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니 2008-07-14
어딘가에 분명, '서재주인에게 메일 보내기'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찾지는 못하겠고, 도저히 흥분이 가라앉지는 않고, 이렇게 여기에 감사 인사 전합니다.
아침에 회사에서 모두들 난리가 났었어요. 대체 이 책들이 다 어디서 났냐고! ^----^
전집이라 했기에 몇 권 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많은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럴 때 보답 운운하면 더 팍팍하기만 할 것 같아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야 할지 막막..., 촌부가 도시에 온 것 마냥 어쩔 줄 모르고 눈이 휘둥그레가지고 책들 앞에 서 있어요.
부디, 복 많이 받으십시오. 헤헷. 마음이 부자이신 콩스탕스님.
그리고 제 서재에서 말씀 드렸듯이 갖고 싶은 책 있으면 꼭 말씀해주세요. 보답의 차원이 아니라, 저도 꼭 마음 부자가 되고 싶어서 그럽니다.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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