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 바이블 3 - 평범한 대학생의 취업 완전 정복기
정병옥 지음 / 더블루오션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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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성공...^^;
누구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정말이지 절실한 것...
갈수록 점점 좁아져만 가는 취업문
더욱 더 다양한 경험이나 조건을 요구하는 현실
취업 5종 세트? 그건 이미 누구나 가져야하는 기본이 된지 오래고,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요즘은 6종세트라고 하던데...
개천에서 용났다?
사실 아무리 해도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다 경쟁자들
다들 정말이지 너무 열심히 하는 것 같아^^;
TV를 봐도 전부 청년실업이 어쩌구...
취업 설명회다 어떻게 하면 취업할 수 있다더라...
서류를 넣으면 연락 오지도 않고...
화창한 봄날에 뭐하는 짓인지
그래도 힘내서 도전~
안 되는 게 어디있어? 하는 무모한 도전정신...ㅋ
취업의 제 1관문은 뭐니뭐니해도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것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적어나간다는게 너무나도 어려워요.
누구처럼 화려한 경험이나 이력이 있다면 칸을 채우기 쉽게지만...
별다른 일 없이 그렇다고 공부도 그다지 열심히 한 것 없는
그야말로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에겐
이보다 더한 고통을 없을 듯
작가들이 말하는 창작의 고통이 뭔지 조금이나마 동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취업한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고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대단한 것 같아요.
저자도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하니...
읽다 보니 과연 자기소개서 하나 작성하는데도 나름의 원칙이 있는 듯
내가 봐도 채용시켜줄 것 같은...^^;
아무래도 자기소개서를 처음부터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에 일단은 머리가 지끈.
가끔씩 우울해지곤 하는데 책을 읽다보니 공감도 되고
나도 다시 열심히하면 취업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조그마한 희망 하나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나 유명하고 좋은 기업들에만 지원한 것 같아
내심 비교되면서 씁쓸한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런 회사들의 서류전형도 통과하고 면접까지?
그야말로 꿈...^^;
그래도 어떻게 하면 좋은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쓸 수 있을지...
면접은 어떻게 봤는지 간접경험을 한 것 같아 조금은 답답한 마음이 풀렸지만
상세하게 묘사하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어요.
어려운 시기에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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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희망보고서 -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치료제다
아보 도오루.히로 사치야 지음, 이윤정 옮김 / 부광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무엇보다도 건강이 중요하다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을 거에요.
사실 병에 걸려서 수술 같은 걸 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술을 하게 되면 일단 큰 돈이 들어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고,
혹시나 모를 수술 부작용을 걱정해야 하고,
수술이 잘 되기를 빌어야 하고... 등등
책의 제목처럼 면역을 통해서 병을 이길 수 있다면 정말이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아요.
저자는 아보 도오루 박사님인데 "면역혁명" 이라는 책을 저술해서 꽤 알려진 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히로 사치야 박사님이 공동 집필하신 것 같은데요.
'부제처럼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치료제다'라는 말에 일단 동의...^^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이 서로 다른데
동양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는 부분과 서양의학이 치료할 수 있는 부분
참 경계를 나누긴 어려운 것 같은데
서양의학이 주로 외과적인 수술로 병의 제거하는데 조금 중점을 두는 것 같은데...
이건 뭐 개인적인 생각이니깐요.
예전에 서양의 의술이 처음 들어왔을 때 조상들이 얼마나 놀라을지...ㅋ
책에서 한 사례로 들고 있는게 바로 항암치료인데
현대 사회의 사망원인 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게 바로 암이죠.
폐암, 위암, 간암 등등
무슨 암들이 그리 많은지??
항암치료가 면역력을 일부러 떨어뜨려 약의 효능을 높이다고 들었던 것 같던데^^;
약이 너무도 독해서 암세포뿐 아니라 주위의 정상적인 세포도 영향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힘든 고통도 따르고 보는 사람이 더 힘들죠.
그래서 주위에 보면 현대의학이 아닌 대체의학으로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공기좋고, 물좋은 시골에서 몸에 좋은 식이요법으로...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동안 우리는 너무 쉽게 약에 의존한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조금만 감기가 걸려도 당장 병원이나 약국에 가서 약을 찾아 먹게 되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약물남용이 심각하다고 하네요.
예전에 약 한 알만 먹어도 치료가 되던게 요즘은 잘 낫지 않는다고 하네요.
세균들이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긴거지요.
위약효과라고 환자의 마음가짐이 어떠냐에 따라서 자연스레 병이 낫기도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면역이 아닐까하네요.
굳이 책처럼이 아니더라도 병원은 가야하겠죠?...^^;
너무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지 말고 조금은 몸이 이길 수 있을 거라 믿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러면 평소에 면역력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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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마틴 클루거 지음, 장혜경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헨리에타...
표지만 봤을 땐 흐르는 강물에 회색(?) 빛의 도시와 가로등이 우울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딱 봐도 독일소설인 줄 알겠더라구요...ㅋ
안개낀 숲 속의 우수에 젖은 뭔지 모를 느낌이라고 할까?
제목이 주인공의 이름인지 모르고 무슨 뜻이 있을까하고 찾아봤는데, ^^;
헨리에타 섬이라고 있네요.
데롱 제도에 위치해 있고, 동시베리아 해에 있다고 하는데 빙하로 덮여 있답니다.
왠지 차가고 추운 이미지가 어울리는 듯 하기도 하고...
독일 작가 마틴 클루거의 장편소설인데, 다른 작품을 본 기억이 없어 생소한 이름이네요.
전반적인 분위기가 추운 겨울 날 따뜻한 아랫목에서 이불 덮어쓰고 읽으면 분위기 딱 좋을텐데
비스마르크 시대에서 바이마르 공화국 사이에 한 여인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데
3부로 나뉘어져 있네요.
역사 공부를 좀 해보면...
비스마르크하면 '철혈정책'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바이마르 공화국은 제1차세계대전 이후인 1918년 독일혁명으로 1919년에 성립되어
1933년 히틀러의 나치 정권으로 사라지게 되는데요.
국민주권을 확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는 '바이마르 헌법'도
세계사 시간에 본 기억이... 뭐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사설이 좀 길었네요. 헨리에타... 소녀의 이름...
어머니의 죽음과 맞바꾼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에게 자란 어린시절...
그리고 결핵균의 발견
한 여인을 통해서 인간의 알고자 하는 욕망을 다루고 있는데...
상황이라던지 심리묘사가 참 탁월해서 읽는 내내 책에 푹 빠져들게되는 것 같아요.
한국소설이나 다른 나라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되네요.
독일에서 왜 유명한 철학가들이 많이 나왔는지 새삼 느끼게도 되구요.
여성으로서 부당(?)한 사회의 편견을 넘고 파란만장한 인생을 사는게
한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여사를 생각나게 하네요.
환자들을 위해 치료하다 폐결핵으로 눈을 감게 된 것도 그렇구요.
모든 편견과 억압을 헤치고 꿈과 열정을 불살랐던 그녀들이 있기에
세상은 한층 더 진보되어 오지 않았나 싶네요.
불우한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시대를 탓할 것이 아니라...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모든 것에 맞서 한 번쯤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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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대로라면 1년동안 읽어야 하지만
한 번 읽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어요...^^;
사실 매일 읽어라는 말을 지키지 않았지만
책에도 한 줄이라고 써놓고선 딱 한 줄이 아니잖아요.
그럼 서로 비긴걸로 하죠...ㅋ
무엇보다 일반적인 책보다 크기가 2/3정도 되나?
작은 사이즈라서 한 손에 딱 들어오는게 정말 좋아요.
두께도 너무 작지 않고 적당히 두껍고...
양장 표지에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그리고 특이하게 번호가 적혀있지 않고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날짜로 페이지 번호를 대신하고 있어
정말이지 365일 하루에 하나씩 읽어보라는 의미네요.
그런데 2월 29일은 없다는 거...ㅋ
오늘의 한 줄은 "말만 하지 말고 꼭 행동으로 옮기자!"이네요.
하나 같이 명언들이라서 마음 속에 간직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명의 작가가 쓴 게 아니라
동서양의 유명한 문학가라든지, 예술인, 철학자들의 말과 글을 모아서 엮은 거라
다양한 위인들의 생각을 접할 수 있어요.
긍정...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데
솔직히 그렇지 않을 때가 많죠.
아침에 일어났는데 지각이고 버스는 막 떠나버리고...
짜증나는 일들이 너무나 많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좀 짜증나는 일들이 있었지만 책을 읽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요.
가끔은 아침에 읽다가 어떤 날은 저녁에 잘 때 읽을 때도 있었는데,
사뭇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아침에 읽으면 하루를 좀 더 밝게 보내야지 하는 다짐을 가지게 되는 것 같고,
저녁에 읽으면 오늘 하루 부정적인 생각들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어느 방법이든지 책을 읽는 동안은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한 페이지에 제목과 위인들의 명언이 영어와 한글로 적혀있고,
간략한(?) 설명과 끝에 각오 같은 게 있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각오의 한 마디가 꼭 나의 마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ㅋ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 아니겠어요?
모든 상황을 안 좋게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면 꼭 그렇게 되더라구요...^^;
물론 마음속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지 하면서 행동이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조금씩 나아지겠죠.
하루 하루 명언을 읽고나면 나름의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
페이지의 남는 여백에 일기처럼 적어놓으면 좋게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결정된다."
하루하루의 양식을 먹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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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론 - 시대를 초월한 인생 지침서 2 시대를 초월한 인생 지침서 10
알랭 지음, 북타임 편집부 옮김 / 북타임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행복이라걸 찾는다는게 어떻게 보면
지금 행복하지 않는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겠죠?
요즘 정말 되는 일도 없고 견디기 힘든 일이 있어
행복이라는게 어디에 있는지 꼭 잡아보고 싶네요.
예전에 <파랑새>라는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그토록 찾아다녔던 파랑새가 결국은 집에 있었다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믿고 싶지만
어릴적 산타할아버지가 부모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후로
현실과 이상이 다르다는 걸 너무 잘 알아버렸네요.
그래도 판도라의 상자에 남아있는 희망이라는 놈을 꼭 찾고 싶어요.
책을 처음 받고나서 빨간 표지의 책이 꽤나 인상적이네요.
검은 장미도 그렇고...
과연 행복을 바라면 바라는대로 행복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모든 인류에게 전하는 행복 메시지라는 말처럼
저에게도 행복의 메시지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행복론도 세계 3대 행복론이 있다고 하네요.
힐티, 러셀, 알랭의 행복론 중에서 알랭의 행복론이라고 하네요.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나중에 읽어보고 확인해봐야겠는데요.
행복이라는게 뭐 특별한 게 있을라나?
뭐 개인마다 생각하는 행복이 저마다 다르겠지만 말이죠.
행복이 뭘까요? 돈 많이 버는 거?
1928년에 출간된 행복론 중에서 인상적이고 감동을 주는 명언
200개를 7가지 주제로 나누어 정리했는데
그다지 긴 내용도 아니고 짧고 함축된 글이라
읽기는 쉬운데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름 생각을 해야될 것 같아요.
행복은 남이 주는 게 아니잖아요. 스스로 찾아야되는 거죠.
불안과 감정, 자기 자신, 인생, 행동, 사람과의 관계, 일, 행복에 대해서...
요즘 감기증상이 있는 것 같아 몸도 안 좋고,
이별의 시련에 정말 우울증에 빠질 것 같았는데...
아침 저녁으로 한 문장이 있다보니 조금의 위안이 되는 것 같아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다. 웃고 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
우울한 생각은 우울하게 만들고, 행복한 생각은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죠?
오늘은 비도 오고 조금은 우울해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어야겠어요...ㅋ
행복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가 찾아주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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