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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멜트다운(MELTDOWN : swingby) 1 [BL] 멜트다운(MELTDOWN : swingby) 1
싸락눈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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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충돌 이후에도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타운, 컴퍼니와 그에 속하지 못한 시티, 아웃시티 사람들의 알력다툼에 휘말린 전직 컴패니언 닉 애들러와 시티의 수색자 애쉬 하퍼의 좌충우돌 여행기! 인데 진짜 재밌네요. 토요일이 사라졌습니다(...) 기대못한 즐거움은 기쁨이 두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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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크레마 사운드 알라딘 크레마 사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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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로맨스MD님께 영업당해 하나 둘 들이던 책이 이젠 좀 많아지는 것 같아서 싸게 사서 절약한 책값으로 크레마 사운드도 구입했습니다. (3만원짜리 세트 도서 사면 사은품 받는다는 말에 혹해서 케이스 먼저 사고 어울리는 크레마 사운드 산건 안비밀입니다.)

 

제가 다른 전자책기기 쓰다가 종이 느낌 별로 안나는거에 실망하고 중고로 팔았었는데, 프론트 라이트를 안꺼서 그랬다는걸 사운드 받아보고 알았습니다. 프론트 라이트 나오는 부분이 빛이 좀 새서 신경 거슬려서 껐는데, 신세계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갱지느낌이 나서 책 읽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갱지를 정말 좋아해서 외서는 부러 페이퍼백만 사는데 그 느낌을 전자책으로 접할 수 있다니 정말 좋습니다.


다만 프론트 라이트를 끄니 밤에는 보기 힘들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아무것도 안보여서 고장난줄 알았습니다.)마침 한 권만 사도 굿즈 주는 행사 하셔서 북램프 굿즈도 구입했습니다. 알라딘 사은품 지옥에 한번 빠지니 헤어나올 수 없네요. 북램프를 샀더니 책을 주는 이번에 받은 배송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이 포장지여서...포장지 샀더니 사운드 받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렇게 고급진 포장지 쓰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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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크레마 사운드 알라딘 크레마 사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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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총알배송 하루만에 도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포장도 아주 꼼꼼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사운드 눈 편하고 종이느낌 드는게 참 좋네요. 눈이 편하니 더 빨리 읽게 되는 기분이에요. 사운드도 좋았지만 포장지로 쓴 셜록 뽁뽁이봉투(?)가 넘 예뻐서 진짜 마음에 들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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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나무의 도시락 1 [BL] 나무의 도시락 1
천이향 지음 / 블랑시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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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만난 첫사랑인 학교 후배 이진우를 끊어내지 못해 군대로 도망간 황보호림은 군대에서 휴가차 나와 처음으로 들른 게이바에서 만난 정유석과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를 수년간 이어왔습니다. 그런 그들 앞에 사실은 황보호림을 사랑하던 이진우가 나타나는데...


첫 페이지 침대에서 눈을 뜬 유석 시점 부분이 너무 좋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유석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차라리 시작이 호림시점이었다면 책 읽으면서 마음은 편했을 것 같아요. '나무'라는 호칭에 집착하고, 그릇 수집이 취미면서도 투박하고 볼품없는 나무컵을 애지중지하는 호림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유석이 받는 상처가 너무 와닿아서 힘들었습니다. 유석은 직선적인 성격인데도 눈치가 좋고 배려심이 깊어 첫 만남때부터 호림을 잘 보듬어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런게 읽는 사람에게도 보여서 더 가슴이 아팠어요.


호림은 동성연애가 사회통념상 받아지기 힘든 것인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기 감정을 몰아붙일 수 없다는 이유로 도피해놓고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상태에서 유석에게도 감정이 생겨 둘 사이에 괴로워합니다. 그걸 보는 제 마음속 삐딱이가 '넌 양손에 쥐고 고르기만 하면 되니, 좋냐?' 하고 호림에게 자꾸 시비를 걸어서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이진우는 가장 불쌍한 등장인물인데 제가 유석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버려서 측은지심이 일어나지 않아 슬펐습니다. 대학 선배를 사랑했을 뿐인데, 심지어 (유석이는 모르지만)선배도 자신을 좋아했는데 둘이 여행갔다 온 다음날 말도 없이 군대에 가버렸으니 얼마나 슬펐을까요. 힘들게 찾아내서 면회를 갔더니 유석과 묘한 기류를 풍기는 호림의 모습을 본 진우의 마음은 또 얼마나 아팠을까요. 지금은 유지환이라는 파트너가 있지만 그래도 마음 준 사람은 나무형 하나뿐인데, 그 형이 자신을 묘하게 피하니 얼마나 서러울까요.


전 이 책 읽으면서 작가님 바짓가랑이 붙들고 제발 호림이랑 진우 이어주시고 유석이는 빼면 안되나 사정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유석이가 호림이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독자도 호림이에게 정 붙여야겠죠. 어떤 진상짓을 하는 주인공이 나와도 애정주려 노력하는데, 호림이는 그게 쉽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너만 마음 정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 셋 모두 힘들지 않냐고 소리치고 싶었어요. 책 전개도 잔잔하고 감정도 휘몰아치지 않는데, 읽는 제 마음속에만 태풍이 일었습니다.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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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나무의 도시락 1 [BL] 나무의 도시락 1
천이향 지음 / 블랑시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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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황보호림(나무)과 그런 황보호림을 좋아하던 첫사랑 상대 이진우(이강유), 그리고 현재 황보호림 곁에 있는 정유석 셋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그려지는데 읽는 내내 유석이가 아까워서 혼났습니다. 첫 페이지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뒤로 갈수록 유석이가 안쓰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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