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르탱네 사람들입니다
다비드 포앙키노스 지음, 윤미연 옮김 / 망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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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건 해피엔딩이다. 다만 난 이 저자의 이전 작품들이 더 좋았다. 이 작품은 저자만의 특색이 좀 사라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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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게임 Ⅱ - 호손가의 위험한 유산
제니퍼 린 반스 지음, 주정자 옮김 / 빚은책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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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에이버리가 토비아스 호손이 선택한, 열두 마리의 새를 잡기 위한 돌멩이가 아니기를 바랄 뿐이고, 에이버리가 더이상은 그 세계에서 자기자리가 아니라는 겉도는 느낌을 갖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서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에이버리 스스로 변했다고 얘기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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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꿈
손보미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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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하고 불안한 환경에 놓인 게 자신의 선택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존재를 지속시키려는 작은 여자아이. 그런데 성인 여성이라고 해서, 뭔가를 선택했다고 해서 그 상황을 마음대로 통제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최선을 다해 미숙함을 감추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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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내가 죽던 날
로렌 올리버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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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섯 번째 회차가 난 가장 맘에 들었다. 가장 평범하면서 샘의 솔직함이 드러나고 성숙해지는. 그래서 일곱 번째가 있을 수 있었던 거지만, 나라면 어땠을까. 나라면 겨우 일곱 번 만에 그렇게 모든 걸 바로잡을 수도 없었겠지만 일곱 번 만에 죽음을 받아들이지도 못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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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사료편찬관
마엘 르누아르 지음, 김병욱 옮김 / 뮤진트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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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화자의 은총과 실총을 따라가는 것도 재밌지만 더 흥미로운 건 당시 모로코의 정치적 상황이다. 지루하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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