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송지현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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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듯 특별한 이야기들이다. 화자들의 감정기복이 크지 않고 선선해서 좋았다. 인생에 큰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 일들이 이미 지나갔고, 화자가 이미 받아들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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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 탐정 아이제아 퀸타베의 사건노트
조 이데 지음, 박미영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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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아가 주변 상황만 보고 합리적이며 예리한 추리를 해낼 때 오는 쾌감이 좋았다. 사실 뛰어난 추리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아이제아가 처음도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선함을 갖고 있는 아이제아가 좋았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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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하트 - 제1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정아은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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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말은 차라리 새드 엔딩에 가깝다. 다만 난 그녀가 이젠 하고 싶은 대로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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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의 판도라 세계문학의 천재들 8
알베르트 산체스 피뇰 지음, 정창 옮김 / 들녘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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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화자 옆에 앉아 함께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콩고 한복판에서 마커스와 함께 있는 것처럼 빠져들었다. 하지만 저자는 막판에 화자를 그리고 독자를 정신차리게 한다. 그것 또한 괜찮았다. 마냥 환상에 빠져있지 않게 해줘서. 그리고 진짜 진실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게 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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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하다
마리아나 엔리케스 지음, 엄지영 옮김 / 오렌지디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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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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