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치카·스페이드의 여왕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34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지음, 박종소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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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네치카>, 그녀는 책에서 튀어 나온 요정처럼 겸허히 삶을 경험하고 다시 책 속으로 돌아갔다. <스페이드의 여왕>은 모 든 걸 가져봤으나 이타심만큼은 눈곱만치도 없는 무르와 그 녀의 독재에 눌린 가족을 그려낸다. 이 작품들,뭔가 묘한데?
진지하면서도 개구진 위트가 있는 문장들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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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11-1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흔치 않은 땡투 기회였는데 급박구매 하느라 까먹은 듯 ㅠㅠㅠㅠ

잠자냥 2023-11-10 22:07   좋아요 3 | URL
이해한다

은오 2023-11-10 22:08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11-10 22:10   좋아요 2 | URL
얼마 안 하는 얇은 책이라 다행입니다.. ㅋ

은오 2023-11-10 22: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귀하디귀한 괭님의 책지름 이책인가요! ㅋㅋㅋㅋ

독서괭 2023-11-10 22:10   좋아요 2 | URL
네 구간 세 권 읽고 산 바로 그 책!! 얇아서 고른 것도 있어요 ㅋㅋ

유부만두 2023-11-10 2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리뷰 표현 좋은데요?! 책에서 나온 요정이 삶을 살고 책 속으로 돌아갔다!
전 스페이드의 여왕 비극적 결말 맘에 들었어요.


독서괭 2023-11-11 14:08   좋아요 1 | URL
헤헤 감사합니다 만두님. 저도 스페이드 결말 마음에 들어요! 소네치카보다 좀더 재밌었어요 ㅎ
 

10월이 끝났습니다.

10월의 산 책은? 바로바로바로 0권!! 

하지만 예상하셨다시피 예외가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ㅋ

이번 달에 책을 사지 않은 이유는 바로 새로운 책 사기 기준 때문인데요. 

"내가 산지 6개월 넘은 '구간'을 3권 이상 읽으면 1권 사기!" 입니다.

왜 그렇게 힘들게 사니,,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그 답은 아래에서 하기로 하고, 일단 이번 달 '예외'로 산 책, 읽은 책들입니다. 


예외: 원서읽기(함달달) 책 

* 새로 설정한 예외입니다.


11월 원서읽기 책을 미리미리 준비해 두었죠. 

<Front Desk> 1권. 지난달 SOW도 재밌었지만, 이번 달은 소설이라 더욱 기대됩니다! 
















예외: 아이들 책


예외로 산 책이... 좀... 많군요. 흠. 

<왁자지껄 유령의 집>, <규칙이 있는 집>은 둘째가 도서관에서 읽고 계속 찾아서 산 책. 둘 다 재밌고, 특히 <왁자지껄 유령의 집>은 무섭지 않고 이것저것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두근두근 편의점>은 김영진 최근작인데 제가 못 읽어봤네용 

<따개비 한문숙어> 1, 2권 - 전통의 강자인 모양.. 우연히 본 첫째가 재미있어 해서 구매.

<멋진 지구인이 될 거야> 1권 - 최근 산 책 중 첫째가 가장 재미있어 한 듯. 두꺼운데 만화로 되어 있어 읽기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내용도 좋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전 아직 못 읽어봐서.

<Wee Sing> DVD 3종 - 이거이거 아시는 분? 이 DVD 중에 제가 본 건 <요술장난감 - Grandpa's Magical Toys> 뿐인데, 이 영화를 어릴 때 제가 진짜 좋아해서 여러 번 봤습니다. 아이들과도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서 샀고, 아직 요술장난감만 봤는데(전에도 다운 받아서 보긴 함, 화질 안 좋아서 DVD 구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합니다. 영어 노래 익히기에 좋음. 











































읽은 책: 3권


3권밖에 못 읽었다니.. 실화인가요?? 네?? ㅠㅠ 

<마틴 에덴> 2권. 이미 리뷰를 썼지요.

<잊기 좋은 이름> 제가 애정하는 김애란 작가의 에세이집입니다. 좋았지만 역시 소설이 더 좋고요. 

<페이드 포> 너무 맘 아프고 괴롭지만 읽기 잘했다 싶은 그런 책.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어요.
















아니, 몰랐는데 <페이드 포>를 완독함으로써 글쎄 '구간 3권' 기준을 충족시켰지 뭡니까?

<백래시> <잊기 좋은 이름> <페이드 포> 구간 3권 독파! 오예! 

이번달에는 한 권을 골라 사봐야겠군요. 씐난다~~ 


그럼 이제 저의 책사기 기준의 역사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거창하다)



나는 왜 책누름을 하는가 


저의 책사기 기준 설정에 대해 은오님이 이름을 붙여주셨죠. "책누름" 

일반적으로는 힘든 일이 아니지만 알라딘에서는 세상 힘든 일로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것이 바로 책 구매욕을 억제하는, "책누름" 아니겠습니까? 

저의 책누름은 2022. 1.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새해목표로 설정한 것이 "월 2권 사고, 5권 읽기"였지요. 

많은 분들의 격려와, 격려를 빙자한 방해(ㅅㅍㄹ님...)에 힘입어, 그 해 월 2권 사기는 성공했습니다. 읽기는 두 달 실패했지만요. 

2023년에는 더 엄청난 계획을 세웠습니다.

책을 안 산다!!! 

하지만 이게.. 가능했을까요? 

이건 알라딘 활동을 하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올 10월부터 새로 적용한 기준이 바로 구간 3권 읽고 1권 사기 입니다. 


그럼 저는 왜 이 짓을 하고 있는 걸까요? 

2021년 한 해 동안 제가 산 책 권수를 세어 보니, 99권입니다. 

그 한 해 제가 70~80권 정도의 책을 읽긴 했지만, 상당수가 오디오북이나 전자책이었기에(저 산 책에 카운트되지 않은 대여 오디오북과 전자책도 다수) 많은 종이책이 읽지 못한 채로 쌓여 있습니다. 

2020년에는? 2019년에는?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 겁니다. 그땐 비슷하게 사면서 읽기는 덜 읽어서. 

그렇게 쌓이고 쌓인 책들이 집을 넘어 사무실 책장을 점령하기 시작했고.... 

2022년 사무실을 옮기면서 그 책들을 이고 지고 가는 사태가 발생, 더는 안 되겠다 싶었던 것입니다. 


특히 책누름을 위해 효과 있는 방법을 추천드리자면,

'읽은 책'과 '읽지 않은 책'을 분리해서 꽂아 두는 방법입니다. 

책 욕구가 마구 올라오다가도, '읽지 않은 책'이 모인 책장을 보면 그 책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몰려오면서,,, 

쓸쓸히 뒤돌아서게 되지요.. 


책누름의 최종 목표는? 


제가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은, '읽지 않은 책'을 책장 한 칸 정도(꽉꽉 채워 넣는 것은 무방)에 다 들어갈 정도의 권수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구간 3권 읽으면 1권 사기, 이걸 몇 년 동안 해야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ㅋㅋ 

그래도 조금씩 읽어내는 먼지쌓인 '구간'들을 보며 뿌듯합니다. 

현재 읽고 있는 구간들은 이 녀석들입니다.

둘 다 꽤나 재미있어서, 그동안 모른 척 했던 게 미안해지네요. 쓰담쓰담. 















위 구간들 외에 11월에 읽을 책은 

원서읽기(함달달) 11월의 책 <Front Desk> 1권

그리고 나만의 여성주의 책읽기 책, <캘리번과 마녀> 입니다. 요책도 구간이죠. 어제 꺼내 봤는데 애가 좀 누릿누릿해..미안.. 


 













11월엔 더 많이 읽고 쓸 수 있기를 바라며, 서친님들의 독서생활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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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3-11-01 19:2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술파랑님은 증말 알라딘에서 고용한 전문 방해꾼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ㅋㅋㅋㅋ
함달달 책이 살아남아 기쁩니다.
저도 기준을 세워야지..이것참 밀려있는 책들 땜 여러모로 고통입니다.(고통받으면서도 은근 즐기고 있다는
딜레마까지...ㅠ)

새파랑 2023-11-01 22:52   좋아요 3 | URL
앗 ㅋ 미미님까지 저를 오해하시다니 ㅜㅜ

독서괭 2023-11-02 14:01   좋아요 2 | URL
전문 방해꾼 ㅋㅋㅋㅋㅋㅋ 강하게 의심됩니다 ㅋㅋㅋㅋ
고통받으면서도 은근히 즐긴다, 그거 맞지요. 사도 고통, 안 사도 고통이라면,, 미미님은 서재에 다 들어갈 정도면 아직은 괜찮지 않을까요??

잠자냥 2023-11-01 20:1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나도 좀 눌러봤으면…..

은오 2023-11-02 08:59   좋아요 2 | URL
저에 대한 마음을 누르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잠자냥 2023-11-02 13:39   좋아요 2 | URL
에엥?!

독서괭 2023-11-02 14:01   좋아요 2 | URL
은오님 이 댓글에 진짜 빵 터짐요 ㅋㅋㅋㅋ 못당하겠다~~
잠자냥님도 집사2님 눈치 떔에 조금은 누르고 계신 거 아닌가요?

다락방 2023-11-01 20: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나도 책 사는 조건 많이 걸었었는데.. 대표적으로 한 끼 굶어야 한 권 사기 같은… 왜 나는 이토록 의지가 빈약한가.. 왜 독서괭님 되는데 나는 안되는건가.. 왜.. 왜..

잠자냥 2023-11-02 13:40   좋아요 1 | URL
굶기로 걸어서…

독서괭 2023-11-02 14:02   좋아요 1 | URL
아니 다락방님, 한끼 굶고 한 권 사기는 너무.. 너무 불가능한 조건이잖아요?? 그건 저도 못합니다.
다락방님은, 음.. 일주일에 5권만 사기라든가, 지난 일주일 동안 읽은 권수만큼만 사기라든가, 어떠신가요? ㅎㅎ

하이드 2023-11-01 21: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번달부터 홀수달만 사고, 짝수달은 안 사기로 ‘책누름!‘ 했습니다. 11월 홀수달이라 다음달에 잘 눌러보려고요. 근데, 적립금 들어온걸로 사는 것도 안되는거죠? 지금 최대 고민입니다. ㅎㅎ

독서괭 2023-11-02 14:03   좋아요 0 | URL
오, 하이드님. 적립금 들어온 걸로 사는 것도 물론 안 됩니다 ㅋㅋ 그럼 짝수달 적립금은 날리셔야 하는데 그건 좀 아쉽네요. 홀수달 사는 권수는 제한이 없는 건가요?? 두배로???

새파랑 2023-11-02 08: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헛~!! ...

독서괭님 예외가 너무 많습니다~!!

출판업계를 위해 2024년에는 구간 2권 읽으면 1권 사기로 바꾸시죠 ^^ 매일 매일 사라지는 기대평점 적립금이 너무 아깝지 않나요? ㅋㅋ

전 그럼 11월부터 술먹지 않은 날은 책 1권 사기를 실행하겠습니다. 술값보다는 책값이 훨씬 싸니까 ㅋㅋ 방금도 두권 주문했습니다~!!

다락방 2023-11-02 07:32   좋아요 5 | URL
새파랑, 11월에 책을 한 권도 사지 못한 걸로 밝혀져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파랑 2023-11-02 08:49   좋아요 1 | URL
어제는 그냥 혼술했습니다...

독서괭 2023-11-02 14:05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
새파랑님, 저는 적립금 다 씁니다. 애들 책을 어차피 많이 사기 땜에 아까울 일은 없어요.
술먹지 않은 날 1권 사기 ㅋㅋㅋㅋ 금연 위해 담배 안 산 날은 담배값 저금하기 이거 생각나는데요? 한달동안 퐁당퐁당만 먹어도 15권 사는 거?? 별로 책누름 아닌 것 같은데..ㅋㅋ

우끼 2023-11-01 23: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악 독서괭님 존경..

독서괭 2023-11-02 14:05   좋아요 1 | URL
우끼님의 존경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헤헤

은오 2023-11-02 09: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괭님 진짜 스승으로 모시고싶네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누가 책 사면 때린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아무리그래도 어떻게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책을 안사실 수가 있죠?????
전 정말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이 신기합니다. 나와의 약속이 어떻게 약속이냐!! 깨봤자 남한테는 피해 안주고 행복한데.. 하아..
책누름이라는 말을 맘에 들어 하시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ㅋㅋㅋ 딱이죠?! 지름 대신 누름! 욕구를 누름 ㅋㅋㅋ

독서괭 2023-11-02 14:07   좋아요 2 | URL
오랜기간 안 산 건 아닌데.... 은근히 예외로 야금야금.. ㅋㅋ
저도 자기와의 약속만 하면 안 지킬 것 같아서 여기다 공언을 하는 것이죠. 약속 깼다고 뭐라 하는 분은 없지만(오히려 좋아하실..ㅋㅋ) 그래도 공약해 두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책누름 용어 딱이예요!! 은오님께 저작권을 드립니다 ㅋㅋ 은오님은 책 사신 지 얼마 안 됐으니까 맘껏 사셔도 됩니다.

거리의화가 2023-11-02 09: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괭님이 <캘리번과 마녀>를 읽으신다는 소식이 무엇보다 반갑네요. 저 읽기는 했는데 정리를 제대로 못했어요ㅠㅠ 역시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니 줄을 박박 그으면서 읽을 수 없어서 아쉬운;;; 아무튼 리뷰를 기대해봅니다.
저도 집에 있는 책 다 읽으려면 음... 몇 년은 안 사도 될 것 같은 수준인데 말이죠. 저도 집에 있는 책 먼저 읽고 신간은 최대한 안 사보는 것으로 다짐은 해봅니다. 과연 가능할지는ㅋㅋㅋ

독서괭 2023-11-02 14:09   좋아요 1 | URL
화가님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셨군요. 저도 빌려 읽으면 아무래도 정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오늘 아침에 서론까지 읽었는데, 맑스를, 푸코를 모르는 내가 읽을 수 있는 책일까 의구심이;;; 그래도 일단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화가님은 책 열심히 사모으신 다음 나중에 역사 전문 북클럽? 서점? 북카페? 여시면 어떨지..!!

건수하 2023-11-02 13: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괭님의 강한 의지! 정말 존경스럽고요...
책장 한 칸이라니! 책장 한 개 정도는 있어도 될 것 같지 말입니다...

저는 별로 안 산 것 같은데 돌아보면 다섯 권 정도는 기본으로 샀더라고요.
(알라딘 적립금과 알라딘 서재의 콜라보랄까)

산 것 보단 많이 읽어야 안 읽은 책이 줄어들텐데.
그런데 희진샘이 말씀하시기를 아는 책 말고 개가식 도서관이나 교보에 가서 모르는 책을 더 읽으라고 하셨더라고요?
그러다보면 산 책은 또 안 줄어들고 새로운 책만 사거나 읽고 있지 않을런지...

집에 있는 안 읽은, 앞으로 안 읽을 것 같은 책들을 일단 좀 처분해야 할까 싶어요.

독서괭 2023-11-02 14:12   좋아요 1 | URL
책 안 산다고 존경받는 이상한 알라딘 나라 ㅋㅋㅋㅋ
지금 읽지 않은 책이 책장 1개입니다. 한줄짜리 책장. 다섯칸인가 여섯칸인가..? 물론 앞뒤로 두줄, 위에까지 쌓여있습니다만..
예전엔 굿즈 욕심 때문에 꼭 5만 원 채우느라고 많이씩 샀었어요 ㅠㅠ 굿즈 욕심을 버리니 덜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2021년 구매내역을 보다보니, 여러권 한번에 산 것들은 확실히 덜 읽었더라고요. 한두권씩 산 건 거의 읽었는데 말이죠.
아는 책 말고 모르는 책을 읽어라, 그거 좋은 것 같은데, 베스트셀러나 내가 아는 분야만 읽지 말라는 얘기같고, 저는 서친님들이 올려주시는 책들이 그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걸러주시기까지 하니 ㅋㅋ
‘앞으로 안 읽을 것 같은 책들‘ 저도 처분하고 싶은데, 꼭 또 들여다보다 보면 읽을 것 같더라고요..ㅠㅠㅠ

단발머리 2023-11-02 18: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고민 너무 진지해서 숙연해지다가도 ㅋㅋㅋㅋㅋ 아,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으시구나 하는 생각에 기쁩니다ㅋㅋㅋㅋ 전, 다른 가족들 책 말고 제가 산 책들은 많이 읽는 편이었는데요. 방법은 무조건 도서관책으로 먼저 읽으면서 30쪽 쯤에서 결정하는거죠. 아, 사야겠구나. 이건 한 번 읽을 거 같다 ㅋㅋㅋ페미니즘 책은 줄쳐야 하니까 거의 구입했던 것 같구요. 전 올해 책을 많이 샀어요. 못 읽으니까 더 사게 되더라구요.

이제 저도 독서괭님 누름 비법으로 집에 있는 구간 읽기 작전 돌입해야겠어요. 근데 <소네치카>는 사야 될 거 같아요. 도서관에 예전판만 있고 문학동네 버전이 없더라구요? 적당한 이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11-08 13:04   좋아요 1 | URL
우왕, 도서관 책으로 일단 시작해보고 살지 말지 결정하는 거, 정말 현명한 방법이네요!! 저도 늘 도서관을 활용해야지..하지만 막상 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단발머리님도 구간 타파 함께 하십니까? <소네치카> 사셨나요? 좋은 선택입니다. 저는 구간 3권 달성 기념 첫 구매로 이미 샀답니다 ㅋㅋㅋ

공쟝쟝 2023-11-06 18: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외 조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볼 때 마다 독서괭님의 책누름에 영감과 귀감과 당혹감을 멈출 수 없으며.....
진짜 이번 달에는 세 권만 살거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세번 외쳤고 이미 두 권(11월) 샀는 데. 일단.

- 예외 조항. <전자책>은 예외로 한다.
- 예외 조항. 중고는 ㅇ....북펀딩은 예외...

저 진짜 책 안 사려고 알라딘 서재도 끊어봤거든요?........그래도 안 사는 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이미 소비 자본주의에 몸이 길들여져있어. 지식에 대한 과도한 욕구를 책 사기로 밖에는 채울 수가 없다는 게... ㅠㅠ

독서괭 2023-11-08 13:06   좋아요 1 | URL
예전 설정한 예외를 뺀다는 말은 없이 그냥 늘리기만... ㅋㅋㅋ
하지만 실제 예외의 대부분은 아이들책이고, 앞으로의 추가 예외는 원서읽기로 고정! 입니다.
이번 달에 세권만 살 거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이미 두권을 사셨다고요..? 아직 11월 2/3가 남았는데.. 흠.

예외 ㅋㅋㅋㅋ 쟝쟝님아 그거슨 예외라고 하기 어려운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중고는 문제가 배송료 기준 넘기려고 더 사게 된다는 거. 전자책은 물성이 없으니 걍 막 쌓인다는 게 문제 ㅠ 가끔 혹하는 북펀딩이 문제긴 해요. 일단 당분간은 넘기려고요!
쟝쟝님 아직 집에 둘 곳이 있다면 더 사셔도 됩니다~~

공쟝쟝 2023-11-08 16:51   좋아요 0 | URL
중고는 예외안하기로.. 양심도 없다!!! 터덜터덜… 책놓을 공간은 있지만 이사갈 엄두가 안나서요 🥹 집을 살 때까지는 전자책과 언제나 책누름을 먼저 염두하며… 끵!

그레이스 2023-11-07 0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약속, 조건 걸기 이런거 안합니다.^^
ㅎㅎ

독서괭 2023-11-08 13:07   좋아요 1 | URL
예전에 슬쩍 봤던 그레이스님 서재도 엄청나던데..ㅋㅋ 그레이스님은 많이 읽으시니 괜찮아요!^^
 
페이드 포 - 성매매를 지나온 나의 여정
레이첼 모랜 지음, 안서진 옮김 / 안홍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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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성매매 지지자, 성매매 합법화론자, 성매매는 필요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품에 안겨 주고 싶은 책. 7년간 성매매 된 경험을 10년에 걸쳐 써내려 간 레이첼 모랜의 의지와 용기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성매매는 돈에 의해 본질이 흐려진 성학대일 뿐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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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미르 2023-10-31 1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관심이 있는 주제네요 집에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 책이 있는데 비교하며 읽어보고 싶군요

독서괭 2023-10-31 13:56   좋아요 1 | URL
오,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이 무슨 책일까 찾아보고 왔습니다. 표지에 늑대가 멋있어요..!! 관심 있는 주제라면 갈매미르님께도 추천 드립니다^^

공쟝쟝 2023-10-31 13: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확신의 독서괭!!❤️‍🔥 함께 레이디 크레딧 읽던 날이 생각나면서 페이드 포를 곧 읽겠습니다!!

독서괭 2023-10-31 13:57   좋아요 2 | URL
레이디 크레딧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잘 읽히고 어떤 면에서는 더 힘들어요.. 쟝쟝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잠자냥 2023-10-31 13: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 읽을걸?! ㅋㅋㅋㅋㅋㅋ
막차 탄 괭

독서괭 2023-10-31 13:58   좋아요 1 | URL
안 읽을걸?은 쟝쟝님이 아니라 ‘품에 안겨 주고 싶은‘ 대상들 말씀하신거죠? 쟝쟝님 댓글이 바로 위에 있어서 ㅋㅋㅋㅋ
휴, 간신히 10월 안에 끝냈네요!

공쟝쟝 2023-10-31 14:21   좋아요 2 | URL
이중언어 구사하는 풍자왕 고양이. 독괭이냐 잠자냐…

다락방 2023-10-31 15: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읽느라 고생하셨어요, 독서괭 님. 이번 책은 읽는 모두가 너무 좋아하며 기꺼이 별다섯 때리는 책이라 제 마음이 흡족합니다. 후훗.

독서괭 2023-10-31 18:01   좋아요 1 | URL
번역이 좀 어색하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지만 이 책의 가치를 떨어뜨릴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덕분에 완독했어요. 다락방님 만쉐이~^^

햇살과함께 2023-10-31 16: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괭님 수고하셨어요~ !!

독서괭 2023-10-31 18:0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햇살님~!^^

건수하 2023-10-31 17: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괭님 완독 축하드려요!

독서괭 2023-10-31 18:02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수하님~!^^ 이제 SOW만 끝내면(2챕터 남았는데 못 끝냈어요 ㅠ) 10월 숙제 끝!

미미 2023-10-31 18: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괭님! 완독 수고하셨어요.
저도 조금 남았습니다ㅋㅋㅋ
11월도 함께 파이팅해요 ^^

독서괭 2023-11-01 13:03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미미님~ 11월도 기대되네요. 힘내보아욧!!^^

단발머리 2023-10-31 22: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완독 축하드려요! 저는 책이 작아서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 근데 내용이 훌륭해서 그 아쉬움을 날려버리네요.
이제 홀가분하게 11월을 맞이하게 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축하드려요!

독서괭 2023-11-01 13:04   좋아요 0 | URL
ㅎㅎ 단발님 감사합니다. 저는 책이 가벼운 건 좋았어요. 그런데 이 출판사는 이 책만 내고 홀연히 사라진 걸까요..? 원서를 보유하시는 마음을 알겠습니다. 영어실력이 좀더 늘면 사보려고요 ㅋㅋㅋ

거리의화가 2023-11-01 09: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시 좋은 책은 기막힌 평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괭님 완독 축하드려요^^

독서괭 2023-11-01 13:05   좋아요 0 | URL
다들 백자평 열심히 남기시고! 리뷰는 아직!! ㅋㅋㅋ 축하 감사합니다 화가님^^
 


Chapter 14 The Israelites Leave Egypt 


-The Baby Moses -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과 그의 아들 12명 가족들, Israelites는 이집트로 이주한다. 

시간이 지나자 이집트인들이 이들을 노예로 만들고.

그 유명한 탈출기, "The book of Exodus" 등장. 

이집트의 파라오는 이스라엘인 남자 아기가 태어나면 다 죽이라고 명령했다.

Miriam의 엄마는 임신 중이었고, 숨어서 남자 아기를 낳음. 

* coo 

* wove a basket 

* lull

아기를 숨기기 어렵게 되자 바구니에 넣어 강에 띄워 보내고, 파라오의 딸이 발견하여 아기를 데려가 키우겠다고 한다. 숨어 지켜보던 Miriam이 돌보미를 자청, 엄마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된다는 해피엔딩. 이 아기가 바로 Moses 


- The Exodus From Egypt -

이스라엘인들은 being beaten and mistreated.

결국 모세를 따라 이집트를 떠나게 된다. 파라오는 처음엔 선선히 보내주는 척 하다가 군사들을 보내 뒤쫓게 했는데, Red Sea 앞에 이르러 모세의 기도에 따라 신이 바다를 가르는 기적을 보여준다. 


Chapter 15 The Phoenicians 

- Phoenician Traders -

 Phoenician은 Cannan 북쪽에 살던 사람들로, 유리 만드는 걸로 유명했다고. 

 유리 만들기: 불탄 나무에서 나온 재에 물을 부어 "oozed out" 한 liquid를 모음 => lye 

 이걸 모래와 섞어 뜨거운 불로 녹임. -> mold에 부음. 

 처음으로 "glass blowing"을 발명. * 사진참조

 또한 make a purple dye out of snails. 달팽이로...보라염색을..??

 * stench 

 당시 purple을 the color of kings 라고 불렀다고. 


* glassblowing (사진출처: wordow사전) : 요렇게 긴 파이프로 조심조심 바람을 불어 유리를 부풀게 하는 모양이다. 신기방기. 




Chapter 16 The Return of Assyria

- Ashurbanipal's Attack - 

바빌론에 저항하여 아시리안들이 영토를 확장. 

 * rage up and down

 * stampede

 King Ashurbanipal (668~627 BC) : 이집트까지 복속시킴. 


- The Library of Nineveh -

 He had created the first library in the world. 

 우리 서재인들만큼이나 책 욕심 뿜뿜했던(응?) 아쑤르바니팔왕이 전국의 책 싹 쓸어와, 해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도서관. 


 * 런던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Chapter 17 Babylon Takes Over Again! 

- Nebuchadnezzar's Madness -

 Ashurbanipal 사후 아시리아제국은 다시 바빌로니안에게 점령됨

 "Nebuchadnezzar the Great" (605~561 BC) ..아 이름 왜이렇게 어려워

   - He was a little too pleased with himself. 

     미쳤다가 자신이 신이 아니라고 인정한 후 sane again 된 스토리. 


- The Hanging Gardens of Babylon - 

 Persia 공주 Amytis와 결혼. 고향을 그리워하는 그녀를 위해 만든 

 "The Hanging Gardens" :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 유튜브 영상을 보니 진짜 산처럼 흙 쌓아 만든 게 아니라 산처럼 위로 갈수록 좁아지게 돌을 쌓아 만든 건축물인데, 나무를 많이 심었다. 물까지 흐르게 했다고 하니, 노동력이 흐미.. 오래 전에 사라졌는데, 지진 떄문일 거라 추측한다고 함. 


* 공중정원 그림. 19세기에 그려졌을 거라 함. (출처: 위키피디아) 뒤에 바벨탑도 그려져 있음.




Chapter 18 Life in Early Crete 

- Bull-Jumpers and Sailors - 

 크레테 섬에는 Minoans 거주. 이들은 "leaping over bulls" 와 "ship-building"으로 유명했다고 함. 

 크레테 왕은 navy를 거느린 첫 왕이었다고. 

 * somersault

 * vault


- King Minos and the Minotaur - 

 그 유명한, Theseus와 Ariadne, The Labyrinth 이야기. 

 테세우스는 Athens 사람이었는데 크레테에 미노타우루스를 위한 공물로 끌려가는 자국 사람들을 보고 자신이 가서 물리치겠다며, 돌아올 때 죽으면 검은 돛, 살면 흰 돛 달고 오겠다고 해놓고 까묵어서 검은 돛 달고 오는 바람에.. 벼랑 위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부지 왕이 몸을 던져 죽었고, 테세우스가 아부지 이름을 따서 "the Aegean Sea"라고 바다 이름을 붙였다고 함. 


- The Mysteriou End of Minoans - 

 크레테는 바다를 지배하며 흥했었는데, 어느날 근처 섬의 화산폭발로 인해 망했다고 함. 


Chapter 19 The Early Greeks 

- The Mycenaeans - 

 크레테 섬이 망해갈때, Mycenaeans들이 들어가 정착. 

 이들은 처음으로 전쟁에 말을 사용했다고 함. 


- The Greek Dark Age - 

 Mycenaean Greek 를 Barbarians가 공격. 

 Barbarians 중 "The Sea People", 그리고 북쪽에서 내려온 "Dorians"가 그리스를 점령.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the Greek Dark Age"가 시작됨 (1200~700 BC)


Chapter 20 Greece Gets Civilized Again 

- Greece Gets an Alphabet - 

 정착한 barbarians들은 읽고 쓰게 되었고(Greek letters - 현재 알파벳의 시조) 춤도 200개 넘게 만들었다고. 우리만큼이나 흥이 많은 민족일세. 


- The Stories of Homer - 

 "The Iliad" : Trojan War

 "The Odyssey" : 오디세우스의 모험. 그중 오디세우스가 눈 하나 있는 거인 싸이클롭스 의 동굴에 갇혔다가 꾀를 내어 빠져나오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 들려줌. 


- The First Olympic Games - 

 올림픽 게임은 평화를 축하하기 위해 만들었다. 

 married women couldn't even watch. - 아니 왜 보지도 못하게 한다냐. 치사빵꾸똥꾸

 수하님도 지적하셨지만, 여성이 차별당했던 걸 너무 건조하게 보여주기'만' 하는 듯. 아이들에겐 추가적인 설명과 교육이 필요할 듯하다.  


밀린 숙제 아직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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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10-19 18: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간단 명료하게 20강까지 요약 클리어! 와...@.@
꼼수 부리려던 사람은 잠깐 생각을 멈추었습니다.ㅋㅋㅋ
적어야 하는가?!
모세, 공중정원, 도서관 이야기등등 흥미로운 구절들이 많았습니다.^^

독서괭 2023-11-01 13:07   좋아요 0 | URL
이후로 저는 안 올리고 있는데 책나무님이 더 열심히 하시던걸요 ㅎㅎ
겨우 다 읽긴 했는데 정리가 ㅠㅠ 11월책도 기다리고 있어서 정리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암튼 재밌었습니다^^

책읽는나무 2023-11-01 13:36   좋아요 0 | URL
ㅋㅋㅋ
괭님 열심히 올리신 페이퍼 덕분에 저도 19강까지 올리고 음...저도 시간에 쫓겨 읽어내기에도 벅차 페이퍼 안올렸어요.ㅜ
고민 쪼매 하다가 걍 넘어가기로 했어요. 10월엔 독서량도 딸랑 세 권?!
11월 원서책도 그래서 쪼매 고민 중입니다.🤔

유부만두 2023-10-20 09: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페니키안 보라색 염료 재료는 고둥류래요. Tyrian purple 위키에 설명이랑 그림 나와요. 가나안도 어원상 보라색을 뜻한다고 예전에 들었어요. 그 동네가 비옥하고 염료로 부자 동네여서 이스라엘 민족이 ‘젖과 꿀이 흐른다‘고 했겠지요. 그러니 그 지역 신앙 ‘바알신‘을 악마로 칭하고요. 요즘 뉴스보면서 몇천년 역사가 다 겹쳐 보입니다.

독서괭 2023-11-01 13:08   좋아요 0 | URL
아아 고둥이었군요?? 달팽이인줄 ㅋㅋ 집에 달팽이 키우는데 충격 ㅋㅋㅋ 만두님 감사합니다.
역시 역사를 알아야 뉴스도 깊이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남은 SOW도 열심히!!

2023-10-20 1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0 1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0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0 1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0-20 17: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10-31 2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중정원... 사진 올려주신 거 보니 정말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뽑힐만 합니다. 영어공부도 세계사 공부도 응원합니다!!

독서괭 2023-11-01 13:06   좋아요 1 | URL
앗 제가 여기 댓글에 대댓을 안 달았네요. 단발님 덕에 알았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Chapter 10 The Far East: Ancient China


- Lei Zu and the Silkworm -

To the Assyrians and the babylonians, China was the "Far East".

Between Yellow River/Yangtze River : "Yellow River Valley" => United into one kingdom: "Huang Di" 부인 "Lei Zu"= Ziling Ji

황후 Lei Zu가 mulberry tree 아래서 candied fruit를 먹으며 차를 마시다가 찻잔에 떨어진 silkworm의 고치가 unravel 되는 것을 발견, 실을 뽑아 weave this into cloth 할 것을 명. marvel한 망토를 만들어 황제에게 선물했고, 그 후 "yielded by the silkworm cocoons: silk"가 유명해졌다는 이야기. 


- The Pictograms of Ancient China - 

Huang Di(2690 BC~) 

-> Shang Family(T'ang)(1766~1122 BC) "Dynasty" : began to use bronze / use writing("pictograms")


- Farming in Ancient China -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에는 없던 작물: rice

가상의 소년 Chin이 7세에 농사일 데뷔하는 이야기. 

 * stiff paper

 * they started to go numb

 * Chin huddled beside the clay stove.


Chapter 11 Ancient Africa

- Ancient Peoples of West Africa -

"the Sahara Desert" 

 * the ground is cracked and parched

 * Sand drifts over the iron-hard ground and piles up in huge drifts called dunes. 

 * a few scrubby palm trees 

 * They eat the dates that grow on the palm trees. 

 * Grassy meadows

 * ancient pollen from trees

 * a feast of turtle 

The rains got scarcer and scarcer. Trees began to wither => 남쪽으로 이동하게 됨 


- Anansi and Turtle - (comes from Yoruba people of Nigeria)

 "Anansi the Spider" 아프리카에서 인기있는 캐릭터라고. 어, 이 거미 등장하는 그림책 우리 집에 한 권 있다. 

 아난시에 대한 이야기 1. 거북이가 같이 밥 먹으러 왔는데 손 씻고 오라고 보내고 그 사이 반 먹고, 오는 길에 또 흙 묻은 거 보고 손 씻고 오라고 보내고 나머지 먹어버려.. 불쌍한 거북.. 그 다음 거북이가 초대해서 가자, 물 속 바닥에 있으니 내려오라고 했으나 아난시는 가벼워서 못 내려가니 코트에 자갈을 잔뜩 넣고 풍덩 들어갔는데, 거북이가 식사 자리에서는 코트를 벗는 게 예의라고 ㅋㅋㅋㅋㅋ 벗으니 다시 올라가고 그 사이 거북이가 음식 꿀꺽. 참 이런 비슷한 얘기들 많은 듯. 

 * sometimes he is outwitted

 * filthy flippers


- Anansi and the Make-Believe Food - 

 아난시에 대한 이야기 2. 배고픈 아난시가 음식을 찾으러 떠났는데 한 마을에서 맛있는 열매들이 먹어달라고 먹어달라고 해서 먹으려는 순간 다른 마을의 불빛을 보고, 거기에 더 맛있는 게 있다고 하여 거기로 가고, 또 다음 마을, 또 다음 마을.. 결국 하나도 못 먹는다는 이야기. 왜 음식을 두고 먹지를 못하니..? 

 * cassava, plantain

 * stammer

 

Chapter 12 The Middle Kingdom of Ehypt


- Egypt Invades Nubia - 

old kingdom of Egypt -> weaker. 

=> 1991 BC/E Amenemhet 즉위 : "Middle Kingdom of Egypt" (2040~1720 BC)

                ↓

             Nubia 침공 

                

            Nubian Queen Tiye (Amenhotep 3세의 부인)-> 누비안 왕조를 세움. 


- The Hyksos Invade Egypt - 

 Amenemhet 왕조(1980~1926 BC) 끝난 후 약해짐. 

 Cannan의 Hyksos가 이집트 침공(새로운 무기 이용) 

        

  왕자 Ahmose가 반란으로 다시 이집트 되찾음 (1567 BC)

  : "New Kingdom of Egypt" 


Chapter 13 The New Kingdom of Egypt 


- The General and the Woman Pharaoh - 

"Golden Age of Egypt" 

 Thutmose 1세 : The General (1524 ~ 1518 BC)

      - Hyksos를 몰아내는 데 공을 세운 장군. 왕의 오른팔에서 사위가 되어 결국 즉위. 

      - 유프라테스 강까지 진격. But 강은 안 건넘. 바빌론이 버티고 있으니. 

 Hatshepsut : The Woman Who Pretended to be a Man (1498 ~ 1483 BC)

      - Thutmose의 딸. 

      - Thutmose 사망 후 아들이 왕위 물려받으나 4년 후 사망. 그 아들이 왕이 됐으나 Baby여서 Hatshepsut가 섭정 시작. 왕이 어른 된 후에도 통치. 남자 옷 입고 20년 간 사망할 때까지 다스림. 

      - lead expeditions into Africa

 

 최근 이집트 최초의 여성 파라오로 추정되는 여왕의 무덤에서 5000년 전 봉인된 와인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봤다.

 기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9842 

 이 여왕, 메르네이트의 무덤은 기원전 3000년경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그럼 hatshepsut 보다 훨씬 이전에 이미 여성 파라오가 등장했었단 얘긴데,, 그런데도 여자가 파라오 되는 게 이렇게 힘들 일이냐. 


- Amenhotep and King Tut - 

 Amenhotep 4세 : Many Gods of One God?  (1350 ~ 1334 BC)

      - 네페르티티와 결혼

      .... 엉? 그 네페르티티? 맞네. *사진 참조

      - polytheist -> monotheist : 유일한 신 "Aten"을 모심. 자기 이름도 "Akhenaten"으로 바꿈. 

      - 그러나 이에 열받았던 사람들이 왕 사후 왕 이름 다 지워버림. 


 The Boy Buried With Treasure : King Tut (~1325 BC)

     - Amenhotep이 Tut 이름도 Tutankhaten으로 했으나 왕 사후 Tutankhamen으로 바꿈. 

     - long, rocky valley catacombed with caves and passageway : "The Velley of the King" - 60개 무덤 위치 

       → 1922AD에 Howard Carter가 발견. 

      * pried the door open

      * jewel-encrusted

       투탕카멘 관에 그려져있던 아누비스. "It is I who hinder the sand from choking the secret chamber. I am for the protection of the deceased."

     - 투탕카멘 무덤 발굴한 사람들 저주받았다는 이야기는 어릴 때 책인지 어디서 봤던 것 같은데.. 그때 얼마나 흥미로웠는지. 

  

* 네페르티티 흉상



* 이집트, 하면 생각나는 이 소설. 기억하시나요? 















이건 정식 발행본이고,

저는 해적판 소설 <나일강에 피어난 사랑>으로 읽은 기억이 납니다. 

진짜 재밌었는데 ㅋㅋㅋㅋ 기억으로 두권이었던 것 같은데 <왕가의 문장>은 무려 50권, 심지어 미완이라고 함. 유리가면 뺨치는군. 


밀린 숙제 하다가 급 로설의 추억으로 마무리. 

오늘 25장까지 읽었는데, 언제 다 정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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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10-18 13: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도 어제 고민 엄청 했었어요.
밀린 숙제처럼 기록이 넘 밀려 그냥 건너뛰며 인상적인 부분만 정리할까? 그러면서 적었어요. 근데 적다보니 주절주절....대충 적었는데 괭 님처럼 딱 13장까지 적고 바로 기절했었네요.ㅋㅋㅋ
근데 확실히 기록하지 않는 것보다 기록해 보는 게 복습이 되는 것 같더라는....
하지만 언제 다 정리하지? 공감 공감ㅋㅋㅋ
다른 분들 정리하신 걸 읽어보면 분명 같은 책을 읽는 것 같은데 노트하는 스타일이 다 달라서 완전 다른 책 기록문을 읽는 것 같아요. 괭 님은 역시 학구파 스타일!!👍

독서괭 2023-10-18 20:1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그러니까요, 책나무님. 밀리니까 기억도 헷갈리고..
그래도 그나마 적어두지 않으면 나중에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꾸역꾸역 적어는 두려고 합니다.
한 다섯개씩 묶어서^^;;
읽으면서 꽂히거나 궁금한 부분이 달라서 재밌어요. 다른 분 거 보면 어 이런 게 있었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페이퍼의 어디가 학구파로 보이시는지.. 나일에 피어난 사랑.. ㅋㅋㅋ

단발머리 2023-10-18 22: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천천히 하세요 ㅋㅋㅋㅋ 우리 기다리는 사람들은 시간 많아요. 하나도 빼먹지 마시고 찬찬히 하세요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10-19 09:27   좋아요 1 | URL
기다리실 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네요. 밀려버리니 ㅋ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단발님^^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