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랑하라 - 김수환 추기경의 영원한 메시지
전대식 엮음.사진 / 공감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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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다르지만 그래도 사랑하라는 제목 그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결국 상처를 받고 주고 하다보니 사랑하기는 커녕 바라보기도 싫어지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사랑하라는 글이 자꾸 나의 뇌리를 스치게 만듭니다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해 미움으로 가득한 나를 다시 사랑으로 돌아가기까지는 멀지만 언젠가는 사랑하겠죠

하지만 우리의 삶이 마냥 기다려주지는 않는듯 한데 우리 인간들은 그 사실을 잠시나마 자꾸 잊어버리고 미움으로 결국 타인이 아닌 내가 상처를 받아 나만 아파지는 것이 현실이지 않습니까?

김수환 추기경님의 삶을 돌아보면서 우리도 낮아져 베푸는 삶속에서 주위를 돌아보는 삶으로 살고 싶어요

솔직히 사랑하지 않는 이유가 결국 욕심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이전에 나자신부터 사랑하고 아무래도 나자신을 사랑하다 보면 타인도 사랑하겠죠

누군가에게 정말 사랑을 줄 수 있고 나누고 베푸는 삶이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나의 비젼이 만명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자인데 모두를 사랑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손해를 끼치는 사람도 있지만 결국 그들도 다 포용하는 삶이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

정말 모두를 포용하는 것을 볼때 역시 추기경님 답다는 생각도 하지만 이 기회에 나 또한 아무 이유없이 그냥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집니다

그래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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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 천사 - 내 아이 잠 습관, 평화롭고 행복하게 가르치기
아네테 카스트 찬, 하르트무트 모르겐로트 지음, 손희주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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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자려고 하지 않는 아이들,,,

첫장면에 나오죠

보는 순간 우리 애들이다~~~첫장부터 울아이들에 대한 얘기 인 것 같아 공감이 가네요

나또한 쌍둥이로 신생아때 1시간 간격으로 깨여 나는 아이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책속의 쌍둥이 페터와 아니카의 부모는 분유를 17번 탔다고 아빠,엄마가 모두 지쳤다고,,,

우리는 아빠는 여기 쌍둥이보단 힘들지 않았네요

우리는 혼합수유로 밤에는 모유 수유로 양쪽에 눕혀 내가 가운데 누워서 1시간 간격으로 이쪽 저쪽으로 밤새 일어나지는 않았고 그냥 등만 돌렸습니다

그래도 피곤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아빠는 편하게 잘 수 있었을까요?

아니죠 아빠도 아이들이 "앵~~~" 하면 잠을 설치게 되는거죠

다행히 우리 쌍둥이들 "앵~~~"후에 젖만 물리면 더 이상 울지 않았어요

둘째가 자주 울면 아빠,엄마 몸을 만지면 그냥 자더라구요

울셋째도  "앵~~~"하는 소리에 젖만 물리면 그냥 빨고 잤습니다

하지만 낮에 낮잠이 거의 없었답니다

셋다 지금까지 낮잠은 커녕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이들,,,

전 다른 아이들이 잠을 푹자는 모습을 보면 부러울 정도입니다

뱃속부터 아빠 출퇴근시간에 현관으로 나가 인사를 했어요

그랬더니 태어나 돌이 지나 아빠를 알면서부터 아이가 그시간에 꼭 일어나 "아빠 힘내세요~~~다녀오세요~~~사랑해요~~~" 를 지금까지 합니다

그러다보니 늦게 자도 일찍일어나는 습관이 이것때문에 잡혔는지

아무리 피곤하고 늦게 자도 아빠 비상근무가 생겨 새벽에 몰래 나가는 아빠의 현관문소리에 일어나 인사합니다

일찍 자고 일어난다면 모를까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면 다시 잠을 자질 못하더라구요

그렇다 보니 잠이 부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엄마인 나를 많이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혹여 잠이 부족해서 신체 건강이나 발육, 정서에 악영향을 미칠까 염려가 제일 큰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셋째도 위에 애들과 함께 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자기가 잠이 오면 스스로 재워달라고 하면서 자기 자리에서 눕자말자 큰아이와 다르게 바로 쿨~~~

막내는 옆에 누군가 있어주면 바로 쿨~~~하지만 큰애들은 꼭 옆에 누군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도 바로 쿨하는것이 아니라 다시 말을 하면서 생생해져,,,재울때는 내가 화를 많이 냅니다

막내는 아침에 자기가 피곤하면 아빠가 출근해도 일어나질 않아요

또 막내는 큰애들과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세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잠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p36우도라는 아이의 잠문제가 나오는데  연령도 우리랑 비슷하고 우도엄마가 잠 해결을 모습을 보는 순간 ,,,나도 이방법을 시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아이들 재우는 것이 무슨 전쟁도 아니고 울리고 화내고 짜증내고 소리치고 했던 나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우린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낮잠도 없고 잠도 적었는데 ,,,

굳이 아이들이 안자겠다고 하면 자기들끼리 우도엄마의 잠해결 방법을 참고 해야겠어요

아이셋을 재울려고 신랑이랑 벌이는 전쟁,,,큰애들은 옆에 아빠나 엄마가 누워 "계속 조용히 해~~~"연속 해야하는데 그러다보면 아빠 엄마가 잠에 취해 결국 우리 가정은 아이들 재운다고 진이 다 빠지는 상황입니다

이제 아이들과 의논을 해 이 방법을 시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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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드리는 100자의 행복
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화광신문사 옮김 / 연합뉴스 동북아센터(잡지)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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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거울을 버리지 않듯이

여성이 거울을 소중히 여겨 손에서 놓지 않듯이 올바른 신념을 끝까지 관철하라고 가르친 금언입니다

예로부터 여성들은 날마다 거울을 마주 보며  차림새와 마음씨를 상쾌하게 가다듬고 저마다 아름다움을 빛내며 인생이라는 드라마에 나섰습니다

칼이 남성의 힘을 과시하는 하드파워라면 거울은 여성의 행복을 빛내는 소프트파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도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고 자신에게 힘을 북돋우며 명랑하고 끈질기게 앞으로 나아가야합니다

거울은 언제나 가까이에서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는 든든한 벗입니다

한 여성이 총명하게 웃으면 틀림없이 가족에게도 이웃에게도 우인과 지인에게도 거울처럼 밝은 웃음이 번집니다

신록

대하

대지

태양

하늘을 통해 우리의 여성이 하루하루의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하는지 어떤 삶이 여성을 통해 이뤄지는지를 정확하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여성으로써 감춰져야할 부분들이 많이 있었지만 여성의 위치는 정말 대단한 듯합니다

나하나쯤이야가 아니라 나로 통해 많은 변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여성은 과거에 얽매여 사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과거에 얽매여 뒤만 돌아보다가 영혼이 신선하게 빛나지 않을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영혼의 생기를 넘쳐 빛나게 최선을 다하여 날마다 힘차게 전진하는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뒤를 돌아볼 필요는 없다

미래는 모두 지금의 마음으로 결정된다

마음의 대지를 풍요롭게 경작하고 미래를 위하여 씨앗을 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는 넓고 크다

우주는 더욱 넓고 크다

인간의 마음은 더더욱 넓고 크다

나는 반드시 길을 개척할 수 있다!!!

내가 바뀌면 주변도 바뀐다
올바른 것을 올바르다고 보고,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직감할 수 있는 능력이 여성 특유의 지혜다아내가 현명하면 한 집안이 행복하다

가정에 불화가 있다면 아내, 그리고 어머니의 웃는 얼굴은 그 불화를 없애는 약이다

아내의 웃는 얼굴만 있어도 그곳은 평온한 오아시스가 된다

허세나 사치는 오래 가지 못한다

안정된 살림을 꾸리려고 노력하여야한다

우리집은 우리 집답게 착실하게 견실하게 끈질긴 인내로 한걸음 한걸음

진지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부모들의 고귀한 인생은 가족이라는 생명의 대지로 돌아온다

가족은 뜻을 함께 하고 서로 격려하고 서로 돕는 인간의 유대

인생은 원래 행복해지기 위햐여 있다

허영을 부리거나 무리할 필요는 전혀 없다

인간은 인간 이상으로 위대해 질 수는 없다

그냥 잇는 그대로 남을 위하여 사회를 위하여 행동하는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

자녀와 신뢰를 꾸준히 쌓으며 무한한 가능성의 대지를 힘차게 때로는 온화하게 일군다

그사랑이 몇십년 후에는 반드시 큰 꽃을 피운다

시간을 초월하여 위대한 힘을 발휘하게 하는 핵심이 교육의 힘이요 가정의 힘이다

생명의 존엄은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생명을 끝까지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 자식을 사랑하고 소중히 키우는 어머니의 행동이 가장 좋은 본보기이자 더할 나위 없는 귀감이다

지구촌을 밝게 비추는 생명 존중의 빛도 어머니라는 태양에서 탄생한다

배려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다

많이 배려할수록 마음이 넓어져 행복을 많이 담을 수 있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행복하기 바란다면 남을 위하여 힘쓰는 삶의 자세를 가르쳐야한다

행복해지려면 강해져야한다

약하디 약한 마음으로는 현싫의 거친 파도를 이겨 낼 수 없다

기필코 이겨내고야 말겠다 는 강한 마음이 행복으로 이끌어준다

자녀가 나아갈 길을 찾았다면 온 힘을 다하여 응원하여야한다

남이 뭐라 하든 부모만큼은 절대적으로 아이편이 되고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부모의 사랑이 태양처럼 가득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행복하다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는 자신의 뒷모습을 보지 못한다 자녀는 자신을 볼 수 있는 거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자녀는 자신을 연마하여 주는 고마운 존재이고 자식 키우기는 자기를 성장 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촌음을 아껴 하루 몇쪽이라도 좋으니 독서하는 향상심을 잊지 않는 어머니가 되기를 바란다

자녀에게 적극적인 사고 방식을 어떻게 길러줄 것인가?

"렇게 해야한다"고 말하기보다는 "너는 할 수 있단다"고 말하는 편이 낫다

육아는 育耳(육이), 즉 귀를 키우는 것이라고도 한다

자녀의 귀에 풍요로운 말을 들려주면 성장하는데에 힘이 된다

자녀에게 가정은 최초의 학교이고 어머니는 최초의 교사이다 가정교육이 사회에 열려 있는 참다운 인격을 형성하는 시발점이 된다

 

산다는 것은 평생 배우는 일이다

참으로 인생은 우리 자신이 만드는 것이

과거에 사로 잡혀 고뇌하거나 미래를 불안해하며 괴로워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내면의 아름다움을 발휘한느 사람이 참된 미인이다

자기 나름의 아름다움을 알고 그 아름다움을 마음껏 강조하는것이 마음이 상쾌해지는 지름길이 아닐까?

살다보면 건강이 나빠 잠시 쉴때도 있다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몇번이고 거듭될 때도 있다

그래도 스스로 봄이 멋지 않다고 믿고 조금씩 전진하여야 한다

노년을 쇠약해지는 시기로 볼 것인가, 인생을 완성하는 마무리 시기로 볼 것인가?

같은 시간을 살아도 인생의 풍요로움은 천양지차다

남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목적을 향하여 끊임없이 나아가야한다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하여야한다

그것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다

시간을 가치 있게 사용하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장수하는 시대에는 경쟁보다는 협조,효율보다는 여유 물질적 운택함보다는 마음의 윤택함이 더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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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 가져라 - 하버드에서 스탠포드까지 미국 명문대학 졸업식 축사 모음
에드워드 호프만 지음, 장영희 옮김 / 이레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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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을 다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나도 솔직히 궁금한 것은 사실이다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부터 시작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될 것 이다

하지만 이책에 답이 있다

세상을 다 가지는 것은 큰 고민거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내가 세상을 향해 웃으면 세상도 나를 향해 엄청 나게 웃어준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 가질 수 있는것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한 순간 무너진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욕심과 시기와 질투로 가득 한 가를 알 수 있다

그속에서 우리의 가치를 돌아보자

"우리가 세상에 태어날 때 하나님과  신성한 계약을 맺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창조된 목적의 본질에 따르면 우리는 단지 정자와 난자의 만남으로만 태어난 게 아니다

약속을 했으며 소명을 가지고 있다 그소명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것을 우리의 몫

소명을 실천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하나님은 우리들에 대해 스스로 꾸는 꿈보다 더 큰 꿈을 갖고 계신다 그 꿈,,,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꿈 앞에 복종하십시오

우리의 소명을 찾고 구하고 불러내야 하는 소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소명에 감사하십시오"

오프라윈프라의 2000년 루스벨트대학교 졸업식에서 한 축사

네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한 네가 무엇을 하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네가 생각하기에 가치 있고 생산성이 있는 일이라면 말이다

소견이 좁은 놈들이 무슨 말을 하든 간에 이세상에 가치 있는 일들은 많다

돈에 대한 걱정은 하지마라

새를 관찰하는 일이 좋아서 새만 바라보고 있다 실패한다면 내가 먹여 살려주마

네가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봤니?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아들에게

그리 평탄하지만 않았던 빌 클린턴을 미국의 대통령으로 세운 힐러리 로댐 클린턴 여사

너무나도 우리에게 잘 알려줘 있고 당당한 힐러리 여사를 나또한 도전 받고 나의 모델로 멘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힐러리 여사가 먼저 클린턴대통령에게 손을 내밀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랍니다

힐러리 여사는 1996년 아칸소대학교 졸업식에서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한 비젼을 갖고 싶다면 고정관념과 편견으로부터 우리의 사고를 전환해야한다고 합니다

인간에게 인생은 본질적으로 끊임없이 존엄성을 추구하는 과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존중입니다 그리고 타인을 존중하는 것이며 존경을 받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조지 미첼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보다 더 확실하고 보람 있는 방법은 없다고 2002년 조지워싱턴 대학교 법과대학 졸업식에서,,,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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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을 위한 학부모 커뮤니티 | 맘스쿨
출처 : http://www.momschool.co.kr/event/main/book_review_detail.php?uno=690&category=

* 도서명 : 이순신 장군과 고기 국수
* 모집 인원 : 10명
* 모집 기간 : 2013년 7월 24일 ~ 8월 6일
* 발표 날짜 : 2013년 8월 7일


* 신청 방법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서평을 올리실 인터넷 서점 및 사이트를 적어주세요.

10분을 선정해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후기 작성 기간 : 2013년 8월 8일 ~ 8월 23일

* 도서 소개 :

우리 고전 생각 수업 2

이순신 장군과 고기 국수

 

 

‘우리 고전 생각 수업’ 시리즈는 우리 고전을 통해 오늘의 나를 들여다보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지식 교양 시리즈입니다. 옛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더욱 단단하고 풍요롭게 생각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1권 『나를 갈고 닦는 예절 동자례 - 조선 시대 어린이 예절 책』에 이어 2권『이순신 장군과 고기 국수 - 옛사람과 함께하는 음식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책 소개

 

 

 

역사 속 인물과 나누는 음식 이야기

 

사람은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왕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나라의 운명을 걸머진 장군이나 여염집 부인이나, 숨을 이어 가고 삶을 일구어 낼 수 있는 것은 음식이라는 에너지원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음식은 사람의 삶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음식을 잘 뜯어봄으로써 당대의 문화와 시대상을 조명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포함한 옛사람 아홉 명과 그들이 먹었음직한 옛 음식들을 이야기합니다. 마로 선화 공주를 얻은 서동은 혼인한 뒤 선화 공주와 어떤 음식을 나누어 먹었을까요? 자기주장 강하고 예술가였던 신사임당은 과연 태교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찾아 먹었을까요? 명량 대첩 전날, 전쟁을 앞두고 체력을 보충하고 심란한 마음을 달래 줄 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미식가 허균이 먹었을 음식으로 두부젓국찌개와 오곡밥이 선정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설 속 주인공이지만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홍길동 형제에게 어떤 상을 차려 주면 좋을까요? 현숙한 부인 장계향에게 ‘수양의 맛’을 담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는 친구들과 어떤 음식을 나누어 먹었을까요? 제주도에 유배되어 세상의 차디찬 인심에 실망한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에 어울릴 만한 음식은 무엇일까요? 기울어져 가는 조선의 운명을 걱정한 명성 황후를 편안하게 해 줄 음식은 무엇일까요?

 

 

음식을 알면 새로운 역사가 보여요

 

제각기 다른 시대 속에서 각양각색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지만, 그들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음식을 먹으며 힘을 냈습니다. 그러니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 재료를 중요하게 여겼는지 안다면, 옛사람들을 좀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을 테지요.

하지만 이토록 중요한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음식 문화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가장 근접한 음식을 선정했습니다. 옛 문헌과 전문가의 연구를 토대로, 그 당시 우리나라에 어떤 음식과 어떤 재료들이 있었는지 연구하고 옛사람들이 살았던 지역과 속한 계층을 참고하여 가능한 음식의 범위를 좁혀 나갔습니다. 그리고 각 인물들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음식을 골랐습니다.

서여병, 죽순해삼, 고기 국수, 양숙, 모점이법, 알뚝배기, 옥돔죽 등등 낯설지만 왠지 그리운 음식들을 옛사람과 함께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차례

 

 

 

| 머리말 | 옛사람과 함께하는 밥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4

 

 

마로 공주를 얻은 백제 무왕의 서여병 10

예술가 신사임당에게 올리는 태교 음식 죽순해삼 24

명량 대첩 전날, 이순신 장군은 무엇을 드셨을까? 40

미식가 허균을 떠올리게 하는 두부젓국찌개와 오곡밥 58

홍길동 형제에게 차려 주고 싶은 겸상 72

『음식디미방』을 쓴 안동 장씨가 마주한 독상 88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를 닮은 담박한 음식 102

「세한도」를 그린 김정희를 위로하는 옥돔죽 한 그릇 118

명성 황후에게 바치는 마지막 새벽 수라상 138

 

| 음식 공부 생각 수업 | 우리가 옛사람들과 밥상을 함께하는 이유 154

 

찾아보기 | 자료 제공 및 출처 158

 

 

 

저자 소개

 

 

글 김미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학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궁중 음식연구원장 한복려 선생께 궁중 음식을 배우면서 궁중 음식의 색채 팔레트를 개발하는 등 우리 음식의 시각적 특성 및 인문학적 의미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요리 및 예술 활동을 통한 어린이 오감각 개발 프로그램 ‘맛을 아는 꼬마철학자’를 2000년 개설하였고 현재 요리를 통한 고전 교양서 시리즈와 ‘우리 역사 속의 인물들과 나눈 한 끼의 식사’라는 주제의 창작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림 김태형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와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다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2002년 출판미술대전 순수일러스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작품으로는 『흙 속의 작은 우주』, 『아빠 가시고기의 아낌없는 새끼 사랑』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같이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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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을 위한 학부모 커뮤니티 | 맘스쿨
출처 : http://www.momschool.co.kr/event/main/book_review_detail.php?uno=690&category=

* 도서명 : 이순신 장군과 고기 국수
* 모집 인원 : 10명
* 모집 기간 : 2013년 7월 24일 ~ 8월 6일
* 발표 날짜 : 2013년 8월 7일


* 신청 방법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서평을 올리실 인터넷 서점 및 사이트를 적어주세요.

10분을 선정해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후기 작성 기간 : 2013년 8월 8일 ~ 8월 23일

* 도서 소개 :

우리 고전 생각 수업 2

이순신 장군과 고기 국수

 

 

‘우리 고전 생각 수업’ 시리즈는 우리 고전을 통해 오늘의 나를 들여다보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지식 교양 시리즈입니다. 옛사람들의 생각을 통해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더욱 단단하고 풍요롭게 생각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1권 『나를 갈고 닦는 예절 동자례 - 조선 시대 어린이 예절 책』에 이어 2권『이순신 장군과 고기 국수 - 옛사람과 함께하는 음식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책 소개

 

 

 

역사 속 인물과 나누는 음식 이야기

 

사람은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왕이나 가난한 사람이나, 나라의 운명을 걸머진 장군이나 여염집 부인이나, 숨을 이어 가고 삶을 일구어 낼 수 있는 것은 음식이라는 에너지원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음식은 사람의 삶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음식을 잘 뜯어봄으로써 당대의 문화와 시대상을 조명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포함한 옛사람 아홉 명과 그들이 먹었음직한 옛 음식들을 이야기합니다. 마로 선화 공주를 얻은 서동은 혼인한 뒤 선화 공주와 어떤 음식을 나누어 먹었을까요? 자기주장 강하고 예술가였던 신사임당은 과연 태교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찾아 먹었을까요? 명량 대첩 전날, 전쟁을 앞두고 체력을 보충하고 심란한 마음을 달래 줄 음식은 무엇이었을까요? 미식가 허균이 먹었을 음식으로 두부젓국찌개와 오곡밥이 선정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설 속 주인공이지만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홍길동 형제에게 어떤 상을 차려 주면 좋을까요? 현숙한 부인 장계향에게 ‘수양의 맛’을 담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는 친구들과 어떤 음식을 나누어 먹었을까요? 제주도에 유배되어 세상의 차디찬 인심에 실망한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에 어울릴 만한 음식은 무엇일까요? 기울어져 가는 조선의 운명을 걱정한 명성 황후를 편안하게 해 줄 음식은 무엇일까요?

 

 

음식을 알면 새로운 역사가 보여요

 

제각기 다른 시대 속에서 각양각색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지만, 그들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음식을 먹으며 힘을 냈습니다. 그러니 그 당시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 재료를 중요하게 여겼는지 안다면, 옛사람들을 좀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을 테지요.

하지만 이토록 중요한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음식 문화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가장 근접한 음식을 선정했습니다. 옛 문헌과 전문가의 연구를 토대로, 그 당시 우리나라에 어떤 음식과 어떤 재료들이 있었는지 연구하고 옛사람들이 살았던 지역과 속한 계층을 참고하여 가능한 음식의 범위를 좁혀 나갔습니다. 그리고 각 인물들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음식을 골랐습니다.

서여병, 죽순해삼, 고기 국수, 양숙, 모점이법, 알뚝배기, 옥돔죽 등등 낯설지만 왠지 그리운 음식들을 옛사람과 함께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차례

 

 

 

| 머리말 | 옛사람과 함께하는 밥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4

 

 

마로 공주를 얻은 백제 무왕의 서여병 10

예술가 신사임당에게 올리는 태교 음식 죽순해삼 24

명량 대첩 전날, 이순신 장군은 무엇을 드셨을까? 40

미식가 허균을 떠올리게 하는 두부젓국찌개와 오곡밥 58

홍길동 형제에게 차려 주고 싶은 겸상 72

『음식디미방』을 쓴 안동 장씨가 마주한 독상 88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를 닮은 담박한 음식 102

「세한도」를 그린 김정희를 위로하는 옥돔죽 한 그릇 118

명성 황후에게 바치는 마지막 새벽 수라상 138

 

| 음식 공부 생각 수업 | 우리가 옛사람들과 밥상을 함께하는 이유 154

 

찾아보기 | 자료 제공 및 출처 158

 

 

 

저자 소개

 

 

글 김미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학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궁중 음식연구원장 한복려 선생께 궁중 음식을 배우면서 궁중 음식의 색채 팔레트를 개발하는 등 우리 음식의 시각적 특성 및 인문학적 의미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요리 및 예술 활동을 통한 어린이 오감각 개발 프로그램 ‘맛을 아는 꼬마철학자’를 2000년 개설하였고 현재 요리를 통한 고전 교양서 시리즈와 ‘우리 역사 속의 인물들과 나눈 한 끼의 식사’라는 주제의 창작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림 김태형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와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같은 대학원에서 다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2002년 출판미술대전 순수일러스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작품으로는 『흙 속의 작은 우주』, 『아빠 가시고기의 아낌없는 새끼 사랑』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같이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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