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시리즈 (원앤원북스)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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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경영대학원 학위가 아니라 문제를 세밀하게 관찰해 냄새,즉 본질을 맡아내는 능력 

,,,잭 웰치 (전GE회장) 

그동안 학위만 있으면 무슨 일이곤 잘 해나갔고 잘 되었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잭웰치의 말이 왜 이리 가슴 깊이 박히는지 모르겠다

학위는 형식뿐인것 같다

이책에 너무나도 관심을 많이 가졌다

잘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절실히 알고 싶다

요즘 워낙 불경기이다 보니 온갖곳에서 다양한 정보라고 다가와 손을 내민다

하지만 그 정보는 순간은 혹 하는 정보이지만 결국 그 정보는 주는 그 업체가 돈을 벌기 위해 만들어낸 것

그렇다보니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경영하는 곳이 많다

그래서 사실 약간 흔들리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나의 전문성을 보여주고자 경영했지만 돌아보면 옆에서 하는 곳은 너무 잘되고 나는 계속 저조하다

왜 옆에서 하는 경영은 다양하게 몇가지를 가지를 치고 한다

하지만 난 전문성을 가지고 한길로만 가고 있는데 현실은 너무 힘들고 지친다고 할까

그래서 약간 옆길로 눈을 돌리고 싶을때가 많았다

나도 저렇게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이책을 통해 그냥 나의 생각대로 지금은 너무 안되지만 기대를 해봐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2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길이 보일것 같으나 보이질 않아 아직도 암담함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다

능력에 넘칠 정도로 다양한 사업을 벌리기보다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한 우물만을 파는 회사가 장기적으로 잘되는 회사이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모두 창의적인 사람들이다.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기보다는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시도해 보거나 남들이 하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해 본다

돈을 벌어라 아닌 사업을 찾아라 삼성전자의 화두

지금 돈을 벌고 있는 사업에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다음 10년을 먹고 살 사업을 찾고야한다

지금 나에게도 많은 컨설팅에서 다가온다

안되는 것을 되게 하겠다고 하지만 결국 자기들은 돈을 벌겠지만 난 계속 돈을 부어야한다

거의 2년동안 손 내미는 컨설틸에 돈만 갖다 주고 변화는 없다

잭 웰치의 말씀처럼 "최고경영자의 임무는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 많은 최고경영자가 결정하지 않는다 컨설팅회사에게 사실상 결정하게 한다"

자체적인 변화 의지가 부족한 회사일수록 외부컨설팅에 의존하려는 정도가 지나치기 마련이다

회사는 다른 회사와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

이기기 위해서는 철저히 이기적이어야 한다

즉 돈을 벌어야 한다는 이기심으로 철저히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이렇게 일단 경쟁에서 이겨서 돈을 번 다음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야 한다

사회적 책임만 다하려면 왜 회사를 경영하는가?

사회적 책임만 다하려면 자선 단체를 운영하거나 종교활동을 하면 될 것이다

회사는 자선단체나 종교집단이 아니라

회사의 공익성은 일단 접어두고 우선 경쟁에서 이겨 돈을 벌어야 한다

충분히 돈을 번 다음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도 충분하다

사회적 책임을 열심히 수행하다가 돈을 못 벌어 부도 나면 그것이야말로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다

사회적 책임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회사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냥 넘어가주지 않는 다

일단 생존을 위해 철저하게 이기적인 회사가 잘되는 회사인것이다

잘되는 회사는 바빠 보이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는 사람과 바쁘게 보이지 않더라도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을 구분할 줄 안다 바쁘게만 일하는 사람보다는 성과를 내는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하고 기회를 부여한다

경영을 어떻게 해 나가야할 것인가를 이제 알 것 같다

하지만 현실속에서는 정말 힘들고 두렵고 미래가 보이지 않을때가 너무 많다

이럴 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최고 경영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해야겠다

사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국에 자꾸 찾아오는 것은 새로운 광고와 사업체들이다

사실 돈이 없어 못하고 꼭 저렇게 우왕좌왕 해 가면서 해야할까 하는 의문도 들었는데 거의 2년을 이끌어오면서 결론은 그 광고나 사업들이 별로 나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그러고보면 없는 나같은 경영자에게서 돈을 벌고 있는 중간 업체들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기들은 사탕발린 말들만 해 되니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내만 도태되는 듯하여 하였는데 그것이 아니라 나만의 방법으로 한 우물을 파는 듯한 결심으로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한다

아니다 싶을 때는 과감히 접어라는 것 알지만 참 안된다

거의 2년 바닥을치면서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옆에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가지 가지치기 해도 넘 경영을 잘 하고 있는것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할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결국 망하는 길이라는 사실또한 깨닫는다

한번 더 기회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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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 스피킹 Preschool 예비과정편 1 (Student Book + Workbook + Audio QR code) - 유.초등생용 미교 읽는 리스닝&스피킹 Preschool 1
Michael A. Putlack 외 지음 / 키출판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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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3학년 올라가는 울막내 이제 신학기가 되면 영어과목이 늘어나 영어라는 수업을 받게 된다

어느듯 울 막내가 안쓰럽게 겨우 한글을 떼고 여유를 가질려고 보니 세상에나 영어라는 벽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사실 그동안 영어를 해야한다는 생각과 어떻게 영어 공부를 시킬까 많은 고민을 했다

모두가 이쯤 되면 영어 학원에 기본적으로 영어를 하고 있는데 울막내는 이제 시작이다

영어학원에 이 상태로 가면 어떻게 될까

사실 돈이 엄청나지만 결국 돈도 돈이지만 아이가 영어를 넘 늦게 접하다보니 또래보다 늦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또 두려워지고 복잡해졌다

그런데 순간 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 &스피킹이라는 교재가 생각이 났다 

                        

                         

                        

당장 이 교재로 영어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글떼기할 때와 마찬가지로 왜 해야하냐고 반항을 하더니만

엄마 영어 어렵지 않아 하면서 이렇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있다

그전에  이교재안에 ,영어 CD가 들어있다

그 CD를 계속 들려 주었다

이교재를 접하기 이전에 CD만 계속 들려주고 난 개인적으로 이 교재가 좋은 것은 CD가 일반 카세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넘 좋다

요즘 영어 교재 속에 있는 CD는 MP3기능으로 일반 카세트에서는 들려지지가 않아 그동안 참 아쉬웠는데 이 교재 속의 CD는 우리집 거실에 있는 카세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그냥 수시로 듣게 한다

 

                         

사실 영어 공부를 위해 알파벳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시기인데 아직 저학년이지만 한글은 엄청 글을 잘 쓰는 편인지라 학교에서 예쁜 글씨상도 받은 아이인데 아직 영어는 익숙하지 않아  무슨 영어인지 알기가 어렵겠지만 그래도 아이가 혼자서 이렇게 적어 나간다는 것이 기특하고 영어의 두려움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시작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단원을 하고 나니 영어가 재미있다고 혼자서 CD를 틀어 듣고 혼자 영어를 하더니만 

자기는 하마를 영어로 적을 수 있다고 정답지 뒷편에 이렇게 화장실에 앉아서 적어 자랑을 하는 울막내

ㅋㅋㅋ

단어가 이상하죠  

hippo가 hi99o가 되었죠

그래도 기특하고 예쁘네요

"엄마 나도 이제 영어 잘 할 수 있지 ,,," 이 말이 계속 엄마인 내 귀에 맴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교재를 두고 빨리 시작시키지 않고 포기한 내가 원망스럽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영어를 공부하니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도 영어에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어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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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불안 감정에 사로잡히면 병이 된다
오노코로 신페이 지음, 강성욱 옮김 / 경성라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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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바로 훌훌 떨쳐버릴 방법밖에 없다" 라고 소화시대의 인물인 나카무라 덴뿌조차도 화는 훌훌 떨쳐 버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화란 바로 버리는 것

즉시 버려야 한다고 마음 먹으면 분명 화는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

화가 난다  바로  버린다

버리지 않으면 어떤 일이든 정체되면 부패하는 것처럼 화때문에, 두려움 때문에 계속해서 불안에 사로 잡혀 있으면 몸에 독이 쌓인다

사람의 시선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강한 사람의 몸은 사람의 시선 자체를 피부의 자극이라고 느끼게 된다

누군가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 울컥해서 왜 그렇게 말하는거야,,,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실 이부분은 우리가 계속 남한테 오해를 받고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울컥 불끈 하게 되어 잠도 못자고 내가 지들한테 뭐라고 했는데 하면서 나를 괴롭히게 된다

사람은 지키고 싶은 것이 많으면 많을 수록 울컥증이 많아져서 아주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울컥증은 울컥, 불끈, 작고 사소한 일로 울컥하는 것을 이책에서는 울컥증이라고 호칭한다

바쁘거나 정신이 없을 때 아이가 고집을 부린다

왜 하필 이럴 때 고집을 부리지 ,,,울컥증 분해사고 ,,,내 불안을 아이가 대변하고 있다

다른사람의 사소한 지적에 울컥한다

왜 그런말을 해서 나를 괴롭히나,,,울컥증 분해사고,,,이 사람도 뭔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이 있구나

너무 커져버린 감정은 좀처럼 몸 밖으로 내보내기 어렵다

몸에서 감정의 독을 없앨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다

블필요한 감정은 버리고 필요한 감정은 정리 정돈함으로써 본래의 깨끗하고 상쾌하고 자유로운 뭄을 되찾고 싶다

누군가의 사소한 초조함이 조금씩 대상을 달리하면서 화를 내는 것이다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말해야 할 상대에게 분명하게 말하지 못하고 엉뚱한 상대에게 감정을 해소하려고 하는 것이다

외로움, 슬픔, 도와주기를 바라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고 사랑받기를 원하는 것과 같은 바람이 감춰져 있다  화의 정체는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알아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화를 내는데 상대는 그럴수록 더욱 알 수 없게 된다

무엇을 알아주기를 바라는가 ? 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낸 화, 이것이 부적절한 화로써 몸에 남는 것이다

화는 말하자면 몰이해의 대립이다

알아주지 않으니 나도 알고 싶지 않다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아는 것을 참을 수 없다

화에 대한 최상의 대처법 ,,,바로 자는 것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간강에 충분한 영양이 보급되면서 누구에게 , 무엇으로 화를 내고 자신이 어떻게 이해해주기를 바라는지 관찰할 여유가 생긴다

간장이 건강한 사람은 처음 보았을때 탄력있는 몸을 하고 있다

간장이 건강한 사람의 큰 매력은 그 사람의 행동에 나타난다

간장이 건강한 사람중에는 상황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많다 간장이 화라는 스트레스에 약한 이유는 화라는 감정이 간장의 이해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화를 내면 상대를 잘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간장은 이런 상태가 가장 곤혹스럽다

한입 분량이라는 의식이 있으면 젓가락을 집는 동작에도 나타나는데 동작의 목적을 이해하고 마음을 담는 다는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사람은 화나 초조한 감정에 휘둘리는 경우가 적다

동작을 정리함으로써 화나 초조한 마음도 정리한다

몸으로 마음에 다가가는 노력을 실천해 화가 난다 하면 바로 버릴 수 있도록 몸에 익숙하게 하자

   

하루의 장기시계를 보면서 나의 몸에는 2시간씩 교대로 그 시간의 주인공이 되는 장기가 있다는 것을 알자

아침은 소화관 정오전후는 심장 이것을 알고  지금은 무리가 가는 시간대이니 지금 그만하자 하고 자연스럽게 몸이 판단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기미가 신경 쓰이는 사람은 기미가 간장의 피로와 깊은 관계가 있으니 밤 12시전까지 취침을 하면 좋다

기미는 새벽 1시부터 3시까지가 간장의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 간장이 무리를 하지 않도록 쉬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루중의 장기 리듬을 알면 그날 어디에 신경을 쓰고 주의를 해야하는지도 가늠할 수 있다

부종이 걱정되는 사람은 저물녘이 되면 한충 불안해진다

저녁은 신장의 시간

신장이 약한 사람은 두려움이나 불안감등의 스트레스를 쉽게 느낀다

출산후의 여성에게도 그 중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사람은 오후 5시이후의 시간을 바쁘게 보내지 말고  얼마나 느긋하게 보내는가가 중요하다

장기 시계를 알고 몸의 리듬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자 

이렇게 하루 24시간 나의 몸의 장기 시계를 보면서 24시간을 느긋하게 여유롭게 쉬면서 취침해줘야 하고 하는 것을 볼때 24시간중 조금만 뛰거나 바삐 움직이거나 하면 그 시간대의 장기는 무리가 온다는 것인데

어떻게 느긋하게 여유롭게 쉬면서 자면서 24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긴다

하루 24시간이  장깃시계 내용을 좀 더 이야기 해 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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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1 : 고대 - 단군 ~ 대조영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1
윤희진 지음, 이광익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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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서서히 학년이 올라가다보니 걱정부터 앞서는게 역사인 것 같다

이엏듯 요즘 역사에 대해 한국사에 대해 눈을 뜨면서 아이들과 함께 한국이 어떻게 생겨났을까부터 생각해 태양이 생기고 지구가 생기면서 오늘날 우리가 사는 한반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먼 딴 나라 이야기 같기도 하고 들어도 돌아서면 모르겠고 해 결국 어렵구나하고 역사 책을 덮어 버릴때가 한번 두번이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신의 뿌리를 조금씩 듣기 시작하면서 나 라는 존재를 알고 싶어하고 나를 알기 위해서는 결국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역사를 알아가야 하기에 열심히 우리 선조들 인물들에게 눈을 돌리는 시점인 것 같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주로 나무열매나 풀뿌리등을 먹고 사냥도 하고 작은 돌을 깨뜨리거나 떼어서 만든 뗀석기밖에는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큰 동물은 잡지 못하고 작은 동물을 잡아먹거나 죽은 짐슴의 고기를 먹었고 또 사람들이 먹을 것을 찾아 자주 이동해야했기 때문에 동굴에서 살았다

불도 사용할 줄 알아서 음식을 익히거나 위험한 짐승을 쫓을 수도 있었다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고 몇십만년 전 사람들이 살던 흔적들이 있다고 해 이 시대를 구석기 시대라고 한다

돌을 주로 사용하던 시대는 석기 시대  석기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시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나눤다

구리에 주석이나 아녀을 섞은 청동이 등장한 뒤로 청동기 시대

청동보다 단단한 철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는 철기시대라고 한다

  

신석기 시대는 한반도의 날씨가 따뜻해지자 얼음이 녹아 물과 바다가 늘어나 식물들도 잘 자랐고 사람들도 훨씬 살기 좋아졌다

강가나 바닷가에는 동굴이 많지 않아서 사람들은 동굴대신 땅을 파고 움집을 지어서 살았다

한강근처 함사동에 신석기 시대 마을터가 지금도 남아 있다

사람들은 땅에 씨를 뿌려 열매도 거두기 시작했고 농사를 짓게 되면서 조,수수 같은 곡식을 가꾸었다

농사를 지어 얻은 곡물을 보관하고 또 이것을 익혀 먹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도 생각해 그릇도 만들어 졌다

 이시대 사람들은 힘들고 위험하게 사냥하는 것보다 순하고 어린 동물들을 잡아다 집에서 기르는 게 훨씬 낫다는 것도 알게 되어 개,돼지,등의 가축을 기르기 시작했다

청동기시대 개원전 2000년 무렵의 어느날 한 지혜로운 사람이 구리를 불에 녹인다음 주석이나 아연을 섞어 빛나고 단단한 청동기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칼같은 무기나 청동 거울처럼 하늘에 제사 지낼 때 쓰는 아주 중요한 것만 청동으로 만들었다

무늬가 없는 토기인 민무늬 토기를 썼고 벼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농사짓는 기술이 점차 발달해 사람들에게는 다 먹고도 남을만큼의 곡식과 가축이 생겼고 자연스레 재산을 많이 가진 사람과 적게 가진 사람 나아가 지배하는 사람 지배 받는 사람으로 나뉘게 된다

구석기 시대에서 청동기시대는 엄청 긴 시간이다

오늘날 남아 있는 유뮬로 당시 삶을 짐작할 수 있을뿐 글로 된 기록이 전하지 않는 시기를 선사시대라고 한다

이름없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넘어 글로 전해지는 역사 시대로 넘어가보면 우리 역사속에서 이름을 날린 여러 인물들을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이 읽고 한국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어렵지 않다는 것 또한 알게 하고 싶다

한국사 1권에서는 우리역사의 출발점이 되는 단군이 고조선을 세우면서 우리나라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조선 2333년에 세워졌다 단군이야기를 담고 있는 삼국유사가 쓰인 것은 지금으로부터 700여년전의 일이다

단군왕검은 1500년동안 나라를 다스리며 1908살까지 살다가 신선이 되었다고 하는데 마냥 사실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 또한 사실 인 것 같다

역사학자들은 단군왕검이 한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고조선의 왕을 통틀어 가리킨다고 해석하고 있고 단군의 자손들 모두가 단군왕검으로 불리며 대를 이어 오랫동안 나라를 다스렸다는 것이다

기원전 108년 고조선은 중국의 한나라에 멸망당하고 그 뒤 고구려 백제 신라등의 나라가 잇따라 세워졌다고조선과 단군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고려후기 몽골으 침략을 받아 나라가 매우 큰 위험에 처했을 때에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지친 백성들을 위로해 줄 누군가가 필요했는데 그때 우리 모두의 뿌리 우리역사의 시작에 단군이 있음을 기억해 낸 것이다

그뒤 조선시대에 임진왜란,병자호란등 큰 전쟁을 치른 뒤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나 일본의 침략에 맞설 때에도 단군은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구심점이 되었다

고조선이 멸망하기 조금 전 그보다 북쪽에 부여라는 나라가 세워졌다 고조선이 멸망한 뒤에는 고구려를 비롯해 동예 옥저 등의 작은 나라들도 세웠지만 나중에 이 모든 나라를 아우르고 크게 성장하는 나라가 바로 고구려이다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주몽이 고구려를 세우는데 주몽이 태어나 자란 부여는 만주 지역 쑹화강 유역에 있던 나라로 약 600년동안 역사를 이어 갔다 넓은 평야 지역에 위치해 있어 농사짓기 적당했을 뿐 아니라 가축을 기르기에도 좋았다고 한다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광개토대왕과 당나라로부터 한반도를 지키다는 연개소문 한반도 남쪽에 백제를 세운 온조 백제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꽃피운 근초고왕, 벡제의 마지막 운명을 위해 목숨을 바친 계백 

천년 왕국 신라를 처음 연 박혁거세 신라의 불교를 위해 순교한 이차돈 신라의 삼국 통일을 이룬 김유신 신라 백성들에게 불교를 전한 원효 철의 나라 여섯 가야를 이끈 김수로 한국사의 1권의 끝으로 북쪽 땅에 해동성국 발해를 세운 대조영등의 인물을 한권으로 다 볼 수 있다

이책을 다 읽고 나면 학습 정리 퀴즈가 나와 있어 다시 한번 더 우리한국사의 1권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교과서 인물로 한국사 기초를 잡아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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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세트 3-1 - 전4권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자습서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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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자습서 3-1학기 세트

3학년에 진학하기전 이렇게 3-1 자습서 세트를 구매한다

그동안 1,2학년때는 두과목으로도 시험이라는 제도를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제 3학년에 맞이하는 시점에서 두과목이 아닌 네과목으로 아이의 부담감은 엄청나게 늘어났다

우리 막내가 3학년에 올라가 공부하게 될 과목들을 이렇게 미리 접해 본다

 

    

자습서 세트에는 이렇게 계산비법책과 영어단원평가 우공비 자습서 쪽지도 함께 와 미리 예습을 통해 3학년도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함께 공부해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 3학년을 어떻게 공부해나갈 것인지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잡고 열심히 하기 위해

우공비 자습서 세트를 책상에 놓고 아이가 제일 처음 접한것이 계산비법 책

                                           

계산연습으로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어 간다 

                                           

3학년 1학기 1단원은 덧셈 계산법을 알아본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덧셈하기를 통해 하루 분량을 빠른 시간은 아니지만 5분시간에 12개 문제중 11개를 맞춘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덧셈하기를 통해 3가지 방법을 보기와 같이 정리하여 스톱워치를 통해 시간을 재어 5분안에 12문제를 풀어본다 

이런 실수를 볼 수 있을까

3+2를 덧셈하지 않고 2만 그대로 내려 버렸군

계산에서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열심히 연습을 시켜야겠다

이렇게 계산비법책을 통해 아이가 수학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할 수 있을 것 같고 3학년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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