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러키 스타트업
정지음 지음 / 민음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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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시원한 퇴사 스토리이긴 하지만 씁쓸함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다. 현실을 아니까.

잘 쓰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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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소녀의 비밀 직업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스테이시 리 지음, 부희령 옮김 / 우리학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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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이야기들이 매우 희망적이고 속 시원하지만, 현실은 그 1/10000 만큼도 아름답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에 조금 씁쓸하기도 했다. 물론 조처럼 진취적으로 행동한 여성들이 있었기에 지금만큼이라도 된 거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그래서 결말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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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르탕의 베케트 작가의 삶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 떠난 길
멜리스 베스리 지음, 이세진 옮김 / 뮤진트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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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베케트 작품들 속 인물들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베케트의 작품을 읽지 않았다. 아직도 우유를 마실 땐 베케트의 『첫사랑』을 가끔씩 떠올리는 나에겐 베케트의 작품들이 참 버거웠다. 그래서, 이 작품이 더더욱 좋았다. 이렇게라도 베케트를 만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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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휴먼
잭 조던 지음, 해도연 옮김 / 허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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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표지의 외계인 엄마와 인간 딸의 케미 어쩌고 하는 말에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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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카페
리비 페이지 지음, 권도희 옮김 / 구픽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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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을 의심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완전 동화같은 해피엔딩이면 좀 간지러울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꽤나 현실적이어서 다행이었다. 모든 게 예전같을 수는 없겠지. 하늘 아래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그리고 그건 틀린 게 아니다. 스텔라 카페에 들리는 많은 사람들의 인생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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