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이너리티 히어로 안전가옥 앤솔로지 6
범유진 외 지음 / 안전가옥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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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작품 「캡틴 그랜마(Captain Grandma), 오미자」가 너무 재밌어서 신나게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가장 재밌었고 가장 찡했던 건 천선란「서프 비트(Surf 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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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선택할 권리
M. 스캇 펙 지음, 조종상 옮김 / 율리시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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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나도 저자처럼 심적 문제만큼 영적 문제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저자가 환자 상담 중에 성경을 언급한 건, 그리고 계속 영성만 붙잡고 늘어진 건 프로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좀더 냉철하고 전문적이었으면 좋았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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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에게 죽음이 오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145
윌라 캐더 지음, 윤명옥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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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지적이고 원칙주의자이며 고지식한 라투르 신부보다는 외향적이고 에너제틱하면서 라투르 신부가 원하면 어떤 사역도 마다하지 않았던 바일랑 신부의 이야기가 더 알고 싶었다. 이제껏 이 작가를 많이 읽은 건 아니지만,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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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가면
설재인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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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기 시작한 건 할머니가 저승행을 미루고 성주를 지켜보는 설정이 맘에 들어서였는데, 그냥 그게 다다. 그걸 어떻게든 살렸으면 좋았을 걸. 내용도 서술도 너무 무난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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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공경희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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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 우정과 사랑은 정의내리고 부여잡는다고 잡아지는 게 아니다. 그냥 받아들이고 가꾸는 거다. 마지막 장면, 해변가의 아폴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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