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그림책 문해력 수업 - 문해력을 키우는 골든타임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교육과실천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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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수업의 적기는 바로 초등학교 시기이다

학생들은 긴 글을 읽지 않거나 제공된 문서를 다르게 이해 또는 해석하였다 소통의 방벙으로 사용된 문자화된 언어의 이해력 차이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겼다 

자신의 등교일을 모르거나 방역수칙에 따른 출석인정결석이라는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보호자 동행여행학습등의 말들이 다르게 해석되었다

문해력의 격차로 인한 이해나 해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었고  긴글을 읽지 않으려고 하거나 읽어도 문자로 인식해 음과 문자를 연결할 뿐이지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온라인 수업기간 동안의 학습은 학생들이 등교 후 가지고 온 교과서의 학습 결과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가정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었고 학습 용구가 갖춰지지 않은 학습 환경에서 실제적으로 학생이 활동을 해보고 적용해 보는 수업은 불가능했다. 대부분의 수업은 일방적인 전달 수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습은 수동적인 듣기식 수업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초등학교 시기는 문해력 발달의 기초인 한글을 떼고, 그 위에 어휘력을 늘리고 읽기 독립을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모음을 움직임과 연결하여 혼자 뛰면서 소리를 내는 활동을 했다면 자음활동에서 메아리 ㅇ릭기를 하며 함께 소리 낼 수 있다 

큰 소리로 읽어 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의 몸과 마음에 기억될 것이다 


학생들이 선정한 자음, 그림책 목록을 보고 문해력을 조금씩 아이들 삶에서 향상시켜보려 ㅎ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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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템페스트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신예용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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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 윌리엄 세익스피어

그의 철학과 가치관이 담긴 생에 마지막 걸작 <템페스트>, 폭풍우와 함게 외딴 섬의 마법처럼 펼쳐지는 인생사의 희로애락


템페스트 인물 관계도 

그냥 읽는 것보다 일렇게 템페스트 인물관계를 먼저 보고 읽기에 들어가니 이해가 쉽게 되었다 

바다 위 배 한 척 

요란하게 처눙 번개 치는 소리에 선장,갑판장에 이어 이 배에 누굴 태우고 있는지 명심하라고 곤잘로가 말을 하니 갑판장은 저보다 소중한 사람은 없다고 당신은 대신이시니 그렇다면 파도에게 조용히 하라고 명하셔서 평화롭게 배를 몰고 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줄을 잡아당기지 않아도 되고 그말에 이 밧줄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을테니 저자의 목을 매다는 줄로만 쓰게 해 달라고 하면서 저 이가 목매달아 죽을 운명이 아니라면 우리에겐 끔찍한 불행이 닥치겠다고 한다 

세바스찬,안토니오,곤잘로 다시 등장하니 갑판장이 물속에 가라앉고 싶은신거냐고 묻는다 

세바스찬은 버릇없고 인정머리 없는 놈, 개처럼 짖어대기만 한다고 안토니오가 저놈 목을 매달게, 위아래도 모르고 바락바락 대들다니 네 놈이 우리보다 물에 빠지는게 더 무섭나 보구나 하니 곤잘로는 저 자는 절대 물에 빠져 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갑판장은 이대로 죽어야 한단말인가? 

 미란다는 섬, 프로스페로의 동굴 앞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고 자신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하면서 제발 바다가 저 배나 배 안에서 불안에 떠는 사람들을 집어삼키기전에 땅속에 바다를 가라앉혔을 텐데하고 자신이 힘이 센 신 이었다면하는 생각한다. 프로스페로는 네 아버지 이야기를 해 주마 하면서 그 때를 기다렸는데 이제 그 때가 되어 알려준다

이 동굴에 오기 전 일을 기억한다 

12년전 밀라노의 공작이고 위풍당당한 군주가 미란다의 아버지라는 말에 프로스페로에게 아버지가 제 친아버지 아니냐고 묻는다. 네 어머니는 무척 정숙한 분이셨고 그러니 넌 내 딸이 맞다고 자신은 밀라노의 공작이었고 미란다는 유일한 후계자이자 고귀한 가문의 공주였다

미란다는 그런 곳을 떠나오다니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아니면 그게 오히려 축복인지를 말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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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생각이 내 생각이 되지 않으려면 -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필로소피 클래스
오타케 게이.스티브 코르베유 지음, 김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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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주어진 프레임워크의 반대편을 꿰뚫어보는 신체적 행위

철학을 정의하는 일은 그 자체로 극히 철학적이며 상당히 스릴 있는 일이다 

말뜻을 살펴보자면 "철학"은 라틴어로 "필로소피아" 이는 philo 와 sopghia로 분리할 수 있는데 각각 번역하면 "간절히 원한다,사랑한다"와 "지혜,도리"라는 뜻이므로 철학을 사전적으로 정의하면 "지혜를 추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은 기원전부터 갖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지식으로서 제공하면서 모든 분야의 기반이 되어왔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명언은 지성의 힘을 무서울 정도로 정확하게 표현한 말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에는 심오한 문제가 내포되어 있는데 프레임워크의 반대편을 꿰뚫어보는 것에는 "지성"의 지배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기대가 담겨있다


위의 그림<대사들>은 독일 화가 한스 홀바인이 1533년에 그린 작품이다 

이 그림이 유명한 이유는 클로드 모네나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그림과는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모네와 르누아르의 그림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만 <대사들>은 머리를 자극한다. 한마디로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 그림에는 권위를 상위하는 물체가 곳곳에 그려져 있고 가장 먼저 당당한 신사들에게 주목할 것이며 두 신사가 권력자임을 나타내는 소품이 그림 전체에 배치

왼쪽아래에서 비스틈히 그림을 봐야하기 때문이다 정체는 해골

이 그림은 "보는 것"에 대한 두가지 사실을 암시 

우리가 "보고 싶은대로만 본다"는 사실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꼽을 수 있다 

철학에서 "perspective"에는 "원근법"외의 의미가 있다

철학적으로 올바르게 보는 방법은 움직이면서 보는 것이다. 시점을 바꿔가면서 보는 것은 곧 신체를 의식하면서 철학하는 일이다 

내 문제를 명료하게 바라보고 나다운 해결책을 발견하기 위한 생각연습

나다운 나를 발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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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투쟁 - 청년, 그들의 연대에 홀로 맞서다
정태현 지음 / 열아홉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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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젊은 작가가 언론사를 상대로 사과를 요구하는 건 생각보다 더욱 힘든 일

오마이뉴스뿐만 아니라 집단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고 권위에 대한 도전을 꺼리는 집단주의, 타당한 이유보다는 사회적 위치를 우선시하는 권위주의, 그리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좋게 좋게 넘어가며 문제를 덮는 게 미덕이라 생각하는 한국식 관습과도 싸워야 했다고 하는데 사실 몰라서 못 싸우고 알아도 저 권위주의에 덮빈다고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현실에 사실 화가 나고 분이 나기에 그냥 덮는것 같다.

"권리를 빼앗으려 하는 사람들은 우리를 매우 힘들고 매우 귀찮게, 그리고 스스로 보잘 것없는 인간으로 느끼게 만들어 권리를 포기하게 만든다."

이글에 가슴에 와닿는다.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 결코 이기적이거나 부끄러운 일이 될 수 없다고는 것은 알지만 투쟁하기까지가 힘든것 같다.  오히려 자신의 권리를 빼앗기지 않게 더욱 노력하고 더욱 경계하며 더욱 자존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자신의권리를 빼앗기지 않고 온전히 누릴 수 있다면 정말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는 전부 원하지만 권위주의자들은 그걸 원하질 않다는 것 또한 절실히 알고 있기에 투쟁이 힘들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시위를 하기로 결심한 이상 작가로서 평범한 시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고

시위와독서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생각에 휴대용 책상과 접이식 의자를 가져가기로 했고

휴대용 책상은 반으로 접을 수 있었는데 말이 휴대용이지 정말 무거웠다고 한다

1위 시위도중 대변해 줄 근사한 노래를 틀어둘 생각이었다 

시우장소로 광화문을 정한 것은 유동인구가 많고 언론사가 밀집해 있어 이번일이 기사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생각만은 아니었고 예전에 이곳에서 직장생활을 했기에 서울 어느 곳보다 익숙했다고 한다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마이뉴스 기사표절사고했지만 삭제요구는 거부 오마이 뉴스 "필요한 조치 취했다" VS"정태현 작가 "해당기사내릴때까지 1인 시위 계속"

정태현 작가는 해당 기사 자체를 내릴 것과 사과문을 오마이뉴스메인에 배치할 것을 요구하며 광화문 일대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정의를 외쳐야만 하는 일일수록 실은 정의와 거리가 먼 일이며, 위선사들만이 정의를 소유하려 든다고 말할 수 있다. 어두운 세상을 손전등 하나만을 가지고 밝히겠다고 나선 세상 모르는 순진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아닐까 라 하지만 정말 손전등 하나만이라도 어두운 세상을 환한 세상을 밝히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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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트렌드 2023 - 정확한 조사 데이터에 근거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2023년 한국 교회 전망과 전략
지용근 외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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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기독교 현상은 포스트모더니즘이 시작된 이후 서구 기독교가 쇠퇴하고 다양한 사상과 문화의 등장, 세속화의 확산 등으로 나타났고 코로나이후 더욱 가속화되었고 한국교회 역시 2000년대 이후 교회의 윤리적인 문제와 더불어 정보통신의 비약적인 발전과 삶의 질적 변화 다양한 문화 환경의 변화와 MZ세대의 등장등 급변하는 흐름에 대응하지 못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한국교회 트렌드 2023>을 기획하면서 많은 목회자,학자,출판계 교단의 관계자들을 만나게 되어 출간까지 하게 된다 

현재 2030 MZ세대들은 디지털 세대이다 50대 이상 교회의 리더십 그룹은 아날로그 세대, 젊은 세대들은 "이건 온라인이야","저건 오프라인이야" 이런 식으로 구분하지 않는다 그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전환이 매우 매끄럽다 

플로팅 크리스천은 "붕 떠 있는 크리스찬","여기저기 떠도는 크리스찬"이라는 뜻이다, 

"플로팅" 공중이나 물에 떠 있는, 떠도는 유동적인 이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

코로나 19로 비록 신앙생활의 고정적인 패턴이 바뀌었을지라도 신앙생활 자체를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정의를 할 수 있다


두 종류의 플로팅 크리스천,,,

가나안 성도와 유사하지만 가나안 성도보다 예배드리는 사람이 더 많다. 교회에 등록되어 있지만 교회예배참석에 비교적 자유롭고 교회에서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 가나안 성도보다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으며 온라인 예배를 더 많이 드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지금 이런 현실을 보게 된다 

교회내에서 활발한 대인관계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며 결과적으로 부평초형 플로팅 크리스천들은 교회안에서 인간관계를 활발히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많다고 한다


그리고 현대사회의 특징 중 하나로 정보의 과잉으로 인터넷이나 다양한 매스 미디어의 증가로 인해 한 영역에서 생산된 정보가 대단히 빠르게 확산되며 그런 가운데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정보를 주고받고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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