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월터스 겜블러 - 위험한 삶에서 얻은 비밀
빌리 월터스 지음, 김재서 옮김 / 예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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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터키 사람들에게 도박은 삶의 일부였다. 내 친구들도 매일 밥을 먹듯이 도박을 하고 살았다. 카드 게임을 하고, 내기 당구를 치고, 주사위를 던지고, 경마나 각종 스포츠 경기에도 베팅했다. 지금 생각하면 눈앞에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내기를 했던 것 같았다., 우리는 도박이 불법이거나 부도덕한 행위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60-)

베니의 사업 철학은 이러했다."사람들은 좋은 위스키와 싸고 좋은 음식을 먹고 마시며, 적은 돈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원한다. 그러면서도 별 볼 일 없는 사람도 카지노에서는 최고로 대접받고 싶어 한다" 실제로 베니의 호스슈는 매일 밤 고객들에게 그 이상의 만족을 선사하는 곳이었다. (-146-)

"좀 빠른 속도로 게임을 해야 해.그들에게 네가 뜨내기 도박꾼이 아니라 나름 수준 높은 겜블러라는 인상을 주어야 해."

운도 따랐는지, 그는 2만 달러를 땄다. 나는 그날 밤 그의 전화 보고를 받고 2단계 작전을 지시했다.

"아침에 하라호텔로 가서 엉클 잭이라는 사람을 만나라. 그 사람은 호텔 로비의 공중전화가 여러 대 늘어서 있는 곳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그 사람이 너를 스탐이라는 사람에게 데려다줄 것이고, 스탄이 집을 어떻게 베팅해야 할지,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룰렛을 해야 할지 알려줄 거야." (-227-)

우리는 카지노호텔과 협업 관계를 활용하여 수만 명의 호텔 방문자들과 골퍼들을 끌어드리는 것이었다. 새로 정비한 54홀의 골프장과 원래 가지고 있던 데저트 파인스 골프장을 통해 우리는 풍부한 잠재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310-)

(1) 직전 경기까지 업데이트된 양 팀의 직전 전력평가 점수는 베어스가 10,바이킹이 4였다.

(2) 베어스는 부상선수 평가 점수는 +3.5 이고, 바이킹스는 1.7 이었다.

(3) 그리고 실제 경기에서 베어스가 27-20 으로 승리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사용하기 위한 베어스의 새로운 전략 평가 점수를 계산해 보기로 하자. (-415-)

스포츠 베팅을 비롯한 과거의 나의 다양한 경험들도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었다. 나는 시장의 일반적인 흐름과는 다른 비정상적인 가격 변동이 주는 '신호'를 항상 주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옵션 시장에서의 어떤 움직임이나,금리나 환율의 변동 또는 현명하고 영향력 있는 어떤 투자자들의 특정 주식을 대량 매수 또는 매도할 때 발생한다. (-454-)

빌리 월터스는 1946년생으로 스포츠 베팅의 워런 버핏이라고 부른다. 스포츠 베팅에 대해 투기의 개념이 아닌 비즈니스의 개념으로 접근하였다. 위함하고, 때로는 매력적이며, 인간의 본성과 가장 가까운 스포츠 베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빌리 월터스는 9살 되던 해, 1955년 처음 스포츠 베팅을 시작하였다.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에서 스포츠 베팅을 하였으며, 그것은 자신의 인생이 스포츠 베팅 겜블로러서, 가야할 인생 이정표로 남게 된다. 스포츠 베팅에 있어서, 단순히 우연과 필연,직감에 의한 베팅이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하여,새로운 전략 평가 점수를 적용하여,진지하게 베팅을 시작하였다.수준 높은 겜블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수많은 부침이 있었다. 스포츠 베팅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자문을 얻기 위해서, 스승이 필요했고,그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서,자신만의이 베팅 원칙을 만들어 나간다. 행동주의 투자자로서, 빌리월터스가 보여준 스포츠 베팅 전문가로서의 역량 뿐만 아니라,그가 보여준 기업가 정신도 놓칠 수 없다. 36년 연속 흑자 베팅에 성공하였던 빌리 월터스는 마피아, 뉴욕 연방 요원의 감시 대상이었으며, 베팅 실패로 인해 자산을 몽땅 날리는 경우도 있었다. 실패와 성공 ,잔인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그가 추구하였던 베팅 원칙에 따라서, 스포츠 베팅을 하였으며, 자산사업가로서, 사회적 가치를 흔들었다.지금은 수억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스포츠 베팅에서, 가치 평가를 최우선 가치로 올려 놓고 있다.포기하지 않으며, 남다른 베팅 전략을 추구하면서, 높은 수익률과 흑자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매력 가득한 책 『빌리 월터스 겜블러』에 소개되고 있다. 성공해 본 적이 있는 자 만이 쓸 수 잇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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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 - 스테이블 디퓨전·미드저니·챗GPT
김한재 지음 / 성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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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보다 만화,웹툰을 좋아하는 독서가가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의 고단함을 피력하였던 미생 이 흥행하고,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웹툰의 인기는 더 커지고,시장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웹툰을 만들 때, 생길 수 있는 장벽으로 , 시각디자이너 수준의 그림실력이다.기본적으로 미술 전공자,시각디자인 전공자에 한해 웹툰이 제작되었다.

이제 그 한계가 깨지고 있다.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챗GPT이외에., 니지저니, 메이지 스페이스, 허깅페이스, 프레이그라운드, 핫팟, 드림스튜디오, 데즈고, 뉴럴러브, 유닷컴,스테이블 호드, 나이트 카페,크레용, Pixlr, 재스퍼아트, 달리 2,스태리 Ai, 프리픽, 드림 바이 웜보, 휴먼 제너레이터, 딥드림 제너레이터, 딥Ai 가 있으며, 생성형 AI 프로그램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책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은 그중 스테이블 디퓨전과 챗GPT,미드저니, 니지저니 기반으로 웹툰을 만들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고사양의 컴퓨터 환경이 우선되어야 하며, 리눅스 운영체제 뿐만 아니라, 윈도우 운영체제 환경에도 설정이 가능하며, 운영체제 간에 호환성이 존재한다.

즉 소설가도 에세이 작가도, 메타버스 활용전문가도 책 『생성형 AI로 웹툰 만화 제작하기』을 통해, 웹툰, 웹 만화를 제작할 수 있으며, 다큐를 재미있고,대중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 텍스트에 의존햇던 역사책이 이제 역사 그래픽노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처럼, 그래픽으로 되어진 교양 만화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으며, 책에서, 주인공의 캐릭터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표정 뿐만 아니라, 감정 변화, 전체적인 분위기 연출, 성격,감정, 부정과 긍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었다. 스테이블 디퓨전 프롬프트에 무엇을 넣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언어적인 요소로 채워지고 있는 생성형 AI 챗GPT는 AI 번역을 통해, 나라별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만들수 있다. 어릴 적 보았던 만화책 드래곤볼이 일본색이 짙게 나타나고 있었다면, 한중일, 세 나라의 문화적 요소와 역사로 채워진 또다른 삼국지를 만들 수 있다.기존의 웹툰,그래픽노블의 이해도 바뀔 수 있다. 퓨전이 용이하다. 어릴 적 좋아했던 만화들을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다면, 뛰어난 그래픽 효과 없이도,스토리텔링이 가능하며,내가 원하는 캐릭터를 직접 만들수 있다. 나만의 스머프나, 빨강머리 앤, 세일러문, 달려라 하니,나애리 ,아기공룡 두리 , 같은 만화 캐릭터르 새롭게 바꿀 수 있다. 부정적인 캐릭터로 손꼽히는 빌런 캐릭터, 조커 나, 나애리 캐릭터를 얼마든지 영웅이나 주인공으로 탈바꿈이 가능하다. 스테이블 디퓨전 은 게이머 전용 고사양 PC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컴퓨터의 성능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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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이혜림 지음 / 라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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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가 있는 생명은 다 의자가 되는 법이야."

"도시에 살다보니 보이더라고. 농사가 얼마나 괜찮은 직업인지...."

내가 가꾸는 건 작은 텃밭에 불과하지만, 농사를 직접 지어 먹어보기 전까지는 환상만 품고 있었을 뿐 이해하지 못했던 대사들을 이제는 모두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됐다. (-33-)

주말 놎장을 시작한 첫해, 겨우내 얼고 굳은 땅을 갈아엎으러 텃밭에 가던 날, 옷장 문을 열고 당황했다.힘쓰며 노동하러 가기에 적합해 보이는 마땅한 옷이 없었다. 그때 내 눈에 띈건 구석에 곱게 포개져 있던 레깅스였다. 그날 마땅한 옷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입었던 레깅스는 나에게 흙먼지 속에서도 개의치 않고 자유로운 노동을 할 수 있는 활동성을 선사했다. (-71-)

어쩌다 우리 집에 들어온 무당벌레와 거미는 창문 열고 밖으로 내보냈고,작은 날파리들은 입으로 호 불어 그냥 내 주변에서 날려 보냈다. 어차피 며칠 살지도 못하는 애니까,집에서 그냥 함께 살자는 마음이었다. 비 올 무렵 산책길 인도에서 만나는 달팽이와 지렁이는 다른 사람들 발에 밟힐까봐 꼭 잔디밭으로 옮겨주었다. 이런 변화는 내게 있어 굉장히 신선했다. 자연과 조금 더 가까워진 관계를 뜻했으니. (-106-)

농사를 시작하기 전만 해도 내게 쌈 채소는 돈 주고 사 먹는 게 당연했다.심지어 한 봉지에 2,500원은 아주 저렴하다고 좋아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텃밭 수확 타이밍이 잘 안 맞아서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아까워서 지갑을 잡은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147-)

오늘 한 아름 수확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늘 수확한 양의 배 이상으로 자라 있을 거라는 견고한 믿음이 상추에게는 있다. 열심히 애정을 주며 키운 작물이 수확해 보지도 못하고 시들어 죽었을 때, 혹은 밭에 나왔는데 아직 여문 게 없어서 빈손으로 집에 들어가야 할 때 나에게 위안을 주는 것도 언제나 상추였다.

'괜찮아,우리에겐 상추가 있어'라는 마음. 상추는 나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자 마르지 않는 샘물이었다. (-196-)

흙먼지 생각일랑 던져두고서 눈 질끈 감고 어머님의 시범 아래 열심히 산딸기를 따 먹었다. 남편이 따주는 것도 먹고, 어머님이 따주는 것도 먹고, 아버님이 따주는 것도 내가 다 먹었다. 산딸기 따느라 자꾸만 뒤처지는 도시에서 온 며느리 때문에 등산은 어느새 뒷전이 되어버렸다. (-225-)

도시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농촌 인구가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현대인들의 편리미엄,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엔 농촌 시골의 삶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이다. 1차,2차 산업 중심 이었던 대한민국이, 3차, 4차 산업 중심으로 바뀌면서,도시 인구는 늘어나고, 농촌 인구는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었다.과거 아날로그적 정서,친자연주의적인 정서에 대한 그리움이 존재한다. 도시에 텃벝가꾸기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도시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다.

자가 이혜림, 도시의 며느리, 4년차 텃밭러라 부른다. 초보 농사꾼이기도 하다. 5평 남짓 텃밭에서, 자급자족을 하였고, 농사짓는 재미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지낸다. 상추,대파, 배추, 서민이 먹는 채소들이 어느 순간, 자본주의 물이 들어서, 쉽게 손이 가지 않는 채소로 전락하고 ,식당에서, 채소 먹는 것이 눈치가 보일 정도다. 채소는 우리가 즐겨 먹었던 의식주의 하나였지만, 이제 바뀌고 있으며, 다시 자급자족의 일상 패턴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마져 보인다. 도시시인에게,굳이 시골의 맹지를 사서 텃밭을 가꾸기에는 경제적으로 맞지 않다.그렇다고 농사를 포기하기엔 이르다. 텃밭이라는 게 있기 때문이다. 비어있는 땅, 묵혀놓은 땅,어린 시절 시골생활을 했던 이들은 그 땅이 아깝다. 비닐 멀칭하나 사서, 땅을 덮고, 골을 지어서, 상추 하나, 가지 하나, 고추밭을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기찻길 역 주변에, 텃밭이 주르륵 있는 이유도 무관하지 않았다. 책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보고, 영화 속 이상을 현실로 바꾼 것도 여기에 있었다.

초보 농사꾼에게, 농사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그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고난이 닥칠지 모른채 시작했다.제주도 올레길, 산티아고 순례길도 다녀온 마당에, 5평 텃밭가꾸기는 쉬울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좌충우돌, 이혜림 작가의 주말 일상이 눈에 선하게 보인다. 웅크리고, 쪼끄리고 앉아서, 가치치기 하고, 솎아내기 하는 모습, 조금씩 조금씩 채소 모종으로, 채소를 직접 수확해서 먹었던 일상들이 자신감이 붙으면서, 욕심을 내게 된다. 딸기 나무를 심고,사과나무를 심고, 내 삶의 평온함을 제공해주는 식물도 심고, 5평의 텃밭이 아니라, 5평의 정원이 있어서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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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분석 바이블 - 치과아저씨의 투자 스케일링과 함께하는
치과아저씨(팀 연세덴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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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양봉과 음봉을 구분하는 것을 넘어서서 이를 통해 '매도세'와 '매수세' 의 우위도 점쳐 볼 수 있습니다. 양봉은 설정된 시간 프레임 동안 매도세보다 매수세가 강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음봉은 매수세보다 매도세가 강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9-)

회귀선 (Return Line)이란 채널의 중앙을 지나는 가상의 선을 의미합니다. 채널은 큰 틀의 방향에서는 회귀선을 따 나아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채널 내에서는 회귀선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는 변동을 보이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도 있습니다. (-108-)

기존의 상승 추세와 왼쪽 어깨에 이르기까지는 거래량은 상당히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락세 전황는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줄어들 때 나타나므로, 정석적인 패턴이라면 거래량 패턴이 완성됨에 따라 점점 감소하게 됩니다. 이후 주의할 점은 가격이 목선을 하방 돌파함에 따라 거래량은 다시 증가하다는 사실입니다.이는 목선을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오던 투자자들이 공포에 의한 매도 물량에서 기인합니다. (-159-)

스토캐스틱은 가격의 모멘텀을 측정합니다.로켓이 공중으로 올라가는 것으 떠오려 본다면, 로켓이 방향을 바꾸어 떨어지기 전에 속도가 느려지는 과정이 무조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즉 모멘텀은 항상 가격보다 먼저 방향을 바꿉니다. (-275-)

리처드 와이코프는 기술적 분석의 선구자중 한 명으로 , 현재는 다우(Dow),갠(Gann),엘리어트(Elliott),메릴(Merrill)과 더불어 기술적 분석의 5대 거장으로 불립니다.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 와이코프의 이론은 여전히 모든 마켓에 걸쳐 충분히 유효하다 볼수 있습니다. (-306-)

이제 국내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매일ㄹ 아침이면, 페이스북에 해외 주식이 올랐다, 떨어졌다, 매소 시점을 놓쳤다. 매도 시점을 놓쳤다고 투덜거리는 지인의 주식 투자자의 근황 접하고 있다. 주식이 직업과 무관하게 재테크 투자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소자본으로 용돈을 벌 수 있고, 확장하여, 월급에 버금가는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사람이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소문은 금방 퍼지기 마련이다.

책 『치과아저씨의 투자 스케일링과 함께하는 차트 분석 바이블』는 이제 막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이들, 주린이에게도 도움이 되며, 주식 중수에 해당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세선에 따라서,이동 평균선에 따라서, 주식 매도타이밍과 ,매수 타이밍을 결정한다. 내가 팔았던 주식이 다음 날 떨어진 것을 볼 때,마음이 놓이고, 잘 팔았다고,스스로 위로하기 마련이다. 기술 분석은 바로 주식 투자 예측이다. 여기서 예측이란 매수세가 강할 대와 매도세가 강할 때를 아는 것이다. 주식이 떨어질 때와 올라갈 때를 예측하는 것이다. 음봉과 양봉, 주식 투자를 할 때, 예후 징후가 나타난다. 지진이 일어나기 정 발생하는 여러가지 상황들 처럼,주식도, 떨어지기 전 주식 투자 방향서이 달라진다.그럴 때, 손절할 때와 사야 할 때를 결정할 수 있고, 대량으로 매수해야 하는 상황도 주식 투자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어떤 주식 투자가가 과감하게 베팅을 하는 그 투자자가 어느 정도 기술 분석을 마쳤다는 것이다. 책에서 차트 부석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각각의 패턴에 따라서, 주식의 흐름을 우선 파악할 수 있고.,주식,외환, 선물, 가상화폐까지, 기술적 분석을 들어갈 때,어떤 정보로 잡근하고 ,차트 추이를 해석하는지 ,주식 투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남다른 안목을 얻을 수 있으며, 최신 해외 기술적 분석자료와 실전사례 까지 수록되어 있어서,해외 투자자들이 반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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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 - 제1회 "어르신의 재치와 유머" 짧은 시 공모전 수상 작품집
성백광 외 지음, 김우현 그림, 나태주 해설 / 문학세계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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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닳은 손등을

오긋이 쥐고 걸었다.

옛날엔 캠퍼스 커플

지금은 복지관 커플 (-18-) 「동행」 전문

나이가 들어가면, 사로 같은 곳을 향하기 마련이다. 살아가면서, 서로 어긋나는 것이 당연하였던 시간과 공간, 두 부부가 서로 애틋해지고, 서로 함께 가게 된다. 대학교 CC였던 두 부부는 결혼하여, 이제 오붓한 가정을 꾸린다.그리고 나이 먹어서, 복지관에 함께 다니며, 삶의 여정을 채워 나가고 있었다.

『살아 있다는 것이 봄날』에는 60세~98세까지 5,800 여 편의 응모작 중에서, 100편의 짧은 시로 채워져 있었다. 그 중에서, 삶이 응축되어서, 기록되어 있어서 그런지, 웃음 속에 슬픔과 애잔함이 느껴지고 있다. 돌하루방 같은 어르신의 모습 뒤에 감춰진 삶과 인새을 꼽씹어 볼 수 있다.

어린이집 가는 아가가

엄마가 보고 싶다고 낑낑거리네

아가야!

이 할비도 엄마가 보고 싶단다.

그런데 낑낑거릴 데가 없네. (-96-) 「엄마」 전문

언젠가는 우리는 고아가 된다. 부모가 다 돌아가시고, 이제 혼자 남았다. 62세 된 할아버지 심정이 느껴진다. 고아나 다름 없는 홀로 쓸쓸한 그 모습 , 어린 아이를 보면서, 부러움 반, 질투 섞인 기분 반,이렇게 삶은 지나가고 있었다.우리는 아픔과 슬픔의 시간이 지나 , 누구나 고아가 된다.

태극기 부대 우리집 85세 할멈

정치 평론 하느라

치매 걸릴 시간이 업어요. 「치매 걸릴 시간이 업어요. 」 전문

나이가 먹으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어느 순간 치매 진단이 덜어지면, 재가 요양보호시설이나 요양 병원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게 된다. 여느 일반 병원이 다친 곳이 회복되면, 나올 수 잇다는 기대감을 가진다.요양병원은 예외였다. 그곳에 들어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요양병원은 현대판 고려장이다. 여든이 넘어도 여전히 정치에 대한 관심은 이어지고, 대한민국 정치인에 대해서, 정치판에 대해 한숨을 푹푹쉬며 열변을 토하기 마련이다. 이 책을 통해서, 치매와 정치의 연결에 대해서, 치매 거리지 않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해 보았다. 어릴 적 치매 거리지 않기 위해서, 고스톱 화투판을 가지셨던 까막눈 할매가 생각났다.

할배가 되고, 할매가 되면, 손주, 손녀를 보게 된다. 아제 성장하는 손주를 보면서., 눈이 침침하고, 귀가 어둡고, 일상의 불편함이 늘어난다. 4살 손주가 바라보는 할아버지의 모습, 그것이 이제 낯설지 아니하였고, 익숙함이 느껴진다. 누구나 삶이 있고,나이를 먹으면 , 유쾌한 삶,지혜로운 노년을 꿈꾸며 살아간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시 속에 지혜로움과 우리 또한 그 나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르신에게,너그러름과 여유, 유쾌하므로 다가가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100편의 시 속에는 나이듦에 대한 공감과 이해와 삶의 여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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