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석유가 문제일까? - 10대에게 들려주는 자원 이야기 왜 문제일까?
제임스 랙서 지음, 유윤한 옮김, 김재경 도움글 / 반니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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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게 들려주는 자원이야기

땅밑의 석유는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는걸까?

과연 우리는 언제까지 석유를 사용할 수 있을까?

산유국 국민들은 왜 빈곤에 허덕일까?

지나친 화석연료의 사용은 지구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석유로 얻어낸 풍요로운 20세기를 뒤로하고 

인류는 지금,,,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석유로 인한 고통은 산유국 주민들만의 것이 아니다 석유 중독의 부작용은 우리에게도 미친다

대표적인 것이 극단적인 기후변화이며 석유를 태울때 대기로 방출되는 온실가스는 지구 표면의 온도를 상승하게 만들어 훗날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재앙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되며 석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우리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위협하고 있는 현실로 석유에 중독된 생활을 한 대가이다

전세계 국가의 하루 석유 사용량 입니다 

어머 ,,,작은 나라인 우리나라가 이렇게 많이 사용하고 있군요

놀랍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 사실을 빨리 알아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나라에선 보다 나은 것으로 대체되어 석유에서 빨리 벗어나야겠네요  

석유는 수백만념 동안 지층아래 묻힌 동물들의 사체가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만들어진다 이런 변화는 진흙층과 셰일층이 이어진 지층에서 주로 일어나고 석탄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비슷하다

석탄은 동물이 아닌 식물의 사체가 지층 깊은 곳에 묻힌 뒤에 싱긴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박테리아가 산소를 없애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탄화수소가 주로 남게 되는데 이것이 석유란다

 

원유를 증류할때 220~250도씨에서 나오는 성분

디젤 엔진의 연료로 쓰이는 것 외에 석유 버너의 연료나 기계 세척제로 사용된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유가는 전쟁이나 테러 등 국제정세에 따라 크게 출렁이곤 했다

2005년 5월부터 BTC송유관을 타고 바쿠에서 지중해까지 석유가 흘러가고 있다

석유를 무기로 삼는 러시아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유럽 국가는 독일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가는 천연가스운송을 중단하자 혹한의 겨울을 보내고 있던 독일 국민들은 공포에 떨어야했다

유럽은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했고 미국으로부터 셰일가스를 수입하거나 자체적으로 셰일가스를 개발하는 중이다 그러자 러시아는 천연가스 가격을 낮추며 저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에너지 자원 강국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각나라들이 석유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갖 힘을 다 쓰고 있다는 현실을 한번 더 깨닫게 된다

독일은 2반 기가 넘는 풍력발전기를 가지고 있다 독일의 우수한 풍력발전설비는 유럽뿐 아니라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최근 두가지 부작용이 추가 되었다

첫째,,,중국과 인도의 경제적 팽창으로 석유 소비가 급격히 늘면서 세계가 피크오일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는 것

둘째,,,석유가 고갈될 정도로 자원을 소비하며 엄청난 오염물질을 배출함으로써 대재앙까지 가까운 기후변화와 맞닥뜨리게 되었다는 것

이제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들만이 남아있다

요즘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고도 발생하게 되고 특별 크고 작은 원유유출 사고는 환겨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마비시키고 있다

인류는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를 멈추어야 한다는 낯설고 두려운 도전과 마주하고 있다

 

석유연대표

검은 황금 석유를 둘러싼 경쟁의 역사를 보게 되면서 우리 삶속에 함께 공유하고 있는 석유에 대해 인류의 큰 축복이자 선물임엔 틀림 없었다

전세계는 석유를 둘러싸고 끝없는 전쟁을 치렀고 오르내리는 국제 유가는 여전히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석유가 언젠가 고갈될 것이라는 사실은 우리를 두렵게 한다

과연 석유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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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은 내가 되는 것이다
허병민 지음 / 지식공간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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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현재 어떤 문제를 앓고 있나요?

 

그것이 문제란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는지요?

문제가 무엇인지

그 정체를 모르는게 아니라면

여러분은 그것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실 생각입니까?

어떤 반응을 , 대응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요?

"당신은 자신을 한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이말에 바로 생각해 보았다 

나는 나를 한문장으로 표현 할 수 있다

자신있는 사람만이 심플해질 수 있다 ,,,잭웰치,,,

스티브 잡스가 애플은 기술회사가 아니다 기술에다 인문학과 교양을 결합시킨 것

그것이 애플만의 특별한 것

애플에는 기술력만으로는 안된다

기술과 교양 혹은 인문학을 결합시켜

잡스는 사람들에게 "애플= 기술+인문(교양)" 이라는 등식을 한 번도 아닌 두번이나 강조하면서 모두의 뇌리에 정체성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많은 사람들은 기술력만 강조를 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는 불행하게도 우리 자신에 대해 별로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내가 어떤 성격과 성향을 갖고 있는지,,,불같고 계획적이고 실천적이며 도전적이다

무엇을 할때 행복해 하는지,,,내가 하고 싶은 일과 가족들과 여유를 즐기고 있을때  

왜 행복해 하는지,,내가 숨쉬고 살아있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과 신랑과 세아이와 함께 웃을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어떤 취미나 습관들을 갖고 있는지,,,책을 읽고 악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 습관

약점들은 또 무엇인지,,,정리를 못한다 ㅋㅋㅋ

그것을 왜 약점으로 생각하는지,,,정리가 안되다보니 아무래도

어떨 때 불편하고 어색해하는지,,,집에 초대하고 사람들이 오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리가 잘 안되다보니 아무래도 누군가 오면 불편하고 어색해 진다

그것을 왜 원하는지,,,아이들 친구들이나 신랑친구들 주위분들과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하니 원하는것

나라는 사람을 이책을 읽으면서 한번 답을 해 보았다

인생의 목적은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는 거란다 

너에게는 너만이 완성할 수 있는 삶의 목적이 있고 그것은 네 사랑으로 체워야 할 것이지 누군가의 사랑으로 체워질 수 있는 것이 아니야~~~무리카미 하루키~~~

우리는 행복해지려고 노력하기보다 남들이 우리를 행복하다고 믿게 만드는데 더 관심이 많다

~~~라 로슈푸코~~~

작게 생각하라

허세를 버리고 실속을 차려라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 본질을 살펴보라는 것

여러분은 자신의 꿈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들여다본적이 있나요

한번이라도 그꿈을 자신의 가슴에서 끄집어내본적이 있는지요

우리가 진정 굼을 꿀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해본 적이 있었나요

자신의 꿈을 보면서 남보다 좀 느리게 달려도 남보다 꿈의 크기가 좀 작아도 남과 승부를 보려 하거나 남을 압도하려 하지 않아도 충분히 그 자체로 스스로가 이미 도전하고 있고 진화해가고 있다고 느껴보신적 있는지요
남을 기준으로 나를 바라볼 때 그렇게 남과 나를 비교할 때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관심을 둘 때 천재성은 증발해 버리는지도 모릅니다 세상에 나보다 잘난 그 누군가는 언제나 내 주변을 얼쩡거리는데 너무도 쉽게 발견되는 그를 보며 지극히 감정적인 동물인 우리는 어떤 감정에 휩싸이던가요

그를 보면서 나에 대한 판단을 내려버리지는 않는지,,,나를 이렇게 판단하여 내려놓을때가 너무 많고 아마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싶다

난 한번도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난 내가 너무 사랑스럽다

내가 이험난한 세상을 버틴 비결이다

난 나와의 싸움을 싫어한다 세상과도 싸우느나 힘든데 왜 나까지 나를 괴롭혀야 하나,,,~~~김정운~~~

나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나를 괴롭힌 사람은 남이 아닌 바로 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제 서서히 나를 위해 나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늘 확인하지 않으면 정작 그것이 찾아와도 받아들일 줄 모른다

 

나는 지금 이 순간

내 주변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는가

 

나는 지금 이 순간

내주변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지펴주고 있는가

 

나는 지금 이 순간

내 가슴에 불을 지피고 있는가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될수록 주변 상황에 덜 흔들리게 된다

오늘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알아가는 삶이 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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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로 경영하라 - 딜로이트 컨설팅 김경준 대표의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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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겉만 보지 않고 본질까지 꿰뚫어보는 눈이 필요한 듯하다 

하지만 쉽지도 않은 것 같고 첫페이지를 접했을때 통찰로 경영이라하여 뭔가 거대한 것이 나올 것 같아 엄청 기대했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순대국밥집과 프랑스 레스토랑부터 시작하여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나오는 예상 밖의 글들,,,

경영이라하여 뭔가 거대하게 생각한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진정한 경영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경영,,,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낯선 것을 통해 현상을 넘어 본질을 보고 있는가?

주위의 상황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미처 깨닫지 못한 놀라운 통찰이 일상에 숨어 있다!!!

통찰 경영 이시대 최고의 경영 화두이며 경영은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통찰하는 것이다 

통찰력,겉만 보지 않고 본질까지 꿰뚫어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본질까지 꿰뚫을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다

외양상 화려해보이는 프랑스 헤스토랑도 돈을 못 벌면 사업으로서는 무의미하며 번잡스러운 순대국밥집도 돈을 잘 벌면 일단 사업으로서는 합격점이다라고 한다

업의 본질, 엄정한 규율, 사물을 바라보는 태도의 중요함을 깨닫는다 

100년,1000년을 이어가는 기업은 이러한 비즈니스의 본질을 체득하고 내면화하고 세대를 이어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흔히 접하지만 무심하게 지나쳐온 식당,스포츠팀,숙박업소,조그만 술집,도서관 등도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와 운영방식을 생각해 보면서 업의 본질을 성창해 보면 외견상 다르지만 핵심은 통한다는 점을 다시 느낄수 있다 

 

역사는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다양한 삶에서 일어나는 각종의 사건들이 응축되어 형성된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역사가 현재성을 가지는 것은 바로 인간의 삶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이 통하기 때문

경영학의 역사는 100년 남짓이지만 경영의 역사는 수천년이다 기원전 3천년에 세워진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는 단순노동의 집합이 아니라 설계,조달,물류,시공의 전과정에서 정교한 관리체계가 뒷받침되어 건축될 수 있었다

그리스로마시대 무역상들과 중세시대 종합 무역상사였던 카톨릭 수도원들도 정교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였다

오늘날에도 승부를 겨루는 기업인들 사이에서 전략경영의 전범으로 인정받고 있는 구약성경의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20세기 제 2차 세계대전 초기 프랑스와 독일,월남전의 미군과 월맹군은 물론 글로벌기업들의 흥망성쇠와 맥락을 같이한다

이런 점에서 어제를 살아간 사람들의 경험인 역사를 통해서 교휸을 얻고 오늘을 살아가는 나를 돌아보고 내일을 살아갈 지혜를 얻는 것은 손쉽고도 강력한 벤치마킹이다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카르페 디엠,,,현재를 잡아라 ,,,미래를 고민하지 말고 오늘에 집중하라는 의미

오늘의 삶에 충실하면서 인간의 품격을 유지하는 기본 바탕을 생각하게 한다

아무리 무기가 좋아도 투지가 없으면 무용지물

아무리 능력이 있고 좋은 학벌로 갖춰져 있어도 의지가 부족하면 무용지물임을 크게 깨닫는다

열정을 가져라,

긍정적으로 사고 하라 세상을 적극적으로 대하라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아야 한다

리더십에서는 덕목을 쌓아라 ,소통을 잘하라,이해심을 길러라

자기계발서와 리더십 관련책을 쓰는 사람들은 대중적 인기는 있을지 몰라도 저자가 보기에는 자기계발과 리더십을 테마로 한 연예인에 불과

어떤 체제나 사사의 형성은 이론가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갈등하는 현실속에서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의 손에서 나온다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

도전정신과 의욕만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면 사업에서 실패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기업이 존립하기 위해서 도전정신은 출발점

하지만 목표를 향하게 하는 동력은 철저한 운영모델이라는 점에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도전 정신이 충만한 사람이지만 도전 자체를 무모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계획하고 오류를 수정해야만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외관은 다양하지만 본질은 통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양상은 각각 다르지만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유형이 있듯이 비즈니스도 마찬가지

겉이 아니라 속을 볼 수 있는 것이 통찰력인데 경영의 통찰력은 외양은 다르지만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전달해 수익을 만들어내는 기본구조를 이해하는 것이다

 

통찰력있는 습관을 키우기 위해

많이 보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는 것 다른것이 없다고 합니다

보고 읽기만 하고 생각해보지 않으면 통찰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보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인생에는 내리막도 오르막도 있으니 길게 보고 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

"살다보면 항상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게 그리고 좋을 때는 화려한 옷을 입고 사는 것이고 나쁠 때는 남루한 옷을 입고 산다 하지만 옷안에 있는 나자신은 그대로다"

항상 생각하면 명언으로 마음에 담고 싶습니다

경영,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을 꼭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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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스피치는 시작된다 - 미국 대통령 스피치라이터의 연설 전략
페기 누난 지음, 정수열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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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석상에서 의사소통을 해야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가 있으며 어떤 것을 해서는 안되는가 하는 것에  관심사이며 어느 분야에 종사하든지 공개적인 연설을 요쳥받거나 연설을 생각하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당신은 실제로 겪게 될 상황보다 훨씬 더 나쁘게 상상하고 있다

흔히 겁쟁이는 천번 죽고 용감한 사람은 한 번 죽는다고 하지만 이 같은 진리는 왕성하게 상상하는 사람은 천 번 죽고 둔한 사람은 한번 죽는다는 말로 바뿔 수도 있을 것 같다

왕성하게 상상한다는 것은 지성과 지력의 상징

지력을 갖춘 사람만이 여러 사람 앞에서 스피치를 할 수 있다

인생은 길고 헤아릴 수 없는 일상의 연속

그러니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말하는 것에 불과 하다

당신이 연설을 망쳤다 해도 어떤 것도 변하는 것은 없다 잠시 당신의 친구들을 마음 아프게 하고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신나게 할 뿐이다

그것도 순간적으로 ,,,

그리고 당신은 잘할 수 있도록 다시 시도하면 된다

내마음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만 집중하고 내가 청중들을 좀 더 이해시키려고 애쓰고 있었다는 것

내말이 이해되기를 바라는 것은 상대방과 소통하겠다는 바람이며 소통하려는 욕구는 우리가 보통 대화할 때처럼 청중을 가끔 이리저리 쳐다보고 제스처도 자연스럽게 하게 만든다

소통하려는 생각에만 몰두해서 단신 자신은 물론 두려움도 잊고 자의식마저도 떨쳐 버렸을때 좀 더 훌륭한 연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감이 생기고 자기 생각에 집중할 수 있으며 발표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의식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며 두려움을 떨쳐 버리는 출발점

신이 우리에게 정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주셨으므로 정의 편에서 확고하게 누구에게도 적의를 품지 말고 모든 이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

스피치는 청중을 울려야 한다는 크나큰 오해는 전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것은 유행을 넘어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전달하는 방식 때문이 아니라 그가 말하는 내용 때문에 뭉클한 것이었다

들려줄 가치가 없는 내용이면 굳이 말하려 일어서지 마라

커뮤니케이션 시대가 우리 서로 간의 소통 능력을 덜 분명하고 개성이 없게 만든  또 하나의 요인

우리는 지금 모두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현대 병동의 환자처럼 밋밋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있는 모습 그대로가 좋다

너그러움은 마음의 관대함에서 나온다

너그러운 사람은 선천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 주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주변 사람들을 위해 감사와 존경심을 갖고 너그러움을 보인다

당신과 함께 연단에 서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고 또 당신을 연사로 초청한 사람들을 편하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은 그들을 인정하고 할 수 있다면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는 것이다

말한 내용은 진실해야하며 청중도 진실하다고 받아들여야 한다

부풀리고 강조하면 청중은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며 이어지는 말에서도 신용을 잃게 된다

칭찬할 말이 그리도 없다면 아무말도 하지 마라

너그러움이야말로 좋은 찬사의 핵심

찬사할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최대한 호의적이고 너그러운 눈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해야하며 누구나 결점이 있지만 누구나 뛰어난 재능들을 부여받았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스피치를 알아가면 그속에서 숨겨진 무대공포증도 떨쳐 버리길 바란다

스피치를 준비할 때 기억해 두어야 할 내용들

첫째,,,두려워하지 마라

둘째,,,전개할 각 요소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배열해야한다

셋째,,,당신의 스타일은 당신 자신보다 더 커 보여서는 안 된다

넷째,,,스피치의 가장 감동적인 요인은 항상 논리에 있다

다섯째,,할 수 있으면 유머를 활용하라

여섯째,,스피치하기 전에 실제로 스피치를 해본다

일곱째,,자신만의 제스처를 하고 자신의 별난 점을 살려라

원할한 소통력과 설득력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다

하지만 스피치를 해야 할 상황에 처했을때 부담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모두에게 절실하면서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과제가 바로 스피치다

상황에 맞는 내용의 연설문 작성법과 무대공포증 극복방법도 함께 제시하며 흉내내기에 급급하거나 자기 격에 맞지 않는 스피치가 되지 않도록 하라는 조언도 빠뜨리지 않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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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파도 눈부신 태양 - 우울증? 이건 삶이 주는 새로운 기회야!
타냐 잘코프스키 지음, 이지혜 옮김 / 여운(주)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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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도 정말 작품이 아닌 우울증의 늪에 빠졌다 극복하여 직접 내면의 싸움을 보여준 타냐 잘코프스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많은 이들은 이렇게 세세하게 알리기를 거부하는데 이렇듯 자기를 모두 들어내어 내면의 괴물과 끝없는 싸움에서 이겨낸 진솔한 그녀의 글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막상 우울증에 걸려 병원을 찾게 되면 무조건 약부터 처방하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다보니 우울증에 걸려도 사람들이 찾아가기 꺼려하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다

우리나라도 요즘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울증이 무조건 약물로만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약물을 처음부터 하게 되면 결국 약물에 의존하게 마련인 듯하다

하지만 어떤 대책을 세워 이렇게 상담도 받고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먼저 내면을 치유할 수 있도록 해결책부터 해보고 제일 마지막에 약물처방과 함께 우울증을 치료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이책은 직접 자신의 병을 주위에 알리고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과 함께 공유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도 우울증을 이젠 숨길 것이 아니라 함께 공유하면서 이겨내야할 것 같다

사실 평탄하게 잘 나가다 어느순간 어떤 문제로 나를 힘들게 하는 순간부터 찾아오게 되는 우울증

그런 내면의 괴물을 어떻게 이겨나가야할 지를 이책을 읽으면서 나만의 방법도 한번 찾게 된다

내가 힘들고 지쳐 있을때 누군가 나의 이야기와 나의 눈물을 받아준다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 많이 있을 것 같으나 막상 내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때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느낄 때가 참 많다

드뎌 이름난 병원으로 구제 받으러 가는 중 같이 가 주는 사람도 없이 혼자 병원을 찾아 입원하기 위해 가는 자신을 보면서 창피함도 여전히 남아 있고 두려움 기쁨 호기심이 뒤섞인 감정들이 남아 여전히 혼자 이 모든 현실을 넘겨야 한다는 감정에 약간의 흔들림 속에서 병원을 찾아가 입원을 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너무나  많은 짐을 지운다

문제는 어느 누구도 그걸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자신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지 알아채지 못한 것이다

알아채고서도 그대로 계속 밀어붙인 것이다

의무감과 의지 사이에서 고뇌하며 어떻게든 따라 잡으려 달리고 또 달릴 것이다

자신의 욕구는 제쳐 두고 다른 이들의 비위를 맞춰 주기 위해 그렇게 남 좋은 일만 하다가 마침내 스스로 무너질 때까지,,,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라

때로는 "아니오"라고 답하라

우선순위를 정해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라

감정 일기를 써라

자신의 상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라

부당하니  나만 잘하면 된다고 묵묵히 있다 결국 얻어지게 되는 것을 나혼자만 다친다는 것을 알게된다

타인이 바뀌겠지 절대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는다

결국 상대는 그대로고 나자신만 한없이 작아지고 상대의 발길질을 견뎌내지 못하고 상대의 말이나 행동에 의해 사실인양 내가 믿기 시작하면서 결국 내가 정말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구나 생각하면서

나는 스스로 혼자 나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타냐가 병원 입원후 만나게 되는 클라우디아의 모습을 통해 나의 자신감,열정,힘, 기쁨,자존심의 남은 한 방울까지도 남지 않게 쥐어짜 결국 내가 힘들어 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P118~120)

다시 집으로 돌아와 도전을 해본다

평정을 유지하는 것 "어떤 것도 생각처럼 나쁘지 않아. 세상이 망하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런 것도 다 삶의 일부니까" 또 다시 불행이 닥친다면 그때는 강인함을 잃지 않고 그저 즐기면서 상황을 바라보기도 했다. 분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경직되는 일없이 ,,,

아마 우리의 삶의 일부도 이런 삶이 되어 살아간다면 아프지 않을 것 같다

압박감도 기대치도 그렇다고 여유를 부리는 것도 아니다

지금의 기분에 맞춰 모든 일을 적당한 속도로 해내고 느려졌지만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를 대견스러워하면서 모든 일을 끝내주게 대단한 것으로 크게 한걸음 전진하는 타냐의 기분 마음이 우리 모두도 이런 삶으로 살아간다면 지금의 아픈 슬픔 두려움을 이겨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모든 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내가 다 해야한다는 강박감때문에 더 나를 힘들게 하고 지쳐버려 결국 내가 아파지는 것이다

우울증을 긍정적으로 바라볼수록 나는 더 빠른 속도로  산의 정상에 가까워진다

내삶은 혼란의 도가니였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비로소 내삶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며 자랑스러워 하기 시작했다

배낭은 거의 비었고, 나는 이미 정상이 가까워졌음을 예감한다

그곳에는 그것이 미소를 지으며 두팔을 벌린 채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것은 내가 갖고 싶어하고 되고 싶어하는 모든것

그 어떤것도 누구도 내게서 그것을 빼앗아 갈 수는 없다

누군가 나를 피하고 힘들게 한다면 연결된 줄을 끊어 버리고 책임감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해당시키자

상대가 나와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한다면 그건 상대가 문제지 내가 문제가 아니다

내가 감정과 생각을 털어버리자

비로소 내게 다가왔고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세상이다

우울증을 앓는다는 이유로 소외되거나 실직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에게는 금기를 깨고 서로를 도울 의무가 있다고 한다

사회성과 건정한 정신을 기르기 위한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독일에도 따돌림,우울증은 커다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왕따,은따,사이버따등이 남의 나라 남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된다

우울증을 새로운 기회로 잡을 수 있었던 타냐 잘코프스키 저자는 우리가 제일 쉽게 생각하는 우울증 환자는 가족 ,친구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 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결코 우울증은 가족,친구 주위분들이 치료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우울증 환자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록에 잘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책인 것 같다

우울증,,,

모두가 안전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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