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님의 이름을 들으니 생각나는 책이 있다.
이철수님의 판화산문집 [배꽃 하얗게 지던 밤에]
오래오래전에 친구가 보내준 엽서가 이철수님의 판화 중 하나였었다. 그때 처음 알게 되었었다. 다분히 선적이고 불교적인 향이 가득한 그분의 작품들을 보면서 오래오래 음미하고 즐겼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고 얼마나 반가왔던지....
오랫동안 보관함에서만 머물렀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리...;;) 이번에 꼭 주문해야겠다. 글고..끼끼끼..6월의 책 중의 하나로 정했다. 내 맘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