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의 벽
세라 모스 지음, 이지예 옮김 / 프시케의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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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비는 앞으로도 갈 길이 멀지만, 곁에 몰리가 없고 - 몰리는 집으로 돌아가야 하므로 - 산파 트루디가 그리고 경찰이 해 줄 수 있는 게 한계가 있는 상황이지만 제발 내가 원하는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이야기 밖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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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씨의 눈부신 일생
앤 그리핀 지음, 허진 옮김 / 복복서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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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씨의 일생은 정말 눈부셨다. 그 힘들었던 삶이 이렇게라도 빛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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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맨 눈의 마을 트리플 22
조예은 지음 / 자음과모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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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을 틀리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편견과 독선에 관한 이야기. 그들이 내세우는 기준이, 선이 얼마나 약하고 보잘 것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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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정원
닷 허치슨 지음, 김옥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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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문체가 너무 별로였다. ‘~해 그러했다‘,‘~터이니 ~한다‘는 식의 문체는 이런 장르에는 특히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중반 이후에는 비문과 오타가 너무 많아서 짜증마저 났다. 잦은 쉼표 사용은 흐름을 끊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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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아래
이주란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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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인물들은 다 착하다. 나쁜 맘을 먹지 않는다. 나쁜 일을 겪고 어쩌면 나쁜 행동을 할지언정. 아픔은 수면 아래 묻어둔다. 물론 파문이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곧 깊은 호수처럼 파문은 가라앉고 다시 고요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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