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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 on which the prophets wrote is cracking at the seams
Upon the instruments of death, the sunlight brightly gleams


예언자들이 그들의 예언을 새겨놓은 벽에 금이가고 있습니다.
죽음이라는 이름의 악기위에 햇살이 빛나고 있습니다.



When every man is torn appart with nightmares and with dreams
Will no one lay the laurel wreath when silence drowns the screams
Confusion will by my EPITAPH


모든 사람들이 악몽과 꿈으로 흩어진다면
아무도승리의 월계관을 쓰지 못할 겁니다.
침묵이 절규를 삼켜버리고 금가고 망가져 버린 길을 기어갈 때
혼란이 나의 묘비명이 될 것입니다.


As I crawl A cracked and broken path if we make it we can all
Sit back and laugh but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yes I fear tomorrow I'll be crying


만약에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뒤에 앉아서
웃을 수 있지만 고통스러운 내일이 두렵습니다.
나는 울고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내일 때문에...
고통스러울 미래가 나를 울게 합니다.


Between the iron gates of fate the seeds of time were sown
And watered by the deeds of those who know and who are known
Knowledges are a deadly friend if no one sets the rules
The fate of all mankind I see is in the hands of fools


운명의 철문 사이로 시간의 씨앗이 뿌려지고 아는 자와
알려진 자들에 의해서 물이 뿌려집니다.
아무도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 지식이란 죽은 친구와 같습니다.
내가 보기에 모든 인간들의 운명은 바보들의 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벅스에서 들을 수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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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3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ㅜ.ㅜ....
 

 
(감상을 원하시면 플레이 한번만 누르시고 잠시 기다리세요 ^^)
 
 
 

그래 그렇게 제발 좀 웃어봐 웃는 여자중에 니가 젤 예쁜걸
내말 앞에선 사래쳐도 좋은듯 행복한듯 웃는 니가 나의 삶에 햇살이잖니

밤새도 눈 빨개져도 난 좋았어 너를 웃게해줄 생각에 들떠서
혹시 중간에 끊길까봐 재미 있는 얘길 달달외고 준비한게 탄로날까 연습도 했었지

널 떠난 사람 잊을 수 있다면 널 울린 사람 걷어 낼 수 있다면

광대라도 좋아 바보가 된다해도 너만 기쁘면 그보다 더한 것도 난

누군가 내게 니 사랑과 행복중 하나만 고르라면 택하라면
한치 망설임도 없이 언제나 난 니 행복이고 싶어
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해도 내가 널 사랑하니까 남자니까
우는건 아픈건 내가 할게 넌 웃어줘

가끔 날 보며 웃는 널 보면서 나를 사랑한단 착각을 하나봐
아니 지금은 아니라도 나를 사랑해라 사랑해라 가슴으로 너를 향해 주문도 거나봐

그 꿈에서 또 깨면 쓸쓸해도 널 볼수록 더 가슴이 미어져도
뒤돌아서 눈물 삼키고 삼켜내도 너를 몰랐던 그날들 보다 괜찮아

널위해 할 수 있는게 참 없잖니 사랑을 얻는 일도 하는 일도
그게 나를 또 얼마나 미치게 하는 건지 니가 알까

끝내 몰라도 돼 부탁 하나만 할게 널 웃게 만드는 일만 허락해줘
우는 것 아픈것 내가 할게 넌 웃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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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살, 그녀는 날 먹여주고 목욕도 시켜준다
나는 하루종일 우는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2살, 그녀는 날 걸음마를 배워준다.
나는 그녀가 부를 때 도망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3살, 그녀는 사랑으로 하루 세끼를 만들어준다.
나는 밥 그릇을 굴리며 노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4살, 그녀는 나에게 크레용을 준다.
나는 크레용으로 식탁을 더럽히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5살, 그녀는 휴일에 입을 옷을 장만한다.
나는 밥 그릇을 굴리며 노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6살, 그녀는 날 학교에 데리고 간다.
나는 "나 안가!" 라고 소리지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7살, 그녀는 야구공을 선물한다.
나는 공으로 옆집 창문을 깨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8살, 그녀는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여준다.
나는 그걸 온 옷에 떨어 뜨리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9살, 그녀는 피아노 학원 레슨에 보내준다.
나는 연습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10살, 그녀는 축구연습이며 체육관이며 누구 생일 파티며 다 데려다 준다.
나는 차안에서 뛰어 나와 뒤도 돌아 보지 않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11살, 그녀는 내 친구랑 나랑 영화 보는데 데려간다.
나는 그런 그녀에게 다른 줄에 앉아 달라고 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12살, 그녀는 어떤 TV 프로를 보지 말라고 훈계한다.
나는 그녀가 어디 나가기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내 십대 시절...

나는 13살, 그녀는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말해준다.
나는 그녀가 보는 눈이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14살, 그녀는 한달동안 서머캠프에 가라고 돈을 낸다.
나는 편지 한 장 쓰는것 조차 잊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15살, 그녀는 일하고 난후 집에 돌아와 날 안으려 한다.
나는 내 방문을 걸어 잠그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16살, 그녀는 그녀 차로 운전을 가르켜 준다.
나는 기회가 있을때 마다 차를 차지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17살, 그녀는 아주 중요한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밤새 전화를 붙들고 있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18살, 그녀는 내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운다.
나는 새벽녁까지 즐기며 밖에서 노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점점 나이가 들어간다...

나는 19살, 그녀는 대학 등록금을 내고, 학교까지 데려다 주고 가방을 들어준다.
나는 기숙사 밖에서 잘 가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그래야 친구 앞에서 당황하지 않아도 되니까...

나는 20살, 그녀는 내가 누굴 사귀고 있는지 묻는다.
나는 "무슨 상관이야" 라고 말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21살, 그녀는 내가 장래에 뭘하라고 조언해 준다.
나는 "엄마랑 똑같이 되기 싫어"라고 말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22살, 그녀는 내 대학 졸업식에서 날 안아준다.
나는 해외여행 보내줄수 있냐고 묻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23살, 그녀는 내 독립을 축하하며 가구를 선물한다.
나는 가구가 못생겼다고 내 친구에게 얘기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24살, 그녀는 내 약혼자를 만나 미래 계획이 어떤게 있냐고 묻는다.
나는 흘겨보며 으르렁 거리는 목소리로 "어엄마아~~ 제발!" 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30살, 그녀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얘기해 주려 전화한다.
나는 "지금은 옛날이랑은 틀려"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40살, 그녀는 친척들 생일을 알려주려 전화한다.
나는 "지금 정말 너무 너무 바뻐" 가고 말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나는 50살, 그녀는 몸이 안좋아서 내가 옆에서 돌봐줘야한다.
나는 자식들에세 짐이 되버린 부모들에 관해 얘기하는 것으로 감사를 대신한다.

그리고 난 후,.. 어느날, 그녀는 조용히 숨을 거둔다.
마치 벼락처럼 모든 게 나에게 다가왔다...

내 마음..
자신을 사랑하는것 보다 더 그녀를 사랑하십시오.
삶은 그녀 없인 무의미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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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6-19 0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살 때의 구절이 좀 오류가 아닌가 마음에 걸립니다만...

마태우스 2004-06-19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윗분은 어머니를 좀 싫어하시는 것 같네요. 영화볼 때 다른 줄에 앉아달라는 건 이해가 잘 안가거든요. 하여간 어머님께 잘해야지 하면서도....휴./..

물만두 2004-06-19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살에 걸었는데 좀 늦되셨군요. 전 고등학교 졸업식이 여동생 중학교 졸업식과 겹치는 바람에 혼자 했습니다. 피아노는 11살에 배웠군요. 아직도 우리집 그녀는 저를 때리며 저보다 힘이 셉니다. 그래서 저는 좋습니다.

조선인 2004-06-19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그녀가..
당신께서 떠나고 난 뒤 아무리 후회하고 또 후회해도 후회해야 할 기억만 넘칩니다.
있을 때 잘해...가 결코 농담이 아닙니다...

두심이 2004-06-19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이고..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저는 님의 서재에서 눈물한방울 훔치고 갑니다.

panda78 2004-06-19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에겐 언제나 더 잘 해 드리지 못해서 슬픕니다..

sooninara 2004-06-19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적인 이야기라서..약간의 문화적 차이는 있겠지만..
코끝이 찡하군요..ㅠ.ㅠ...있을때 잘해..야겠죠..

loveryb 2004-06-20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밖에 비는 오고.. 글을 보니 한숨은 나고..
잘해드려야 하는데...
서방 코고는 소리가 이방까지 들리는 군요..

사이가 좋아야 하는데 힘을 줘야 하는데
이런생각들을 너무 하다보니 점점 보기가 싫어지는군요^^;;;;

밀키웨이 2004-06-20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이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나는 것이 생각이므로
생각이란 아예 생각하지 않는 생각이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는 말도 있잖아요 ^^

 

 

                 

                         (그림은 판다님 서재에서 가져옴)

말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을 때 유럽에서 활동하던 가장 유명한 화가는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erer)였다. 뒤러의 그림 가운데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 “기도하는 손”이다. 이 그림의 배경에는 아름다운 친구의 우정이 숨어있다. 이야기는 149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난한 젊은 화가 두사람이 있었는데 이 두사람은 절친한 친구사이였다. 한 사람은 뒤러였고, 또 다른 한 사람은 프란츠 나이스타인(Franz Knigstein)이었다. 이 두사람은 너무 가난해서 생계를 위해서 일하면서 틈나는대로 그림을 그려야 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두가지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 친구는 앉아서 상의했다. 그리고 제비를 뽑아 한 사람이 돈을 벌어서 다른 사람을 돌보아주기로 작정했다. 제비를 뽑은 결과 나이스타인이 일하게 되었고, 뒤러는 그림을 배우게 되었다. 뒤러는 유명한 화가 밑에서 공부하게 되었고, 나이스타인은 친구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했다.

드디어 뒤러는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 그리고 돈도 많이 벌게 되었다. 그 뒤 뒤러는 친구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서 돌아왔다. 그리고 친구를 미술학교에 보내서 그림을 배우게 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오랫동안 육체 노동을 했기 때문에 손이 굳어서 그림을 그릴수가 없었다. 나인스타인은 화가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 친구를 위해서 일하다가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뒤러는 이 사실을 알고 마음이 아팠다. 그러던 어느날 뒤러는 자신의 친구가 두 손을 모아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다. 기도하는 그의 손은 마디 마디마다 상처투성이었지만 친구를 위해서 희생한 그 손으로 기도하는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뒤러는 그 순간을 정성스럽게 스케치해서 기도하는 손이라는 유명한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이 그림은 수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다.

중세 수도원에서는 기도는 노동이라고 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이웃을 위해서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뒤러의 그림은 우리에게 참된 기도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한 그 손이먀말로 가장 아름다운 기도를 드릴수 있는 손일 것이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서 못 밖히신 예수님의 손이야말로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기도드릴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손일 것이다.

뒤러는 자신의 구원에 확신이 없었다. 그러나 그의 생애의 말년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는 루터의 가르침을 듣게 되었고, 신앙적인 갈등에서 벗아나게 되었다. 뒤러는 만일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루터를 만나게 된다면 그를 만나서 “나를 크나큰 불안에서 이끌어내준 이 그리스도인을 영원히 기념하는” 뜻에서 그의 얼굴을 조각으로 남기고자 했다.

그후로 뒤러의 예술은 세속적인 것을 버려두고 복음적인 쪽으로 돌아섰다. “번쩍거리는 화려함”을 등지고, “가파르면서도 어쩐시 신나는 간소한 길”로 들어선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뒤러는 종교개혁이 막 피어오르려는 싯점에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뒤러의 뒤를 이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렸고, 이것은 인쇄술의 발달에 힘입어서 전 유럽으로 퍼져 수 많은 사람들에게 참된 복음이 무엇인지 알려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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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erer)의 기도하는 손
    from 二感 : Our StORy~♥ 2010-03-13 01:25 
    QT책 보다고 보여서 서치해서 옮겨봅니다요~ (그림은 판다님 서재에서 가져옴) 말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켰을 때 유럽에서 활동하던 가장 유명한 화가는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erer)였다. 뒤러의 그림 가운데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 “기도하는 손”이다. 이 그림의 배경에는 아름다운 친구의 우정이 숨어있다. 이야기는 149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난한 젊은 화가 두사람이 있었는데 이 두사람은 절친한 친구사이였다. 한 사람은 뒤..
 
 
밀키웨이 2004-06-18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익숙한 "기도하는 손"
지금은 다른 곳에 계신 지 목사님께서 너무나 좋아하시는 그림, 그리고 그 뒷이야기.
설교시간에 이 이야기를 몇번 하셨더라....?

panda78 2004-06-18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저는 교회에 안다닙니다만, 그래도 저 그림은 좋아요-

밀키웨이 2004-06-18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너무나 익숙했기에 저 그림이 유명한 그림인지 뭔지 신경도 안쓰고 살았더랬지요 ^^;;;

로렌초의시종 2004-07-06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늦게 와서 퍼갑니다~

밀키웨이 2004-07-07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이리 뒤로 밀려진 페이퍼까지 보시다니...^^
퍼가시면 그저 저야 고맙지요 ^^

이앤 2010-05-19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늘 성경 공부반에서 배웠읍니다.
올려 주신 좋은 작품, 모셔 갑니다.
 


 


 

삶이 버거울 때..

뒤를 돌아보는 지혜를 가지세요.
두려움이 앞서 망설였던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자신을 믿었잖아요, 그래서 여기까지 왔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먼저 한걸음 나아가 보는거에요.

무엇이 앞에 있는지 모르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중요한 것은 발을 내딛는 그 순간이 자신을 믿는 그 순간에
이미 두려움은 사라진다는 거잖아요.


힘들 때는 ..
 

하늘을 보세요
같은 하늘아래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세요.

어떤 오해속에서도 따뜻하게 믿으며 바라봐 줄거에요.
오해가 사실이라도 그럴수 밖에 없었을 상황을 이해해 줄거에요.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는 그 짐을 하늘에 날려 보세요.

분명히 받아줄거에요.
항상 그래왔듯이 말없이 지켜봐 줄거에요.
우리 서로 믿을수 있잖아요.

 

슬플 때는 ..
 

비를 맞으며 걸어보세요.
어깨위에 내리는 빗방울처럼 모두 씻어버리세요.

하늘도 울어주잖아요. 함께 잊어버리는 거에요.
젖은 몸을 말리며 다시 웃을수 있을거에요.

외롭다 느껴질 때 저녁노을을 바라보아요.
아쉬움을 남기며 가장 화려하게 지는 저 태양처럼,

아쉽지만 모두 버리는거에요.
우리 그럴수 있잖아요.


기쁠 때는 ..
 

사람들의 행복을 조금씩 나누어 가졌다 생각이 되면 그냥 웃어주세요.
나를 생각하지않아도 괜찮아요.

맑은 웃음으로 모두에게 웃음이 묻어날수 있도록 그냥 웃는거에요.
세상의 중심은 자신이잖아요.

소중한 자신을 위해 누구보다 기쁜마음으로
행복한 표정으로 웃어버려요.
그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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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웨이 2004-06-16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주막에서 본 글...
너무 좋아서 살짝 업어왔다.
양심상 다 업어올 수 없어서 글과 음악만...^^;;;

loveryb 2004-06-16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역시 참 위안이 되는 음악과 글이더군요..

밀키님...
이 아침 힘내서 하루를 보내야 하는데 왜이리 어깨가 죽죽 쳐지는지...

울집의 징크스...정말 한번도 어긋남이 없는 징크스

울 신랑 너무 사랑한다고 동네방네 소문내는 날은
여지없이 이노무 인간이 사람속을 뒤집는 일을 하네요..

참나... 한번도 어긋남이 없군요 ㅎㅎ

어제도 첨 만난 동네 아줌들에게 러브스토리 좌악 들려주며자랑 자랑 했더니
술먹고 와서는... 속된말로 디비지 자고...

지금 우리가 그럴때가 아니거든요..
둘이 똘똘 뭉쳐 살아야 하는데..

에구구 가정사 말 안하려 했건만...

이 글에 넘어가 버렸습니다^^

밀키웨이 2004-06-16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브님
사는 게 그렇게 고개고개를 넘어가며 사는 거 같아요.
이제 좀 주위를 휘휘 둘러보며 공기도 좀 들이마시고 만세~~도 불러보고 그래야쥐...
그럼 또 어느새 내리막길이고 말입니다.

둘이 똘똘 뭉쳐 살아야 하는 때..
맞아요, 저도 그러네요.
옆탱이 사업이 자꾸 힘들어지고
하루이틀 연체시키는 바람에 걸려오는 은행의 전화
이럴 때일수록 내가 더 웃어야지..
내가 더 너그러워져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근데 그거 아세요?
징크스는 깨야 제 맛인 거?

야구방망이 가져다가 확 깨버리시지요 ^^

. 2004-06-16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삶이 지치고 외로울 때는 하늘에서 돈 비가 내리면 그 우울함이 싹 가시지 않을까요?
비야 비야 내려아!! 돈 비야 내려라 ~~ ^^

tnr830 2004-06-17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갑니다^^;;

2004-06-17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참나는 지 이름인디유...음악과 글 참 좋습니다...이렇게 빠져서 잊고도 살고 위로도 받고...

thornie 2004-06-17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른살 넘게 살다 보니 삶의 지혜도 얻게 됩니다. 인생엔 견뎌야 할 때가 있다는 것. 눈보라 친다고 해서 웅크리고 서있으면 얼어 죽는다는 것. 눈비바람 맞으면서도 걷고 또 걸어 가야 한다는 것! 처절한 고통의 현장에서 눈물콧물 흘리는 이신영이었습니다.

=== 이신영 어록 중의 한 구절이라네요.(엠비씨 수목드라마 여주인공이예요)

누군가 대중가요 가사와 시의 차이를 대중가요가 퍼질고 앉아 통곡을 하는 것이라면, 시는 울음을 삼키며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는 것이라고 하대요.
음 ... 이 말을 왜 할까... 이신영 어록 같은 거 읽으면... 흔하디 흔한 말이고, 내일이면 또 뒤집어질 가벼움이 담겨 있는 거 같지만...
어쨌든 하루쯤 뽕 맞고 속 편하면 좋은 거 아닌가.
모두들 어려운 가 봐요. 가끔씩 메일함에 들어가보면 50%쎄일, 가격인하, 10% 쿠폰 기타등등 기타등등.... 사람들이 얼마나 지갑을 꽁꽁 닫고 있으면 저리 처절한 몸부림을 치겠어요.

아주 평범한 얘기지만, 겨울이 깊을 수록 봄이 가까움을, 새벽이 가까울 수록 어둠이 짙음을 기억했으면 해요.
언젠가 오늘 쓴 일기를 돌아보며, 그 때 참 재밌었는데 할 날이 꼭 올걸요.
ㅋㅋ
웃긴 얘기.
이대로는 못 살겠다 보험이나 하나 들고 캭 죽어야겠다 하고 열심히 알아봤더니,
자살해도 보험금 나온다는 종신보험이 월불입금이 자그마치 20만원 돈이나 하네요.
이런 띠바... 죽지못해 산다더니 꼭 그 꼴이네.
에라 더러븐 세상, 기필코 살아주리라. 더러버서 산다 살아 내가.

이런 얘기 테바라기한테 했더니 자기도 그랬다네요.
우리 둘이 모처럼 합의를 봤네요.
죽지 못해 우리는 산다!!!


그리운 이여 그러면 화이팅!!!!
이쁘동이 드림

밀키웨이 2004-06-17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이여사, 일단 지금은 무쟈게 바쁜 시간입죠...ㅎㅎ
그래서 나중에 천천히 읽고 생각하고 그럴 겁니다.

하지만 한말씀만 하고 갑니다.
지우지 마요. 아셨죠?
정말 지우면 미오미오!!!

밀키웨이 2004-06-17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러버서 살아야한다.
어디까지 이 세상이 지질히 나를 이리 잡고 늘어지는지.
그래 어디 누가 이기나 한번 대보자....
그런 생각 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요즘이 말이죠.

저는 말이죠, 제가 참 속이 비비꼬이고 뒤틀려서 그런 줄 알았더니만 ㅎㅎㅎ

thornie 2004-06-18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시 50분. 그리 오밤중에 깨어있었어요?
난 요즘 애들 책 읽어주다 꾸벅꾸벅 졸아요.
"엄마~~ 자아?" " 응, 아니.." 글구 퍼뜩 깨서 아해들 잠들고 나면 내 책 쫌 읽다 졸다가 언제 잠드는지도 모르죠.
머리맡에서 읽는 책이라도 진도는 꾸준히 나가네요.
지금은 숭산스님의 선의 나침반 읽고 있어요.
재작년인가, 이 책 읽고 있을 때 누군가 "책만 자꾸 읽으면 뭐하냐" 하던데...
그때는 머리로 읽었던 거 같아요. 밑줄은 좍좍 쳐 놨는데, 무슨 말인지 알기나 알았던거지...
사실 지금도 별무반 달라진거 같진 않아요.
사소한 습관들이 약간 달라졌나? 음... 그렇다면 장족의 발전이 있었구먼요. ㅋㅋㅋ

마음의 평화가 제일 요원하네요.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이쁘동이 드림

미모사 이쁘동이를 잘 달래주는 밀키님이 언제나 고맙네요. ^^;

loveryb 2004-06-20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동이님 글을 보고 또보고.. ...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정말 그럴까요....
가만히 있음 안되겟습니다.. 팔걷고 나서야지^^

밀키웨이 2004-06-20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에 웅크리고 있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