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내털리 제너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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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책을 읽으면, 그리고 여러 번 읽고 또 읽다 보면요......다른 작가들의 책은 안 그런데 제인 오스틴은 정말 여러 번 읽게 돼요. 아무튼 제인 오스틴의 책을 읽다 보면 제인 오스틴이 꼭 제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 들어요.
p 16

주로 여성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다루는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 현대소설이었다면 나도 그닥 끌리지 않았을텐데, 이상하게 제인 오스틴의 작품에는 애착이 간다. [오만과 편견] 만 대체 몇 권을 가지고 있는지. 심지어 작가 개인의 삶에도 이렇게 마음이 쓰이는 것을 보면 분명 매력젹이라고 느끼는 포인트가 있을 듯 하다. 요 책 읽으면서 그 포인트가 뭔지 곰곰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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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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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걸 '평평하게 땅을 고르기 위한 흐름'이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그것을 유전적인 시각에서 본능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뒤어난 부모들은 평균에 가까운 자식들을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p 607

베네 게세리트가 원했던 체제, 그리고 명예의 어머니들이 세우려고 했던 체제. 민주주의인가, 아닌가. 조금 더 곱씹어봐야겠다.

베네 게세리트와 명예의 어머니들의 또 한 번의 격돌. 누군가는 죽음을 맞았고, 누군가는 떠나는 것을 선택했고, 누군가는 남아서 다시 그 자리를 지켜나간다. 3개월여를 함께 해 온 듄. 마지막 리뷰를 정리하려니 머리속이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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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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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인사! 테그의 비명에 관찰자들은 펄쩍 튈 듯이 놀랐다.
환영합니다, 바샤르 골라.
당신이 날 각인하려고 했어!
p 506

시이나에 의해 성적으로 각인된 테그 골라. 어린 아이에게까지 이런 방법을 써야 한다니, 요런 부분은 도오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체 어떤 성적인 경험이길래 골라에게 예전의 기억을 되찾게 만드는 것인가. 각성과 함께 자신의 죽음의 기억까지 얻게 된 테그. 이 드라마에서 그의 역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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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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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타르 열여섯에 조련사 네 명입니다. 그들이 스스로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조련사라고요. 그리고 그들은 명예의 어머니들이 단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는 위험한 무기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p244

인간과 동불의 교배종으로 보이는 퓨타르. 그들은 심지어 인간을 먹기도 하는 듯 하다. 그런 그들을 조련하는 이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퓨타르와 조련사가 베네 게세리트에 내미는 공조의 손. 이 손에 거짓은 없는가. 그들은 정말 명예의 어머니들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어쩐지 얄미운 명예의 어머니들. 이 끝이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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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6 - 듄의 신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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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길. 인류가 우주 속으로 ‘폭발하는 것’……다시는 한 행성에 갇혀서 둘도 없는 운명에 쉽게 휘둘리지 않게 되는 것. 이젠 우리 달걀이 모두 한 바구니에 들어 있지 않아.
p139

레토 신황제가 줄곧 말했던, 그가 이미 알고 있었던 황금의 길의 의미가 이런 것이었나. 듄이 중심이 아니라 모든 행성에 인류가 고루 퍼져서 생활하게 되는 것. 그런데 그것이 왜 황금의 길이지. 선택지가 많아져서??!! 듄을 읽다보면 혼자 물어보고 혼자 답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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