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요양보호 대백과 - 식사.환복부터 목욕.용변까지, 요양보호 이럴 땐 이렇게
아사히신문출판 지음, 지비원 옮김, 요네야마 도시코 감수 / 부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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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양 남의 일이 아님을 서서히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피부로 절실히 느끼고 또 나름 현제 느끼고 있을 것이다

처음 시작하는 요양 보호의 모든것에 대한 궁금증과 막막함을 해결해 줄 실전 가이드북

나또한 이런 일이 남의 일인줄 알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나이 드시는 부모님들을 보면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터에 이렇게 이 책을 읽게 된다

이번에 수술을 마치고 회복을 위해 퇴원후 한달만 요양원에 있어볼까 하구

알아보았는데 이런 요양은 아예 받아 들이질 않았다

그러면 자식들이 요양을 해야하는데 현실이 막막했었다

 

우리집에 맞는 요양보호형태가 잘 나와 있다 

이것을 한번 체크해 봄으로써 우리집에 맞는 요양보호형태의 틀을 잡을 수 있다

이번에 갑자기 일이 생겨 요양을 할 중증환자는 아니였지만 수술후 요양을 생각해 보았는데

요양병원들도 장기 환자를 원하지 단기 환자는 거부한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우리가 가고자 한다고 다 요양을 할 수 없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요양보호를 하며 겪는 문제로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도 잘나와 있다 

막상 집에서 가족을 돌보기 시작했지만 모르는것이 너무 많아 불안한 나날들

앞으로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을 살펴보면서 고민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요양보호 시작전에 꼭 알아 두어야 할 포인트 6가지

1,,,대상자의 마음을 이해한다

2,,,대상자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한다

3,,,동작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다

4,,,부드럽게 말을 건다

5,,,통증을 느끼지 않게 주의한다

6,,,몸에 부담이 가지 않게 한다

요양보호는 생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므로 모든 요령을 완벽히 숙지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요양 보호를 시작하기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임에 잘 살펴본다

이책의 특징을 살펴보고 어떻게 활용해야할지도 알 수 있다

돌아눕기, 걷기 ,목욕,식사 등 요양보호 동작은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있다

이책은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동작을 장별로 분류하고 상세한 그림에 친절한

해설을 더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문을 읽기전에 먼저 이책의 특징을 살펴보자

이책에서 사용한 요양보호 용어도 소개 되어 있어 누구나 닥치게 되는 요양보호를

그저 힘들고 두려운 요양보호가 아니라 쉽게 도움 받을 수 있게 그림으로 잘 나타내어 주고 있다

 

우선 노인으 신체에 기초지식을 두고 나이가 들면 외모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양한 부분에서도 변화가

온다는 것을 누구나 안다

노화의 3원칙으로 줄어든다 ,딱딱해진다, 무너진다

노인성 질환의 특징도 알아본다

 

그림으로 설명이 잘 되어 있고 동작하나하나 순서까지도 잘 나와 있어 핵심만 쏙 들어 있다

요양보호를 할 때 명심해야 할 14가지 꼭 알아두자

실전에서 곧바로 활용하는 188가지 대화법으로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알 수 있다

이책 한권으로 부모님 요양보호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책은 요양보호에 필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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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도 괜찮아 - 삶에 지친 나에게 주는 43가지 선물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권혜미 옮김 / 밀라그로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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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친 나에게 주는 43가지 선물

 

마음이 지치고 너덜너덜해질때는 인생관을 바꿔야한다

지금 현재 마음이 지치고 불안한 상태가 되었다는것은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왔다는 의미

설령 마음을  치유받기 위해 이책을 집어 들었다고 해도

지금까지 해 온 노력은 거짓이  아니다

노력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지칠 일도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나를 위로해주자

지친 마음은 나를 지키기 위한 신호

노력한 사람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이책은 인생관을 바꾸는 목적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사람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1장,,,부족한 모습을 찾고 있지는 않은가?,,,노력과 매진은 다르다

2장,,,자신감이 부족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충격에서 쉽게 벗어나는 방법

3장,,,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마음지키는 방법,,,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방법

4장,,,미래에 대한 불안을 없애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절망적인 상황을 뛰어넘는 방법

5장,,,본래의 내 모습을 되찾는 방법,,,나를 하찮게 여기지 않는 사고법과 삶의 방법

 

차례속에서 발견되는 43가지 소주제만으로도 삶으로 지쳐 있는 나를 위로하게 된다

 

항상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버리면 물리적으로휴식을 취하는 시간에도 머릿속은 노력이 부족하다 며 항상 일에 매달리는 형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로는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할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점점 더 에너지가 소모되고 결국에는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다

매진의 결과는 우울증이다

매진하지 말라는것은 단순히 노력의 양을 줄이라는 뜻이 아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감을 느끼는 마음을 접어두라는 의미이다

 

43가지 선물마다 포인트로 생각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보다 좋은 선택지를 선택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때 그사람에게는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다

 

지금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사람은 마음이 편안할때에 비로소 자신의 진짜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노는 곤란한 상황에 빠져 있다는 의미

무언가를 잃었을때에는 슬픔을 느낀다. 슬픔이라는 기능이 작동하면 사람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마음을 새롭게 다잡기 시작한다

불안과 분노, 슬픔은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감정이다

이책은 긍정적인 사고를 추천하지 않는다

긍정적인 사고를 피하고 싶을테니까 이미 시도해 봤을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해도 상황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은 그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으며 몸과 마음에는 한계가 있다

그 한계를 부정하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긴다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나를 부정하는것이 아니라 치유하는것이다

마음을 지치게 하는 힘에서 나를 해방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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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생각수업 - 뒤집어보고, 비틀어보고, 깨트려보는
이주현 지음 / 북포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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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는 아이는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에 정답은 없다

다만 자존감이 높은 아이, 긍정적으로 바라볼 줄 아는 아이가 세상을 볼 줄도 안다

그 아이들은 똑같은 상황안에서도 달리 보는 방법을 찾아낸다

남들이 같은 생각을 할때 뒤집어보고, 비틀어보고,깨트려봄으로써 새로운 생각을 찾아낸다

새로운 생각은 아이들에게 기회가 된다  

아이들의 삶에서 생각이 즐거워지면 된다

아이의 눈이 바라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이의 귀가 듣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이가 이야기하는것이 어떤 것인지 알았으면 한다

그리고 아이가 그 모든 것을 생각으로 조각하도록 기다려주면 된다

기다림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생각은 한번에 쉽게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다

아이의 생각이 색을 가지게 되고 조금씩 커져 단단해질때까지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가만히 기다려주는 그시간이 아이가 충분히  생각하도록 하는데 가장 필요한 요소이다

 

엄마의 지시대로 아이에겐 아무 결정없이 엄마가 모든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아이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하는지를 차분하게 말하게 하는 모습들

결론적으로 아이가 빨리 빨리 모든것을 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들어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지 못하고 있는것, 이  모든것이 엄마인 나의 모습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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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손석희 who? special
이준범 지음, 김종현 그림, 김민선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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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란 이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고 싶어할 것이다

이렇게 부모가 알고자 하는 인물을 우리 아이도 알고 많은 도전을 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그래서 손석희란 인물에 대해 알고 싶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지 

who?와 함께 손석희 인물에 대해 알아본다

어릴때부터 자신의 의견이 분명한 아이였고 친구들도 그런 손석희를 잘  따랐다

통합지식 플러스 1

손석희 인물 돋보기로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어떤 모습으로 활동하였기에

이 시대 최고의 인물로 또 우리나라 최고의 언론인으로 칭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물이 흘러 가는것처럼 이치대로 양심이 편한 쪽을 따르는것이 곧 법"이다는것을 아버지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살아왔다

들쑥날쭉한 가정형편으로 집 천정이 무너지는 사고도 겪었고

외모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내공을 쌓은 손석희

스스로 지각인생임을 말하는 그는 새로운 도전으로 지상파 방송이 아닌 종합 편성 보도부문사장으로 이직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흐른 지금 그가 진행하는 JTBC 뉴스는 그 어느 방송사보다 신뢰도가 높은 뉴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인생의 철학이 있는 사람으로 2014년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를 취재할 때도 유가족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보도했다

 

 우리나라 방송의 어제 오늘도 엿볼수 있다

1960년 4월 19일,1980년 5월 18일 광주 사태

시민들은 모른다

언론은 침묵하고 있다

우리나라안에서 일어난 일을 우리나라 사람이 모르고 있고 또 감추고 있다니 ,,,

언론사가 정보의 통제를 받고 있는 것이다

손석희는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 큰 충격을 받는다

방송 기수르이 도입으로 우후죽순 생겨난 많은 언론사가 생기던 1980년 초반

정부가 언론사를 통페합시키며 언론 통제를 강화했다

그랬기 때문에 정부에 불리한 소식도 가릴 수 있었던 것이다

주위에서도 아나운서가 되기를 원하고

아나운서가 되어 우리나라 언론의 역사를 새로 쓰라는 제의도 받고

아나운서와 같은 언론인에게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할이 있어

모두가 침묵할때 진실을 알리는 일,,,많은 생각끝에 아나운서 도전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바르고 좋은 방송만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분

좋은 방송이란,,,정치적으로 공정할뿐 아니라 볼거리가 다양하고 상식적인 방송이라고 생각하는 분

손석희처럼 말하기

1,,,다른 사람 말을 잘 들어주기

2,,,책을 가까이 하기

3,,,작잘힌 예시 들기

4,,,순발력 기르기

5,,,가정을 앞세우지 않기

 

손석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세월호 참사의 상황을 전달했다

공정하고 진실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어떤 도전앞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물러서지 않은 언론인 손석희

이것이 그가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 이 시대 언론인으 표상으로 우뚝 선 이유이다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롤모델이 되며 아이들에게 무한한 도전 정신을 심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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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도 난 정말 멋진 놈 푸르른 숲
클레르 카스티용 지음, 김주경 옮김 / 씨드북(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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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피부색을 가진 너, 대체 어느 나라에서 왔니?
캉텡의 세상이 무너지고 있다. 부모님은 이제 더는 그가 믿었던 빛나는 영웅들이 아니다. 게다가 할아버지는 이유 없이 말도 하지 않고 심술궂게 대한다. 그리고 그가 더없이 좋아하는 터프 이모는, 밤무대 가수이자 하얀 원피스를 즐겨 입는 그 이모는 알고 보니 엄마의 남동생이란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상황도 단순하지 않다. 스키라면 폴대 한 번 잡아 본 적 없는 캉텡은 스키 캠프에 따라가서도 그동안 혼자 좋아해 온 리디에게 잘 보이기가 쉽지 않고, 모든 일이 꼬이기만 한다. 급기야 다리가 부러져 깁스를 하게 된다. 열세 살엔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은 법이다. 캉텡에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면, 그건······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넘어가는 시기

어느누구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그런 시기에 나름 자신의 정체성을 풀어나가려 하는 모습

스키장에서 다리를 다치고 깁스를 하고 ,,,

이속에서 이뤄지는 모습들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해주고 있다

 

10대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

알 수 없는 폭발의 모습들이 잘 나타내어 주고 있다

깁스도 영웅적으로 얻어 낸 것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달은 캉텡는 리디의 눈에 띄면 좋을 것 같은 그런 10대의 이성에 관한 감정이 잘 표현되고 있다

 

터프 이모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모는 품에 꼭 안고 이렇게 속삭였다

"내 예쁜 꼬맹아 네가 힘들거나 두려울 때 또 밑바닥까지 내려갔다는 생각이 들때는 이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들을 생각해봐, 배고픈 사람들,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는거야

그리고 넌 지구상에서 가장 멋지고 상냥한 아이가 될 수 있는 너무너무너무 큰 행운을 갖고 있다는 걸

꼭 기억하렴."

소년은 이모가 좋다

이모에게 아이가 없어서 더 좋다

이모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어서,,,

10대 소년은 그렇게 자신의 정체성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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