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리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도 남들이
‘맛없다‘라고 평가해버리면 맛없는 요리가 되는 곳이 자본시장입니다.
내가 1라운드에 상대방을 KO시켜도, 남들이 ‘당신이 졌어‘ 라고 판단하면 판정패가 되는 곳이 자본시장입니다.
나만의 생각이 있어야만 타인의 생각을 듣고 나의 것에 합칠 수 있습니다. 나의 생각이 없다면 타인의 생각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바람소리일 뿐입니다. - P126

아이디어가 소진됐는가?‘라는 질문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3장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이 금액을100%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면, 이 주식을 얼마나 사겠는가?‘
이 질문에 ‘얼마만큼 사겠다‘라는 대답이 선뜻 나오지 않는다면, 팔아야 합니다. 아이디어가 없는 것입니다. 소진되어서 사라졌거나, 원래부터 없었거나요. 이 질문에 ‘10% 정도는 충분히 살 수 있다‘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그 비율과 현재 실제로 가지고 있는 비율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원래 5% 비중으로 가지고 있었다면 5%p를 추가로 삽니다.
20%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금은 10%라는 대답이 나왔다면 절반을 팔아야지요.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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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오바마는 국제 문제에서의 강한 리더십을 1순위 공약으로 채택했다. 그는 이라크전쟁이 잘못된 전쟁임을 인정하고빠르게 종결시키고자 하며, 그동안 소홀했던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힐러리 역시 세계 속 미국의 위치 회복을 중요 공약으로 내세우는 등 오바마와 유사한 고민을 담았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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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거는 다음 요건을 만족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1. 자신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2. 고유한 특성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뒷받침해야 한다.
3. 성실하고 유능한 경영진이 이끄는 기업이 바람직하다.
4. 합리적이고 안전마진이 확보된 가격에 매수할 수 있어야 한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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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번스타인은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에서 ‘자산 가격이 하락할 때 올바른 대응은 조금 더 사는 것이고, 가격이 상승할때 올바른 대응은 조금 팔아서 더 가볍게 하는 것‘이라며 자산 리밸런싱의 중요성을 조언합니다. 만약 환율이 장기적으로 하락한다면 그 과정에서 리밸런싱이 돈 낭비로 보이겠지만, 
결국 그 인내심은 나중에 보상받기 마련입니다. - P154

이 즈음에서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에서 윌리엄 번스타인이 던진 얘기를 다시 되새겨야겠습니다. 
"좋은 기업은 대체로 나쁜 주식이고, 
나쁜 기업은 대체로 좋은 주식이다."
즉, 좋은 기업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과대 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반면,
나쁜 기업은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어 과소 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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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국 주식시장에는 외국 자본 중 미국계 자본이 가장 많이 투자되어 있고, 미국계 자본들이 대개 MSCI 지수를 추종합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한국은 신흥국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신흥국에 악재가 터지면 MSCI Emerging Markets지수에 투자된 자본들이 빠져나가고, 자동적으로 한국 코스피에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는 상황으로 연결됩니다.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한국이 선진국 범주에 포함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도 선진국은 안전한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신흥국만큼 위험하게 보지 않고, 금융시장에 악재가 터져도 상대적으로 선진국 시장은 둔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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