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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담을 넘는 하나님 - 시편 입문과 주석
에리히 쨍어 지음, 이일례 옮김 / 대한기독교서회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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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수정할 부분: https://blog.aladin.co.kr/livrebuch/1456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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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쨍어, 함께 담을 넘는 하나님, 이일례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2(10).

 

우리의 시편은 이 책에서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한 과정의 결과물이다. 물론 이 과정은 비전문가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적어도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이 이것을 명백히 증명하는 연구 결과로 제시될 수 있다.(35)

 

우리의 시편은 이 책에서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한 과정의 결과물이다. 비전문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소한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언급하고자 한다.

 

독일어 원문: Unser „Psalmenbuch‟ ist das Ergebnis eines komplexen Prozesses, der hier nicht nachgezeichnet werden kann. Aber es sollen wenigstens zwei Beobachtungen genannt werden, an denen dieser Prozeß auch für den „Nchtfachmann‟ sichtbar wird.

 

번역을 바로잡았다.

 

 

Aber es sollen wenigstens zwei Beobachtungen genannt werden,

 

= 하지만 적어도 두 가지 관찰은 언급되어야 한다

 

an denen dieser Prozeß auch für den „Nchtfachmann‟ sichtbar wird.

 

= 이 관찰에서 복잡한 편집 과정이 비전문가에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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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쨍어, 함께 담을 넘는 하나님, 이일례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2(10).

 

그러나 150편의 시편이 구약성서의 유일한 는 아니다. 성서의 다른 책에도 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면 출애굽기 15 1-8절에 나오는 갈대바다 승리의 노래, [......] 스바냐 1 1-18절에 나오는 분노의 날(Dies irae) 등이다. 그리고 욥기를 펼친다면 우리는 더 많은 부분, 즉 욥기의 탄원의 노래로 이루어진 책을 정경의 두 번째 시편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28)

 

그러나 150편의 시편이 구약성서의 유일한 는 아니다. 성서의 다른 책에도 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면 출애굽기 15 1-18절에 나오는 갈대바다 승리의 노래, [......] 스바냐 1 14-18에 나오는 분노의 날(Dies irae) 등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욥기를 추가한다면 이 구약성서의 는 더욱 많아질 것이다. 예레미야애가는 심지어 성서의 두 번째 시편이라 칭할 수 있을 것이다.

 

독일어 원문: [......] Die Aufzählung ließe sich noch vermehren, vor allem wenn wir das Ijob-Buch hinzunähemen. Das Buch der „Klagelieder‟ könnte man sogar als zweites kanonisches Psalmenbuch bezeichnen.

 

성경 구절과 번역을 바로잡았다

 

Klagelieder = 예레미야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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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쨍어, 함께 담을 넘는 하나님, 이일례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22(10).

 

사람들은 고난과 절망 속에서 냉담해지거나 할 말을 잃어버리곤 한다. 성공과 행복 속에서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며 교만해지기도 한다. 판에 박은 듯 진부한 잿빛 일상 속에서 무감각해질 때가 있다. 죽은 사람을 보고도 아무런 동정심 없이 무정하게 지나치기도 한다.(11)

 

→ 사람들은 고난과 절망 속에서 냉담해지거나 할 말을 잃어버리곤 한다. 성공과 행복 속에서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며 교만해지기도 한다. 판에 박은 듯 진부한 잿빛 일상 속에서 무감각해질 때가 있다. 또 사람들은 인정사정없이 가혹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독일어 원문: Wenn Menschen in Ausweglosigkeit und Not sprachlos und apathisch werden, wenn andere im Glück oder Erfolg sich selbst überschätzen, wenn wieder andere in der Banalität und im grauen Trott des Alltags abstumpfen, wenn nochmals andere in ihrer Rücksichtslosigkeit über Leichen geh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독일어 숙어: über Leichen gehen

 

=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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