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이 레고라면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로 좋아합니다.
특히 닌자고 시리즈를 참 좋아합니다.
이 백과 사전을 보는 순간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레고 닌자고 시리즈의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해 놓은 백과사전이니 영어지만 잘 읽을 것 같았습니다.
미니피겨 역시 이 책을 구입하지 않고는 따로 구할 수 없는 한정판이라
아이들이 책을 더 좋아했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뚝딱 피겨 조립해 놓고 첫 페이지부터 하나하나
푹빠져 읽는 모습에 참 사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3년으로 닌자고 시리즈 마감된다고 하던데,
참 레고는 여러면에서 기획과 영업을 철저하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책의 두께는 두껍지만, 사실 미니피겨를 넣기 위한 첫 페이지가 두껍게 제작되었고,
아이들이 딱 보고 소화하기 좋을 정도의 분량입니다.
저희 아이는 받자마자 다 읽었지만,
필요한 정보들이 많이 수록되어서 두고두고 읽을 것 같다고 하네요.
알라딘 판매가가 다른 곳보다 가장 저렴한 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