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할 것, 남겨야 할 것 - 피할 수 없는 변화에 무력감이나 상실감을 느끼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심리학 조언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박제헌 옮김 / 걷는나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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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을 살면서 이제는 움켜지는 것이 아닌 버려야 할 것과 남겨야 할 것을 정리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즉 한평생이라고 하면 인생 60년을 한바퀴라고 하는데 한바퀴를 돌면서 정년퇴직을 하면서 다른 어떤 사람보다 버려야 할 것과 남겨야 할것을 계획적인 방법으로 사고할시기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무조건 남들이 좋아하고 가진다고 하여 내 자신에게도 맞고 좋아서 가질수 있을까 가져도 과연 그만큼 좋고 기쁠수가 있을까 . . .

홈쇼핑을 하다보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구매를 하다보면 택배를 받고 열어보고 내 것으로 취한 순간 얼만큼은 좋을 수가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만족은 그만큼 줄어드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면 또 다시 만족을 얻기위해 홈쇼핑을 하고 구매를 하게 됩니다.'

홈쇼핑구매을 줄여나가기위해 만족감을 줄여나가기위한 방법 피할 수 없는 변화에 무력감이나 상실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 유연한 사고를 가지기 위해 내 자신과의 약속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꼭 필요한 물건인가 버려야할 것인가 남겨야 할 것인가 코로나 시대에 생활방식이 바뀌어 나가면서 과연 지금 살아가는 방법이 옳은 방법인가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필요한 것과 남겨야 할 것은 점점 줄어드는 것같고 버려야 할 것 줄여야 할 것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직장생활 사회생활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예전에는 한 직장다니면서 퇴직까지 바라볼 수가 있었지만 코로나 시대 세월이 가면서 이제는 한직장에서 퇴직은 어렵고 한 평생 두세군데 아니 여러곳을 이직을 하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먹어가면서 그동안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통하여 이별과 만남을 연속하면서 나름대로의 기쁨과 아픔이 계속되었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인터넷시대전만하더라도 우리 사회는 변화가 적었고 우리만의 만족과 우리만의 행복을 가지고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하고 이제는 우리 나라가 아닌 지구촌과의 열린사회속에서 우리는 버려야 할 것과 남겨야 할 것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 우리는 이 시대의 삶의 변화속에서 얼만큼 적응하고 얼만큼 변화혁신을 할 수 있을까 생각되면서 적응하지 못하면 무력감과 상실감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서 떨어져 나가고 결국은 노숙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때에 우리는 놓아주기를 통하여 자신이 가진것을 놓고 내 삶속에서 자유를 누릴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머무르기를 통하여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현재 있는 곳에서 머물러 다시한번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고 노력하는 열린 마음 자세를 가지고 행복감을 누려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놓아주기와 머무르기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내 삶속에서 안착이 되었을때는 그만큼 내 마음속의 자유를 누릴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속에서 놓아주기 머무르기를 하지 않을때 움켜지고 있을때 머무르지 않고 계속 나아갈때는 그만큼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놓아주고 머물러서 조금 힘들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고 내 삶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아가면서 살아가야 할때라고 봅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인생후반전을 살아가는 저로서는 정리하고 나누고 섬기고 사랑하면서 놓아주고 머무르면서 남은 시간을 살아가려고 합니다.

오늘도 미니얼라이프를 즐기기위해 읽은 책 남는 살림등을 기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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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공주 1
최사규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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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방송의 달이 뜨는 강의 원작으로 역사적으로 우리가 배웠단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입니다.

고구려 제25대 평원왕의 딸 온달의 아내입니다.

어릴적 너무나 울어서 아버지는 바보온달에게 시집을 보낸다고 하는 농담을 들으면서 성장하여 16세때 똑똑하고 훌륭하다고 하는 가문 상부 고씨에게 혼인을 하려고 하였으나 결국은 온달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그 당시 온달이라고 하는 남성이 과연 있었는가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평강공주는 보물을 가지고 궁궐을 나와 가난하고 무식한 온달을 찾아 다녀 결국은 온달을 만나 그에게 무예와 학문을 가르쳐 고구려의 훌륭한 장군으로 만들어내었습니다.


역사적인 소설이라고 하지만 평강공주가 온달을 만나 훌륭한 장군으로 만들어 나가기위한 여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과연 내가 평강공주라면 이런 어렵고 힘든 역경을 보내면서 만나보지도 않고 말만 들었던 온달을 만나 결혼을 할 수가 있었는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물론 요즘처럼 인구도 많고 복잡하고 어려운 시점이라면 어렵겠지만 고구려 삼국시대 인구도 적고 찾으려면 찾을 수 있겠지만 과연 온달이라는 청년이 있었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고구려 공주라 물질적인 후광이 있어서인지 바보온달을 만나겠다는 의지가 있을수 있겠으나 지금도 사랑을 위해 목숨도 바치는 사람도 종종 보게 되나 그 당시에도 바보라고 하는 온달과 결혼을 한다는 것은 사회의 큰 이슈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고구려의 역사적인 인물로 드라마로 꾸며낸 역사적인 소설로서 한 시대를 호령하고 역사적으로 재해석한 소설로써 여장부로서의 활동을 통하여 요즘 우리 여성들에게 한 마디를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여성들의 입김이 세지고 활동이 많은 다른 어떤 시대와는 달리 평강공주와 같이 그 시대에 여장부로써 활동을 하였던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의 평강공주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남성가부장시대 남자는 하늘이요 여자는 땅이라는 유교적인 나라, 서양에서도 여성들은 남성들의 보조자요 남성들의 소유물정도밖에서 생각하지 않던 시대 평강공주는 바보온달을 찾아다니는 과정을 읽어나가면서 요즘처럼 여성상위시대 남자여자 성평등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과연 평강공주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박근혜대통령이 선출되어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맞아 집권한 시대도 있었지만 여성국무총리도 나오고 또 다른 여성 대통령도 나와서 유럽의 어떤 나라의 위정자 절반이 여성이라는 나라도 있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여성들도 남성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역사속에서 그려내지 않았는가 하는 것을 평강공주를 통하여 그려내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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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행복
김미원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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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하여 우리의 삶이 언제부터인지 힘들어지고 어려워지면서 이제는 대면이 아닌 비대면 거리두기등으로 인하여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어려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행복을 느끼면서도 어느 순간은 힘들고 또 다른 어려움이 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서 살아가는 모습 우리는 주변에서 이웃에게서 느끼고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행복할때 어려움을 생각하라는 말이 있듯이 행복한 순간은 영원 할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또 다른 어려움과 걱정이 찾아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김미원 작가님은 즐거운 고통, 달콤한 슬픔, 불안한 행복등의 작품으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고 찾아볼 수 있는 이웃들의 삶을 소재로 하여 글을 써내려가는 작가님으로 마음이 따뜻하고 감성이 풍부한 작가님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우리 이웃은 더욱더 소중하고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고 맛볼수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코로나로 우리의 삶이 어렵고 힘들지만 그 가운데서도 작은 행복 기쁨 즐거움을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웃의 아가의 웃음으로 웃고 자녀의 승진, 결혼등으로 즐거워하고 반려견등의 모습을 통하여 울고 웃을 수 있는 삶 바로 이런 삶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까만머리가 요즘은 희어져서 지나온 세월을 다시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잘 살아왔을까 어떤 삶이 진정한 삶일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삶속에서 다시 살아내야하는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면서 이 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고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갑작스런 이별을 통하여 만남도 소중하지만 헤어짐도 소중한데 왜 헤어짐은 마음이 아프고 준비가 되지 않았을까 애틋하고 더 잘 해주지 못하고 영원할 것같은 만남 그러나 헤어짐속에서 사람들의 삶을 다시한번 되새겨보게 됩니다.

젊을때의 기억은 투명하고 온전하게 보존되는 반면 나이가 들어가면 기억이 퇴색하고 기억이 나지 않고 변색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른들은 자기만의 고집과 합리화를 통하여 젊은 사람들에게 고집과 합리화를 부리게 됩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어른들을 싫어하게 되고 자기만의 삶을 살려고 어르신들을 따로 살도록 합니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즉 상대방에게 나의 뜻을 잘 전달함으로 서로 대화하고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간다고 봅니다.

말에도 따뜻한 말이 있고 차가운 말이 있듯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를 주고 생명을 주는 말이 있는반면 차가운 말로 사람을 아프게 하고 괴롭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불안하지만 그 속에서 행복을 캐내는 사람이 있다는 것 , 따뜻한 정을 만들어 내고 따뜻한 행복을 찾아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한번 내 마음이 행복해 지고 한편으로는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퇴직후의 한가한 삶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따뜻하고 불안한 가운데 행복이란 에세이를 통하여 작가님이 저에게 하는 귀한 체험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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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80년 생각 - ‘창조적 생각’의 탄생을 묻는 100시간의 인터뷰
김민희 지음, 이어령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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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생각의 탄생을 묻는 100시간의 인터뷰

한국의 대표 지성교수라고 하면 이어령교수님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이어령교수님의 특강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의 인생철학을 통하여 창조적인 생각을 듣게 되었고 이제는 문자로 다시한번 교수님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문학평론가로서 활동하시고 대표적인 활동이라고하면 88세계올림픽을 운영하시고 굴렁쇠소년의 이벤트를 통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평화를 상징하는 새들을 날려 보내는 이벤트를 통하여 우리 나라의 평화를 원하는 민족이라는 것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결국은 교수님을 통하여 성공적인 올림픽을 완성하신 한분으로 큰 성과를 이루어 내셨습니다.



교수님의 80년 생각을 통하여 한 사람의 걸어온 발자취 인생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문학평론가로서 우리 문학의 큰 한획을 그으신분이라고 봅니다.

인터뷰 전문자이자 교수님의 마지막 제자 김민희님을 통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5년간 10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인터뷰를 통하여 만남으로 이어령 교수님의 일대기를 문체로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교수님과는 달리 창조적인 생각 또 다른 방식으로 일하고 행동하는 사고를 가진 교수님으로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현장에서는 왕따와 투명인간취급당하기 딱 맞춤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처럼 획일화되어 있고 다른 생각을 하고 질문하고 이의를 제기하면 꼬리표가 붙어 일하는데 매우 곤란할때가 많이 생깁니다.

교수님의 어린시절 천자문을 배우면서 하늘이 파랑색이지 왜 검정색이냐고 반문했을때 왜 나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지하는 웃지 못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의 지적인 호기심을 통하여 저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국민의 세금 예산을 줄이는 행정을 하는 것이 정말 일하는 공무원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일을 해왔더니 윗 상사들은 획일화되게 시키는 대로 일을 하면 된다는 반문이 있어 꼬리표가 붙다보니 평탄한 자리 인정받는 자리에 가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의 어린시절의 글을 읽으면서 또 다른 어이없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질문식교육, 통제된 교육이 아닌 열린 교육을 하게 됨으로써 또 다른 생각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교육현장이 많이 바뀐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나 창조의 아픔은 힘들고 괴롭고 고통스러우나 창조뒤에 오는 환희와 기쁨은 무엇으로도 바꿀수가 없다고 봅니다.

창조는 새로움이요 기쁨이요 보람을 먹는 것으로 창조를 행한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환희라고 봅니다.

코로나 시대로 이제는 대면에서 비대면인 세상, 출퇴근이 아닌 재택근무를 통하여 일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하여 이제는 나와 타인과의 거리, 개인과 집단과의 거리, 국민과 국가와의 거리, 타국과의 거리등을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두기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이 책을 통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획일화되고 시키는 것만 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창조적이고 또 다른 생각들을 원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소품종대량생산의 시대는 지나가고 다품종 소량시대가 옴으로써 기업은 기업대로 가정은 가정대로 창조적인 생각 비대면을 통하여 창조적인 행동과 가치관을 가짐으로 효율적인 생활을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이어령교수님의 80년 인생 발자취를 문자로 걸어오면서 그분의 인품과 사고등을 생각하면서 또 다른 한분의 인생을 맛볼 수가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어린시절의 질문을 잘 하는 아이, 다른 사람들이 생각을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하는 아이의 궁금증을 통하여 현재의 생각 아이디어를 내기위한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 다양한 생각등을 통하여 또 다른 질문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현재 암투병중이시라는데 쾌차하셔서 단상에서 공중파를 통하여 교수님의 모습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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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1년
이인화 지음 / 스토리프렌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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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1년 과연 미래는 지금과는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될 것 인가?

우리나라에서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것 한 가지를 뽑으라고 하면 조선 시대의 세종대왕이 한글을 발명하신 것이라고 봅니다.

바벨탑사건으로 인하여 한 언어가 수만가지 언어로 다양해짐으로 모여살던 인류는 흩어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인류는 살게 되었습니다.

2061년 뉴욕주 브라이슨 연방 교도소에 8년째 복용하고 있는 채소영감을 통하여 시작되고 있는데 수감하고 있는 동안 교도소안에 적은 공간속에 갇혀지내면서 시간의 무료함을 느껴 작은 공간에 채소밭을 만들어 채소를 키우면서 수감생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수감자들사이에 채소영감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기만의 무료함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좁은 텃밭을 한양이라고 하고 물이 흐르는 물길은 한강이라고 자기만의 이름으로 부르면서 운동장 중간 정도 넓이로 만든 텃밭을 제물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 생활을 하던 어느날 2061년 4월 연방 수사국이라고 하는 곳의 직원들이 채소영감을 리무진에 태우고 워싱턴D.C라고 하는 곳으로 데려갑니다.

채소영감 재익은 다른 수감자와는 달리 전직 대학교수이고 죄명도 크로노토프(시공간)보호법이라고 하는 인공지능시대에 나타날수 있는 범죄명으로 일반 사람들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재익을 데리고 간 사람들은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 보좌관이었습니다.

보좌관은 재익에게 1896년 조선으로 들어갈 탐사자를 찾고 있는데 당신의 형기가 4년 남았다고 하면서 탐사를 잘 하고 오면 사건 재심을 통해 대통령 사면을 받아주겠다고 제의를 했습니다.

재익은 현재 2061년을 살고 있는데 어떻게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는 이야기인지 1896년 조선으로 가서 이도문자를 가지고 오라하니 너무나 어이가 없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문명이 발달하고 지금까지 없었던 세상 얼마전까지만해도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이렇게 인류를 팬더믹으로 지구촌전체가 힘들어하고 물과 공기도 사먹어야하는 세상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 처럼 현재는 아직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인류가 더욱더 발전해 나간다면 시공간을 뛰어넘을 타임머신도 개발되지 않을까 어이없는 상상도 해보게 됩니다.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하여 인공지능시대 수 많은 언어들을 조합하면서 많은 언어를 문자로 표기하면서 생겨난 점을 살펴보니 이도문자 즉 한글만큼 구성되어지고 언어로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인공지능이 밝혀 내었습니다.

그래서 2061년은 영어가 아닌 한글이 세계공통언어가 되었고 또한 한글을 사용하는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고 한글의 저작료를 기본 소득으로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촌은 미국이 중심이고 미국의 달러를 통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이 움직여나가고 있지만 2061년은 미국이 아닌 한국이 중심으로 하여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완전하게 실현되어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인간의 도우미가 되는 인공지능이 아닌 인간의 감정과 지식 지혜등을 통하여 이제는 인간인지 인공지능인지 구분이 되지 않고 같이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꿈에서나 상상에서나 그려 볼 수 있는 인공지능시대 그 시대가 소설속에서의 현재 재익이 머물고 있는 시대였습니다.

재익은 2061년에서 1896년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세종대왕이 완성한 훈민정음 해례본의 실체를 알아가면서 접근하면서 그는 200권이란 책이 거의 분실 현재 2권이 남아 있었는데 그 두권을 찾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다니면서 해례본에 대하여 그 당시의 환경, 생활상, 민족의 얼등의 상징적의미등등을 공부하면서 왜 이두문자가가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독립운동이 한창 이었던 조선 말엽 일제시대가 시작되려고 하는 시대속에서 진시황제는 모든 책들을 없애고 모든 언어를 없애려고 하였고 그들의 속국을 만들기위해 독재정치를 하였을 무렵 일본은 조선을 지배하기위해 전쟁속에서 살았던 시대 재익은 해례본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문화란 무엇인가 무엇이기에 세계열강은 문화를 없애고 그들의 속국으로 만들어 문화말살정책이라는 것을 하였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일제시대가 시작되려고 하는 조선말기 선비들의 청빈한 사상은 모두 없어지고 살기위해 나라를 팔고 문화도 팔고 자기만 잘 살면된다는 사고를 가지고 모두 도망을 하고 일본에게 속국이 되면서 선비의 정신은 모두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언문이라고하여 무시하고 학대받던 이두문자 한글과 훈민정음 해례본 인공지능이 세계를 지배하고 또한 세계에서 아니 인공지능이 선택한 언어 한글을 통하여 우리 대한 민국은 세계 중심에서 살게 되었고 많은 지구촌 인류는 한글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2061년이 먼 미래라고 하지만 계산을 해보면 앞으로 40년 가까이 우리 인류 앞으로 다가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황당하고 미스터리한 소설이라고 보지만 우리 앞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코로나 바이러스를 통하여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을 할 것이고 또한 인류를 괴롭힐 것이라고 봅니다.

전염병바이러스도 처음 시작은 조류바이러스 2013년 메르스를 통하여 2020년의 코로나19바이러스로 진화하여 나타난 것처럼 인공지능은 현재 시작은 미약하나 인류가 발전함에 따라 인공지능도 발전할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고 세종대왕님의 훌륭한 업적 다시한번 감사하고 고마운 존경심이 생겨납니다.

이런 세종대왕님같은 위정자가 나타나서 대한 민국이 통일이 되고 하나가 되어서 지구촌에서 언어뿐만아니라 세계에서 우뚝서는 귀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책의 저자 이인화 작가님의 영원한 제국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책을 읽고 영화도 보았습니다.

역사속에서 살아 숨쉬는 문체와 영상을 통하여 영원한 제국도 만나고 위대한 대한 민국 앞으로 오는 세계도 만나보았으니 또 다른 역사속의 만남이 기대가 됩니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앞으로 다가올 2061년의 세계 기대감을 가지고 흥미롭게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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