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의 설계자들 - 1945년 스탈린과 트루먼, 그리고 일본의 항복 메디치 WEA 총서 8
하세가와 쓰요시 지음, 한승동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종전의 설계자들]은 일본 항복과정에서 다앗국들 사이의 치열한 이해 다툼에 초점을 맞춘책으로

한반도(조선)의 운명은 일본 패전 뒤 전후처리 과정에서 흥정거리의 하나로 아주 잠깐씩 등장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저자 특유의 시각과 재구성을 통해 지금의 우리 삶을 결정지은 그 흥정과 계산들에

새롭게 다가갈 수 있으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도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한 질서재편과 관련한 핵심적 문건 중 하나인 연합군 총사령관

명의의 "일본 명령 1호" 논의과정에서 북위 38도선이 미국,소련 간의 일본군 무장해제 구획선으로

설정된 것도 미소 간의 협의 과정에서 미국이 제안한 것이라는 얘기도 그런 것이다

이 결절이 결국 한반도 전쟁의 분단으로 이어졌는데 이책은 그 결정 과정을 보여준다

[종전의 설계자들]은 일본 항복 과정에서 당사국들 사이의 치열한 이해 다툼에 초점을 맞춘 책으로

한반도(조선)의 운명은 일본 패전 뒤 전후처리 과정에서 흥정거리의 하나로 아주 잠깐씩 등장한다

 

분할 점령 대상은 애초에 한반도가 아니라 일본이었단 말인가?

공식 제안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전쟁지도부내에서도 훗카이도를 포함한 일본 분할점령안이 논의됐다는

얘기가 이 책에 나온다

그런데 왜 미국은 한반도를 분단했고, 소련은 그것을 덥석 받았을까?

소련은 미국의 요구대로 일본을 온전히 내주는 대신 만주에 대한 이권과 쿠릴열도 확보

그리고 38도선 이북의 한반도 절반을 점령하는데 만족했다

당시 소련은 미국과 정면으로 힘겨루기를 할 만한 힘이 없었다

 

트루먼 정부가 원폭토하를 감행한 것은 일본이 무조건 항복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당시 일본 수뇌부가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해 항복을 수락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원폭을 투하할 구실을 만들었다

차례

이 책은 태평양 전쟁 종결 문제를 미국,일본,소련 3국의 복잡한 관계를 면밀히 검토해서 국제적인

관점에서 그려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1945년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이어진 포츠담회담 과정에서 두 나라 지도자 사이에 불꽃 튀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트루먼입장에서는 소련이 참전하기 이전에 원폭을 일본에 투하해서 전쟁을 조기에 종결시키는 것이

지상 명령이었다

스틸린으로서는 일본이 항복하기 전에 만주를 침공해서 전쟁에 참가하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큰 목표였다

이책은 연합국의 포츠담선언이 어떻게 일본을 겨냥해 발표됐는지 원폭과 소련참전이 어떻게 뒤얽혀

일본의 항복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검증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승현 2019-04-13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좋은 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하세가와 쓰요시의 책과 관련된 도서인 『8월의 폭풍』의 역자입니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5357299

하세가와의 책이 소련의 대일전 참전을 둘러싼 당시의 국제정치적 상황을 심도 있게 고찰하고 있다면, 『8월의 폭풍』은 하세가와 책이 비교적 간략하게 다루고 있는 소련의 대일전 참전에서 소련군이 수행한 군사작전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8월의 폭풍』을 『종전의 설계자들』과 같이 읽으신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열정맘 2019-12-29 20:1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투탑 수학 중1-1 (2021년용) 중학 투탑 수학 (2021년)
강순모 외 지음 / 디딤돌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기본서로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팩 초프라의 부모 수업 - 내 아이의 영혼을 깨우는 일곱 가지 지혜
디팩 초프라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보살핌은 자녀외 영성을

일깨우는 것이다"

생명은 결코 누구도 소유할 수 없다

생명을 그대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는 있으니 주먹을 쥐는 순간 빠져나간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아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아이들을 파괴해왔다

하지만 생명은 어디까지나 풍요로운 존재의 선물이다

그대가 그 생명이 탄생하는 도구로 선택된 것에 감사하라

아이는 그대를 통하여 세상에 나왔지만 그렇다고 그대에게 소속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대는 단지 통로였을 뿐이다 ~오쇼 라즈니시~

이책에서 제안하는 "일곱 가지 영적 법칙"에 따라 자라나는 아이들이 많아진다면 우리 문명 전체가

변화할 것이라고 믿는다

가능한 한 많은 아이들이 영적인 실체가 무엇인지 알면서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야말로 어른인

우리들이 해야할 중요한 책임이라고 느껴진다

아이의 영성을 깨워주는 일곱 가지 지혜
* 순수 잠재력의 법칙 : “넌 뭐든지 할 수 있단다.”
* 베풂의 법칙 : “무언가를 바란다면, 먼저 그걸 베풀어봐.”
* 인과의 법칙 : “네가 지금 내리는 선택에 따라 네 미래가 달라진단다.”
* 최소 노력의 법칙 : “거부하지 말고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 보렴.”
* 관심과 소망의 법칙 : “뭔가를 바라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 자체가 ‘소망의 씨앗’을

                               심는 일이란다.”
* 초연함의 법칙 : “삶을 여행하듯이 즐기렴.”
* 다르마(삶의 목적)의 법칙 :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건 뭔가 이유가 있어서란다.”

 

영적 차원과 연결고리가 끊어질때 사람은 누구나 고통에 몸부림치며 아등바등하게 된다

모든 사람이 무한한 성공을 누리는 것, 그것이 바로 선의 의도다

따라서 성공이란 억지로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아이의 영혼을 깨우는 일곱가지 지혜를 가지고  도전을 해보려 한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어떻게 양육하고 교육했는지를 다시 생각하고 점검을 하면서

세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일곱가지 지혜를 깨우칠 수 있도록

부모수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싶다

돌아보기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생각을 해보고 부모수업에 참여해본다

 

부모에게 없으면 안되는 한가지는 사랑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랑이라는 것은 부서지기도 하고 때로는 닳아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니 사랑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모든 부모는 사랑으로 자녀를 키우지만  그 사랑을 받고 자란 요즘 아이들은 어떤가?

여전히 충격적이고 참혹한 문제들을 안고 있는게 현실이다

사랑보다 더 근본적이며 부모에게 반드시 있어야 하는 단 한자기가 있다

바로 순수함이다

순수함이야말로 사랑의 근원이다

순수함은 순진함이나 천진난만함이 아닌 세상을 향해 투명하게 열려 있는 깊은 영적 지혜에서 

형성되는 태도를 말한다

일곱가지 영적법칙은 우리가 내면의 순수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수단일 뿐이다

계속 넘쳐 흐르게 하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1 : 일본 -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 역사 문화 체험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 1
백종원.얌이 지음, 이정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들이 음식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알아간다

음식으로 맛보는 세계역사문화체험

세계 음식 여행을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간다

음식에는 우리 삶의 이야기가 들어 있고 더 나아가서는 한 민족과 나라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가

담겨져 있어 우리나라만 봐도 중국과 일본이 바로 옆에 붙어 있지만 주로 먹는 음식부터 음식문화까지

꽤 많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새해에 떡국을 먹지만, 중국은 물만두를 먹고, 일본은 해넘이 국수를 먹는다고  한다

[백종원의 도전요리왕]은 이웃나라 일본을 시작으로 음식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혐해

보는 책이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요리 프로그램 

백종원의 도전 요리왕을 시작

일본 현지 식당에서 요리 미션을 통해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배워 가는 프로그램

요리 대결을 통해 우승자 두명을 뽑아 그 둘은 백종원과 함께 일본 음식 여행을 하게 된다

맛을 탐구하고 요리를 배우고 좋은 문화를 배우러 가는것

일본에 가면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 보고 미션을 주어지고 미션은 일본의 음식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야 해낼 수 있다

단순히 요리를 잘하는 것만으론 쉽지 않을 것이다 

각 미션에서 얻은 점수를 합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최종 우승을 하게 된다

멋진 상품도 있고 상품도 점점 기대가 되고 들뜬 모습

 

 

일본이라는 이름에는 어떤 뜻이 있는지

또 일본의 지도 일본국기 역사서를 보면 우리나라와 중국은 일본을 왜 라고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작다는 의미의 왜 로 낮추어 부르기도 했다

6세기 후반에 일본을 이끌었던 쇼토쿠 태자가 중국에 편지를 보낼 때

"해가 나오는 곳"이라는 의미로 일본이라는 이름을 처음 썼다고 한다

일본은 중국보다 동쪽에 있어서 해가 먼저 뜨기 때문이다

 

불의 고리에 위치한 일본은 지진과 온천의 나라, 동쪽의 도읍지에서 일본의 중심이 된 도쿄

도쿄 지하철은 워낙 복잡해 도쿄 시민조차 헷갈려 한다

됴쿄에는 우리나라 서울처럼 일본의 정치,문화,경제,공업,교통이 집중되어 있어

특히 도쿄는 게임,만화와 애니메이션,영상,디지털 산업의 중심지로 뉴욕,런던과 함께 세계 3대 경제수도로 손꼽혀 도쿄도(도쿄 23구와 다마지역,이즈제도,오가사와라 제도를 포함하는 지역)는 1962년에 이미 인구가 천만이 넘었고 인근 광역권까지 합하면 4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

또한 도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하철망으로도 유명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빈곤의 여왕
오자키 마사야 지음, 민경욱 옮김 / 달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청년빈곤,청년실업,SNS언어폭력,,,

현대 사회가 품은 다양한 문제를 풍자한 소설

 

 

빈곤의 여왕의 등장인물

 

마이코는 셀프서비스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면서 인터넷으로 일을 찾았다.
인터넷 카페에 살게 되면서 일을 찾는 데 벽은 더 높아졌다. 스무 개 정도의 회사에 이력서를 냈지만 면접까지 간 건 달랑 네 개뿐. 게다가 모두 불합격했다.
면접에서는 “전의 일을 왜 그만두었나?”라는 질문을 꼭 받았다. 처음에는 일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두 개 회사에서 떨어진 후 그 답이 틀렸던 게 아닐까 생각했다. 확실히 “나는 힘든 일이면 바로 앓는 소리를 하고 그만두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인간을 고용하고 싶은 회사는 없을 것이다. 그 후 다른 두 회사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방향과 달랐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래도 역시 떨어졌다. 자신의 희망과 다른 일을 시키면 바로 그만두는 인간으로 여겨졌기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까

 

일을 그만 둔 마이코에게 함께 동거인은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다고 하여 한달정도의 여유도 없이

이틀만에 반년동안 동거했던 친구와의 이별을 하게 된다

연대보증인으로 130만엔을 갚으라는 지불독촉장이 도착

어머니가 마이코를 연대보증하여 돈을 빌려 간것이다

 

야마오카는 마이코의 질문에 "그렇게 머리가 좋으면서 외 애런 삶에 안주하는지에" 표정이 험악해지면서

마이코는 "잘나가던 사람도 불운으로 전재산을 잃는 일이 있고 하지만 지식이나 재주가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왜 여기 안주하는지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다

야마오카는 "진짜부자는 파산해도 다시 같은 돈을 벌 수 있는 놈이야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아직 멀었어

지식을 모으는 중이야"

"어떤 야마오카씨가 자세히 아는 건 가난뱅이 생활을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보내는 노하우거나 도움도 안되는 세상이면의 정보 아닌가요?로 마이코는 말을 한다


인질로 잡혀 AD일  했던 것 실수를 하고 그만둔것 같이 살던 친구에게 쫓겨난 일 자기도 모르게 어머니의 연대보증인이 돼 돈을 빼앗긴 일 취직이 잘되지 않아 이 

인터넷 카페에서  살게된 것을 말한다


인질범 다도코로게이스케의 요구가

"다치바나 마이코 씨의 빈곤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라~~~" 

홍보관들도 당황스럽고 보도진도 순간 어리둥절한 듯 징적이 흘렀다가 둑이 무너지듯  질문은  쏟아내기 시작했다

트위터에 올린후 한순간 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정부는 청년들을 외면하고 있다 마이코씨에 대한 구제책을 돌파구로~~~

마이코는 급변하는 상황에 그저 아연실색해 스마트폰만 쳐다보았다


"세상은 공감하는 사람들이 잔뜩있다

너에 대한 공감은 나에 대한 공감

돈이 없다는건 불안하지

하지만 돈이 없어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으면 돼

지금은 가난하지만 희망만  있으면 고생도 참을 수 있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빈곤여자"

마이코는 "빈곤의 여왕"이라고 적힌 종이 박스를 옆에 놓고 대신 이번에는 "궁극의 가성비 요리"라고 적인 종이 박스를 들었다

빈곤의 여왕이라는 같은 제목의 동영상이 시리즈로 현재 20개 정도 올라와 있었다

음식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일용품이나 의류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 필요없는 물품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소개하는 듯했다

보통은 자신의 빈곤을 밝히고 얼굴까지 드러내는 일은 꺼릴 것이다

마이코가 빈곤하다는 사실은 온 세상이 알고 있기 때문에 잃을게 없었다

빈곤의 여왕이란 마이코뿐 아니라 현실이 이런 삶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