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곤충술사 레오 1 : 시간의 봉인을 부활시켜라! -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마법곤충술사 레오 1
쿠시마 미치에 글, 오가와 타케토요 그림, 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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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봉인을 부활시켜라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영국 런던의 중심에서 벌어지는 레오의 흥미진진한 시공초월 모험기

이땅에 인간과,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도미터,사악한 힘을 가진 몬스터 세가지 종족이 오주 오랜 옛날 살고 있었다 

인간의 왕이 브리튼의 아서왕, 도미터의 수장은 역사상 최고의 에언자였던 마린

아서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원탁의 기사듪에게 명해 봉인을 세계 각지로 분산시켰다

마린은 언젠가 "인간의 손에 의해 만물의 조화가 깨졌을 때 봉인은 파괴되고 몬스터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라는 예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각각의 봉인은 국제조직에 의해 세계 유산 이라는 형태로 보호되고 있지만 끊임없는 전쟁과 자연 파괴로 인해서 그 힘에 심각한 빈틈이 발생하고 있다

이세계의 몬스터는 봉인을 파괴하고 지상에 부활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초여름 햇살이 내리쪼는 교실에서 수학수업을 듣고 있는데 런던에 순식간에 암흑에 휩싸인다

갑작스럽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모두 정전이라고 생각하지만

레오의 마음속에는 한가지 불안한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혹시하는 레오의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하는데 선생님은 학생 모두 움직이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다

아이들 핸드폰,손전등까지도 되지 않아 레오의 기발한 생각으로 과학실에 가려고 하니 에드와 마가렛이 모두가 술렁대고 있는 교실을 나와 교실 뒷문으로 살짝 빠져 나간다

벽을 의지해 세사람은 과학실앞에 도착 그런데 램프가 보관되어 있는 도구함의 유리문에는 단단한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다

레오는 알코올램프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유리문을 깰 수밖에 없다

레오 주머니에 손을 넣어 안에 있는 것을 움켜쥐고 딱딱한 촉감이 손으로 전해져 온다

이어둠속에서는 이것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레오는 그것을 꺼내 유리문을 깨기 위해 치켜들었다 

소리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레오뿐 과학실에서 유리창이 깨지는 요란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과학실 창문으로 중앙의 운동장과 건너편의 교실이 보이는데 거대한 생물이 앉아 있었다

어둠속에 떠 있는 그 생물은 온몸이 희미한 붉은 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독수리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합친 전설의 몬스터 그리핀이었다

레오는 그 위력에 압도당해 할 말을 잃었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포는 상상을 훨씬 초월하고 있었고 이야기로 듣는 것과 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났다

그리핀이 문득 고개를 돌려 충혈된 듯 붉은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았다

레오와 그리핀의 시선이 마주쳤다 레오는 숨을 삼키며 긴장했다

불을 꺼라는 마가렛이 새된 목소리로 외쳤다

그순간 부웅하는 커다란 날갯짓 소리와 함께 그리핀의 몸이 떠올랐다 먹이를 발견한 매처럼 머리를 낮춘 채 레오 일행이 있는 쪽으로 똑바로 돌진해 왔다

래레오는 무의식적으로 들고 있던 알코올램프를 내던졌다

쨍그랑 하는 작은 소리가 그리핀의 앞발 쪽으로 들려왓다

깨진 병에서 알코올이 넘쳐 흐르며 파란 불기둥이 피어올랐다

마가렛은 자꾸 화를 돋군다고 신경질적으로 외치고 에드가 울먹이며 다시 올꺼라고 우린 끝장이라고

레오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꼭 감고 긴장하며 몸을 움츠렸다

지금 저 괴물은 대체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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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감정 때문에 힘든 걸까 - 행복을 부르는 감정조절법
김연희 지음 / 소울메이트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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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스려라 통제하라 아니다 감정은 이해해야 한다 

통제가 아닌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볼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

감정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감정이란 무엇이고 어디에서 왔는지 알아보자

이세상에서 제일 감정에 솔직한 사라은 아기들인데 성장하면서 점차 자신의 감정을 사람들 앞에서 숨기는 법을 배운다 사회적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단순히 감추는 것이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일까?

요즘 인간의 감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시점에 있다

그동안 나의 감정을 바로표현해 보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 저자가 말했듯이 사람들 앞에선 숨겨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이뤄지는 관계를 많이 본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기에 관계속에서 감정을 드러나게 되는데 드러낸 감정으로 인해 바로 상처라는 깊은 실의가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알기에 나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되어져야하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과 관계속을 들여다 보게 되는 현실속에서 이 책을 읽게 된다

갘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고 싶다

P 51 감정을 잘조절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먼저 알아야 한다 이러한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나아가 스스로 위로하기도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 버릴 수 있는 힘을 내기도 한다. 편도체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빠르게 감정을 느끼고 처리하는 곳이라면 전두엽은 조금 느리지만 상황을 좀 더 분석하고 파악해 적절하게 감정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준다

P58 1950년대 가난과 질병, 범죄율이 높은 미국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833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종단 연구를 시행했다 에미워너 심리학 교수는 연구 대상자 833명중에서도 가정환경이 가장 열악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01명 중 1/3 인 72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성장했다는 사실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기 삶을 더 잘 꾸려갈 수 있었던 힘은 ? 긍정적인 힘

어려운 환경에서 잘 자라난 아이들의 경우 예외없이 그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누군가가 옆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이상적이고 완벽하게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을찌라도 다행히 우리의 감성뇌가 평생 해결할 수 없는 영구적인 손상을 받은 채로 있는 것은 아니다

생후 5년간 딷쓰하고 세심한 양육경험을 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 이후에도 기회는 있다 아동기와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기에도 우리의 뇌는 매우 유연하고 탄력적이어서 다양한 상담과 심리치료를 통해 감정을 잘 조절하고 스트레스에 대해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조절체계를 배우는 제 2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감정을 다스려야하지만 다스리지 못해 일어난 일들이 어디 한 두개 일까?

부정적 감정이 마음속에서 일어날때가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되는 감정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해 감정에 끌려다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분노, 화,부정적 감정속에서 나를 지키기 건강한 자기 주장을 할 수 있어야한다

화를 다스리는 다양한 방법들이 잘 제시 되어 있다

마음의 평정을 잃는 경우 사람은 마음의 평정을 회복하기 위해 특징적인 방법들을 사용한다

화났을때 사람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가 다르고 억제,승화,전치,격리,투사,반동형성,신체화등의방어 기제를 더 많이 사용한다

방어기제가 미성숙하다고 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다시 보고 양파껍질 벗기듯 벗겨 나의 내면의 아이를 보자

다양한 나의 내면이 있을 것이다 그런 내면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자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열등감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내속에서 자라지 않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이제부터 비난하지 말자

그래도 괜찮아 라고 스스로 말해주면서 더 이상 자기 비난을 하지 말자

자기 비난을 하면 할 수록 열등감은 더 키울 뿐이다

학벌,재산,외모,능력 등 외적인 조건에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고 격려해보자

자아는 인간의 마음이 자아와 이드 초자아 라는 3가지 구조로 되어 있다는 프로이트의 이론에서

이드,,,즉각적이고 본능적인 욕구와 충동을 담당하는 부분

초자아,,,부모에게서 형성된 사회적 가치와 기준 도덕성 양심등을 대변하는 것

자아,,,이드와 초자아 사이에서 욕구를 현실적인 방법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의 생각, 행동, 감정을 통제하고 타협하는 기능이다

건강한 감정표현법으로 자기주장훈련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한 잘 나와 있다

그전에는 나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했다면 비폭력 대화로 나의 감정을 관찰하고, 느낌을 말하고 욕구와 부탁으로 표현을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 또한 많은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감정에 왔다갔다 했다

내속에서 자라지 못한 어린 아이를 발견하게 되면서 자라지 못한 그 아이를 성인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과 훈련이 필요한 가를 정확하게 잘 표현 되어 있다

이책을 통해 내속의 자라지 못한 아이로 인해 나의 감정을 어떻게 표출하고 있는지 나를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내 안의 부정적 감정을 다시 살펴보고 나의 슬픔, 분노, 불안 ,시기심과 질투, 열등감,외로움속에서 벗어나 일상속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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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식물 이야기 신통방통 과학 2
최수복 지음, 정순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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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세계를 통해 우리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 우리에게 산소를 공급하게 해 주는 없어서는 안될 식물 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그냥 우리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고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었던 식물들이 그냥 있었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어,,,식물이 움직여!

식물도 이렇게 햇빛을 향해 고개를 휙휙 돌린다고 하네요  베란다에서 토마토를 길러보았는데 난 자꾸 자라면서 옆으로 옆으로 가 줄기가 자라다보니 힘이 지탱을 못해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바로 햇빛을 향해 고개를 돌렸군요 양분을 만들려면 햇빛이 너무나도 필요하군요

굴광성,광합성,감열성등을 알 수 있고 싹이트일려면 뭐가 필요한지, 식물은 왜 빛이 있는 쪽으로 굽어 자라는지 등 식물의 움직임 세계를 볼 수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토마토를 한번 길러보려고 한다

                                  

 

식물은 오늘도 바빠!

식물의 잎,줄기, 뿌리는 각자 맡은 일이 있거든요 식물도 자기 몫을 다하고 살아가고 있슴을 배우네요

식물은 잎으로 숨을 쉰다고 하죠

그래서 잎을 다 떼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뿌리의 역할,,,식물이 땅위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지지작용을 하고 뿌리가 크면 클수록 길게 뻗어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지요

줄기역할,,,물과양분을 이동하는 통로

우리의 식물들도 땀을 흘려요 이렇게 해 우리에게 가습기 역활도 해주죠 

                         

 

꽃은 곤충을 유혹해 꽃가루받이를 얻기 위해 유혹한다고 하네요

꽃의 구조 꽃잎,수술,암술, 꽃받침등 꽃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요

씨앗이 어떻게 생기는 것까지 곤충마다 즐겨찾는 꽃도다르고 혼자서 꽃가루받이 하는 식물도있구요 세상에 파리까지도,,,너무 식물의 세계를 무한대로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식물이야기를 통해 집주위에서 봉선화꽃이 있어 씨앗을 구해왔죠 글쎄 가지고는 왔는데 보관을 잘못해 그냥 뒀더니만 봉선화씨앗 방울이 말라져 얼렁 씨만 꺼내보았는데 내년에 우리집에 심을려고 해요^*^

식물이야기를 통해 집주위의 식물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어 아이들과 함께 어린 시절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이게 바로 씨드 페이퍼 라는 것입니다 

파란 씨앗종이를  물에 불리니 씨앗들이 쏙쏙 나와요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하고 다양한 씨앗들이 많이 나와요

그 씨앗들을 화분에 옮겨 심었네요

2015년 4월 14일에 심었는데 아직 새싹들이 나오질 않고 있답니다  

 

                              

직접 불린 씨앗들을 작은 화분에 심어봅니다

이번엔 정말 날씨 좋으면 꼭 토마토도 심어보려고 합니다

아직까지 햇살이 거의 없는지라 아쉽지만 조만간 토마토를 심으려고 씨앗들은 준비해 뒀네요

                               

그동안 햇살이 없어서 인지 아직은 화분속에서 잠을 자고 있나봐요  

                

4월 14일 심은 종이페이퍼의 씨앗들이 이렇게 21일날  얼굴을 내밀고 있었던 것을 확인하네요

그동안 햇빛이 없는 관계로 이렇게까지 얼굴을 내밀꺼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간 후 발견한지라 오늘 학교 다녀오면 얼마나 기쁠까요  

                               

더 신기한것은 그동안 이렇게 몇년을 작은 화분에서 키우다 큰곳으로 옮겨 감사하게 잘 살아줘 고마웠는데 어머 오늘 보니 이렇게 꽃봉오리가 빨갛게 보이더군요 

얼마나 신기한지  

                                

 

동물들의 세계도 그렇고 식물들의 세계 인간의 세계등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자기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들을 하고 있슴을 알 수 있고 그러면서 또 더불어 살고 또 도와주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옆에 핀 작은 식물들 하나라도 그냥 밟으면 안되겠고 작은 식물이지만 우리 인간들과 다 함께 더불어 함께 공존해가야함을 다시금 느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나 유익하고 또 교과연계가 되어 4,5,학년 과학에 연계 되어 있어 미리 읽어본다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고 아이들 또한 식물의 세계를 통해 올해는 다양한 식물들을 아이들과 계속 심어보고 있으니 더더욱 아이들도 기대하고 서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군요

그 조그만한 씨앗들이 파릇파릇 새싹들을 돋을때 그 기분은 이루 말을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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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포로원정대
펠리체 베누치 지음, 윤석영 옮김 / 박하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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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 펠리체 베누치는 이 세상에 대해서 아무런 적개심이나 복수심이나 증오감도 없었지만 전쟁 포로가 되어서 젊은 시절을 포로수용소에서 보냈다 이 문명세계에는 죄없고 이유 없이 짓밟히는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포로들에게는 죄명이 없었고 형량이 없었고 만기가 없었다

그는 이 절망의 수용소애서 의심할 수 없이 확실한 희망과 설레는 자유의 실체를 발견하는데 그것은 케냐산이다

케냐산이 그의 생애를 절망에서 희망으로, 속박에서 자유로,죽음에서 삶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의 영혼은 구름 위로 솟은 산처럼 새롭게 태어난다

아책은 포로 원정대 세명이 케냐 산의 레나나 봉(4,985미터)을 오른 뒤 다시 수용소로 돌아오는 18일간의 기록이다

전쟁 포로와 탈출, 그리고 산악인의 도전과 성취라는 모험 문학의 두가지 큰 주제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 시대 대부분의 산악 서적들과는 달리 국가적 자존심을 위해 세계 각국이 정상에 깃발 꽂기 경쟁을 벌이던 식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서로의 인간애를 재확인하고 동시에 하산 후 다가올 결과 앞에 결의를 새로이 다지며 정상에 오르고자 몸부림쳤던 세 산악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북서쪽에서 바라본 케냐 산, 북서쪽 산마루를 끼고 오르는 상행 길, 동쪽에서 바라본 케냐 산

지리산 천왕봉 (1915미터)도 높다고 생각했건만 4천미터이상의 케냐산의 움치라고 할까 얼마나 험난한 곳일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다

천왕봉 올라갈때도 엄청 힘들었지만 케냐산을 생각도 하기 싫어진다

하지만 자연의 경치를 보면 금방이라도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책은 우리의 경치 운운할 때가 아닌것 같다

저자는 그때 심정과 마음이 어떨지 하는 무거움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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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먼저 할래 - 차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5
최형미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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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의,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 

사실 우리마음속에는 내가 먼저 하고 싶은 마음에 새치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새치기를 해 버리면 아마 이 사회는 어떻게 돌아갈까?

아직도 후진국에서 보면 새치기와 양보 배려가 없는 곳에서 벌어지는 모습들을 보면 순간 안타까울때가 많이 든다

좋은 습관이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이런 좋은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모습들을 아이들이 어릴때 많이 보게 된다

누가 생일을 하던 무조건 아이들에게 끄게 하고 아이들에게 먼저 한 것 또한 생각하게 된다

어릴때 이런 교육들을 아이니깐 어리니깐 모두 이해하고 아이를 먼저하게끔했는데 결국 돌아온 것이 아이들은 무조건 자기가 먼저해야하는줄 알게 되는 습관을 우리 어른들이 들인 것 같다 

                              

언제나 먼저하고 새치기하는 리나를 친구들이 함께 놀지 않고 리나는 혼자 외톨이로 있다보니 외롭고 슾렀다  그런 리나가 현수와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도서관으로 향한다

도서관에서 벌어진 모습을 보면서 두 아이가 서로 먼저 책을 고르겠다고 옥신각신하다 그만 책이 반쪽으로 찢어지고 만다 사이좋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원수라도 된것 처럼 으르렁거린다 

                             

사서 선생님이 엄청 화난 얼굴로 두 아이에게 도서관 책 정리하는 벌을 받게 한다

두아이가 혼나고 있는 모습에 리나는 기분이 이상해진다

두아이가 혼나고 있는데 꼭 리나가 혼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리나가 책을 찢은 적도 없고 친구랑 도서관에서 싸운 적도 없는데 말이다

그때 리나는 현수 생각을 하게 된다  

                            

어느날 물을 너무 많이 마셔 리나가 화장실이 너무 급했다

평소하던 내가 먼저가 아니라 정말로 급한 나머지 겨우 참고 쉬는종이 치는 동시에 얼렁 화장실로 향했건만 문을 여는 순간 한아이가 리나가 들어가려는 화장실에 새치기를 해 들어가 버린다

리나는 황당해 하면서

"야, 너 왜 새치기 하니 빨리 나와" 했지만 안에서는 아무말이 없다

리나는 너무 황당하고  급한 나머지 실례를 하고 만다

순간 얼마나 부끄럽고 황당한지 할머니와 엄마가 연락이 안돼 아빠가 오시기까지 오래 기다렸다

아빠를 보는 순간 리나는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아빠는 리나를 다독여 옷을 갈아 입고 아직 수업이 끝나지 않았지만 교실로 가고 싶지도 친구들을 볼 자신도 없었다

아빠와 함께 따뜻한 코코아와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기분이 나아졌다

아빠는 리나의 밝아진 표정에 얼마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준다

긴급한 상황에서도 서로 자기만 먼저 살겠다고 막무가내 덥비는 것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이 차례차례 줄을 서 잘못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속에서도 다들 먼저 자기만 먼저 나가고 싶겠지만 서로 차례를 지키다보니 모두가 안전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모두가 먼저이고 싶고 라나처럼 하지만 다들 그 마음을 누르고 차례를 지키는 건 왜 일까?"

"상대에 대한 배려이자 나를 위한 배려 때문이지

내가 차례를 지켜야 누군가도 나를 위해 차례를 지켜 줄 테니까

너도 나도 자신만 생각해 작은 규칙들 차례 이런 것들을 지키지 않으면

결국 모두가 위험해지고 어려워진단다"

리나는 아빠 말을 이해 할 것 같다

새치기할때는 새치기당하는 사람의 마음을 몰랐잖아

라나도 새치기를 당해 보니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라나는 결심한다 현수에게 사과 하고 다시는 새치기 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울막내의 질서 지수 테스트를 해 본다

항상 막내라서 나 먼저 할래가 많은 것 같아 많이 혼을 내고 있는데 질서 지수 테스트를 보니 나름 밖에선 질서를 잘 지키고 있다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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