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

벌거벗은 세계사 : 권력자편 ㅣ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4월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에서는 세계적이면서 역사적인 권력자들을 읽을 수 있다. 방송의 특성상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에서는 전문가가 나와 인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중간중간 퀴즈도 푸는 등 세계사를 재밌게 풀어낸다. 10명의 권력자들이 나오고 유난히 흥미로운 인물들이 몇몇 있다. <벌거벗은 세계사: 권력자편>의 인물 중 2명의 여성 권력자가 등장한다. 중국의 서태후와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다. 엘리자베스 2세는 약 2년 전에 사망한 현대사의 인물로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고 지금도 자료가 많이 남아 있다. 반면 서태후는 19세기의 인물로 여러 사료를 참고해 보면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문제적 인물로 손꼽히기도 한다. 청나라는 중국 혼란의 시기로 황실의 혈통을 잇기 위해 후궁을 선발한다. 황제의 눈에 띄어 궁에 들어온 인물이 16세의 서태후이다. 청나라 하급 관리의 딸이었던 서태후는 신분 상승과 권력욕이 강했다고 한다. 서태후의 사치는 나라도 휘청이게 만들 정도였단다. 서태후의 잘못된 판단으로 청나라가 몰락이 길을 걷고 있는 동안에도 사치스러웠고 권력에 대한 욕심 또한 놓지 못했다.

미국의 케네디 가문은 정치 명문가로 유명하다. 미국 현대사에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케네디 가문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미국 제 35대 대통령이자 43세로 최연소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는 미국의 개척자 정신을 일깨우며 정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미국을 대표하는 집안으로 케네디의 이름을 붙인 공연장, 도서관, 우주센터, 기차역, 의료센터, 박물관 등 건물이 400개가 넘는다고 한다. 최고의 정치 왕조를 일구며 완벽한 가족처럼 보였던 케네디 가문은 온갖 스캔들과 의혹, 비극으로 얼룩져 있다. 4남 5녀의 남매 중 4명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고 치명적 스캔들로 가문의 명성에 흠집을 내었다. 이런 비극은 다음 세대로 넘어간다. 존 F. 케네디의 조카들 역시 약물 과다 복용이나 심장마비, 사고사 등으로 20~30대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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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 기적

루틴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강력한 힘
허철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계획한 일을 잘 이루러가기 위해서는 매일의 일상을 루틴화해야 한다.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일을 하는 것은 목표한 것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이다. 매일 하는 일이라도 루틴화하려면 쉽게 되지 않기도 하다. 하지만 어려운 것을 쉽게 하는 방법을 오로지 반복으로 루틴화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 루틴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루틴화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노력과 피땀이 필요하기도 하다. <루틴의 기적>에서 저자는 루틴의 시작을 운동이라고 한다. 새벽을 깨우는 것은 루틴의 기본으로 보통의 사람에게는 저녁 시간보다는 아침 시간이 변수가 없다. 새벽을 활용한다. 새벽에 계획한 일을 하면 저녁에 변수가 발생해도 50%는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아주 작은 목표라도 달성하게 되면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그 뿌듯함에서 자신감도 생긴다.

좋아하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발견한다면 인생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좋아하는 일은 어떤 분야든지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몰입하게 되고 몰입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투자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아무리 좋고 즐거운 일이라도 같은 일이 반복되면 식상하게 된다. 목표를 만들어서 정신상태를 바꾸고 행동에 변화를 준다. 목표를 설정하고 삶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인간은 성장하면서 자기만의 가치관을 형성한다. 가치관을 뚜렷하게 정립한 경우도 있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스스로 변화하거나 환경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몸이 깨어 있는 상태로 변한 후에는 정신을 깨워야 한다. 운동을 하고 독서를 하면서 정신을 깨우고 미럿속에 무엇인가 자극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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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기적을 창조하는 상상의 힘

인생의 기적을 창조하는 상상의 힘 - 네빌 고다드, 《전제의 법칙》 읽기
슈카이브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4월

형이상학자이자 강연자로 잘 알려진 '네빌 고다드'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강연하기도 했다. 네빌 고다드의 저서 <전제의 법칙>의 일부 내용을 게재해 함께 읽어본다. <전제의 법칙>에서 I AM이라는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I AM은 모든 것의 원인이면서 토대가 되는 것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인생의 모든 것은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삶이 너무나 불행하다고 말하고 배우자와의 관계도 좋지 않고, 직장도 자신과 맞지 않다고 불평을 토로한다. 그러면서 불행한 삶을 바꾸고 싶어하지만 모든 것은 자신에게부터 시작이다. 자신의 바꾸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고민도 모두 해결된다. 의식을 바꿈으로 삶을 개선할 수 있지만 의식이 가난하면 어떤 노력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의식이 바뀌면 벼노하가 시작된다. 의식이라는 것은 '생각한다'는 의미다. 의식의 변화를 통해 자신에 대한 관념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더 나은 자신으로 만들 수 있다. 의식은 단 하나뿐인 유일한 실체이고 삶의 현상들의 첫 번째이자 유일한 원인이기 때문에 자신이 반드시 의식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이해해야만 한다. 의식을 통하지 않고서 인간에게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의식은 마음과 생각을 만들어내고 마음과 생각이 그려내는 것이 현실에서 창조된다. 의식은 모든 것들을 만들어낸 근원이기에 변하지 않는다. 네빌 고다드는 의식이 바뀌면 변화가 시작된다고 했고 자신의 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책을 읽는 것이다. 자신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책을 찾아 읽음으로 삶의 변화를 시킬 수 있다.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가졌던 생각과 말과 행동 등을 모두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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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인드

더 마인드 (10만 부 기념 코멘터리 북) - 무의식이 이끄는 부의 해답
하와이 대저택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월

<더 마인드: 무의식이 이끄는 부의 해답>은 10만 부 기념 코멘터리 북이다. 그래서 <더 마인드: 무의식이 이끄는 부의 해답>을 읽으면서 저자의 코멘터리가 더해져 좀 더 풍부한 내용을 읽을 수 있다. 마인드는 눈에 보이지 않기에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지 않으려고 한다. 자신의 마인드에 따라 많은 것들이 변한다.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삶을 제한하고 있는 자신의 마인드부터 바꿔야 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바꿀 수 있는 힘은 분명 자신 안에 있다. 진정한 변화를 만드는 중심에는 다름 아닌 마인드가 있다. 시대나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마인드를 갖춘 사람은 어떤 시대, 어떤 상황이든 부자가 될 수 있다. 생각의 변화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알아차리는 것에서 출발한다. 몸과 마음의 통증은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하는 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다.

무의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무의식의 내비게이션에 원하는 목적지를 다시 정확히 입력할 수 있다. 무의식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은 의식에 있다. 의식을 통해서만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이 말은 곧 무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일정한 행동을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삶은 정해진 대로 흘러간다.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방법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소리내어 말해보고 손으로 적고 머릿속으로 상상하여 시각화하는 모든 행동을 포함한다. 간절히 목표를 이미 이루었다고 의식적으로 무의식에 계속 말해주는 것이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면 당연히 성공할 수 없다. 목적지가 없는데 어떻게 도착하겠는가.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스스로에 대해 잘 모르니 당연히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종이에 글을 쓰면 글의 내용과 관련된 생각을 무조건 하게 된다. 생각을 하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손으로 쓰는 행동이 추후 상상으로 시각화를 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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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웨이

프리 웨이 - 너를 어디든 데려가줄 자유로운 삶의 방식
드로우앤드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3월

요즘 젊은 세대를 MZ세대나 알파세대라고 한다. 그런 젊은 세대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도 스스로 잘 세우고 이루려고 노력하는 세대들이다. 물론 MZ세대나 알파세대만 이런 특징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세대를 떠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프리 웨이>를 읽다 보면 저자는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잘 개척해가는 사람이었다. 20대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운 기회가 된 시기였다. 스물두 살에 워킹 홀리데이를 처음 시작했고 4개국 워킹 홀리데이를 하며 20대의 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다. 20대 초반에 대부분은 학교 공부를 하고 취업을 위해 스팩을 쌓기도 하지만 다양한 경험보다는 취업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는 태도를 배웠다고 한다. 이렇게 자신의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 안정적인 회사에서 나와 더 작은 회사로 이직하면서 유튜브를 시작한다.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때도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주저없이 움직인다.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진짜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방법이다. 20대는 비록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낭만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말한다. 사람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두 다른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 남에게 잘 보이려 하고 유행을 좇아가던 삶보다는 경험과 배움에 투자하고 건강을 위하고 플리 마켓에서 산 물건들이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더 멋지게 느껴지기도 한다. 자신이 꿈꾸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는 배울점이 많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