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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anda78 > 밀키 언니께 - Edmund Dulac의 일러스트 2


Firebird

 

 


Green Serpent

 

 


Ivan  horse

 

 


Serpent Prince

 

 


Entymologists   Dream

 

 


 

 

 

 

 

 

 

 

 


Hind wood

 

 

 

 


 

 




전부 동화 삽화 같은데, 하나하나가 무슨 동화의 삽화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그래도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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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anda78 > 밀키 언니께 - Edmund Dulac 의 일러스트1


Princess and the Pea

 

 


Cinderella 1

 


Cinderella 2

 

 


sleeping beauty 1

 


sleeping beauty2

 

 


Snow Queen

 

 


Snow Queen 2

 

 


Snow Queen 3

 

 


Snow Queen 4

 

 


 

 

 

 


Blue Bird

 

 



 


신밧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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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Doisneau
Musician in the Rain, 1957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 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나에게도
푸른 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이 해인 님의 보고 싶다는 말

 

 

음악...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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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4-07-18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장을 펴니까 음악이 들리는데,
무슨 노래인가요?
참 노래가 좋은데 제가 모르는 노래라서요.
첫 인사가 이런 뜬금없는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

밀키웨이 2004-07-19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ichael Hoppe의 The Poet: Romances For Cello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Hidden in the Heart (for Sara Teasdale)"라는 곡입니다.
이 음반은 마이클 호레가 11명의 시인의 사진을 통해 얻은 영감에 의해 작곡되었다고 하는데요, 호페는 각각의 시인들이 쓴 시 한편을 골랐고, 그것을 각기 첼로와 건반을 위한 로망스로 작곡했습니다.
음반에 수록된 곡입니다 ^^

1. Some Other Time(For Carl Sandburg)
2. Moon Ghosts(For Aldous Huxley)
3. Diamonds Of Rain(For Edward Thomas)
4. Flight(For Robert Frost)
5. Renouncement(For Alice Meynell)
6. Hidden In The Heart(For Sara Teasdale)
7. Riddles(For Hilaire Belloc)
8. Prayer(For Kahil Gibran)
9. Changes (For A. E. Housman)
10. Gold Leaves(For G. K. Chesterton)
11. Shadows(For Walter De La Mare)
 

 

Quint Buchholz

 

Lighthouse in the Fog



 

Lighthouse, possibly



 

Evening Performance


 

Night


 

Love


 

Man on a Rope



 

November




 

One Morning in November



 

Outlook



 

Quintet


 

 
Book


 

Venice, Ponte Isolato



 

Snow Elephants in Canada



 

Lion





Man in a Boat



 

Flight over Manhattan



 

On the Moon




Flight



 

February



 

Snowflakes





Winter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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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4-07-12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낼름 퍼갑니다.

밀키웨이 2004-07-12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죠, 미설님?
근데 그림이 넘 작은 게 좀 아쉬워요.
더 큰 사이즈도 좀 있는데 그건 양이 적어서...크기 맞추려다 보니 양은 많은 대신 사이즈는 작고...그러네요 ^^
 

  
                                              

   콩나물 시루에 물을 줍니다.
   물은 그냥 모두 흘러내립니다.
   퍼부으면 퍼부은 대로
   그 자리에서 물은 모두 아래로 빠져 버립니다.
   아무리 물을 주어도
   콩나물 시루는 밑 빠진 독처럼
   물 한 방울 고이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콩나물은 어느 새 저렇게 자랐습니다.
   물이 모두 흘러내린 줄만 알았는데,
   콩나물은 보이지 않는 사이에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물이 그냥 흘러 버린다고
   헛수고를 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는 것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것은
   매일 콩나물에 물은 주는 일과도 같다고 했습니다.
   물이 다 흘러내린 줄만 알았는데,
   헛수고인 줄만 알았는데,
   저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물이 한 방울도 남지 않고
   모두 다 흘러 버린 줄 알았는데
   그래도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물을 주면,
   콩나물처럼 무럭무럭 자라요.
   보이지 않는 사이에 우리 아이가.  

 





  - 천년을 만드는 엄마 중에서   (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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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830 2004-07-11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이 그냥 흘러 버린다고
헛수고를 한 것은 아닙니다
마음에 남네요.
^^님 퍼갈께요

水巖 2004-07-11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웨이님, 참 마음에 와 닿는 글이네요. 그림도 멋있고요. 추천하고 퍼 갑니다.

반딧불,, 2004-07-11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우리 아이 유치원 오리엔테이션 책자에
이 글이 쓰여있더군요.
출전을 찾아보니 천년을 만드는 엄마더군요.

한참이나 사고싶어서...혼자서 애달았지요.
히히..별로 좋지도 않은데...이 글이 그리 와닿더군요^^

밀키웨이 2004-07-1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아 임신했을 때 태교로 읽었던 책인데 그 책에 있는 글들이 다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이 글을 비롯하여 몇몇은 참 좋아요.
이 책을 낼 무렵의 상황이 엄마들이 무지하게 열심히 조기교육이다 영어교육이다 그런 걸로 과잉되어 있던 그런 때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 시대적 상황을 벗어나지는 못하는 듯 해요.

하지만 늘 콩나물 시루라는 말을 기억하면서 살려고 하죠.
하지만 햇빛을 다 가린 그런 노란 콩나물이 되게 하고 싶진 않고 그러네요 ^^


반딧불,, 2004-07-13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딱 제 맘이옵니다..

다 가려져 있으면 어찌 알겠어요?
너른 세상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