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현실이 되다 -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것이다
유영민.차원용 지음, 신익호 감수 / 프롬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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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 영화, 즉 SF 영화를 보면 상당히 신기한 것들이 많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수 십년 전 영화 속에서는 지금은 현실이 된 많은 것들이 표현되었을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존재하는, 우리 곁에 일어나는 많은 것들을 보면 과거에는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것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상상하하는 것이 현실이 되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상상한 것이 현실로 다가온 것들을 생각해 보면 시대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느끼게 될텐데,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상상이 현실로 표현된 것들을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다.

 

여기엔 수세기 전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실로 혁신적이다고 할 만한 것들을 상상해 낸 과학자들의 사례도 소개하고 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그 천재성을 보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경우 '상상'의 전문가였다고 한다. 그런 다빈치가 인류가 비행기를 발명하기 약 400년 전에 이미 하늘을 나는 기구를 발명했으며, 오늘날의 헬리콥터에 해당하는 물건까지 고안했다고 하니 가우디의 건축처럼 수세기를 앞서는 상상의 실현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누군가의 상상이 영화 등에서만 보여지던 것이 이제는 그 상상이 현실이 되어 나타난 모습을 이 책은 상당히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그 내용이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롭다. 특히, 책속에는 상당히 많은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사진 이미지와 함께 보여 주고 있어서 좋은것 같다.

 

그렇기에 제목과 책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글을 보고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유익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우리의 미래에는 어떤 놀라운 상상이 현실이 되어 있을지도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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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 꿈만 큰 생초보의 재테크 분투기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김태형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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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부터인가 재테크 열기가 마치 강풍처럼 사람들에게 몰아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일확천금이 자신에게 오지 않는 이상 많지 않은, 한정된 수입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서 사람들이 알고자 하는 마음이 커졌던것 같고, 이에 유명인과 일반인들의 재테크 방법이 책으로 출간되거나 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다루는 것 등이 이에 한 몫 했던것 같다.

 

너나 할 것 없이 재테크를 한다고들 하지만 정작 이 재테크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이 다른 이의 방식을 쫓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책은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라고 말하는 뭔가 절박함과 답답함을 담고 있는 목소리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재테크 관련 용어나 각종 재테크 수단 등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것도 현실적인 부분과 일반인들이 당장에라도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초점을 맞춰서' 금융칼럼니스트 겸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김태형 저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재테크를 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 가정의 경우엔 재무관리에 대한 인식이 필요할 것인데 이 책은 셀프 재무관리를 통해서 재테크의 기초를 다지고 시작한다. 그리고는 통장관리, 빚테크, 투자, 내 집 마련, 보험, 연금 등에 대해서 조언을 해준다. 특히 빚도 자산에 속하는 만큼 잘 관리하는 방법이나 세테크 부분은 일반적으로 재테크를 생각할 때 중요하게 떠올리기 힘든 부분인 만큼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잘 안 다음 물 샐 틈 없는 재테크를 실천하면 될 것이다.

 

정말 재테크가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유용하게 쓸일만한 책이다. 서점가에 출간된 다양하고 그 수도 많은 재테크 관련 서적들 중에서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 보면 도움이 분명 될 것이지만 그 시작은 조금은 쉽게 설명되어 있는 책으로 읽는다면 그 이해는 더 빨라질 것이기에 올해 재테크를 계획하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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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것들의 비밀 - 반짝하고 사라질 것인가 그들처럼 롱런할 것인가
이랑주 지음 / 샘터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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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VMD(Visual Merchandis) 박사이자, 전통시장 제품진열 전문가인 저자는 시간이 흘러도 살아남은 가게는 과연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 있다. 솔직히 1호라는 말 만큼이나 VMD(Visual Merchandis) 와 전통시장 제품진열 전문가라는 말은 생소하다.

 

하지만 상인과 점포에 진열 교육이나 컨설팅을 한다고 생각하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미다스의 손’, ‘길의 여왕’이라 불리는 저자는 하루에도 수백 개의 점포가 사라지는 가운데에서도 살아남은 가게들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 세계 일주를 했다고 한다.

 

여행을 하는 목적이 상당히 다양할텐데 그녀는 40여 개의 나라, 150여 곳의 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만나기 위해서 세계 일주를 했다니 자신의 분야에 대한 노력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각각의 가게들은 저마다의 테마가 있다.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시장이나 가게 등에는 다양한 업종이 소개되어 있어서 보고 있으면 그 가게의 생존전략을 알아 볼 수 있는 동시에 해외여행을 통해서 그 지역을 갔을 때 이 책에 소개된 곳으로 떠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저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시각에서 그곳을 경험할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경영 분야의 도서이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 나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시장, 서점, 상점, 어시장 등이 소개되어 있고, 그곳에는 그곳만의 매력이 있다. 서점이라고 하면 책을 판다고 생각할 것이고, 좀더 나아가면 문구류도 포함된다고 생각할 것인데 일본 도쿄의 츠타야 서점에는 요리 코너의 경우 책과 연계해서 건강식품과 말린 식재료를 판다고 하니 독특하면서고 괜찮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무엇을 팔고자 하는지에 따라 가게의 컨셉이 정해질 것인데 자연과 생명을 판다는 핀란드 헬싱키 하카니에미 마켓 홀(Hakaniemi Market Hall), 엄마가 가족에게 주고 싶은 것만 판다는 핀란드 유기농 슈퍼마켓 안톤 앤 안톤(Anton & Anton), 온기를 판다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앙시장(Kozponti Vasarcsarnok)의 경우에는 아마도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것을 파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은 이렇게 저마다의 생존전략을 가진 다양한 상점들에 대해서 소개하면서도 그것을 소비자인 셈인 독자들에게도 알려줌으로써 그런 곳들의 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그리고 순수 여행자들에겐 이런 곳들이 있음을 알려주고자 함일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그 노하우를 배워도 좋을 것이고, 그냥 여행자의 자격으로 그곳을 경험해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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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지도 - 부를 쌓고 나누고 즐기기 위한 최고의 지침서
짐 스토벌 지음, 이태성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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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으면 백만장자라기 보다는 억만장자나 그 이상으로 불릴만한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 상당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백만장자라는 말은 상징적인 의미로써 부자를 의미하는 말일 것이다. 포브스가 발표한 부자 순위를 보면 그들이 보유한 재산이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단지 돈이 많다는 수준을 넘어서는 또다른 특징은 유산 상속으로 부자가 된 이들 보다는 일명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백만장자, 일명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겠지만 그렇게 되는 사람은 단 1%로도 안 될 것이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최고의 유산 상속받기》의 작가, 짐 스토벌(Jim Stovall)의 최신작으로 단지 돈을 많이 버는 부자로서의 백만장자가 아니라 삶을 다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총체적인 의미에서의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인생의 항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백만장자가 되기 위해서 그 길을 따라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그 길에서 성공을 한다면 누구나 쉽게 될 수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백만장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백만장자 목적지로 향하는 방법과 그 길을 과는 과정에서 해야 할 일들을 알려준다.

 

자기 혼자만 행복해지는 부를 얻기 위한 방법론이 아니라 자신이 쌓은 부를 나누고 또 즐기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책일 것이다.

 

백만장자 지도를 통해서 그 목적지에 도달했다면 그 지도를 미래의 여행자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줘야 한다는 점을 보면 특히 그러하다. 무려 81조원의 재산을 소유한 빌 게이츠가 자신의 자녀들에게 거액의 유산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말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빌과 멜린다는 이미 그러한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자식들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흥미롭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에 동참하는 세계 최고의 갑부들이 많다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한것 같다. 자신이 노력해서 번 돈을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보다는 사회에 환원하거나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사용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 역시도 자신이 이룬 부를 다음 여행자에게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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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재테크 - 남편 기 살려 주는 쩐모양처 따라잡기
박미향 지음 / 피톤치드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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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어렵다 어렵다 하는 요즘일 것이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도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은 있을테지만 그것이 일부 소수의 경우이며,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가계부채가 1000조를 돌파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1000조라고 하면 실감이 나질 않지만 실제로 요즘 가계부채가 늘고 있다는 것은 수입대비 지출이 늘어가는 상황속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집안의 부채를 줄이고, 재산을 늘리는 가자 좋은 방법은 수입이 지출을 훨씬 뛰어 넘으면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수입은 한정되어 있는게 사실이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지출은 점점 늘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재테크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이 책은 돈 샐 틈 없는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주부가 주체가 되는 재테크 트레이닝을 도와주는 도서라고 한다.

 

TV에서 부동산 투자로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주부의 사례가 소개되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의 재테크 트레이닝 보다는 오히려 기본적이면서 필요했던 재테크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고 돈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좀더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녀라고 하면 중세시대에는 마녀 사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좋지 못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어딘가 못된 여자라는 이미지 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마녀는 마영희 여사의 줄임 말이라고 한다.

마치 한 권의 이야기를 읽듯이 재테크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는 점도 확실히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한편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마녀라면, 자신과 가족들의 경제적인 여유로움을 위한 마녀라면 그런 마녀는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늦었다는 생각 대신 이제라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실천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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