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흔, 시작하기 좋은 나이
장연이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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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엄마와 아이는 서로를 성장시키며 함께 자라난다.

자신의 꿈을 접고 부모님의 뜻에 따라 간호과에 진학, 투쟁보다 타협이 쉽다는 것을 일찌감치 알았던 덕분일까 꿈은 쉽게 사그라들다 사라져 버리고 간호대 졸업후에는 '간호사'라는 이름의 옷에 맞추느라 애를 먹었다고 한다.

목표가 정확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무엇인가를 했다는 것이 목표를 향해 나아간 것 같다.

두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도전과 실패를 반복했지만 마음 속 희망의 불꽃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마흔, 엄마인 과거로 돌아가 못다 한 숙제를 마치려고 미친 꿈을 마음 가득 품고서 도전하는 모습 멋지다.



독서의 중요성을 알아간다.

나를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이 바로 책

누구보다 독서를 권장하고 추천하며 이를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도 맞지 않는 체질이 있고, 오래 먹으면 독이 쌓이듯, 무분별하게 과열된 독서 의식 역시 경계해야 할 것이다. 무분별하게 과열된 독서를 하여서일까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고 진짜, 딱 독서만 하고 있는 나의 현실만 바라보게 된다. 어떤 변화도 없다. 그냥 책만 읽고 있다. 독서에 대해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보려 한다.



책만 읽다가 운이 좋아지는 방법을 알면서도 나의 공간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마냥 책만 읽다가 모든 공간이 어수선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나의 책 읽는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독서를 통해 나를 변화시키고 도전과 성공을 나타내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되며 저자의 도전과 변화되는 모습 목표를 향해 달린 모습들이 너무나도 와 닿는다.

저자의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나의 성장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엄마의 완벽한 암기법도 잘 나와 있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은 당연히 떨어지지만 시작한 이상 결과를 내고 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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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나와 고시원을 차렸습니다 - 교사에서 고시원 원장이 된 인생 커리어 전환기
노지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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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공립학교 교사로 살다가 이루고 싶은 더 큰 꿈이 생겨 학교를 그만두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을 그리며 행동할 수 있도록 많은 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꿈과 희망, 인생의 행복을 전하는 작가와 강연가로 살아가고자하는 이유라고 한다.

나름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지만 현재 그냥 주저앉아있는 나자신에게 용기와 희망을 받고 싶어진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하는 교사를 그만두고 인생 2막 교사가 아닌 강연가의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빨리 도전한 모습이 멋지고 부러워진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고 달려왔건만 그 꿈을 닮기는 커녕 이루지도 못하고 주저 앉아 있는 순간부터 모든 꿈을 놓아버렸다. 그래서일까 요즈음은 꿈을 모르고 멍하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느낌이다.누구는 그 꿈을 그리면서 이루는데 누구는 이루지 못하고 주저 앉아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동안 많은 책속에서 모두 성공했다고 꿈을 그리면 이뤄진다고 했건만 이책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으려면 돈이 필요했다는 말이 와 닿는다. 그동안 끊임없이 책을 읽기만 했지 나름대로 무엇을 들여서 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거구나를 깨닫는순간 마냥 서글퍼진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했건만 그저 이렇게 주저 앉아 있는 나의 현실이 결국 또 돈이구나를 깨닫는다.

지금 나또한 간절함,절박함 속에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한 배움은 노하우를 만들지만 그 노하우는 더 이상 달라지고 변화의 속에서는 별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기에 다시 새로운 분야에서 시작하려고 하니 또 숫자가 앞을 막는다. 그렇다보니 더 절박하고 후회와 사회에 대한 불평만 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저자처럼 이렇게 확연하게 변화를 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고 인생커리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많은 이들이 도움받고 도전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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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소담 클래식 3
제인 오스틴 지음, 임병윤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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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로맨스 소설의 원형 200년간 사랑받은 불멸의 명작,
'남의 눈을 가리는 오만과 내 눈을 가리는 편견'
상당한 재력을 갖춘 미혼의 남자가 이웃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 자신의 딸중에서 누구와 잘 어울릴지 베넷 부인은 분주히 베넷씨에게 말을 한다. 빙리씨를 처음으로 방문한 사람들 틈에는 베넷씨도 끼어 있었다. 그는 자신의 둘째 딸 리지를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영민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내는 더 이상빙리씨 애기는 지긋하다고 하고 베넷은 진작 그렇게 말했으면그 사람을 찾아갈 일도 없었을텐데라고 실제로 만나 본 이상 그냥 없던 일로 넘기기에는 아쉬운 것 같다.
남편의 그런 행동이 베넷부인은 바로 기뻐하면서 분주해지는 행동들이 나온다.


베넷부인은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좋은 분이라고 아버지의 자상함에제대로 보답이나 할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너희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 하겠냐고 흥분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베넷부인은 다섯 딸들의 도움을 받아 남편에게서 빙리씨에 대해 만족할 만큼의 충분한 이야기를 들을 수는 없었다.
베넷부인은 자신의 딸들 중 누구라도 네더필드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남편에게 넋두리하듯 말했다. 다른 아이들도 하나같이 좋은 혼처를 만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고 하는데 아마 모든 부모들의 바램이 아닐까 싶다.
며칠 후 병리씨는 베넷씨의 방문에 대한 답례로 그를 찾아 와 서재에서 약 10분가량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는 베넷씨의 딸들이 모두 미모가 뛰어나다는 소문을 들은터라, 그들을 직접 만나보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들을 만나볼 수가 없었지만 그녀들은 창문 너머로 그의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


병리씨의 소문들, 잘생긴 외모에 신사다운 풍모를 지닌 사람이고 서글서글한 인상에 몸가짐에서는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지는 병리씨, 그날 저녁 무도회의 전반부 인기를 온통 독차지하더 그였지만 그의 태도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면서 평판은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병리씨의 친구 다아시씨는 세련된 태도와 큰 키, 잘생긴 외모 그리고 고상한 분위기까지 두루 갖춘 인물로 무도회장에 들어서자마자 모든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하지만 그는 거만하고 주변 사람들을 깔보는 듯한 뻣뻣한 태도 때문에 더비셔에 아무리 막대한 재산이 있다 한들 무례하고 밥맛 떨어지는 인물이라는 조소와 함께 친구인 빙리시하고는 비교할 가치조차 없다는 악평을 면할 수 없었다. 
반면 빙리씨는 무도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금세 친분을 쌓아 갔다. 그는 쾌활하고 진솔했으며 무도회가 일찍 끝나는 것을 못내 아쉬워하며 다음번에는 자신이 네더필드에서 무도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베넷부인은 다아시씨에 대해 유난히 강한 반감을 품게 되는데 그가 그녀의 딸 중 한명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바람에 극도의 혐오감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러나 다아시씨가 베넷씨의 맏딸을 쳐다보며 말했다. 
지금 다아시는 다른 남자들에게 딱지 맞고 앉아 있는 여자를 구제해 줄 그런 기분이 아니라고 시간 낭비하기 싫다고 한다.
서서히 책속으로 오만과 편견의 속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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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일자리 혁명 - 사라지는 일자리와 살아 남을 일자리
이종호 지음 / 북카라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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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이 바뀐다는 것은 지금까지와 다른 기회가 열린다는 뜻
AI와 현명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유력한 방안
사라지는 일자리와 살아 남을 일자리, 이 글을 읽는 순간 멍멍해진다. 
살아남을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과연,이라는 의문으로 두렵지만 책을 펼친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관점은 신 인류와 인간들이 어떻게 슬기롭게 살아가느냐이며 4차 산업혁명의 기차가 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인류로 분류될 정도로 똑똑한 인공지능과 현 인류가 함께 살게 된다는 말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다.
미래를 살아야 하는 인간들에게는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 신인류가 등장하면서 미래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일자리, 사라지지 않는 일자리, 새로 생기는 일자리'로 재편될 것이라고 말한다. 


닥쳐올 미래를 현명하게 준비하지 못하면 신인류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말과 다름 아니다. 제대로 준비한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게 된다.
챗GPT가 처리 속도가 빠르고 보다 긴 문장을 더욱 효과적으로처리할 수 있는 것은 트랜스포머 모델의 '셀프어텐션 매커니즘'덕분이다. 이 기술은 그 동안 인공지능의 한계라고 여기던 문장 내 단어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을 인공지능에 부여해준다.


강한 인공지능은 일반적으로 모든 상황에 대해 스스로 행동과 학습이 가능하며, 그것을 수행할 수 있는 인간 수준의 지능을 지닌경우를 뜻한다. 그런데 수많은 SF영화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AI하면 떠올리는 보편적인 이미지는 강한 인공지능, AI가 뭐든 할 수 있다고 믿지만 이것이 정말로 가능할까 만약 가능하다면 언제 출현하느냐가 관건이다.
세상이 바뀐다는 것은 지금까지와 다른 기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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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비트코인과 화폐의 역사 -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거·현재·미래 사회의 돈 이야기
김지훈(제이플레이코) 지음, 김혜원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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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사회,역사,기술,시사를 엮어 배우는 미래 돈의 흐름을 익히자
불확실한 디지털 금융 시대의 슬기로운 생존법
돈의 가치를 알려주는 단 한 권의 경제 교과서
비트코인이 지난 15년간 2,440만배나 올랐다고? 화폐의 역사를 알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주제인 비트코인과 미래의 돈에 관해 본격적으로 이야기 하기에 앞서 여기서는 먼저 우리가 매일 쓰는 '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물물교환을 통해서야,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직접 주고 받은 것, 
조개껍데기, 화폐, 조개껍데기는 반작이는 외양과 견고성 때문에 사람들이 귀하게 여겼다. 
지금의 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조개껍데기에 구멍을 뚫고 줄로 묶어서 물건을 사고팔 때 사용
조개껍데기만으로 모든 거래를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화폐의 가치를 실제 금으로 보장하는 금본위제에 따른 거였다. 중앙은행이 금의 가치와 같은 가치의 화폐를 발행하고, 이 화폐를 가져오면 금으로 교환해 주겠다는 약속, 미국에서 금본위제는 제 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거치며 위기를 겪고 화폐를 금으로 교환해 주어야 했지만 경제 위기로 인해 금보다 화폐 발행량이 많아지면서 금본위제가 약화, 어찌 보면 돈은 이제야 그 자체로 가치를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그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가 그 가격도 천문학적인 수준, 이런 예술 작품 <모나리자>를 0.001조각으로 나눠서 판다고 하면 어떨까? 그게 가능한 일일까? 상상도 할 수 없을 것이다. 
NFT는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어 특히 PFP형태의 NFT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자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열쇠로 사용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부터 재밌어서 밤새 읽는 33가지 돈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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