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산사춘 2병,
라뽂이,군만두..반은 남았으나 아낌없이 버렸다.
지난번 쭈꾸미볶음도 결국은 쓰레기통 행..
변함없는 등장인물,장소..거기서 거기인 안주..
쓰는 나도 지루하구나..
또 동생이랑
쌈밥에,냉면에,계란찜에,,
청하 2병..
영 안어울리는 안주 조합에다,
옛날얘기하다 싸웠다...
술 한잔 못하는 동생을 꼬드겨서
홍합볶음,해물계란찜,모듬꼬치..
몸이 안좋은지 첫잔이 무척 쓰더만,
결국 일찍 취해버리고 집에 와서 먹은 것 확인..
이제 토하는 일에서 희열(?)까지 느껴지는 거 같다..
집에서..
깐쇼새우/자장면/볶음밥..
그 중국집은 항상 주문한 메뉴가 아닌 다른 것을 가져온다..
그러기도 힘들지 않을까??
좋은 사람들이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인 사람들과의 모임..
낙곱전골에 청하 일병..
2차로 맥주집에 가자는 걸 마다하고 음주운전..
집에 와서 맥주 한잔하다가 뭐가 안맞았는지 저녁내 먹은거 확인사살..
아침에 일어나니..두눈이 모두 퉁퉁 부어있다..
왜 토하고 나면 담날 눈이 붓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