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와 달빛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8
세르브 언털 지음, 김보국 옮김 / 휴머니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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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도 나오지만 이건 늙은 소년의 이야기. 미하이가 대학 친구이자 이제는 종교사 교수인 발트하임을 만나 터마시의 생각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장면에서 나는 미하이가 과거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전혀 성장하지 않을 것임을 알았다. 어쩌면 퇴행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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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을 비는 마음
김혜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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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진성이 강하여 계속 옛날 생각을 하며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작가는 늘 기대를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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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명탐정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레오 브루스 지음, 김예진 옮김 / 엘릭시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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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가 최소 한 권 정도는 더 나와줬음 좋겠다. 그걸 읽어야 판단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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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계절 (리커버 에디션)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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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첫번째 작품 「사슴벌레 문답」을 절반 못 되게 읽었을 때, 너무 좋아서 계속 도그지어를 만들었다. 이 작가가 가끔씩 드러내는 이런 순함을 나는 좋아하므로. 그러다 이 작품의 후반에 이르러서야 내가 화자처럼 눈을 가리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이후로 읽은 작품들은 다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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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내가 가질게
안보윤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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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가 쉽진 않았다. 안보윤이라 각오는 했지만. 중간에 유영(「바늘 끝에서 몇 명의 천사가」) 때문에 한숨 돌렸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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