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6개월 -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유태성.이은혜.김민선 지음 / (주)교원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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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년이 올라갈수록 꿈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초등학교때는 정말 누구나 자신의 꿈을 자신있게 큰소리로 말을 하고 그 목소리에 부모들도 우리 아이는 정말 큰 꿈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을 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리 아이들의 내면에 뭔가 모를 불안이 깔리면서 꿈이 자연히 없어지고 만다

하나 같이 큰목소리로 말하지만 결국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릴 때가 많다 그 이유 역시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 채 꿈에 대해 너무나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모가 원하는 것 사회에서 인정 받는 것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으며 의사가 되고 싶다면 아프리카에 가 슈바이처 박사님정도는 되야 직서잉 풀리는 것 꿈이 너무나 자주 바뀌는 것도 문제가 된다

이것 역시 꿈에 대한 확신이 없이 때문이다

무조건 공부만 잘하도록 격려하면 될까하는 의문도 든다

이런 의문들 속에서 초등생 아이를 둔 부모 입장에서 6개월로 우리 아이의 스스로 공부법을 찾고져 기적의 6개월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2016년부터 우리나라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적용된다고 하니 이책을 읽기를 잘한 것 같다

그때 울큰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을 하게되고 그 시기에 접하게 되는 교육 방법을 미리 알아 두는 것 또한 부모로써 할일인 것 같으며 사실 우리 세대는 제대로 된 진로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기 때문에 생소하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줘야할지 걱정이 되지만 미리 이런 책을 통해 알아두면 미리 아이와 계획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기적의 6개월 실험은 말 그대로 6개월동안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구체적으로 찾아 진학 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실험을 진행하는 몇가지 원칙

1,,,반드시 아이들 스스로 해야한다

2,,,진로에 대한 확신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에 초점을 둔다

3,,,6개월 내 결과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진로가 되었건 학습이 되었건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 것이다 

자기 이해를 이끄는 4단계 

사람마다 여행 계획이 다르듯,,,꿈을 정하고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도 아이들마다 각기 다르다

굳이 다른 사람과 같은 코스를 갈 필요도 없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쌓고 관련 분야의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지의 정보를 잘 알고 미리 계획을 세워 자신에게 적합한 곳을 가는 것이 중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그 꿈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경험을 쌓고 무엇을 공부할지 그 과정 또한 차근차근 계획해야 한다

진로 설계를 위한 4단계

직업 세계, 아는 만큼 보인다

 

시간의 주인이 되는 4단계 시간 관리법

시간 관리는 내 습관의 관리이다

우리 아이는 시간의 주인인가 노예인가

하버드 성적 우수한 학생들의 한가지 공통점은 모두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공부하는 시간만은 엄격히 관리한다는 것이다

관리란 공부하는 시간을 타이트하게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보내는 법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공부 습관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메타인지를 깨우는 4단계 공부 방법

EBS에서 방송항 0.1%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상위 0.1%에 들어가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의 차이를 잘 보여 주었다고 한다

그것은 높은 IQ도 , 부모의 경제력과 학력도 아닌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아는 것 바로 이것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메타인지

메타인지란,,,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아는 것에서부터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계획과 그 계획의 실행과정을 평가하는 것에 이르는 과정을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우리 아이들과 어떻게 6개월을 통해 기적을 만들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이런 기적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부모라면 다 들것 같다

감사하게도 기적을 만드는 실천 TIP을 할 수 있게 함께 되어 있어 너무 기뻤다

우리 아이들에게 기적의 6개월을 통해 정말 공부의 기적을 일으키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부모라면 다 원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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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29 : 1 하인리히 법칙 - 재앙을 예고하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
김민주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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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을 예고 하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 
모든 재난과 위기의 88%는 인간이 만든 것이다 
우리는 왜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를 놓쳤는가?
                              

유형별 대형사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이 그냥 바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사실 놀라운 사건은 후쿠시마 원전때 그냥 많은 사람들은 천재지변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하인리히 법칙으로 보면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누출사고를 보면 쓰나미로 인해 천재지변 이지만 미흡한 시설 관리가 사태를 더욱 키웠다고 한다

1972년 미국원자력 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에 사용된 원자로에 대하여 기존의 대형 격납돔 구조에 비해 폭발에 취약하므로 노심이 녹으면 방사능 누출 위험이 크다고 경고를 했다고 한다

1986년에는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책임자가 내압능력이 약해 격납 기능에 문제가 있다며 위험성을 다시 한번 더 경고했지만 도쿄전력은 이를 무시

2007년에 미국 마이매이에서 개최된 원자력 엔지니어링 컽퍼런스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이 쓰나미를 견뎌 낼 수 없으며 쓰나미에 뒤덮일 확률은 50넌 내 10% 이상이라고 경고했으나 도쿄 전력이 이 역시 무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통하여 전 세계인들은 세계 3대 원전 강국이라고 불리던 이론이 자연재해 앞에 처잠치 무너지는 모습을 보았다

300번의 잠재요소를 사전에 관리한다면 한번의 대형사고에서 빚어지는 막대한 비용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대형사고가 일어나면 일반 우리들은 마냥 천재지변으로 알게 되면서 자세히 들여다 보지 못하는데

1995년에 발생했던 서울의 삼품백화점 붕괴 사고 또한 건물을 지어질 당시부터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옥상에 76톤 가량 되는 장치를 설치해 원래 설계하중의 4배나 초과

마땅히 들어가야 할 철근은 무더기로 빠진 부실시공과 함께 허술한 관리로 인애 천장에 금이 가거나 옥상 바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등 숱한 작은 징후들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내부직원의 신고와 전문가 진단을 받고도 별다른 대책을 취하지 않아 결국 502명의 사망자와 6명의 실종자 937명의 부상자로 낸 대형사고로 이어졌다

IMF 또한 기업의 무리한 대출과 해외 금융시장 불안정, 정경유착,차입경염,금융부실,부패관행등으로 경제전문가들과 소장학자들에게서 국가 위기에 대한 수많은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김영삼 정권에서 활약한 미국 유학파 중심의 교수와 경제관료들은 씰데없는 소리라고 이를 일축해 버렸다

결국 1997년 초 한보철강이 5조 원대의 부도를 낸 것을 시작으로 삼미,진로 뉴코아등 대기업들의 부도가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1:29:300 법칙은 부상 없는 사고가 계속 반복되다 보면 결국 경상,중상 같은 부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모딘 같은 연결고리를 끊어야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첫번째 요인,,,인간의 유전적 내력이나 사회 환경 무모함,완고함,탐욕 그밖에 성격상의 바람직하지 못한 특징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았을 수 있다

두번째 요인,,,인간의 결함   무모함,포악한 품성,신경질,흥분,무분별,안전에 대한 무지 등과 같은 인간의 선천적,후전적 결함은 불안전한 행동을 야기해 기계적,신체적 위험을 일으키는 가장 직접적인 요인

세번째 요인,,,인간의 불안전한 행동이나 기계적, 신체적 위험이다

인간의 불안전한 행동이나 기계적 신체적  위험이다

1:29:300 법칙으로 산업재해의 횟수를 강도별로 제시했던 허버트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발생의 원인을 또 다른 숫자로 제시 했다 이른바 2: 10:88 법칙이다

사고가 발생하는 세번째 요인중에서 산업재해의 88%는 인간의 불안전한 행위 때문에 발생하고 10%는 안전하지 못한 기계적 신체적 상태때문에 나머지 2%는 아무리 노력해도 막을 수 없는 이유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깨진 유리창 법칙에서도 그냥 방치하고 두면 누구나가 돌을 던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해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일상생활에서 미세한 사고에도 무방비로 방치하고 있는지 또 조금 문제가 생긴 것 또한 그냥 방치해 둘때가 얼마나 많은지를 깨닫게 되면서 미리 대처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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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참으시어요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1
강민경 지음, 이영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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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심이라고 없는 호연이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제멋대로 하는 적이 한두번 아니다 

호연이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 뉘오치는 빛은 커녕 다른 사람들이 왜 화를 내는지 잘 모르는 눈치군요

오늘 공개수업이 있는날 선생님은 점심먹고 5교시에 공개수업을 하니 주변이 지저분해지지 않게 깨끗하게 먹어라고 하셨다

그런데 급식을 나눠주는 동안 나비 한마리를 보고 호연이는 잡겠다는 신념하나로 책상위로 성큼성큼 올라가고아

아이들은 호연이를 피해 식판을 들고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6학년 형들이 호통을 쳐도 전혀 호연이 귀에는 들리지 않아요

결국 호연이 발길질에 마레 그릇이 엎어지고 교실바닥은 노란 카레가 쫙 엎질러진다

이런 상황속에서 다들 입을 다물고 있는데 호연이만 혼자 말이 많아지고 결국 나비가 들어와서 라면 변명을 늘어 놓고 있다

선생님의 따끔한 말에 호연이는 그제야 입을 다문다

아무리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카레 자국처럼 아이들의 얼굴에도 불만이 지워지지 않고 있다

드뎌 공개수업시간 엄마,아빠 할머니까지 속속 들어 오시면서 뭔지 모를 냄새로 수군거리고 계신다

선생님치마에도 카레가 묻어 선생님도 신경이 쓰이니 자꾸 책이나 손으로 치마를 가리고 있다

그런데 아침까지 멀쩡한 컴퓨터가 작동이 되지 않는다

결국 보니 카레가 그곳까지 묻어 고장이 나고 만 것이다

아이들이 일제이 호연이 쪽으로 돌렸다

머쓱한 호연이가 머리를 긁적이며 카레가 거기까지 튀었나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리는데 엄마들도 수군 거린다

호연이가 카레 엎질런 것을 알게 된다

선생님은 화면으로는 나중에 보고 색종이로 나비를 접자고 하신다

그런데,,,학습자로 뚜껑을 여는순간 모두가 마법에 걸린다

카레 범벅에다 당근 감자까지 호연이를 놀리듯 자리 잡고 있다

어떻게 소동을 피웠기에 저렇게 카레가 온 교실을 덮었는지

이반에 천방지축인 애가 있다던데

공개수업 하는 날이 이정도이니 다른날은 오죽하겠어 ,,,등등 엄마들의 말이 화살이 되어 호연이 뒤통수에 꽂힌다

호연이는 공개수업날 카레가 나온 것부터 시작해 영양사 선생님도 원망이고 교장선생님도 원망 카레 통을 잡지 못한 형에게도 원망 온통 원망뿐이다

수업이 마치고 엄마는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인사를 하고 호연이를 야단친다

계속 호연이는 나비가 들어와서부터 시작해 계속 다른 사람 핑계를 대고 있다

그런데 집에도착도 하기전 엄마는 아빠 전화로 집에 손님이 오신다는 소리에 마트에 가게 된다

장난감코너에서 남자애 둘이 티격태격 장난치면서 여러 사람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니 결국 장난감을 우르르 떨어지게 하고 도망 가 버린다

직원은 그곳에 있던 호연이에게 어울하게 야단을 친다

호연이는 또 얌전하게 있지 못했다고 엄마가 소리를 지른다

하지 않았다는 호연이 말에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엄마는 마트 직원보다 한 술 더 떠 호연이를 야단친다

집에 얼렁 가 손님 맞을 준비를 해야하는 입장이라 엄마도 빨리 서두는데 어떤 아줌마의 새치기로 늦어진다 사실 그런 새치기는 호연이는 밥 먹듯 하고 있지 않는가

이렇게 새치기를 당하고 보니 새치기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얌체 같은 일인지 알 것 같았다

엄마는 다른 사람에게 듣기 싫은 말을 못하는 성격탓에 엄마는  꼭 뒤늦게 화풀이를 했다

호연이는 그말이 또 자기에게 하는 것 같았다

호연이는 일부러 엘리베이터 문앞에 가로 막고 선 적이 많았터라

다른 사람 생각은 안하고 오직 자기만 편하겠다는 그 마음이 놀부 심보 같았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생각은 안하고 모두 자기들만 생각하고 산다고 엄마가 신경질 섞인 혼잣말에 호연이는 왠지 익숙히 듣던 꾸중인것을 알게 된다

호연이가 신나서 제멋대로 행동할 때마다 사람들은 모두 호연이에게 자기 생각만 한다며 다른 사람도 배려하라고 한마디씩 했다

다음날 호연이는 일찍 학교에 가 매너남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온갖 친구들의 일에 호통을 친다

사방팔방 다니며 공공예절 공공질서를 강조하는 호연이 때문에 학교는 더욱 혼란스러웠고 호연이는 동네 반장 노릇을 하고 있다

달라지고 있는 호연이를 불러 선생님은 공공예절과 질서에 대해서

공공질서도 중요하지만 그것 때문에 모두가 불편해서는 안되는거라고 호연이 덕분에 질서가 잘 지켜지긴 했지만 질서만 강조해서 되레 누군가를 난처하게 하지는 않았나 잘 살펴야 한다고 하신다

공공질서는 몇몇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양보도 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손해를 보기도 하는 거라고 하신다

나하나 쯤이야 하는 식으로 살아간다면 사회가 어떻게 될까

세상은 나와 나 가 모여서 만들어 지는 것

작은 나가 여럿이 모여서 큰 우리가 되는 것 나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모여 커지며 큰 우리에 틈이 생기고 결국엔 무너지고 만다 우리가 무너지면 결국 나에게도 해로움이 닿는다

우리를 위해 공공 예절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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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거르지 마라 - 1년 365일, 단 하루도
니시다 마사키 지음, 나은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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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단 하루도 휴식을 거르지 말라고 한다 

1년 365일도 부족해 잠을 줄이고 했던 몇년 전의 일이 생각난다

이렇게 휴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 겪고 나니 절실히 느꼈는데 휴식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왜 6일 일아하고 안식일인 7일날은 쉬어라고 한 의미를 알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휴식도 반납하고 열심히 뛰면 뭔가를 이룰 것 같고 남들에게 뭔가 다른 눈으로 보일 것 같은 혼자만의 착각으로 살아왔다

결국 얻는 것이라곤 온갖 병인것 같다

 

                                           

중간중간 마시키의 휴식 처방전이 나온다 

사실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휴식인데도 이 휴식 또한 사치로 여기고 무조건 앞만 보고  뛰기만 하면 제일인줄 알았다

휴일의 시간을 대강 둘 또는 셋으로 나누는데 각각의 시간에 무엇을 할지 , 또는 어떻게 보낼지를 정하자

시간을 크게 나눠서 대강 정하는 것이므로 많이 고민하거나 노력할 필요가 없고 꼭 지키지 않아도 손해도 없다

사소한 것이라도 미루지말고 일단 손부터 대고 움직여 보자

일단 시작하기만 하면 일은 끝나게 되어 있다

휴일이 시작되기 전의 기대감과 안도감 해방감은 우리에게 기쁨을 안겨준다

하지만 요즘 들어 어딜 움직일려면 마음의 부담이 많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올해도 휴식을 위해 이책에서 처럼 매년 가는곳에 가 조용히 지내고 올 생각이다

폰도 잘 되지 않는곳 산속에 들어 앉아 계곡에서 우리 식구들만이 물장구 치고 놀 수 있는 숲속의 웅장함과 그속에서 아무것도 문명의 헤택이 없는 곳에서 마냥 산과 나무와 꽃과 지내고 올 것을 생각하니

내 마음 깊숙이까지 흐르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하다

이런 것이 가지전에  갖게 되는 부담감인가보다

하지만 그뒤편에 누릴 자연의 경치를 나의 삶의 기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왜 ,,,휴식을 하러 가기 때문에  몇년전만 해도 아이들을 데리고 휴가가 아니고 휴식이 아니고 마냥 땡볕에 기구를 타기 위해 줄을 서고 했건만 올해로 3년 이어 가는 숲속

정말 휴식이 뭔지를 그곳에 가 느껴 보면서 어린 아이들도 이젠 다른 기구도 뭐도 필요없이 오로지 그곳만 가기를 원한다

매체 이용도 힘들고 폰도 자유자재로 되지 않고 먹을 것도 가지고 간 것 하나도 남김없이 탈탈 털어서 다 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온다

이책을 읽으면서 휴식의 의미와 또 왠지 이번에 맞이하게 될 휴식을 더 자유롭게 누리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도시속에서 매일 같이 바삐 움직이면서 이렇게 살아야만 되는 줄 알고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렸다

남들이 그런다

발뒤꿈치도 보이지 않는다고 ,,,

그렇게 매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나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이 이책인듯 하다

올해는 휴식을 거르지 않고 꼭 챙길 것이다

휴식에 잠이 빠질 수 없다

사실 우리 현대인들은 수면부족으로 낮에는 비몽사몽으로 자는 것도 아니고 일하는 것도 아니고 몸이 무겁게 쳐져 다니고 있다

이것이 만성피로라니

사실 이책을 읽는 오후에도 새벽 3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 열심히 책을 읽고 오전내내 비몽사몽으로 접하면서 이렇게 만성피로가 쌓이게 되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잠의 중요함도 알게 된다

휴식에 대해 우린 여행을 가서도 무조건 잠도 안자고 뛰어 다니면서 짧은 시간에 남들 보다 더 많이 봐야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최선을 다해 뛰어다닌다

아니 여행까지 왔는데, 해외까지 왔는데 하면서

하지만 어느 곳에 가든지 가만히 앉아 즐기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게 조용히 그곳에서 휴식을 취해도 된다는 것을 알고 나를 다시 비워 본다

아마 비우는 것도 휴식일 것이다

이책은 나같은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었다

스케줄하면 또 한 스케줄한다

이웃에서도 발뒤꿈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바삐 다닌다고 하는 소리

그소린 하루하루를 너무 빽빽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아

사실 나를 점검해 봤다

그래서 이책은 나에게 해당된다는 것이다

왜 난 짜증이 많을까 힘들까 왜 이리 바쁠까

결국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고 자꾸 일을 만들고 빽빽한 계획들을 세운 결과 누구도 나를 힘들게 하지 않는데 내가 나를 스트레스 주고 짜증을 주고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이제 빽빽한 스케줄을 내려 놓으려고 한다

아마 나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이제 나를 위로 하련다

괜찬다 ,,,잠시 쉰다고 해 절대 잘못 되지 않아

조금은 못 미쳐도 괜찮아

실패하면 다시 시작하면 돼,,,

나를 위해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이제 2014년 하반기 목적은 휴식으로 나의 몸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비우고 나의 몸을 위해 휴식을 거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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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국부론, 중국에 있다
전병서 지음 / 참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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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의 부와 미래는 중국에 달려 있다 !!!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

과연 한국의 위기인가 , 기회인가?

방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촌철살인의 중국경제론을 펼치고 있는 전병서 교수의 또 하나 경이로운 연구 집필서

항상 우린 불안한 경제속에서 아무 답도 없이 우왕좌왕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고 살아간다고 할 정도 요즘 느끼는 경제는 모두가 피부로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런 시점에서 우리의 부와 미래가 중국에 달려 있다는 문구에 계속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향후 10년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언하고 있다

사실 이책 페이지가 잘 넘어가질 않는다

지겨워서가 아니라 완전 전공서적 이상으로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읽으면서 역사를 알아가고 그 역사속에서 경제의 흐름을 잡을 수 있는 서적인 듯 하다

비록 빨리는 읽지 못하나 읽었던 내용들이 머리속에서 맴돌고 너무 흥미롭고 그동안 너무 우물안의 개구리였나 싶을 정도로 멋지게 글이 펼쳐지고 있다

역시 모든 흐름은 역사속으로 돌아가 본다

유럽의 팍스 로마나 시대 ,팍스 브리태니카시대, 아시아의 팍스시니카 시대를 이룬 로마,영국,중국과 같은 제국들은 세계의 패자로 동서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재정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찬란한 영광을 뒤로한 채 결국 패권의 막을 내렸다

인류역사를 보면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역대 강대국의 몰락의 공통점은 바로 재정위기

로마 제국이 멸망한 것은 재정위기로 가짜 돈을 유통시켰기 때문

로마는 황제가 구멍 난 재정을 연장하려고 금화에 불순물을 섞어 유통시키다 들통 나 주변국들이 더 이상

로마의 금화를 받지 않음으로써 물자 공급이 끊겨서 망했다

천년제국 로마가 망한 이후에도 몽골제국,잉카 제국, 스페인 제국등 수많은 제국이 일어섰지만 영원한 제국은 없었다

16세기부터 세계를 주름잡던 대영제국도 자신의 식민지였던 미국에 자리를 내줬다

지금 팍스아메리카나 미국의 세기는 영원할까 아니면 다른 역사의 제국들처럼 이어서 오는 또 다른 국가에 패권의 자리를 넘겨주게 될까?

미국의 식민지 시대부터 현재까지 2014년은 미국의 여섯번째 순환의 네번째 터닝포인트에 속한다

10-15년이 미국의 앞날을 결정짓는 시간이다

2025년 미국은 어떤 모습일가?

미국은 쇠락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 IT와 로봇, 바이오 등 하이테크 기술의 독점을 통해 다시 부활할 수도 있다

역대 강국으로 미국을 보고 있었지만 앞으로 전개될  모습들은 흥미로울 것 같다

예전에는 미국에서 1등을 해야 세계에서도 1등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에서 1등을 해야 세계에서도 1등을 할 수 있다

보통의 나라들은 자동차를 만들고 나서 비행기를 만들고 그다음 인공위성을 만든다

하지만 중국은 자동차도 제대로 못 만들지만 최첨단 스텔스기를 만들고 인공위성을 독자 기술로 만드는 나라가 중국이다

LNG선은 잘 못 만들지만 항공모함을 만드는 나라 중국

최근 250년간 자본주의 역사에서 유럽과 미국이 인류 사회에 기여한 바는 실로 크고 위대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미국과 유럽의 모델을 그대로 따라 하겠다는 나라는 없다

1929년 이후 80년만에 찾아온 대불황이 마무리돼가는 지금 새로운 스타가 나올 차례이고 위기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돈 벌 기회가 오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 서방의 소비가 줄자 전세계 모든 제조업은 공급과잉이다

물건 사주는 사람이 왕인 시대가 온것이다

향후 10년 중국을 읽는 핵심 키워드 2가지

지청세대와 중국의 꿈

지식청년들이 이룰 소망이자 새 정부의 국정 어젠다인 중국의 꿈이 중요하다

중국의 미래 10년은 바로 중,고등학교 졸업장없이 대학을 간 지식이 별로 없는 청년

지금 베이징의 최고권력자가 된 소위 지식청년,지청들의 생각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향후 10년 중국의 그림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키워드 하나는 바로 지청세대

중국은 지난 23년동안 이어진 기술관료 통치시대에서 지금은 지청세대통치세대로 바뀌었다

중국의 제 4세대 지도자들은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의 문화 대혁명(문혁) 전에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었다 이에 반해 중국의 제 5대 세대 지도자는 문혁의 피해자들로 17-25세 사이 성장기에 시골로 하방된 1800만명의 청소년에 포한된 사람들이 즉 이들은 소위 문화의 암흑기에 성장기를 보낸 중국의 읽어버린 세대

지금 중국의 7명 상무위원중에서 4명이 지청세대

시진핑은 7년간 시골에 내려가 토굴에서 살면서 농촌의 밑바닥 생활을 경험했고 리커창과 장더장은 4년 왕치산은 2년동안 농촌 생활을 한 사람들이다

중국의 미래10년은 지청 출신에 달렸다 중국 사회의 맨 밑바닥에서 시작해 최정상에 올라간 사람들의 성향이 미래 중국의 방향을 결정 지을 판이다

중극은 벼랑 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 2의 도약을 할 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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