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업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8
강화길 지음 / 현대문학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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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주제(‘운동의 순기능‘)만 생각하면 꽤나 교훈적이지만 작가만의 섬세하고 현실적인 관계성 묘사가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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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절한 거짓말 - 총리가 된 하녀의 특별한 선택
제럴딘 매코크런 지음, 오현주 옮김 / 빚은책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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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나라를 배경으로 했고 설정을 단순화하긴 했지만 자연재해 앞의 무력한 인간 모습과 위정자들의 무능력, 재해 앞의 극단적인 이기심과 가짜 뉴스의 만연, 가장 힘없는 계층의 희생과 이를 당연시하는 소위 상류층의 행태 등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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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드라실의 여신들 안전가옥 쇼-트 22
해도연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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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이 주는 여운은 깊고 길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순수하게 이타적일 수 있는 게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이들이 그렇게 평면적인 인물이 아니라는 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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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연인들
릴리 킹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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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가 과거에서 벗어나 서서히 혼자 힘으로 비상할 수 있게 되는 걸 지켜보는 게 좋았다. 이야기 자체는 잔잔히 전개되지만, 케이시가 레스토랑으로 일하러 가면서 마주치는 기러기 떼처럼 그냥 이야기 자체만으로도 위로가 되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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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 부티크
강지영 지음 / 씨네21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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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긴 했지만 로맨스적인 요소가 너무 강했고, 작가의 전작들에 비해 좀 힘이 빠진 거 같기도 했다. 그래도 난 여전히 이 작가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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