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와 사상체질 성격 - 유형별 개념과 특징
백유상 지음 / 우공출판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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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MBTI체계는 스위스의 심리학자 융이 설정한 심리유형의 기본개념을 채택하여 발전한 것이며 검사를 위한 질문 문항도 이렇게 만들어진 유형별 특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이 책에서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았으나 칼 융,캐서린 브릭스,이사벨 마이어스,이제마등이 왜 인간의 내면을 파고들어 심리나 성격의 유형,특성을 알아내려고 했는지, 그들이 추구했고 발견했던 것은 무엇인지등에 대한 짐작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에 맡긴다.

1975년부터 1980년 운명하기까지 생애 마지막 몇 년동안 MBTI의 업그레이드에 힘을 쏟았으며 사망 직전 16개 유형에 대한 본인의 자세한 설명을 담아 <Gifts Differing>을 출간하였다.

이 책에서 융의 8가지 심리유형 카테고리마다 2개씩 대표하는 MBTI유형을 배치하여 설명하였고 결혼이나 직접등 현실 문제에의 적용,유형의 발달과 관련된 여러 논의 등에 대하여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다.


처음에는 인식,다음에는 판단

해바라기 하나로 이렇게 각각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니 우리는 얼마나 다른 각도로 이야기를 하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우리가 해바라기를 인식할 때, N이 발달한 사람은 이미 마음 속에 얼굴 모양이 형성되어 있어서,

해바라기를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 직관적으로 사람의 얼굴 모양으로 받아들인다.


16개 MBTI와 4가지 사상체질 가운데 숫자가 가장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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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는 공부는 시스템이다 - 초단기 합격의 신이 알려주는 5가지 절대 법칙
이형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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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 변수지만, 시스템은 상수,
의지만으로 이길 수 없다는 것 사실 그동안 경험해보질 않았는가,합격의 구조로 승부를 하라고 한다.
어떻게 버텼는가보다 어떻게 설계했는가가 중요하다고 한다.
초단기 합격의 신이 알려주는 5가지 절대법칙을 알아본다.
공부는 처음부터 잘 한 것은 아니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옆에서 살펴보며 좋은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였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양한 암기법이나 시험보는 방법을 아는 것도 시험 점수를 올리는데 중요한데 차츰차츰 능력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아무리 효율적인 방법을 알아도 시간 관리를 잘하지 못해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경우 공부를 잘하려면 그 공부를 할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야 하며 공부에는 당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운, 타이밍,생활습관등 다양한 요소가 당신이 공부를 잘하는 데 외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선택에 따른 대가를 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내가 얻는 것, 잃는 것을 알아야 이후의 선택에서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이 세 가지를 고려해 직업의 금전적 문제는 세 가지에서 제외되었으므로 상관하지 않았다고 하며 정확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버릴 것은 버리려는 생각을 하며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무엇인가 자신과 맞지 않은 선택을 했다고 느낀다면 그 선택에 나를 맞추거나 아니면 그만두어야 한다. 대부분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선택에 나를 맞추지도 그만두지도 않고 그저 어영부영 고웁하다 시간만 보내고 있다보니 큰 좌절과더 큰 비용을 낭비만하다가 세월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빨리 깨달으면 좋겠다.
결국 기회는 나의 능력과 경험, 그리고 그 분야에서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인맥)이 합쳐져 만드는 것이다. 조금의 능력이 있고, 인맥이 있다고 다 잘되는 것은 아니며 업계에 일하는 사람들이 보았을 때 나의 능력과 경험이 충분히 매력적이어야 하며 지금 나에게 주어진 선택지 중 마땅한 것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여기 세 가지 부족한 것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점검부터 할 수 있고 다시 공부를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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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결단의 리더들 -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사 속 위대한 선택
유필화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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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사 속 위대한 선택
어떤 리더가 침몰하고 어떤 리더가 승리하는가?
불확실한 시대에 결단이 쌓아 올린 성공의 전략
리더십은 권력이 아니라 사유의 기술이다.
인류가 살아온 총체적인 기록인 역사는 많은 것의 보물창고로, 그안에는 교훈과 시사점,전략과 지도력 사례, 영광과 치욕, 슬픔과 기쁨, 환호와 탄식, 아름다움과 추함등이 뒤섞여 있다.
리더십이라는 도전에 맞서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처칠은 강한 어조로  역사를 공부하라고 한다. 국가통치의 모든 비결은 역사 속에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일곱 명의 지도자들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던져준다. 


1945년 5월 8일은 세계의 강국 독일 역사를 통틀어 최악의 날
그날의 의의는 세 가지로 요약하는데 특히 이날 유럽 전선에서의 전쟁은 종결되었지만 태평양 전선에서는 일본이 1945년 8월 15일 항복하기 전까지 전투가 계속되었다.
소련군이 점령한 독일 동부 지역에서 탈출한 수많은 피난민이 서쪽으로 몰려들었으며 강제 노동에 시달리던 수백만명의 전쟁포로와 외국인 노동자는 해방과 함께 귀환을 준비했고 항복한 독일군들은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었고 가족을 잃거나 행방을 모르는 부녀자와 아이들이 거리를 헤매고 있엇고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자랑하던 독일은 주권을 잃고 미국,소련,영국,프랑스가 나누어 통치하는 신세가 되었다.
독일 역사상 최악의날 폐허로 끝난 이 전쟁의 비극은 지도자의 오판에서 비롯, 12년전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한 순간,독일의 운명은 이미 파국으로 향하고 있었다.


기원전 51년부터 기원전 30년까지 21년 동안 이집트를 통치한 크레오파트라 7세의 삶은 이제 하나의 신화로 남았다. 세계 최강국 로마의 두 실력자를 매료시킨 이 여왕은 수많은 예술가의 창작욕구를 자극했고, 그녀를 주제로 한 책과 작품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탄생
동지중해 약도를 보게 된다.
문제는 전략, 작전회의에서는 지상전으로 먼저 승부를 낼 것인지, 아니면 해전으로 주도권을 잡을 것인지 의견이 두 갈래로 갈렸다. 
안토니우스 휘하의 로마인 장교들은 총사령관인 안토니우스가 육지에서 싸우는 데 익숙하다는 이유로 지상전을 주장했고, 지상전에서 승리하자마라 프레베자민에게 대기중인 함대에 군에 태워 남이탈리아에 상륙하고 단숨에 로마로 진격하자고 제안
작전회의에 참석한 클레오파트라는 장교들과 다른 생각을 내놓았다.  그녀의 주장은 단호했으나 장교들은 즉각 반대의견을 제시
악티움 해전의 승리는 곧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가 지배하던 로마 동방 세계가 완전히 옥타비아누스의 수중에 들어왔음을 뜻했다.
이 방대한 지역에서 이제 두사람을 지지하는 통치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오늘날 리더들은 역사 속 리더들의 발자취를 통해 지금 시점에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결단이 무엇일지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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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 (5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 -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강력한 통찰
이지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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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세 단어로 대한민국 경영계를 뒤흔든 혼,창,통
15년의 시간이 증명한 삶과 조직의 운영원리 급격한 변화를 압축한 시간,인공지능 혁명이 변곡점을 지나고, 팬테믹과 지정학적 갈등이 세계의 균열을 드러낸다.
전 세계 대가들이 삶 속에서 길어 올린 혼,창,통 정신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혼은 흔들리지 않는 목표와 철학,
창은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
통은 세상과의 진심어린 소통 
혼,창,통이 세상이 변해도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성공법칙이기 때문
과거와 현재를 비추어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전한다.

실제로 요즘 한쪽에서는 앤더슨이 말한 대로 공짜 상품과 서비스가 널려 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수백만원짜리 핸드백과 자전거가 불티나게 팔리기도 한다. 이 역설에 대해 그는 종이에 그래프를 그려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에더슨이 그린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공짜 경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방법에 앤더슨은 '무언가 디지털화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공짜 버전이 나오고 만다. 결국 당신의 숙제는 어떻게 공짜와 경쟁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공짜 버전이 제공하지 못하는 것을 제공하라, 아이튠즈가 제공한 것은 편리함이다. 제품을 파는 시대에서 서비스를 파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

큰 뜻을 세우고(혼), 늘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며(창),물이 흐르듯 소통하라(통)는 것이다. 이 시대를 헤쳐 나갈 유일한 생존전략이라는 것인데 결국 모든 문제를 해결할 답은 '기본', 즉 혼,창, 통에 있다는 것을 알아간다.

중국의 부자 랭킹 1위에 오른 태양전지업체 썬텍의 스정룽 회장은 부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니 젊은 사람들에게 돈을 좇아가지 말고 자신의 수입이 얼마인지 따지는 시간에 어떻게 하면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나갈 수 있을지를 생각하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크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하고 사업가라면 단순히 돈만 보지 말라고 얘기하는데 국가와 사회,인류에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져야함을 깨닫게 된다. 그동안 돈,돈,돈만 좇아온 나의 삶이 부끄러워지면서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어떤것인가를 생각하며 혼,창,통으로 세상에 흘러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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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인간답게 읽는 시간
전대호 지음 / 해나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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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전문번역가, 물리학을졸업하고 철학과 대학원에 진학,결코 우등생은 아니었지만 그래고 물리학과에 다니느라 많은 수식을 접하고 복잡한 단위들을 배우고 꽤 어려운 수학을 배운 저자를 통해 과학을 인간답게 읽는 시간을 알아간다.
저자는 청년기에 기호,수식,표,그래프를 많이 보아 과학에 주눅 들지 않는 법을 터득했고 그 후에 철학을 공부하면서 과학이란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진실을 놓고 벌이는 대화 그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니라는 믿음에 이르렀다고 한다. 왠지 기대가 된다.


과학과 기술의 구별을 전제하면, 와트는 기술자,카르노는 과학자, 그러나 오늘날의 현실대로 과학과 기술의 융합을 전제하면, 와트와 카르노는 둘 다 위대한 과학기술자, 과학을 순수하게 고립된 고차원적인 정신 활동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버리고 폭넓은 과학기술의 스펙트럼을 받아들이면 한 걸음 더 나아가 과학기술과 상업의 동맹까지도 열린 마음으로 고려할 수 있게 된다. 오늘날 과학과기술과 상업의 융합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과거 역사에서도 그런 융합의 사례를 찾을 수 있을까? 그 대표적인 사례로 레오나르도 피보나치라는 중세 인물을 지목할 수 있다.
그 시절 계산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실제로 피보나치의 <계산 책>은 장사꾼 독자를 겨냥한 작푸밈을 거기에 등장하는 연습문제들에서 알 수 있고 주로 매매,환전,금액 계산에 관한 문제들이 다뤄졌다.


지금까지 100번 넘게 시상된 노벨물리학상의 수여이유를 나열한 공식 웹페이지에서 '양자는 열 번 가까이 언급된다.
물리학이 아우르는 범위가 광활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홉 번은 결코 적지 않다.
세 명의 수상자가 발표되었을 때 드디어 차일링거,
차일링거는 실험 양자물리학의 대가일뿐 아니라 과감한 철학자이기도 했다. 차일링거는 정보란 무엇인가, 정보와 세계는 어떤 관계인가, 같은 커다란 질문들에 관해서도 주목할 만한 견해를 제시해왔다.
인간의 사회성을 바라보는 두 시선으로 사회생물학과 사회철학에까지 우리는 중세부터 19세기 후반의 이른바 실증주의 이래로 자연과학에 일임하는 태도는 합리적인 상식으로 자리 잡은 듯한 자연과학과 인간답게 읽는 과학의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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