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나서, 뉴스를 보니, 내일 날씨는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따뜻한 날이라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뉴스 였습니다.

 

 얼마 전까지 정말 지독하게 추웠던 걸 생각해보면, 날이 따뜻해진다는 내일의 날씨예보가 반가워야할텐데, 어쩐지 적응 안되는 사람처럼, 좀 그렇습니다. 지독하게 춥더니, 좀 익숙해질 만 하니까 갑자기 확 더워지는 그런 날씨에 당황스러운 그런 거겠죠. 

 추위에 익숙이 된 게 아니라,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지만, 지난 여름 지독하게 더웠던 생각을 하긴 하지만, 실감이 아직은 나지 않는 날씨라서 거기까진 조금 먼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요. 하지만 갑자기 반팔 아니면 나설 수 없는 날이 되고 나면, 그 땐 이 서늘한 자연산 에어컨이 그리워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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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나 소설책 읽다보면, 다음편 기다려질 때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하면서, 다음 편, 다음편 계속 읽는 경우입니다. 신간이 나왔다길래, 저도 살까말까 고민을 시작합니다만.^^

 

요시나가 후미- 오오쿠8

남녀역전의 가상시대 이야기로, 요시나가 후미 책으로는 약간 긴 시리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양골동양과자점이나, 아님 플라워오브라이프도 권수는 4권 정도니까요. 오오쿠는 다른 책보다는 조금 긴 편인데, 이 가상세계의 이야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궁금합니다.

 전권에서 이러저러한 과거의 이야기에 대해 어느 정도 설명해주긴 했는데, 이번권은 어떨지, 읽게되면 다시 페이퍼로 돌아오겠습니다만.

 

 

 

이츠키 나츠미 - 카시카 특별편

 이미 오래 전에 카시카 라는 책이 완간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카시카 특별편이라는 책이 최근 나오고 있습니다. 읽은지 좀 된 상태라, 카시카도 내용이 잘 기억이 없네요. 하지만, 이전에 읽었던 책의 속편같아서, 약간은 반갑기도 합니다.

 

 

 

 

 

 집에는 사 놓은 만화책이 몇 권 있습니다만, 아직 읽기 전 상태입니다. 그 책들도 읽긴 해야겠고, 쓰던 리뷰 이어서 쓸 것들도 있습니다만, 확정적인 기약을 하긴 자신이 없네요. <백귀야행21>도 리뷰를 어서 써야 할텐데...

 

 벌써 3월이 시작되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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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 이어서 길진 않은 것 같다고 다들 그러십니다.

 날도 춥고, 눈도 오고, 요즘 날씨가 좀 그렇죠. 

 새해 좋은 꿈 꾸셨나요? 하고 싶은 일들은 생기셨나요?

 제 바람은, 올해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고, 하는 일도 잘 되는 그런, 열심히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계속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좋겠네요. 

 

 지난 해 그리고 올해, 제 알라딘 페이퍼를 읽어주시고, 서재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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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지금, 이 책을 한 번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은 출간된 지 거의 십여 년 된 책입니다만, 내용은 알지 못했던 책이었습니다. 그 사이 한 번 읽어볼 수도 있었겠지만, 어디선가 봤는데 내용이 아주 무섭다는 말이 들려서, 그동안 기회가 없었던 듯 합니다.

 

 이 소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무섭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무엇이라도 할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또한 한 편에서는, 누군가를 위해서라면 어려운 일이라도 자청하는 사람들이 있어, 자신이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이 소설 안에서는 그러한 사람들이 뒤섞여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가면서 점점 더 무섭게 느껴지는 건,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무시무시하고 소름끼치는 사건의 묘사만이 아니라, 이 소설의 이야기가 많이 멀지 않은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원서가 일본작가의 책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지명과 인명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만, 용과 마법이 등장하는 설정보다는 훨씬 우리와 가깝고 비슷해 보이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여, 휴대전화를 비롯해 우리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 많은 것들이 여기에도 있기에, 보다 가까운 세계의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 일들이 주변에서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처럼 느껴지는 순간, 공포감은 내 앞에서 배가 됩니다.

 

  이 책은 주인공 한 사람의 시점으로 일관된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어떠한 설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무작정 읽어가야 합니다. 읽다보면 누군가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왜 나오는지 들쭉날쭉해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읽는 사람은 쉬지않고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한편으로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 소설의 작가는 처음부터 우리에게 무대위의 연극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처음부터 읽다보면, 약간은 위화감이 든다거나 조금 이상했던 부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스토리의 큰 흐름에 집중해서 읽게 되기 때문에 조금 이상하다 하면서도 그럭저럭 다음 장으로 잘 넘어갑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되면, 무대의 불이 꺼지고,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끝났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때까지 무대만을 흐릿하고 색감있게 비추던 조명은, 이 시점부터는 이야기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자리까지 모두 켜지고, 모든 것도 그 순간부터는 이 극장 밖의 모습들이 그렇듯 훤히 보입니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그래왔다는 사건에 대한 누군가의 이야기만을 듣고 있다가, 이제서야 지금의 현실으로 돌아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 이르면 읽는 사람이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은 과거인 건가, 아니면 픽션이었던 건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였던가? 여러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만, 결국 약간 웃고 말았습니다.  

 

 이 순간부터는, 앞서 보여준 여러 가지의 부조화에 대해서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 책의 설명이나 묘사가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보다 간접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그래서 약간 이상하긴 했지만,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그렇게 부분부분만을 보여줬던 겁니다.

 

 이 책은 그 장면을 위해 쓰여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기발한 반전을 준비하고 펑! 하고 나타나는 책들도 많고 영화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반전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부분부터 사실 그대로 보여주긴 했지만, 읽는 사람이 자기 입장에서 읽도록 준비해 왔을테니까요.

 

 그렇지만 여기서부터도 책은 약간 달라집니다. 작가는 이 장면에 이르러 난처해하면서 읽는 사람에게, 조금은 준비없이 진실을 말해버립니다.  지금까지, 상식이라 믿었던 것들이 실은 편견이나 고정관념일 뿐, 그것이 실체는 아니라는 말을, 그는 우리에게 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렇게 해야 할 것이라는 여지를 남기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않습니다. 등장 인물 앞으로 미래의 시간을 남겨둔 것일 수 도 있겠습니다.

 

 원작이 일본 소설이라서, 벚꽃 지는 계절의 의미를 잘 모르고 읽기 시작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그 시점이 이십대 시절이 아닌 인생의 후반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 시점에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런 젊고 강한 생명력을 가진 인물들이 활약하는 소설입니다. 남의 눈에는 이렇게 비치지만, 실제의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그 실체를 만드는 건 나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 결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적을 사람들이지만,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열망은 강합니다.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도 많고, 할 수 있을 것도 많을 것 같습니다. 바깥의 벚꽃은 졌겠지만, 그 사람의 내부에서 그보다 환하게 활짝 피고 있나 봅니다. 지나온 시간에 비해 달라진 모습으로 살아가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는 그대로, 라는 주인공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 책을 이제 다시 한 번 읽어볼 생각입니다. 그러면 앞서 작가가 준비했던 많은 것들을 웃어가면서 읽어갈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여전히 이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무섭고 두렵지만, 그래도 한 번 읽은 사람으로서 결말을 알기에 다시 한 번 읽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이번엔 읽으면서 숨은 그림 찾기처럼 작가의 숨겨진 의도를 찾아내는 정답찾기가 될 것 같아, 무척 기대합니다. 

 

 다시, 앞 부분으로 돌아가보면, 이 책의 도입부에는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이대로 잠들고 싶다.  그리고 다음에 눈을 떴을 때 갓난아기로 새로이 태어나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페이지10 에서)

 

 나는 움찔 몸을 떨며 현실로 돌아왔다.

(페이지 12 에서) 

 

  이 소란스럽던 연극이 끝나고 책을 덮으면, 그 순간부터는 내가 살아가는 일상의 현실이 무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오늘은 섣달 그믐이며, 내일은 다시 맞는 첫 날입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지금부터 저는 다시 새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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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 때, 혹시 있으십니까? 내가 이걸 사고 나선, 왜 샀는지 쉽게 이해하기 힘들 때. 전, 가끔 있습니다. (솔직히는 자주 있습니다만... 가끔 그렇다고 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약간 당황하지만, 곧 잊어버립니다. (우린 바쁜 사람들의 시대에 살잖아요^^; 변명입니다.) 그 순간엔 이유가 있어 사긴 샀지만, 그 이후는 다른 일에 바쁘게 살아야하는 거죠.

 

 그러나,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오늘은 그런 이야기를 담은 페이퍼!

 

 어, 근데 왜 샀지??

 

 얼마 전에 저는 인생학교, 라는 책을 한 권 샀습니다. 이 책의 상품소개페이지에는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 《인생학교》 한국어판 책 1권이 팔릴 때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100명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루분의 식수가 전달됩니다. ★

 

 혹시 이 문구, 보셨나요?? 책 소개에 지금도 있던데요.

 이 문구로 인해 어떤 누군가가 이 책을 사게된 구매의 동기가 되었다면, 그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살 땐, 그러고 잊어버렸겠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는 게 있습니다.

 근데, 어디서 본 거 같은, 이 기분은??

 

(왼쪽부터)

트렌드 코리아 2013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11월

 

[eBook] 트렌드 코리아 2013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11월

 

 저자분이 워낙 유명하시니, 별다른 소개는 없어도 될 거 같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를 쓰신 그 분 맞습니다.

 

 이 책에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던 거 같아서, 급하게 찾아봤습니다. 비슷한 내용, 있습니다.

 소비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마실 물을 전한다는 작은 기쁨을 공유한다.

 

페이지 35, 진정성을 전하라, 착한소비자,윤리적인기업 편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3/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11월

 

물론 이 책에 실린 사례는 위의 <인생학교>와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읽어볼 만한 내용이 있어서 그 부분, 해당 책에서 옮겨왔습니다.

 

착한 소비자, 윤리적인 기업

 

 먼저 상품에 선한 의도를 결합하여 기부윤리를 강조하는 이벤트가 새로운 마케팅 흐름으로 각광받았다. 서구에 비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에는 기부 마케팅이 예년과 달리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들은 윤리적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정무역, 기부 등을 통해 사회적 공헌에 앞장서는 진정성 마케팅을 펼쳤다.

 CJ제일제당과 보광훼미리마트는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한다는 취지로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계산할 때 직원에게 생수병에 그려진 물방울 무늬의 바코드도 함께 찍어달라고 하면 생수 가격에 100원을 소비자가 더 기부하게 된다. 여기에 CJ제일제당과 보광훼미리마트가 각각 100원씩 추가기부하여 1병당 총 300원의 기부금액을 모으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의 상품 바코드를 통해 부담 없는 금액을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더불어 소비자, 유통사, 제조사가 함께 기부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이 전년 대비 3.5배나 늘었다.

 

 이를 비롯한 여러 사례들을 통해 윤리가 새로운 기업 경쟁력 요소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요즘은 가격, 품질, 안전성, 기술 혁신, 사용자 경험 등이 비슷하다면 공정무역, 환경, 인권, 기부 등의 윤리적 가치가 강조된 제품을 선택하려는 윤리적 소비 성향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의 특징은 윤리를 가장한 홍보성 이벤트가 아닌 진정성을 전달하려는 마케팅에만 반응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경영학자인 필립 코틀러 교수가 지적한 대로 무한 경쟁시대에 기억들이 살아남으려면 단순히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수준을 뛰어넘을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진심어린 마음과 깊이 있는 신념에까지 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듯 2012년은 진정성을 갖추어야 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한 해였다.

 

 사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기업체들이 다양한 기부와 봉사횔동을 펼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여러 기업들이 거액을 기부하거나 장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서도 "진정성 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다. 이는 사회 공헌 활동이 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미화시키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의 무마용으로 비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비윤리적인 행동은 그대로인 채, 거액을 들여 생색내기용 일회성 행사에 그친다면 오히려 소비자에게 거부감을 줄 뿐이다.

 

페이지 34-36, 진정성을 전하라, 착한소비자,윤리적인기업 편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3/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11월

 

 인생학교에 있는 위의 문구, 다시 한 번 보면 이렇습니다.

★ 《인생학교》 한국어판 책 1권이 팔릴 때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 100명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루분의 식수가 전달됩니다. ★

 

 저도 모르게, 이 부분에 강하게 끌렸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자, 참 놀라웠습니다.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그 문구인해서 책 한권을 사기엔 약간 방향이 다를 것 같아서요. 만약 저도 생수병에 그런 문구가 있었다면, 조금 더 이해가 쉽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만.  

 물론 저는 이 책을 그 문구 하나만으로 산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 문구 그 자체는 어느 순간 잊어버렸겠지만, 어쩐지 책을 사는데 영향이 있었을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진짜의 이유는 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한 권이 아니에요.

 

인생학교는 여섯 권인데, 알랭드보통이 쓴 책은 가장 왼쪽의 한 권만 해당되나 봅니다.

인생학교 한 권 사면, 여섯개 에피소드 다 들어있는 줄 알았습니다. 책이 오고서 착각임을 알게 되는 뒤늦은 선택이었지만, 그건 늦은 순간이었습니다. ^^;

왜 그런 착각을 했는지!! 책 살 때, 저는,  다음부터 소개를 좀 더 자세히 읽어보고 사야겠습니다.

 

 

 

 

 

 

 

 

 아, 근데 그 책 재밌기는 한 건가요??

 

  사실, 그게 제일 궁금한 거 아닐까요? 그 책, 재미있는지, 읽을만 한지, 사서 읽을만 한 책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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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3-02-07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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