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이기는 부모 없더라고 할머니는 진드기같은 아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살면서도 시니어 배우일을 하는 멋진 할머니였다. 권투를 시작하고 시니어 배우를 권유받게 되었고 이제서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행복해했다.
이상한 체육관에는 이상한 사람들만 모이는 것 같았다. 나겸은 권투글러브는 껴보지도 못한 채 매일 줄넘기만 했다. 그런데도 1,5kg이 늘었다. 이게 말이 되나?
안관장의 이름이 '안행운'이었다니. 그래서 럭키 체육관이 되었다더니 정말 행운이 안오는 체육관이다.
행운은 커녕 이상한 사람들만 만나고 몰랐던 친구들의 내면과도 만나게 된다.
이미 살빼기는 글러버린 것 같고 그냥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는 걸 행운으로 알고 그냥 다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나겸이의 체중이 어찌 변할지 궁금해지는 소설이다.
(나겸아 속마음은 알차게 찌고 있다는거 너만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