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3 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3
최종학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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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정부의 정책 또는 법률에 실제로 반영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숫자로 경영하라 세번째 이야기 

 회계,숫자를 경영과 의사결정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아있는 국내외 사레들을 통해 보여주는 역작

우리가 아는 기업들이 매각되어 참 많이 안타까워했었던 기억들이 있다

대한생명은 사실 우리나라를 거의 대표하는 보험사인 것 같다

그런데 매각을 하면서 이런저런 뒷말들이 참 쓸쓸하기도 하고 대한생명을 헐값에 사들였다며 한화를 부도덕한 기업이라고 비난하는 이유가 이해되지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한화가 매각하지 않았다면 대한생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한화가 대한생명을 인수한 후 망하지 않고 돈을 너무 잘 벌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외환은행을 론스타에게 매각한후 지금 론스타는 국내에서 많은 돈을 벌어 세금도 내지 않고 외국으로 가져가는 것은 넘 화가 난다

우리가 기분이 좋지 않다고 법적으로 론스타에게 뭔가를 강요할 수 없다고 한다

그 마음 아니 잘되면 다시 돌려달라고 한다는 것은 좀 그런것 같다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주인인 산업은행에게 도움을 청하고 대금 완납이 아닌 분납과 한화가 매각하려고 하는 몇몇 부동산이나 주식등을 산업은행에서 사줄 것을 요쳥했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이러한 요청을 거부 한화그룹이 납부한 이행보증금 3,150억원을 계약불이행으로 가져가 버렸다

그결과 결국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은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한화는 3,150억원의 공돈만 날린 셈이다

산업은행이 계약이 파기한다고 선언하자 한화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동반 상승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자로 선정되었을때 주가가 폭락한 것과 정반대의 반응이 일어난 것이다

한화그룹은 계약금을 잃어버리게 되었지만 시장은 계약금을 잃더라도 한화그룹이 인수를 하지 않는 편이 도 좋다고 평가한 것이다

마지막 순간에는 인수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

세계 경기가 회복되어 조선경기가 살아나면 인수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다시 시작될 것이다

우리 기업들이 열심히 기업의 일들로 활기차게 움직일려면 정치인들 손에서 벗어나야한다는 것은 아마 누구라도 알고 있는사실일 것이다

정치인들이 기업을 살리고 죽이고 한다는 것은 정말

정치인들이 얼마나 기업을 괴롭힐 수 있는지 잘보여주고 있는것이다

못살게 괴롭히니 기업들이 정치인들에게 잘 봐달라고 로비를 하지 않을 수 없고 그렇게 되어 정치인들은 자기 배를 부릴고 있다는 것 그러니 누구나 정치인이 될려는 저렇게 아둥바둥 하고 있지 않은가

로비를 하는 것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로비를 하지 않아도 기업을 경영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깨끗한 사회가 빨리 되었어면 좋겠다고 일반 사람들도 알고 있고 입을 하게 된다

우리 정치인들 때문에 정말 잘 나가고 있던 기업들이 얼마나 많이 무너졌는지 알지 않은가

과거 외환위기 이후 국내의 부실한 회사를 외국에 매각한 경우가 다수 있었는데 그때 매각된 회사들이 매각 직후부터 바로 상당한 수준의 이익을 올린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 그래서 부실매각이나 국부유출등의 비판이 그 후 다수 제기되었으며 매수자 측에서 정치권이나 관료에 대한 뇌물 제공이나 로비 등을 벌였다는 의혹도 상당히 제기된바 있으나 구에적인 뇌물제공에대한 불증이 없었으므로 거의 대부분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숫자로 경영하라에 실린 외환은행의 경우와 본서에 실린 한화의 대한생명인수 론스타의 극동건설 인수등을 예로 들수 있다

매각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상대적으로 공정한 방법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이 방법을 활요하기를 기대해본다

 

         

영구채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좋은 투자대상이 된다

                              

지주회사의 일반적 구조 

지주회사 모회사

자회사 자회사

손자회사 손자회사

증손자회사

지주회사란,,,기업은 재화를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기업중에는 사업을 하기보다는 다른 기업의 주식을 소유해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가 있다

이러한 기업들을 주식을 지니는 회사라는 뜻으로 지주회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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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환학생, 알고 보니 쉽네! - 미국 공립학교에서 꿈을 낚은 소녀들의 교환학생 이야기
최지아 외 지음, 정경은 정리 / 책읽는귀족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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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국교환학생이라 하여 대학생을 생각하여 읽으려고 햇는데 어머,,,정말 세계는 넓고 할 일이 많군요

10대때 미리 세계를 품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넓은 세계로 뛰어든 네명의 청소년을 보면서

우리나라 미래를 밝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선배가 들려 줬다는 얘기를 읽어면서 저 또한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만약 나중에 울아이들을 교환학생으로 보내게 된다면 한인교회,한인이 운영하는 곳을 선택하려고 했건만

"미국에 가 외롭다고 해도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SNS나 전화를 하지 말라는것

한인교를 가거나 한국친구들과 만나는것을 피할 것

자주 만나다 보면 한국말만 하고 영어를 할 기회가 없어진다

미국에 왜 가는 건데

인생에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아주 소중한 순간 두번다시 잡을 기회가 없는 기회

그러니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보낸 필요는 없다는 것

지아가 다양하게 겪었던 경험들이 한국에 있었으면 절대로 하지 못했을 생각과 경험을 했고 언어와 생김새는 달라도 마음이 통하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이제는 미국이든 유럽이든 어딜 가도 다양한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자긍심이 생길까

머나먼 나라에서 외로운 생일이 될 줄 알았건만 호스트 엄마의 따뜻한 사랑

가슴이 뭉클해질때가 너무 많았다

인생의 큰 교훈과 용기를 얻고 큰 수확을 얻고 온 것을 보면

정말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말에 공감을 보낸다

 

                              

 

                             

세상에는 안 될 게 뭐가 있어 뭐든지 하면 되지~~~

역시 태권도도 다져진 멋진 소녀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세계속으로 들어가게 되는군요

첫 호스트와 갈등으로 힘들었지만 그다음 만나는 호스트 가족으로 인해 살과 피는 나누지 않았지만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넓은 세계속에서 우리 십대들이 이렇게 따뜻한 사랑을 통해 더욱 우리나라의 간절함과 따뜻함 우리나라가 세계속에서 어떻게 서야한다는 것을 이들이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우리 십대들이 우리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할 것임을 믿게 된다

당당히 힘든가운데 미국에서 잘 이겨주었고 그속에서 다 갈등만 있는 것이 아니라 따뜻함과 사랑 또한 경험하게 된것이 너무 기쁘다

읽으면서도 계속 흐르는 눈물들

                               
                             

그냥 유학가고 싶어요 라고 한마디 툭던졌지만 그말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엄마가 진지하게 받아들여 끝내는 엄마의 노력으로 미국교환학생으로 가게 된 소녀

엄마에게 우선 박수를 보낸다

나도 울아이가 그말을 하기만 기다려야겠다

그런데 이 소녀 엄마처럼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남의 시선에 주위를 기울이는 반면 미국은 너무 좋은 것이 남의 시선에 별 관심이 없다는 것

미국에서 다른 사람들 시선에 별로 신경을 쓰지않고 내가 하고 싶으면 하는 거지 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돌아온 소녀

우리도 변해야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배려하면서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우리나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어릴적부터 세계속에서 다양한 공간을 접하게 될 우리 청소년들은 어른이 되었을때 이런 세상속에서 살아갔으면 좋겠다

                          
                          

역시 엄마의 정보력이 대단해

미국교환학생이 신문에 관련 기사가 나왔군요

이런 것 하나까지 체크할 수 있는 엄마가 역시 아이들도 세계속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군요

무료로 이뤄진다는 것 또한 마음에 든다

하지만 이 모든 봉사를 해 주는 미국 시민에게도 감사가 나온다

난 할 수 있을까

외국인 학생을 무료로 호스트엄마가 될 수 있을까

갑자기 형편이 안 좋아 다른 호스트로 옮겨지는 것을 보고 무료로 한다는 자체가 너무 대단한 것 같다

이책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꼭 읽혀야겠다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는 그말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미국 교환학생 사용설명서가 나와 있어 관심 있는 분들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어있다

정말 세계속에 우리아이들이 들어가야할 때인 듯하다

그렇게 되기 위해 뭘해야할지 또한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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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돈을 끌어당기는 여자의 39가지 습관
와타나베 가오루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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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누구나 많이 가지고 싶고 없어면 안되는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런 돈이 나와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너무나 속상했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는 순간부터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이책에 나오는 구구절절한 내용이 바로 나다

아껴서 모아야 만이 돈이 모아진다고 생각하여 그 범위안에서만 놀려고 한 것이 사실이다 무조건 아끼고 무조건 안 먹고 안 입고 그렇다 결국 지금 아무것도 없다

마이너스로만 한가득하다

그동안 뭘했을까

이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비록 적은 급여였지만 우리 가족이 너무나도 많이 누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돈이 돌고 돌아야 한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된다

무조건 모으고 넣고 넣어야 모아지는 것이 아니라 돈이 움직이면서 돌아야만이 누군가에게 급여가 되고 희망이 되고 그러다보면 또 돈이 돌아서 나에게 다시 오고 한다는 돈의 개념을 알게된다

이책을 읽는 순간부터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돈을 사랑하고 이왕 돈 쓰는데 밥 한끼라도 근사하게 먹으면서 돈때문에 이렇게 근사하게 먹는것에 감사하고 옷하나 장만 하는 것 또한 사고도 죄책감에 쌓일 것이 아니라 그 옷으로 더 넓고 힘차게 일하면 되는 거구 돈이 우리에게 주는 힘이란 긍정적인 힘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과 주변에 베풀 수 있는 행복,풍족함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말한다

그동안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다 변명이라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인생보다는 설령 중간에 그만두게 될지라도 일단 시작은 하는 편이 훨씬 좋다고 한다

하고 싶은게 있어도 돈이 없어서 못해 라는 말은 단순한 변명에 불과

정말 하고 싶으면 어떻게든 기필코할 수 있다 그런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돈을 쓰면 그 돈은 결국 다시 나를 따라오게 된다

믿어보고 싶다

사실 돈이 없다고 했지만 없는 가운데 쪼개 나름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그게 모두 빚이 되어 있다

그 빚때문에 요즘 힘들다

그럼 뭐야 아직 그돈들이  나에게 따라오지 않았다는 것

그럼 내가 열심히 뛰지 않았다는 것 열심히 뛰면 돈이 따라 올까

사실 지금도 어느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고 있는 입장인데 아직 돈이 나에게까지 안오고 있는데 이제 나에게 올 차례인 것 같다

왜 그동안 나름 돈을 사랑하고 돈을 쓰기 위해 벌기 위해 열심히 뛰었으니 말이다

이제부터 말 또한 정확한 단언으로 표현해야겠다 

~하면 좋을텐데,~하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나는 부자이다,나는 돈이 많다, 나는 멋진 사업가다

그동안 나자신도 그렇게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 이책을 잡는 순간부터는 더 철저히 긍정의 힘 말의 힘을 믿고 돈에 대한 빗장을 제거하고 편안한 마음을 만들어나가야겠다

결국 돈의 흐름에서도 마찬가지로 정리와 청소

정리와 청소는 그사람의 인생과 정신 그리고 돈에 대한 생각도 투영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단순한 것이 최고다라는 말이 있다

생활이 순조롭게 돌아가고 불필요한 움직임을 최소화하려면 청소는 아주 중요하다

방이 어질러져 있으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찾기가 어려워 허둥거릴때가 많다

어지럽게 널려 있는 물건들이 발산하는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정신없게 느껴지기도 한다

인생을 살면서 물건을 찾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걸까?

정리를 하면 그 낭비될 시간이 줄 것이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정리를 습관화하면 관리 능력도 저절로 따라 온다

나의 문제중에 제일 큰 문제가 이 부분이다

모든것은 철저히 잘해나가는 데 정리 정돈이 잘 되지 않는다

이 또한 돈의 흐름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화장실이 그렇게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니 다른 것은 몰라도 화장실 청소는 지금 바로 할 수 있다

그래 화장실만이라도 당장 청소해 금전운의 통로로 만들어야겠다

어려울때 일수록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돈을 써 보자

큰액수가 아니더라도 정성을 담아 기부나 선물을 하는 것이 좋다

지인이 파는 상품을 돕는 마음으로 사는 것도 좋다

신세를 진 사람에게 식사 한끼를 대접하는 일도 좋고 기분 좋은 서비스를 받으면 고마움으로 팁을 건네주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다보면 왜 금전운이 상승하는지는 이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쓰는 일은 여유롭고 풍족한 마음을 인풋하는 것이고 돈의 호감을 사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돈의 법칙은 아주 단순해서 생각대로 현실을 끌어당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를 위해 돈을 쓸 때에도 플러스 에너지를 실어서 내보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나또한 10년의 법칙을 좋아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한다

꾸준한 노력으로 10년정도를 바라보고 계획을 세워 돈의 파이프를 더 굵게 그리고 더 많이 만들면 돈을 저절로 증가한다

돈의 파이프는 서서히 넓혀가야하고 싫증내지말고 꾸준히 할 수 있는지에 따라 그 성과와 돈의 파이프도 달라진다

부디 초조해하거나 제일 중요한 남과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나자신의 페이스로 차근차근 스테이지를 밟고 올라가자

돈이 풍족해지는 구조는 덕붙이라는 감사의 마음과 남에게 베푸는 정신으로 구성되어져야 한다

남에게 나누어주면 마음도 풍족해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또 대가를 기대하지 않는 행위는 그 자체로 자신의 마음을 충족시키기 때문에 그걸로 충분하다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은 자신 이외에 주변의 무언가가 보인다 고마움을 표시할 줄 알거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

지금 내가 가진 좋은 것들을 매일 세어보면 점점 행복의 개수가 많아진다

반대로 부정적인 걸 센다면 불행의 개수가 점점 늘어날 뿐이다 그게 자칫 버릇이 되면 뇌는 무의식적으로 불행을 더 찾아나선다

명심해야 할 세가지가 있다

비교하지 않는다

불만을 늘어놓지 않는다

지금 가진 작은 행복을 일상에서 더 많이 찾아서 초점을 맞춘다

나는 어느정도 긍정적인 돈의 흐름에 열심히 달리고 있는듯하다

매일 책상앞에 앉아 일을 하고 뭔가를 배우고 노력한다

나의 좌우명은 목숨이 끊어질때까지 배우고 배워 일하자 이다

지금도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들만 하고 하루하루 살아간다

일이 있어 행복하고 즐겁다

그동안 돈이 왜 없을까 부족할까 부정적인 생각을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돌아보니 나에게 엄청난 긍정적인 돈의 흐름들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자 기다려본다

돈 기다려본다

왜 ,,,사실 기회는 이제 나한테 왔다고 작년부터 내입으로 말을 하고 다녔거든

이제 그 기회가 나에게 돌아오고 있어 돈을 끌어 모을 것만 남아 있다

나는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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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별 왕자님 - 자율과 생활 계획 편 초등학교 생활 교과서 13
정진 지음, 안경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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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별이의 짝인 수아가 황금별이 아닌 똥금별이라고 부르는 소리

정말 인정한다 ㅋㅋㅋ

금별이의 온갖 학용품들이 금별이의 책상으로도 부족하여 수아책상으로  넘어가고

돼지우리라고 표현하는 수아의 마음 또한 이해가 간다

하지만 황금별이는 별 스트레스 받지 않는 모습으로 자기 가방에 한가득 다 집어 넣는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황금별이에게 위기가 온 것이다

기회일까

학교에서도 짝이 바뀐 상태라 항상 싱글거리는 효은이는 금별이를 도와주지만 많이 힘들어 하는데 금별이는 별 관심없이 효은이 때문에 신이 난다

하지만 엄마가 동생을 낳고 산후조리원에 가야한다는 이유로 할머니는 고모따라 캐나다 떠나시고 엄마랑 쌍둥이인 호랑이 같은 이모집으로 가야한다는 말에 엄마 치마자락을 잡아보지만 불가능하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금별이는 두렵다

엄마는 이모집에 석준이 형이 하는대로만 따라하라고 한다

이모는 석준이형만 따라 한다고 원숭이냐고 핀잔도 준다

그런데 금별이가 지각을 했다

이모가 아침에 깨워주지 않았고 가방도 시간표대로 챙기지 않아 엄마가 없으니 금별이 하루가 엉망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석준이형한테 부탁해 도움을 청하고 이모집에 와 있으니 이모집 법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금별이는 혼자 숙제도 하고 학교갈 준비도 다 챙겼다

어느덧 한달이 흘러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이 다시 모였다

엄마가 이제 금별이를 잘 챙겨주지 못한다는 말에 금별이는 예전과 달리 석준이형과 비슷해져 혼자서도 너무나도 잘하고 있는 모습에 아빠,엄마는 기뻐한다

어떤 기회와 좋은 모델이 있으면 이렇게 아이가 한순간에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번 기회에 우리아이들도 스스로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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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vs 학부모
SBS 스페셜 부모 vs 학부모 제작팀 지음 / 예담Friend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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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기 위하여 내책상이 뒀다 

울둘째가 본 것 자기들끼리 "엄마는 부모일까? 학부모일까? ~~~"

그동안 계속 계모라고 칭하고 있기에 뭔가를 잡은 듯,,,"엄마는 사납고 혹독한 학부모야 ~~~"

아침에 안그래도 반성을 하려고 마음 먹었지만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학부모에서 부모로 가기 위한 첫단계의 모습을 잘 보여줬네요

울세아이는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 입에서 나오는 말,,,우린 쉴 시간이 없어,,,어머,,,너희들이 학원을 다니니 뭐하니

그렇다 학원은 다니지 않지만 뭔가를 자꾸 해 되는 학부모가 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저렇게 지쳐 다니는데 만약 학원을 다니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요즘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부족한 시간에 나도 모르게 아이는 지쳐가고 학부모인 난 불안만 쌓여간다

저렇게 놀면 안되는데 저렇게 지쳐 쳐지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

사실 제작진들의 말이 맞다

부모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자녀가 살아갈 세상이 내가 살아온 것보다 희망적이지 않다는 것에서 오는 불안 기후변화,에너지 위기 금융위기 또 우리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있는 먹거리 앞으로 30년이후에는 바닷속에 먹을 것이 없다고 말해주고 있다

그만큼 자연속에서 최소한 인간이 살아가야하는 먹거리 조차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그 시기에 생명을 위험하고 있으니 먹거리 등 환경오명 세계경제가 지금까지 누려왔던 정도의 양적 성장을 계속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사회의 여전히 불안전한 사회 안전망과 심각한 경제적 불평등은 자녀의 삶에 대한 낙관을 불가능한것으로 만들고 있다보니 불안속에서 계속 악순환의 연결고리로 연결시켜 부모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이 숨을 못쉬고 있다는 사실에 할말이 없다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 학부모가 아닌 부모가 되고 싶다

아이들은 학교 밖에서는 교복에 따라 계급이 나뉘지고 학교 안에서는 비슷비슷한 수준의 친구들 사이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피 터지게 경쟁해아한다 이런 전쟁터에 아이를 내보내면서 부모가 상식을 유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사교육업체의 잘못된 정보에 홀려 우린 아이들을 너무 많이 내 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제손으로 목숨을 끊는 것을 보는 부모들의 마음 얼마나 아플까

그것도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나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현실에 아이들을 죽게 만든 책임의 반이 스스로 그들을 가장 사랑한다고 여기는 부모들에게 있다는 사실에 그게 나일 수 있다는 생각에 순간 멍해진다

이책을 읽으면서도 한자한자가 내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스스로 자살한 그아이들 부모못지 않게 우리 또한 어쩌면 아이들을 그렇게 내몰고 있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울아이들도 올백점을 맞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휩싸여 있다

얼마 있으면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비록 초등생이지만 이 아이들에겐 이 시기가 중요하다고 얼마나 말을 많이 앴겠는가

사실 중학교 고등학교도 서로 의논은 했지만 어릴때부터 엄마가 계속 되새겨서일까 먼거리지만 그곳으로 가겠다고 한다

전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이책을 읽으면서 계속 마음이 짠하니 아프다

어제는 아이들에게 올백점 안 맞아도 돼 ,,,힘들면 쉬고 쉽다고 해 ,,,했더니

아이들이 이상한 눈으로 본다

그냥 학교가 싫다고 한다

공부 빼고는 학교가 좋다고

나또한 학부모가 아니라는 법이 없다는 생각에 다시금 나를 점검해보기로 한다

전문가들은 부모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지금 아이들은 학업 부담과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나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겉보기에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 아이들도 마음을 놓기 어려운 지경이 되어가고 있다 반항을 하는 아이들은 그래도 숨통이 트이기 때문에 자살을 하지는 않는다 안타까운 것은 더 이상 달릴 에너지가 남지 않았는데 그런 사실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부모에게 전달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부모가 보기에는 별 탈 없이 잘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속으로 병들다가 결국에는 무너지는 것이아

그들이 부모에게 신호를 보내지 못하는 이유는 부모가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 여기거나 아니면 부모에게 차마 말을 할 수 없어서이다

우리 아이들은 무척 힘들다 큰일 없이 잘 견뎌주기만 바라기에는 위태로운 시간들을 참 오래 지내고 있다

부모가 학업성취에 어떤 도움을 줬느냐의 질문에 정보를 수집하고 생활을 관리해주는 시간적 지원이나 사교육비와 용돈을 아끼지 않는 경제적 지원보다 정서적 지원이 훨씬 많은 도움이 됐다고 대답했다

정서적 지원에 있어서는 자기주도성이 높은 학생과 상대적으로 자기주도성이 낮은 학생들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자기주도성이 높은 학생들의 경우 부모가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주고 이야기를 잘 경청해주었다고 한다

명문대에 합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은 부모라 하더라도 경제력과 정보력보다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가 훨씬 더 중요한 부모력이라는 사실이 증명된 셈이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은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학습법이 아니라 애정이 넘치되 지나친 허용이나 과보호는 삼가고 세상을 가르치되 권위적이거나 거부적인 태도를 경계하는 부모 돈을 투자하고 시간을 관리하는 대신 경청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가진 부모만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 바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인것

자기주도성이란 자신감,목표의식,자기통제 라는 세가지 조건이 갖춰진 것을 말한다

아이의 인생은 길고 대입은 그중 한시점에 불과하다

교복을 벗은 뒤 누가 더 힘차게 오래 달릴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명문대 졸업장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부모의 신뢰와 배려속에서만 성장할 수 있는 자기주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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