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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빠 학교 - 좋은 아빠, 멋진 아빠를 만드는 아빠 학교 교과서 ㅣ 행복한 교과서 시리즈 4
권오진 지음, 권규리 그림 / 행복한미래 / 201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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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결혼전부터 가정의 중요성을 빨리 깨달아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세워 둔 터라 실행에 옮겼다
다행히 나의 성격은 계획을 세우면 무조건 Go~~~
그래서 결혼을 하고 그 집의 가장의 기도와 가장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일깨워 주었다
임신입니다라는 순간에 신랑 출,퇴근시간에 현관에서 아직도 배의 변화도 없는데 뽀뽀 하라고 신랑한테 요구했다 출퇴근시간에 아내와뽀뽀,,,배와 뽀뽀
그런데 어머어머,,,몇달후 둥이라고 한다 그럼 그모습이 상상가시나요
배양쪽에 뽀뽀 두번, 아내한테 뽀뽀
임신 후반에 배가 산만한데 하루종일 아이 태동이 없어 그날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는지 병원을 가야할 판이였다 신랑한테 전화하고 그날 울음바다로 보내었다
그런데 신랑이 퇴근하면서 항상 하던데로 양쪽 배에다 뽀뽀 하고 태명이 바다,하늘이였는데 "바다 하늘아 아빠 왔다~~~'정말 이루 표현을 못할 정도로 신랑도 그날 이후로 아빠의 뽀뽀의 위력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 태동이 시작하는데 임신 후반이다보니 뱃가죽으로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나혼자 본것이 아니라 신랑도 함께,,,그렇게 시작한 뽀뽀와 아빠의 위력은 우리집은 대단하다
세아이가 모두 출퇴근시작이면 무조건 아빠한테 뽀뽀를 해야한다
새벽에 나가도 아이들은 꼭뽀뽀를 하고 잔다
왜 이런말을 하냐면 별 것 아닌것 같지만 아빠의 위력은 엄청나다
조금만 해줘도 아이들에겐 아빠라는 존재가 엄청 나고 아이들에게 험난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
처음 울신랑 속으로 그랬다고 하네요 꼭 이렇게 해야하는지,,,너무 쑥스럽다 그거죠
하지만 한번이 두번 두번이 네번,,,이렇게 하면서 지금은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스킨쉽도 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 가고 있슴을 느낍니다 처음이 힘들지 하다보면 쑥스럽지 않아요
난 울신랑이 제일 잘하는 줄 알았는데 저자쌤 또한 만만찮다고 울신랑한테 얘기했죠 ^*^
하지만 모든 아빠가 다 이럴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아빠들이 알아야 할 것이 아빠의 힘과 모습과 목소리가 우리아이들에겐 어떤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행복한 아빠학교 처음에 봤을 때 대안학교인가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우리집도 행복한 아빠 학교를 만들 수 있구나를 깨달았다
뭘 거대하게 할 필요도 없다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더라도 말벗이 되어 주고 어떤 환경속에서 아빠와 함께 해 줄 수 있으면 아빠학교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집 또한 엄마는 계모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의 힘든 부분을 아빠가 저녁에 잠자리에서 옆에 누워 하루 있었던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럼 엄마한테 불만 요즘 학교에서 좋아하게 된 남자아이 이야기 학교 생활등을 다 들을 수 있다
우리집은 티비를 안 본다 너무 감사하게 울신랑이 아이 양육,교육문제에 결혼전부터 나의 계획을 말해주었고 그런데 결혼해서도 실천해 나가는 모습에 울신랑이 함께 동참해 주어 티비가 보고 싶어도 참는다
그러다보니 아이들과 책을 읽고 대화를 자주 해 준다
그리고 바쁜 회사일에서도 꼭 아이들 학교 함께 동참한다
그냥 멀리서 아빠가 손한번 흔들어 주면 되고 선생님께 다가가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한마디 건네면 된다
이러면 아이의 모습은 엄청 만족에다 자신감 만땅
우리 아이들은 엄청 내성적이다 집에서는 아니다
집에서는 아빠와 매일 장난치고 숨박꼭질하고 에너지 만땅으로 아파트에서 시끄럽다고 할 정도인데 현관문밖으로 나오면 조~~~용
그러다보니 더더욱 학교행사에 아빠가 시간을 내 참여한다
1,,,아빠학교 행복한 가정 만드는 베이스캠프
2,,,아빠와 통하는 아이 아빠와 불통하는 아이
3,,,아빠의 표현력이 아이의 감성을 키운다
4,,,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가 아이의 창의력을 키운다
5,,,하루 1분의 대화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운다
6,,,친구같은 아빠
차례를 보면서 아빠와 함께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상상이 가십니까?
읽으면서 울신랑이 못해 본 것이 캠핑이였다
우리는 아이들을 14개월부터 여행을 다녔는데 어떤 곳이 있다면 열심히 달려간다
회사일도 바쁜 가운데 함께 해준 울신랑에게 이책을 읽으면서 박수를 더더욱 보내고 싶다
하지만 캠핑은 지금도 싫다고 한다
여자아이들이라 더더욱 텐트치고 낯설은 곳은 위험하다고 이것만은 하기 싫다고 한다
저자쌤은 캠핑을 자주 말씀 하시는데 솔직히 나도 캠핑은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
하지만 아이들은 한번 해보고 싶어 하는데 솔직히 요즘 세상이 워낙 무섭다보니 어디 안전하게 캠핑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그런 곳에서 텐트치고 하면 어떨는지?
우리 신랑도 잘하고 있는 아빠인데 이책을 보면서 아빠의 세계를 더 넓게 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다
어떤 아빠는 몰라서 못할 수도 있는데 이책을 통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
우린 저자쌤도 말씀하셨는데 낚시에 도전할것이다
우린 책을 읽고 서로 읽은 것을 많이 나눈다
이책을 읽고 낚시를 한번 가기로 했다
우리 아이들도 낚시를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아빠학교를 통해 낚시 계획을 세워본다
지금 청소년 자살률이 어른에 능가할 정도로 청소년 자살률이 심각하다
이럴때 누군가 나서야 한다
그누군가가,,,아빠
당신들이 나서야 할때입니다
아빠들 힘내시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엄청난 위력을 한번 사용해 보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