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 이천명이 넘었다는 걸 이제야 봤다.

매일 친구신청이 들어오면 수락만 하지 숫자 확인을 잘 안 한다.

궁금해서 오늘 확인을 했더니..으악!!!!!!!!! 숫자보고 기절할 뻔 했다능..

북플 이후로 친구가 많이 생겼다.^^

 

 

친구신청 해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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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자 하는데 겁도 나고 불안해서 예약을 계속 미루고만 있다.

    그래도 해야하는데 시간만 끌고 있다는...

    오늘은 예약을 해야지 하면서 못하고...

    내일은 꼭 해야지 하면서 또 안 하고...

    그저 생각만 하고 있다는...

    아 다음주에 예약은 꼭 해야지...^^;;

    이러다 또 미루면... 안 돼!!!!

     

     

    3. 오~!!!@_@

    여우가 나오는 만화라니...

    <붉은 여우> 너무 땡기잖아~

    나는 신선, 도사, 도깨비, 여우... 등 나오는 책들은 다 좋아하는데...

    이 책에 눈길이 팍 가는구나..

    봐야겠지

    봐야겠지

    봐야겠지

     

     

     

     

     

     

     

     

     

     

     

     

     

     

    케이툰(구 올레마켓 웹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수많은 팬들을 양산한 『붉은 여우』단행본 1, 2권으로 구성된 세트. 책을 위해 그림을 다시 그리고 스토리를 정비하여 연재 당시 버전에서 몇 단계 업그레이드된 ‘여우’를 만날 수 있다.

    한 여인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인간의 감정을 알게 된 잔인한 요물 ‘붉은 여우’와 그의 고통스러운 사랑 속에서 삶이 피어나기도 망가지기도 하는 운명의 여인 ‘사나’의 슬프고도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그림과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스토리 전개, 모든 등장인물의 러브라인을 지지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설정 등으로 이미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사랑이 대체 무엇인지’ 원론적인 고민을 던지며 또 하나의 수작(秀作) 판타지 멜로물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유홍준의 美를 보는 눈 시리즈(전 3권)의 완결을 기념하여 《국보순례》(2011), 《명작순례》(2013), 《안목》(2017)을 고급스러운 양장본으로 제작하여 케이스에 담아 세트로 묶었다.

    《국보순례》
    ‘나라의 보물을 순례하는 마음’으로 우리 마음속에 간직할 기념비적인 유물을 소개하는 명작 해설서다. 다양한 종류의 유물을 하나하나 찬찬히 들여다보며 각 문화재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해외 한국 문화재’ 편에서는 국내에서는 감상할 기회가 적은 유물을 지은이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명작순례》
    조선시대 대표적인 서화 49점의 내력과 거기에 깃든 예술적 가치를 해설하는 ‘명작 감상 입문서’이다. 명작이 탄생하기까지의 사회적·예술적 배경과 화가의 삶과 예술 등이 옛이야기처럼 쉽고 재밌게 펼쳐진다. 지은이가 엄선한 명작 49점과 이에 동반되는 10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명작 순례를 마치고 나면 훌쩍 높아진 안목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안목》
    건축, 도자, 회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역사 속 높은 안목의 소유자들은 어떻게 대상에서 아름다움을 파악했는지를 알아보고, 뛰어난 안목으로 미술품을 수집해 우리 문화사에도 기여한 역대 수장가들의 이야기로 안목의 중요함을 재차 확인해보자. 우리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회고전에 부친 순례기, 현대미술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넓고 깊은 시각에서 바라본 작가론과 평론을 더했다.

     

     

     

     

     

     

     

     

     

     

     

     

     

     

     

     

     

     

    2000년대 초중반 한국 영화 르네상스 시대에 [실미도], [공공의 적2], [H], [한반도] 등 굵직한 영화의 각본을 도맡아 온 작가 김희재의 첫 소설이다. 한국 사회의 이면과 어둠의 세계를 장르적 문법 속에 녹여, 발표하는 작품마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았던 그녀가 이번에는 치밀한 심리 묘사로 날을 세운 파격 미스터리 소설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나운서 최선우가 교외 외딴 집에서 알몸의 변사체로 발견된다. 당대 최고의 아나운서가 강간 살해된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발칵 뒤집히고, 강력부의 유능한 검사 강주희가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용의자로 검거된 미술교사 서인하는 피해자 최선우와 자신이 섹스파트너였다고 주장한다. 최선우가 세상에 알려진 고상한 이미지와 달리 SM 취향의 섹스를 즐기는 변태적 성향의 여자였다는 것이다.

     

     

     

     

     

    블랙 라벨 클럽 24권. 마셰리 장편소설. 엘파사의 노예 출신 왕녀, 베아트리체. 제국의 침략으로 엘파사가 멸망하고, 그녀는 다시 노예 '클로이'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아름다운 외모와 냉혹함으로 유명한 제국의 영웅, 알렉산드로 대공. 클로이는 우연히 대공의 시중을 들게 되고, 알렉산드로는 묘하게 그녀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정체를 숨긴 클로이는 대공이 신경 쓰는 것이 불안하기만 한데….

     

     

     

     

     

     

     

     

    박철민 소설. 2011년부터 2년에 걸쳐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정치패러디 무협소설로 이야기는 2011년 4월 재보궐선거로부터 시작된다.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거나 총선에서 낙선한 예비 정치인과 기성 정치인의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그리고 2012년 대선가도에 오른 맹주들의 정적 또는 아군과의 진흙탕 현장을 스케치했다.

    글의 짜임은 총 제4부 속 에피소드 10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학의 소설 장르 형식에서 벗어나 팩션이 가미되었다. 특히 등장하는 정치 인물에는 정치적이나 상황에 맞는 별칭으로 표현했고 에피소드와 합종연횡, 정치 군상들의 말과 행동을 희화화.풍자화했다.

     

     

    모든 비빈들에게 공평했던 기나라의 황제, 희윤.
    그가 늦은 밤, 호숫가에서 한 떨기 작은 꽃을 발견한 순간부터
    내명부에는 큰 파란이 일었다.

    “어찌 그대인가?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나를 두고
    폐하를 위해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그대라니…….”
    어릴 적부터 황제의 여자로 자라
    희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왔던 황후, 이우.

    “내 몇 송이 꺾어 줄 테니 폐하께 가져다 드리겠느냐?
    꽃이 너무 고와 혼자 보기가 아쉬워 보낸다고 전하여라.”
    황제의 작은 꽃으로 궐 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어리고 천진한 귀비, 송소화.

     

     

    30년간 장을 담아온 저자의 제법과 비법을 모두 담은 ‘엄마표 된장 기술서’. 도전하고 싶지만 선뜻 해보지 못하는 메주 만들기에서부터 된장과 쩜장, 고추장과 쩜장고추장, 간장, 청국장까지 장류 빚기의 모든 것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표준화한 레시피로 소개한다.

    장 담그기의 궁금한 점과 변수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메주에 검정 곰팡이가 생기면 콩이 덜 물렀어도 메주를 만들 수 있는지, 기계를 사용해도 되는지, 장 가르기를 하는 날 간장을 꼭 끓여야 하는지, 꿀로 하는 옹기 소독법과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는 옹기 숙성법, 재래된장으로 짜장 만드는 방법, 좋은 청국장을 만드는 방법 등 된장 담그기 실전 노하우에 대해서도 상세히 이야기해 준다.

     

     

    드림웍스 첫 번째 뮤지컬 애니메이션 [트롤]의 공식 아트북이다. 북 아티스트 제리 슈미츠의 손에 의해 완성도 높은 콘셉트 아트북으로 탄생했다. 매 페이지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각각이 하나의 작품이 될 만큼 완성도 높은 캐릭터별 콘셉트 디자인, 백여 개에 달하는 아트 디벨롭 과정과 초기 스케치, 페인팅, 스토리보드와 스크랩북, 펠트 모형과 3D 모델링 과정 등이 수백여 개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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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애(厚愛) 2017-02-16 17: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 서재가 좀 이상하다..
    작아진 것 같아..

    [그장소] 2017-02-16 17:52   좋아요 1 | URL
    그..그럴 수도 있나요? 서재가..작아진다니...책이 많아 진게 아니고요? ㅎㅎ 어떤 상황인지 막 궁금하네요!^^

    후애(厚愛) 2017-02-16 18:03   좋아요 2 | URL
    ㅎㅎㅎ 그럴 수는 없는데 오늘 이상하게 페이퍼 올리는 공간이 작아진 것 같아서요.
    제가 잠을 못 자서 제 눈에만 그런가? ㅋㅋㅋ
    좀 뭐랄까.. 아.. 답답해 ㅋㅋㅋ
    책이 많아져서 서재가 작아보이는 경우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근데 책이 많아진 것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 제가 횡설수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장소] 2017-02-16 20:51   좋아요 1 | URL
    언제고 그 수상한 수수께끼가 풀리면 제게도 알려주셔야 해요! 진상이 뭘지 ㅡ 넘 궁금하니까요! 피로가 원인 이란 건 ... 아닐것 같단 말이죠..어쩐지..ㅎㅎㅎ

    후애(厚愛) 2017-02-17 15:52   좋아요 2 | URL
    밤새도록 생각을 해 봤지요. ㅎㅎ
    어제 페이퍼 올릴 때 오류 3번이나 있었어요.
    그리고 툴바(??)인지 여튼 페이퍼 올릴 때 박스속에 책들이 가로로 4권씩 올릴 수 있는데 어제 페이퍼 올릴 때 보니 3권만 올릴 수 있었어요.
    그렇니까 제 눈에는 작아 보인 것 같아요.ㅋㅋㅋ
    아 아무래도 어제 오류가 생기면서 뭔가 이상해진 것 같단 말입니다. ㅋㅋㅋ

    [그장소] 2017-02-17 19:54   좋아요 1 | URL
    아...아직 미스터리인 채 ㅡ로군요. 그러고 보니 전 폰을 누가 살짝 ( 아무도 없는데) 바꿔 놨나봅니다. 글씨들이 지멋대로...ㅎㅎㅎ 폰을 리부팅해봐도 어디가면( 페이지) 또 그대로 똑같아지곤 해서요 . 글자를 지멋대로 바꿔주는 게~^^ 우리들 사이에 .... 뭔가! 뭔가? 있....있....ㅎㅎㅎㅎ

    후애(厚愛) 2017-02-18 10:43   좋아요 2 | URL
    네 아직 미스터리입니다. ㅎㅎㅎ
    확실히 달라진 건 맞는데, 제 서재만 그런 것 같아요.
    이유가 뭔지를 모르겠어요.
    이러다 알라딘에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참 이상하네요.. 글씨들이 지멋대로 ㅎㅎㅎ 정말 이상해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우리들 사이에 뭔가! 뭔가???? 있는 건 아닌지 ㅎㅎㅎㅎ

    [그장소] 2017-02-18 15:31   좋아요 1 | URL
    음 ..있네요~ 있어!ㅎㅎㅎ 이 별거 아닌듯한게 왤케 웃기죠? 혹 최근에 알라딘 서재아닌 메모장 같은데서 글 작성해보신거 아닌가 ㅡ 전 전체 글 흐름이 한눈에 보고 싶을때 주로 메모장에 글을 써버릇하거든요..
    후애님( 분명 좀전까지도 후애˝ 였는데 ..순식간에.이름도 바꿔줌)도 그러신가 ㅡ해서..^^

    후애(厚愛) 2017-02-20 09:12   좋아요 1 | URL
    그쵸그쵸~~
    댓글을 보거나 쓸 때 웃음이 자꾸 나옵니다. ㅎㅎㅎ
    즐겁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요~
    정말 벌건 아닌데도 재밌네요.^^
    저는 메모장에 글을 잘 작성을 안 해요.
    예전에는 했었는데 이제는 귀찮기도 하고해서요. ㅋㅋ
    ㅎㅎㅎ 제 이름을 누가 바꿨나 하고 생각을 좀 했습니다.
    그러다 또 웃었고요.^^
    그장소님이랑 댓글 주고받으면 너무 재밌고 즐겁습니다.^^

    [그장소] 2017-02-20 11:54   좋아요 0 | URL
    후에 <-요렇게 또 변환질을을 ...후애 ‘ 라고 쓰고 얼른 한칸을 떼지 않음 후애는 후에가 되는군요. 귀신이 고칼로리...^^ㅋㅋㅋ

    후애(厚愛) 2017-02-20 18:07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 후애 → 후에, 후에 → 후애 오~!! 그렇군요.^^
    댓글보고 한참을 웃었네요. ㅎㅎㅎㅎ
    저는 아예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입니다.^^

    참, 미스터리가 풀렸습니다. ㅎㅎ
    알라딘에 문의를 했더니 오류가 맞았어요.
    레이아웃 / 메뉴에 들어가면 페이지구성이 있는데 거기에 오류가 있었다고 하네요.
    근데 오류가 생긴 건 오늘뿐이라고 해요.
    저는 지난주부터였는데 이게 또 미스터리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오류 수정해서 좋았어요.^^

    [그장소] 2017-02-20 18:26   좋아요 0 | URL
    아! 후애 님은 지난주 부터 ...으흐흣 그것도 귀신 고칼로리 ㅡ네요!^^ ㅋ
    문제는 어쨌든 있었고 해결도 되서 다행이네요 ~^^

    후애(厚愛) 2017-02-20 18:39   좋아요 0 | URL
    네 정말 귀신 고칼로리에요. ㅎㅎ
    그래도 수정해줘서 다행이에요.
    그동안 서재가 너무 답답했었거든요.^^
    속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ㅎㅎ

    2017-02-16 22: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17 1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럭무럭 자라거라~

    옆지기가 감씨앗 4개를 심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새싹이 돋았다.

    그래서 흙과 화분을 사서 새싹 돋은 감씨앗을 따로 화분에 심었다.

    과연 자랄까? 부지런히 보살피고 있는 옆지기인데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돋은 새싹 그대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다오.

    옆지기에게 행운을 빌어 라고 말했다.

    나도 궁금하다.

    그래서 매일 들여다보고 있는 중.

    그리고 사랑을 주고있다.

     

    프로페서 X의 어두운 과거가 드러난다. 아무도 모르는 어둠 속 깊숙이 숨겨 두었던 비밀이 스멀스멀 기어 나와 엑스맨에게 악몽을 안긴다. 이미 격류에 휘말린 뮤턴트 사회, 엑스맨은 모든 것이 변한 신세계 질서의 가장 큰 피해자로 살아가고 있었다. 혼돈의 한가운데에서 새로운 적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는 엑스맨의 초기 멤버들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그는 대체 누구이며, 프로페서 X의 숨겨진 과거와는 무슨 관계인가? 사이클롭스와 울버린을 비롯한 엑스맨은 서둘러 적의 정체와 그의 목적을 알아내야만 하는데….

     

     

     

     

     

     

     

     

     

    돌연변이로 태어난 이들이 있었다. 이 돌연변이들은 그들의 타고난 힘을 두려워한 인간들에게 배척당하고 박해받았다. 그러나 그들에게 희망을 준 이가 있었으니, 바로 찰스 자비에르 교수였다. 그는 전 세계에 흩어진 돌연변이들을 하나로 규합하고, 그들에게 힘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 후 뮤턴트는 자신들을 거부하고 두려워하는 인간을 도리어 지키고 보호했다.

    그랬던 자비에르의 뮤턴트들이 이제 우주로 무대를 옮긴다. 과거, 자비에르 교수는 비밀리에 뮤턴트 팀 엑스맨을 결성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팀은 첫 임무에서 궤멸하고, 단 두 명의 생존자만 돌아왔다. 그 처절했던 임무의 생존자였던 벌칸이 얼마 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도 혼돈과 갈등을 거느린 채로.

     

     

     

     

    살인으로 수배된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은 몸을 숨긴다. 그리고 바로 얼마 전까지 그들을 공격하던 페이션트 제로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스파이더맨 데드풀 콤비를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는 미행을 당하고 있었다. 그를 쫓아 데드풀의 아파트로 난입한 자는 바로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에게 살인 누명을 씌우고 달아난 장본인, 파란 거미 여자였다.

    데드풀을 홀리는 섹시함과, 스파이더맨을 능가하는 강력한 힘, 거기에 입담까지 갖춘 페이션트 제로의 하수인.
    스파이더맨과 데드풀 사이의 선악 줄다리기가 끝나자마자, 선(善)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거침없이 악(惡)을 행하는 그녀와 충돌한다.

     

     

     

     

     

     

    배신자. 악마의 모양을 한 채 악마를 사냥하는 자.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아제로스에서 손에 꼽히는 강력한 존재이자, 가장 큰 오해를 받는 존재다. 그는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보았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채 살게라스와 그의 군단에 맞서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준비한다. 어떠한 희생도 불사하며, 오로지 군단을 향해 겨눠진 무기. 그것이 바로 일리단이다. 일리단의 파멸과 그의 추종자 악마사냥꾼들의 행보를 담은 책이다.

     

     

     

     

     

     

     

     

     

     

     

     

     

     

     

     

     

     

     

     

     

     

     

     

     

     

     

     

     

     

     

     

     

     

     

     

    사진의 발명과 공룡의 발견. 산업 혁명을 통한 눈부신 문명의 발전과 그 그늘. 도덕주의와 엄숙주의, 위선과 허영이 병존하던 빅토리아 시대는 「원더랜드」의 탄생과 그 배경으로 어떻게 작용했는가? 기묘한 등장인물들의 신사록부터 그 무대의 이면까지, 순진 무구한 소녀 앨리스가 우연히 발을 들인 기묘한 세상의 완전 가이드북!!

     

     

     

     

     

     

     

     

     

     

     

    스토리콜렉터 6권.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일본 사회파 미스터리의 대모이며, 한국에서도 '미미 여사'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그 인기가 높은 베스트셀러 작가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미야베 미유키는 이번 작품에서 인터넷상의 가상가족을 만들었던 피해자와 그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집요하게 파헤침으로써 가족이라는 최소한의 틀마저 무너진 현대 사회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런 가운데에도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세련된 문체, 그리고 천부적인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이 자연스레 녹아 있는 작품이다.

     

     

     

     

     

     

     

     

     

     

     

     

     

     

     

     

     

     

     

     

    이세 장편소설. 21세기 평범한 대학원생 오세아, 어느 날 신비한 힘에 이끌려 조선시대로 가게 된다. '이런 젠장! 오나가나 되는 일이 없어!' 눈떠보니 갓난아기의 몸안에 들어가게 된 세아는 점괘 때문에 남장 여자로 자라나게 되는데…. 현대에서 매번 꾸던 자신의 꿈과 동일한 상황들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하고,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궁에 상전과 함께 배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정조 이산의 곁에서 그의 호위무사가 된 그녀, 과연 조선의 역사와 꿈에서 본 어긋난 사랑을 바꿀 수 있을까.

     

     

    〈이상하고 아름다운〉 열정 팬을 위한 소장용 한정판 하드커버 박스세트. 한정판만을 위한 특별 제작 박스와 더불어 6명의 주요 캐릭터가 모두 들어 있는 페이퍼 스탠드 엽서가 수록되었다.
    한정판만의 특전으로 선착순 저자 친필 사인본(한정 수량)과 여섯명의 주요 캐릭터 중 1명의 아크릴 스탠드 랜덤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호러 판타지 장르의 거장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대표작 중 하나인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전6권)를 네 권으로 새로이 엮은 애장판. 1권의 작가 후기와 더불어 각 권마다 작가가 애장판을 위해 새로 그린 신작 단편을 수록해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이 소설로 출간된다.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본격 청춘 사극드라마다.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최민호, 도지한, 김태형(뷔)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제작 초기부터 화제가 되었다.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청년들이 어떻게 고대 삼국을 통일시키는 신라 천년왕국의 중심에 설 수 있었을까 하는 데 의문을 품고 시작된 소설 <화랑>은 신라의 신분 장벽이었던 골품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성장 이야기로 '화랑'의 기원을 소재로 서사적 상상력을 펼쳐 한 편의 신화로서 완성한 작품이다.

     

     

     

     

     

    '북한의 솔제니친'이라 불리는 반체제 작가 반디(필명)의 소설집.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3년 만이다. 2017년 3월 영미권을 비롯한 전 세계 동시 출간에 맞춰 다산책방에서 새롭게 출간한 <고발>은 세련된 표지와 더불어 작가의 최초 원고를 충실하게 살려 작품이 지닌 문학적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탈북 작가가 아닌 북한에 살고 있는 작가라는 점과 원고의 반출 과정 등이 화제를 모았으나 작품이 지닌 가치와 의의, 문학성 등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었다. 이렇게 냉담했던 국내 반응과 달리 이 작품에 대한 해외의 반응은 뜨거웠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러시아의 반체제 작가 솔제니친에 비견되며 2016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스웨덴 등 전 세계 20개국과 판권 계약을 맺었다.

     

     

     

    산하 장편소설. 여황제를 꿈꾸는 공주 청명은 단지 여인이란 이유 하나로 번번이 황태녀 자리에서 밀려난다. 그런 청명의 가장 큰 적수인 진왕 윤. 동궁을 두고 사사건건 맞부딪치는 둘은 다시없을 앙숙. 토욕혼과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워 돌아온 윤을 보며 청명은 이를 갈지만 둘은 점차 엮이기 시작하고 아옹다옹하는 가운데 청명은 이전엔 몰랐던 윤의 다정함을 알아간다. 그리고 점점 그를 보며 떨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프랑스의 유명한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은 이런 말을 남겼다. “당신이 먹는 것을 나에게 말해보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음식’은 어떤 사람을 규정하는 데 대단히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명사들은 어떤 음식에 왜 취했을까.

    이 책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맛있는 음식 속에 담긴 파란만장한 사람들의 이야기, 희로애락이 담긴 한 그릇의 음식과 한 잔의 음료가 전하는 색다른 역사 이야기다. 운치에 죽고 운치에 살았던 조선 선비 송강 정철의 못 말리는 술 사랑, 폭주하는 기관차처럼 몰아서 글을 쓰고 폭식과 폭음을 일삼았던 발자크, 여자들끼리 갖는 티타임의 수다에서 인생의 본질을 발견한 제인 오스틴의 홍차 한 잔, 음악가로서만큼 미식가로 유명했던 로시니를 울게 한 음식, 빅토리아시대 영국 음식 문화의 빛과 그림자를 보여준 찰스 디킨스의 명작들, 우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오드리 헵번이 사랑한 초콜릿과의 인연 등, 역사 속 인물 26명의 어깨 너머로 그들의 식탁을 훔쳐보면서, 그들의 삶과 그들이 사랑한 음식과 그 안에 담긴 애틋한 감정까지를 추적한다.

     

     

    신동엽문학상(2013), 젊은작가상(2014), 이효석문학상(2016)을 연달아 수상하며 문단의 믿음직한 작가로 자리매김한 작가 조해진의 세번째 소설집.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발표한 작품을 묶은 이번 소설집에는 "소외와 불안의 문제를 개인의 삶을 통해 포착"하며, "이 시대에 호응할 수 있는 문학적 상상력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환기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산책자의 행복'을 비롯한 9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특히 이번 소설집에서는 조해진이 오랫동안 천착해왔을 뿐 아니라 세월호시대를 살아가며 더욱 견결해진 주제인 "역사적 폭력이 개인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하는 지점을 한층 섬세하고 차분하게 파고든 점이 돋보인다. 작가는 절망과 고독을 감싸주는 기억들을 이야기하며, "사라졌으므로 부재하지만 기억하기에 현존하"기 때문에 "생존자는 희생자를 기억해야 한다"는 절실함으로 단어 하나에도 진심을 담아 눌러 썼다.

     

     

     

     

     

     

     

     

     

     

     

     

     

     

     

     

    달콤J 장편소설. 항상 FM대로 반듯하게 지내온 채원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한 남자. 결혼을 약속한 애인한테 차여, 먼 이탈리아 땅에서 소매치기에 사기까지. 인생 왜 이렇게 꼬였나 굿이라도 해야 하나 복잡한 머릿속. 예고 없이 훅훅 치고 들어와 작업을 걸어대는 우현 때문에 심장까지 남아날 틈이 없다.

    "정말 나랑 뜨거운 밤 보낼 생각 없어요? 끝내줄 텐데." 이렇게 당돌하고 발칙한 남자는 처음이야. 섹시한 연하남, 최우현. "첫눈에 반했다는 그런 고전적인 작업 멘트 안 믿어요. 그리고 연하, 완전 싫어해요." 철벽도 이런 철벽이 없다. 바른생활 대표, 한채원. 사랑에 적극적인 남자와 사랑에만 소극적인 여자가 만들어가는 발칙한 로맨스.

     

     

     

     

     

     

     

     

     

     

     

     

     

     

     

     

     

    사노 요코 이야기 에세이집. 사노 요코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속사포 같은 수다의 향연은 이야기 에세이라는 형식에서 한층 더 빛을 발한다. 픽션의 형식을 빌렸지만 소재들은 사노 요코의 일상생활과 그다지 떨어져 있지 않다.

     

     

     

     

     

     

     

     

     

     

     

     

    다시 월요일을 맞은 당신을 위한 문장과 이야기. 출판사 편집자로 7여 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364번의 월요일을 맞이한 저자가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출근하기 싫었던 월요일마다 상상 속 뮤즈 대신 동행한 냉정하고 부지런한 동료 작가들과의 가상 우정을 담은 책이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 이 시리즈 가운데서도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타이틀이 바로 '간호사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이다. 전 세계 수많은 간호사들이 함께 읽고 공감을 나눠온 이 책이 드디어 <간호사는 고마워요>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우리는 지금 같은 것의 지옥을 살아가고 있다!”
    세계화에서 테러리즘, 진정성, 환대의 문제까지

    베를린 예술대학 교수 한병철의 냉철한 사회 분석

    타자가 있었던 시대는 지나갔다. 비밀로서의 타자, 유혹으로서의 타자, 에로스로서의 타자, 욕망으로서의 타자, 고통으로서의 타자가 사라진다. 오늘날 타자의 부정성은 같은 것의 긍정성에 밀려나고 있다. 같은 것의 창궐이 사회체社會體를 덮치는 병리학적 변화들을 낳는다. 박탈이나 금지가 아니라 과잉소통과 과잉소비가, 배제와 부정이 아니라 허용과 긍정이 사회체를 병들게 한다. 한병철은 오늘날의 사회를 특징짓는 공포, 세계화, 테러리즘, 진정성의 추구와 같은 현상 속에서 같은 것의 폭력을 추적해 나간다.

     

     

     

     

     

     

     

     

     

     

     

     

     

     

     

     

     

     

     

    이노 장편소설. 머릿속이 온통 야구뿐인, 야구에 죽고 사는 남자 주태훈. 서른넷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를 먹도록 살아오면서 하늘에 맹세코 도덕성에 어긋나는 나쁜 짓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단식투쟁까지 해가며 야구선수로 진로를 정해 아버지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일을 제외한다면 나름 성실하고 착하게 살았다고 자부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왜. "저 스토커 아닌데요." 신은 저에게 이런 이상한 생물체를 보내주셨나요?

     

     

     

     

     

     

     

     

     

     

    음주 문화를 한 차원 끌어올린 두 술동무의 술에 관한 기분 좋은 이야기. 이 책은 다양한 술에 얽힌 사회적 역사의 민낯을 들여다보고, 주류별 주조법과 함께 주류 보관장을 돋보이게 해줄 추천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여러 술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 황당한 일화, 흥미진진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맥주, 사과주, 와인, 위스키에서부터 럼, 보드카, 진, 데킬라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주류의 세계를 탐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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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15 1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15 1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7-02-15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X-MAN APOCALYPSE 에서 에릭의 고통과 슬픔 그가 처한 모든 아픔과 어두움을 고스란히 느끼는 찰스자비에..

    ˝너의 고통이 나에게 느껴져..˝

    그 한마디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던지..

    후애(厚愛) 2017-02-15 17:41   좋아요 0 | URL
    영화 엑스멘 아포칼립스는 못 봤는데 나중에 볼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다른 영화는 다 찾아 본 것 같은데 이 영화만 못 본것 같아요.

    ˝너의 고통이 나에게 느껴져..˝

    아...
     

    고운님*^^*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날에 아주 멋지고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발렌타인데이 날인 오늘 뭔가 허전했었는데 고운님께서 이리 멋진 선물을 보내 주셨네요.*^^*

    보고싶고,

    듣고싶고,

    궁금했고,

    갖고싶었던

    책이랑 CD였어요.*^^*

    지금 음악을 들으면서 페이퍼 쓰고 있습니다.*^^*

    고운님께서 재밌고 괜찮다 하시면서 보내주신 <독서만담>이랑, <쓰기 노트>랑 함께~

     

    보이시나요? 도깨비랑 저승사자~ 엽서도 함께 왔어요.^^

    드라마 <도깨비> CD에요.

    지금 듣고 있는데 음악이 정말 좋으네요.

    애잔하고, 달달하고, 달콤하고 사랑스럽고...

    슬픔 음악이 나오면 눈물이 찔끔...^^;;

    제 마음에 쏙 드는 CD입니다.*^^*

    너무 좋아서 매일 매일 들을 것 같아요.

    너무 너무 좋아서 웃음을 감출수 없으니 퍽 난감하군. ㅋㅋㅋ

    책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세트

    탐이 났었던 책이였어요.

    <독서만담> 궁금했었는데 고운님께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받았네요.*^^*

    그리고 함께온 엽서편지랑 사은품 <셜혹홈즈 화이트>머그컵이에요.

    이제 셜록홈즈 머그컵이 세트가 되었습니다.

    고운님,

    모두 다 제 마음에 쏙 듭니다.*^^*

    행복하게 기쁘게 즐독하고, 잘 들을께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래된 새 책>에서 헌책, 절판본에 얽힌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들려주었던 북칼럼니스트 박균호의 신작. 재치 있는 입담으로 페이스북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일상 이야기와 책에 얽힌 에피소드를 엮었다. 작가는 책에 미쳐 서재를 정원처럼 가꾸고, 정신적 사랑을 나누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 희귀본을 손에 넣기 위해 판매자와 실랑이를 벌이고, 아내와 냉전을 치르면서도 근엄함을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면 쿡쿡 웃음이 터져 나올 것이다.

     

     

     

     

     

     

     

     

    시와 필사를 접목하여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그리고 질문과 자기계발적 콘텐츠를 추가해 보다 풍성해진 후속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플러스>가 세트로 출간되었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꼭 한번 필사해야 할 111편의 시'를 소개한다. 책의 왼쪽 페이지에는 시의 원문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필사 페이지를 마련해 문학적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시를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새기면 헤매는 마음이 정리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
    시를 필사하는 즐거움을 알려주었던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의 두 번째 이야기다. 필사에 중점을 두었던 전작에 읽을거리, 즐길거리, 쓸거리, 볼거리를 더해 더욱 새로워졌다. 내용이 풍성해진 만큼 재미와 감동 또한 '플러스'되었다.

     

     

     *도깨비 OST PACK1 패키징 시뮬레이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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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균호 2017-02-14 18: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책을 선물 받으셨네요. 고운님께 저도 감사드려야겠네요..

    후애(厚愛) 2017-02-14 21:43   좋아요 3 | URL
    잡식성책장님 반갑습니다.^^
    네 궁금했던 책인데 선물로 받았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그장소] 2017-02-14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나눔의 현장 엿보고 가요!^^ 실컷 그 만족감 누리시길!^^

    후애(厚愛) 2017-02-14 21:48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그장소님 편안한 밤 되세요.^^

    박균호 2017-02-1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제 책을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물해주신 고운님도 정말 감사해요. 재미난 리뷰 기대해도 될까요?

    후애(厚愛) 2017-02-17 15:57   좋아요 1 | URL
    저는 리뷰를 잘 쓰지는 않고 밑줄긋기로 거의 올려요.^^;;
    좋은 책에 잘 쓰지도 못하는 리뷰를 올리면 안 될 것 같네요.^^

    mira 2017-02-19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만담 저도 장바구니에 담아뒀어요 ㅎㅎ

    후애(厚愛) 2017-02-20 09:13   좋아요 0 | URL
    아 그려셨군요. ㅎㅎ
    주위에서 재밌다 하시는데 저는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
     

    지난 주 금요일 막내조카 졸업이라서 갔다왔다.

    벌써 대학 졸업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막내가 졸업선물로 가방은 두고 책선물를 해 달라고 해서 했는데

    졸업에 맞춰서 들고 가려고 하니 주문은 너무 늦고해서 내가 보려고 주문했던 책들을 먼저 막내한테 했다.

    아 물론 1권은 내가 읽었지만...^^;;

    그래도 막내는 괜찮다고 달라해서 졸업식날 주었더니 엄청 좋아한다.

    2권은 예판이라 주문은 못했고.

    포토에세이는 래핑을 뜯지 않은 채 주었는데 주말에 카톡으로 사인도 있다면서 엄청 좋아하더라.^^

    내가 갖고싶었던 책이였는데 막내랑 겹쳐 벼렸네.

    나는 나중에 주문하던지...

    가방은 깜짝 선물로 생일날 주고싶다.^^

    우선 내가 준 졸업 꽃다발~

    <도깨비> 책들인데 꽃 또한 맞춰서.^^

    <도깨비> 드라마에서 삼신할머니가 졸업선물로 은탁이에게 준 목화솜 꽃다발과

    분홍장미 꽃다발이다.^^

    막내가 불러서 언니랑 2층에 올라갔더니 오~!!!! @_@

    공유랑 찰칵찰칵찰칵찰칵~

     

     

    졸업선물 책들

    <도깨비> 2권은 예판이 길어서 풀리면 구입해서 주기로 했다.

    케이블 방송사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킨 tvN 드라마 [도깨비]. 특이하고 매력적인 소재, 현실감 있는 캐릭터,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는 기본이고, 거기에 더해진 수려한 영상미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어딘가 한군데씩 아픈 인물들을 감싸고 있던 촘촘한 서사는 수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 도깨비 포토에세이>는 매회 숱한 명장면 명대사를 쏟아낸 드라마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도록 구성되었다. 지독하고 낭만적인 운명에 대하여, 쓸쓸하고도 찬란한 사랑과 인연에 대하여, 그리고 삶이라는 선택에 대하여 드라마가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고퀄리티의 화보와 함께 전한다. 또한 완벽 케미를 보여준 공유.이동욱.육성재 '공동재' 3인의 뒷모습, 촬영현장의 생생한 기록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매 방송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tvN 드라마 [도깨비]가 소설로 출간되었다. [도깨비]는 도깨비의 탄생부터 그 탄생의 배경, 이와 관련된 전생과 현생, 도깨비 신부, 저승사자 등 여러 인물들을 감싼 촘촘하고 매력적인 서사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인연과 운명, 삶과 죽음, 의지와 선택이라는 여러 겹의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삶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소설 <도깨비>는 김은숙 원작 드라마 [도깨비]를 소설로 각색, 전 2권으로 구성되었다. 소설에는 드라마 이면에 자리한 등장인물들의 숨은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김은숙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와 생생한 캐릭터 묘사에 섬세한 감정의 결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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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와같다면 2017-02-1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 졸업하는 조카에게 도깨비 포토에세이 선물해줬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대학 졸업에도 도깨비가 인기있군요 ㅋ

    누구의 인생이건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
    당신이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을 때
    누군가 세상 쪽으로 등을 떠밀어 주었다면
    그건 신이 당신 곁에 머물다 가는 순간이다

    저는 이 글이 참 좋더라구요..

    후애(厚愛) 2017-02-14 11:34   좋아요 0 | URL
    아 역시 도깨비는 모두에게 인기가 많군요.^^
    제 막내조카도 무척 좋아했어요. ㅎㅎ
    사인도 멋지다고 하고 엽서도 함께 받았는데 마음에 든다고 하고 책도 엄청 좋다하면서 자랑을 많이 해요.
    저도 소장용으로 갖고 싶었는데... ㅎㅎ
    막내가 졸업선물로 잘 골랐던 것 같아요.^^

    다시 읽으니 글이 참 좋으네요.
    외워 두어야겠어요.^^

    나와같다면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7년 1월 읽은 책들~

    1월에도 재밌는 책들을 읽었다.

    이번달에도 재밌는 책들과 함께~

     

     

     

     

    1991년 처음 일본에서 출간된 <마성의 아이>와 뒤이어 등장한 고단샤판 '십이국기' 시리즈의 일러스트와 삽화들을 모은 화집이다. 초창기 '십이국기' 시리즈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한 권이다.

    '십이국기' 일러스트를 그린 야마다 아키히로는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 미야베 미유키의 <드림 버스터> 등 걸출한 판타지 소설의 일러스트를 담당해 90년대 판타지 소설 대표 일러스트 작가로 일컬어지며, 그중에서도 '십이국기' 시리즈의 일러스트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동양적인 세계관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판타지 소설 '십이국기' 시리즈. 그 여덟 번째 권 <황혼의 기슭 새벽의 하늘>은 왕과 기린이 부재중인 대국, 실종된 대국의 기린 다이키를 찾기 위해 각국의 왕과 기린이 모여 힘을 합치는 내용이다.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의 5년 뒤 이야기이자, <마성의 아이>와 동시기에 십이국기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므로, <바람의 바다 미궁의 기슭>과 <마성의 아이>를 읽은 뒤 읽는 편이 좋다.

     

     

     

     

     

     

     

     

    당나라의 여가오락, 깊은 밤에 듣는 불가사의한 무서운 이야기, 동물들과 맺은 기이한 인연, 양귀비부터 측천무후까지 당나라를 대표하는 절세미인들, 우리나라 사람들과 비슷한 듯 다른 당나라의 절기와 풍습에 담긴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소개한다. 귀여운 고양이 일러스트와 함께 태평성세 당나라의 현란하고 다채로운 풍경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삐딱하지만 올곧은 마음을 지닌 고등학생 유단柳丹은 귀신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어떤 우연한 계기로 이매망량을 다스리는 여우 백란白蘭과 반월당의 요괴 점원들을 만나게 되고, 산 자와 죽은 자를 가르는 경계에서 기묘한 이야기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1995년 등단 이후 8년 동안 7권의 책을 써낸 뒤 돌연 잠적, 10년 만에 침묵을 깨고 나타난 소설가 백민석이 또다시 엄청난 괴력으로 소설을 써내고 있다. 2013년 복귀와 함께 출간한 소설집 '혀끝의 남자' 이후 '수림' 연작과 '아트 워' 연작 등을 발표하는 동시에 '문학과사회'에 연재한 장편소설 '공포의 세기'를 책으로 엮었다.

    무서운 존재가 어느 날 살그머니 내 옆으로 다가와, 꿈과 현실을 쫓아다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괴물로 태어나거나, 괴물이 되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새 밀레니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출발한다

     

     

     

     

     

     

     

    저자가 음식 수행자로 살면서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내 몸과 마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삶의 위기와 고통은 어떻게 맞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사찰음식의 철학과 잘 버무려 냈으며, 무엇보다 스님을 찾아오는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따듯하게 위로하고, 더 이상 아픈 사람들이 자신을 찾지 않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기도로 이 책을 썼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카피라이터이자 카투니스트 루나, 홍인혜 작가는 현재 '1인 가구'의 세대주이다. 그런 그녀가 회사생활에 잠시 쉼표를 찍고 홀로 런던으로 떠났던 이야기를 묶은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를 출간한 이후, 5년 만에 두번째 에세이집 <혼자일 것 행복할 것>을 새롭게 펴낸다.

    여행이라고 하기엔 다소 길었던 8개월간의 런던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그녀는 과감하게 독립을 결심했고, 실행했으며, 그것을 기록한 결과물이다. 이 책 한 권에는 독립을 고민하던 순간에서부터,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의 아주 구체적인 에피소드, 그리고 실제 집을 얻어 혼자만의 공간에서 시작된 생활은 물론이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5년간의 '독립생활'에 대한 모든 것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은빛광대 장편소설. 신선과 요괴들이 실존하는 세계 동공국. 피에 미친 동공왕의 심장을 움켜쥔 유일한 여인이 있었다. "당신은 악마가 아니에요." 살아남기 위해 폭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왕. "세상에 그렇게 슬퍼 보이는 악마가 어디 있어요?" 서아란, 너 하나에 내 모든 걸 걸었을 뿐. 그러나, 그런 그녀가 혼례를 두 달 앞두고 바람같이 사라져 버렸다.

    "혹시 이 사람으로 둔갑할 수 있겠습니까?" 도주한 아란을 대신해 제현의 폭주를 멈추게 할 존재를 찾아 나선 진예호. "꿀떡 먹으러. 여기 오면 꿀떡을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아홉 개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계약에 수락한 하나린. 그리고, "이번엔 그 무엇보다 완벽한 새장을 만들어 주마. 넌 날 벗어나지 못해. 영원히…." 꿀떡 낚시에 걸린 구미호의 파란만장한 궁 생활이 시작되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인기 절정 꽃화랑들을 영상뿐 아니라 포토북으로도 만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화랑 Photobook>이 (주)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1부 '사랑 이야기'에서는 드라마 [화랑]의 3색 청춘로맨스를 명대사와 명장면을 중심으로 담았으며, 2부 '화랑 이야기'에서는 꽃화랑 6인방이 수련과 공부를 거쳐 진정한 화랑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수록되었다. 3부 '신라의 청춘들'에서는 콘셉트 화보를 바탕으로 7명의 주인공 캐릭터들을 전격 해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과 배우들을 기록한 메이킹 포토를 엄선해 담아, 드라마 촬영 당시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못생기고 인기 없는 여자아이 모뤼는 우연히 요정을 저주에서 풀어주고, 그 보답으로 아름다움의 화신이 된다. 그러나 이 아름다움은 오히려 그녀를 수많은 시련에 빠뜨리는데… <아름다운 어둠>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케라스코에트는 다소 동화적인 측면이 강했던 전작과 달리 <보테>에서 인간의 욕망과 잔인성을 남김없이 보여준다.

     

     

     

     

     

     

     

    ≪샌드맨≫에 친숙한 독자라 해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친숙했던 장면들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작가 닐 게이먼의 말처럼, ≪샌드맨: 서곡≫은 지금까지 모든 독자들에게 의문으로 남았던 부분을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풀어낸다. 물론 답보다 더 많은 의문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역시 닐 게이먼에 따르면 “샌드맨의 본질”일 테다.

     

     

     

     

     

     

     

     

     

     

    화제의 드라마 [시그널]이 <소설 시그널>로 재탄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15%라는, 케이블 드라마에서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에 오른 드라마 [시그널]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평가받았다. <소설 시그널>은 드라마의 완벽한 극본을 독자들이 더욱 읽기 쉽게 소설 형식으로 다시 써낸 책이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시그널]은 무전기로 연결된 현재의 경찰과 과거의 형사가 힘을 모아 장기미제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김원석 PD의 품격 있는 연출, 그리고 명불허전의 세 배우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의 흠 잡을 데 없는 연기가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포기하지 않으면 미래는 바꿀 수 있다'는 진중한 메시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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