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아리랑 - 캠코 2세의 삶을 통해 다문화 사회의 모순을 지적한 문제작
김건형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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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표현 중 '단일민족,'한핏줄' 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불과 20~30년이 지난 지금, 어느 누구도 대한민국을 위와 같이 표현하지는 않는다.  
그만큼 동남아시아,구주,미주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대한민국으로 이주한 사람들의 비중이 이미 전체 인구의 5%을 넘을 정도로 '다문화 가정'의 수는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으로의 이주민 유입방식은 '국제결혼,유학,이주노동'의 다양한 방법이 있긴 하겠지만 그들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는 초기 정착기에 언어,문화,가치관 차이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가 아직까지 크게 개선, 해결되지 않은 채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까지 대물림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저자는 국제결혼으로 한국 사회 부적응 문제를 일반화하여 전체 이주민 사회의 어려움과 고통을 대변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이슈들, 이주민 정착 단계에서의 초기 정착 지원금,거주 공간확보,한국어 강사 및 심리 상담지원과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학업 및 직업 선택에서 정부 차원의 특별 지원등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원주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그들과 더불어 잘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으로 만들어졌다.
캠코(캄보디아와 한국인 혼결 2세)
한국어에 서툰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는 데 문제가 많았고 절반은 한국인의 피를 물려받았지만 한국 토종 아이들이 그들의 부모로부터 부지불식간 터득하게 되는 자연스러움이 없었던 탓에 또래 문화에도 끼어들지 못한다.
캄보디아 국적의 한 여성이 국제결혼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이주하게 되고 그의 아들인 녹이 이주민 2세로서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한국 사회 부적응 문제를 일반화하여 전체 이주민 사회의 어려움과 고통을 다룬 이야기로 청소년기에 비행의 길로 접어들면서 불법 마약 유통,판매에 손을 대야만 했던 것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일까,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지만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것 또한 알기에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주민에 대한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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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지금부터 한 달에 5살씩 나이를 먹는다고?
2024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수상
인생 2회차, 인생을 두 번 살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을까?
선생님은 이렇게 인생을 미리 살아 볼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실 속에 한달에 다섯 살씩 나이 먹는 작은 세계를 만들었다. 그 세계에서 친구들과 함께 군 입대,대학교 입학, 결혼,투자,은퇴처럼 실제 인생에서 결정해야 할 중요한 선택을 경험해 보는 것,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교실 속 친구들의 인생은 달라진다.
이 책에서 '인생 게임 전반전','인생 게임 후반전' 은퇴후의 삶에 대비하기 위해 실패하지 않는 안전한 '투자법'을 배울 예정이다.
3월부터 12월을 인생으로 보여주면서 인생게임을 하는 모습
한 달에 다섯 살씩 나이를 먹으며 인생을 미리 살아보는 것
12월에는 은퇴를 하게 되는데 은퇴를 하면 더 이상 돈을 못 번다.
은퇴를 하는 12월부터 졸업하기 전까지는 그동안 모아 놓은 돈으로 교실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만약 돈이 충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과 함께 그 이후의 생활을 체험하게 한다.황금카드코너에 알아가야 할 내용들이 잘 나와 있다.
제일 먼저 은행에 대해 알아간다. 
막연하게 은행은 내 돈 맡기고 맡긴 돈 찾아 쓴다고 생각했다면 
이제 은행은  돈을 맡아 주기도 하고 빌려주기로 한다는 것과 그런 은행이 돈을 어떻게 벌고 있는지 
절대 은행은 자선단체가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은행에 대해 우리 아이들에게 초등때부터 정확히 알게 할 수 있다.
이제 용돈을 받으면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 고정지출에 대해서도 알아간다.
아이들은 우리쌤 좀 말려 달라고 하겠지만 이런 교육은 어릴적부터 시켜야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초등학교때 경제에 대해서 인생 게임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이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정말 추천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이 책으로 인생게임을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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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돈만 보고 살아라
김주환 지음 / 모티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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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에 모든 부와 성공의 원칙을 담았다고 한다.
무일푼에서 200억대의 자신을 만들기까지, 
지독히 돈을 보고 살아가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빛나는 가치들을 발견해 나가라고 한다.
나름 돈만 보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
잠들기 전에는 일기를 쓰고 책도 읽고 전역후 자신이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기대와 꿈을 품고 그것을 실현할 날만을 기다렸다. 
끈기가 곧 힘이라 했던가,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절박한 심정에 저자는 무릎을 끓었고 자존심이고 뭐고 모든 것을 내팽개쳤다.
간절한 마음으로 무릎까지 끓은 모습에 건물주 어르신과의 수락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저자에게 자존심은 사치고 허울뿐인 것들은 내려놓고 결과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더 느낀다.
나름대로 지금까지 적어가면서 행동했었는데 크게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나에게 아직도 적기전과 특별히 다름이 없다기 보다 더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몇 년후의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적고 목표를 향해 달렸지만 결과는 아직도 이런 현실이기에 
도대체 무엇이 다를까를 생각하게 된다.
이제 다시 시작하니,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내가 얼마나 벌어야 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또한 정해야한다는 것, 막연하게 적지 말고 이 책과 함께 세세하게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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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공부법 코칭 전략 - 25년 대치동 교육 전문가에게 배우는 자기주도 학습의 모든 것
김소연 지음 / 프롬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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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양적학습에서 질적 학습으로 바꿔라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아이이다.
먼저 눈길이 가는 곳부터 펼친다.
공부의 첫걸음, 동기부터 시작하라,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조차 처음부터 그러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공부를 향한 자발성은 단순히 타고나는 성향이 아니라 학습 동기를 통해 서서히 길러지는 것이다. 공부를 시작하는 첫걸음은 바로 '동기'에서 시작된다.
목표가 없는 학습 역시 성적 정체를 부르는 주요 원인 중 하나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막연한 목표로는 학습 동기를 유지하기 어렵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한번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학원과 과외는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학생은 스스로 공부의 방향을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놓치게 된다. 
성적 향상은 숫자로만 나타나는 결과가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ㅎ미으로 성취해 나가는 삶의 일부임을 잊지 말자
학습조건은 개인마다 다르다.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환경과 방법을 찾는것이 자기 주도 학습의 시작이다.
자기주도학습을 해보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제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볼 수 있을 것이다.
학습할 수 있는 조건을 찾고 그 과정에서 얻게 될 자신감과 성취감이 단단한 자기주도학습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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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행복할 일만 가득할 당신에게
김태환(장문) 지음 / 새벽녘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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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무심코 이글을 보았다기 보다 뭐지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펼치게 된다.
첫장에서 '인생은 예샹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아무리 철저히 계획하고 확신을 가져도, 막상 부딪혀 보면 예상치 못한 변수 앞에서 흔드릴 때가 많다.' 는 것이 현재 '나'를 보게 된다.
삶도, 사람도,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할 필요없다. 생각이 한쪽이 치우치면 우리가 만들어 놓은 틀에서 벗어나는 모든 일들이 불행처럼 느껴지지만 조금만 다르게 바라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 속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하기도 하고 좋은 사람과의 인연이 시작되기도 한다.
진짜 강한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휘둘려 자신을 잃지 않고, 타인의 시선에 맞춰 본질을 바꾸지도 않는다.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거칠어도 끝까지 나 자신을 잃지 않는 사람, 따뜻하고도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짜 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어쩌면 더 성숙해지고, 더 조심스러워지고, 더 차분해지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감정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고, 무게감 있는 말과 행동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고는  것 알면서도 참으로 힘든 부분일수도 있다는 것을 급 반성한다.  어른이기에 달라지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어른이지만 여전히 그 속에 아이로 인해 어른답지 못한 행동과 모습을 보일때가 참으로 많다.
어른다워지기 위해 매일 나를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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