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범죄들은 단순한 이유가 많았다. 가난해서, 원한을 가져서, 하지만 최근에 범죄들을 보면 스토커범죄, 성범죄, 묻지마 살인등 원인을 알 수 없는 범죄들이 늘어나고 있어 문제다.
이런 범죄는 예측을 하기도 어렵고 방지하기도 힘들다.
왜 심심하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때리고 죽일까. 사람 사귀는 일조차 두려운 세상이 되었다.
이런 다양한 범죄에 대한 이유를 연구하고 예방하거나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프로파일링하는 방법에 대한 사례를 잘 예시해놓았다.
얼마전 딸에게 부탁해 후추스프레이를 사달라고 부탁했다.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예사롭게 보이지 않고 혹시 흘끔거리거나 모자를 쓰고 마스크까지 한 남자를 만나면 움찔하게 된다.
그저 재미있다고 웃어넘기기 힘든 책이라는 이유이다.
그래도 가능하면 범죄자들이 좋아하는 환경을 피해 살아가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CCTV가 없거나 경비원이 없는 시설, 너무 복잡한 환경이라 시선이 분산되는 곳 같은 곳은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