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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휴휴명당 - 도시인이 꼭 가봐야 할 기운 솟는 명당 22곳
조용헌 지음 / 불광출판사 / 2015년 7월
평점 :
외부는 대자연
자연이야말로 최고의 원기 회복제
자연,,,산과 강,호수,바위 ,나무,달과 태양의 자연의 정수영지는 바로 이런 자연적 요소들이
잘 어우러진 곳
여행을 가는 이유,,,근심걱정을 털어내고 에너지를 충전받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간다
휴휴명당은 이러한 이유때문에 썼다고 한다
자연의 에너지를 지혜롭게 이용하고
그 에너지로 새로운 나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강화도는 이름 그대로 강의 꽃,,,임진강,예성강,한강의 물이 서해로 빠지면서 강화도를 거쳐나간다
세강의 기운이 강화도에 모인다
육지에서 뗏목을 띄워도 결국 강화도로 모이게 되어 있다
바닷물과 육지의 강물이 서로 섞이는 곳인 만큼 묘용(신묘한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남해도 마찬가지
섬진강의 강물이 남해를 거치게 되어 있다
섬진강은 바로 지리산을 아래쪽에서 감아돌아 나가는 강이 아니던가
지리산의 기운이 남해에 모이게 되어 있는것
섬진강에 뗏목을 띄우면 광양을 거쳐 결국 남해에 도착
육지와 가깝고 지금은 남해대교가 있어 육지가 되었지만 다리가 없던 시절에도 남해는 하동에서 배를 타고 곧 바로 건너 갈 수 있는곳
금산이라는 영적기운이 강한산이 있는 영지였다
강화도에 마니산이 있다면 남해는 금산이 있다
이책에 나온 산들중에 직접 가 본곳은 설악산,비슬산,지리산
하지만 이런 곳을 직접 찾아가보진 못했었다
비슬산 등산은 20여년전에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그때의 광경 이루 표현을 할 수 없는데
이렇게 이책을 통해 알게 되니 더더욱 비슬산의 경치가 가슴에 와 닿는다
비슬산 정상이 1,084m
아직까지도 등산을 한 것이 아니라 바위를 타고 넘어간 것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바위가 얼마나 좋은 기운을 내는지 알게 된다
자연을 통해서 천심과 지심을 느낀다
좁은 우리나라에 명산이 많고 가 볼데가 많은 땅이라는 사실을 한번 더 저자뿐아니라
읽는 이들도 알게된다
불이 많으면 성격이 적극적이라 밀고 나가는 힘이 좋다
또한 다변가가 많다
멈추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하는 사람의 옆에 있는것도 피곤하다
기도발이 잘 받는 사람도 불이 많은 사람
확타오르는 기질이 있어야 점화가 된다
기도도 점화에 해당
물이 있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머리를 많이 쓰는 정신노동자에게는 물이 좋지만
내성적이고 너무 소극적인 사람에게는 좋지않다
소극적인 사람은 바위가 많은 암산에 있는것이 좋다
적극적인 사람은 물가까이 있는 터가 좋다
자기에게 맞는터라는 것은 자기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지나치게 강한 점을 눌러주는 곳이다
이책속에 소개된 곳을 기회가 되면 다 가보고 싶다
책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차분해지는데 직접 눈으로 목격하면 얼마나 대단할까
휴휴산방 이곳도 가보고 싶다
힘들때 위로해주고
에너지를 주는 곳이 명당
아궁이에서 장작불을 때는것도 힐링이다
장작에 시뻘겋게 타는 불을 보면 마음이 왠지 환해진다
인생의 모든 비빌은 우리의 손아 닿을 수 있는 곳에 은밀하게 숨어있다
때를 놓치지 마라
먼훗날 삶을 뒤돌아볼때 우리가 행복했던 순간들이란,,,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고 놀았던 때임을 알게되리라,,,
이 한권의 책이 나에게 힐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