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의 이벤트였습니다...^^
근데 전 확실히 퀴즈 이벤트가 재미있군요..
도전하고픈 의욕이 불끈 솟아난다니까요~ㅎㅎ

보내주신 책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친절하게도 제가 주문하지 않은 책까지 같이 보내주셨더군요...
금액을 맞추고자 노력하시는 그 모습이라니~~~!!! (아유~ 안그러셔도 괜찮은데....ㅎㅎ)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는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어쩌다보니 제가 못사고, 늦게서야 선물로 받게 되네요...ㅎㅎ
<일본의 서양문화 수용사>도 흥미로와 보이는군요..
재미나게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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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4-25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책은 저도 땡기려는 책이였는데 읽고 리뷰 올려주실거죠?^^

mong 2006-04-25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아주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축하드려요 날개님 ^^

날개 2006-04-25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리..리뷰는! 삐질삐질~^^;;;;;
몽님.. 헤헤~ 감사!!^^

하늘바람 2006-04-26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저는 몰랐던 책이네요. 좋은 리뷰 부탁합니다

반딧불,, 2006-04-26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날개님 저 책 표지 넘 이쁩니다!!

2006-04-26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4-26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한때 알라딘에서 리뷰가 많이 올라왔었던 책이여요~^^
반딧불님.. 저도 참 맘에 들더군요..ㅎㅎ
속닥님.. 넵!!!^^
 

출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64965

오늘.. 치카님이 보내주신 편지 잘 받았습니다..
부활절을 기념하여 보내주시겠다고, 받고싶으면 손들라고 하신 말씀에..
진짜 더도 생각안하고 번쩍 손을 들었었지요..^^;;;



한 장 빼곡히 채워주신 편지와..
직접 찍으셨다는 제주 사진들..
그리고, 사진으로 꾸며주신 이쁜.. 음.. 이걸 뭐라고 부를까요? ^^;;;
여하튼....!
늘 느끼는 거지만 치카님의 정성은 대단합니다요..

 

문득..
치카님께 뭔가 참 많이 받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옛날 페이퍼들을 살짜기 들쳐보았어요..

아마도 젤 처음 받은게 감귤초콜릿이었던 듯 싶어요..
이거 기억나시죠?^^
감귤초콜릿 먹어보고 싶다는 댓글에 저렇게 보내주셨던.....ㅎㅎㅎ

 

감귤초콜릿은 그 때만이 아니었지요..
이건 무슨 이벤트였더라~?

직접 만든 날개 이름이 적힌 상자와 상자를 열면 보였던 감귤초콜릿...
그리고, 컵받침까지...!

요 컵받침이 아마 저한테만 온거였었지요? 므흣~
얼마나 잘 써먹는지....헤헤헤~

 

또 생각나는게 있군요...
"살찌세요!"란 메세지와 함꼐 보내주신 키스틱!!!!
알라딘에 한떄 키스틱 바람이 불게 하셨으니....흐흐흐~
아아~ 또 먹고프다!^^

같이 보내주신 말린 생화 카드는 감동이었잖아요..^^

 

 

 

 

 

 

 

 

 

 

 

 

생일선물로 보내주신건 또 어쩌구요~!
책은 물론이거니와 손수 만든 꽃, 초콜릿, 초....
초콜릿은 먹어버렸지만 저 꽃과 초는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답니다...
(세상에.. 초가 아까와서 켜지를 못하겠어요...!^^;;)

 

도롱뇽 연필 보내주신다는 명목으로 보내주신 것들도 있었죠...
제주도에서 공수한 귤의 그 신선함 맛....!
아직도 생생하네요~^^
머시맬로우는 반은 그냥 먹고 반은 구워서 먹었었답니다.. 기차게 맛났답니다..
(이것도 살찌우기의 일환이었죠? 흐흐~)

 

읽으시던 책을 보내주신 것도 있고...

 

또 책을 사보내주신것도 있었죠..

 

아아... 이렇게 보니 저 정말 많이 받지 않았나요?

이게 다 저와 치카님의 역사인게지요...ㅎㅎㅎ
우린 뗄레야 뗄수 없는 사이인겝니다....^^

근데말이죠, 
제가 이 엽서를 치카님께 들이미는 의도를 짐작하시나요?
흠... 바로 그겁니다..
앞으로 더 많이 보내달라는....음하하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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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룡> 10권.

의학 만화에는 항상 신과 같은 솜씨의 의사가 있다.
아사다 일행은 아기의 바치스타 수술을 시작하고, 교수회의에서는 교수 선거 개혁안이 상정된다. 두 곳 다 불꽃 튀는 긴장감이 감도는데....
갈수록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의사 아사다는 이번권에서도 신기에 가까운 솜씨를 선보인다, 무려 두 군데의 수술을 동시에 감행하는.....!
게다가 바치스타 팀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나 믿음직한데.... (이런 의사들만 있다면....^^)
점점 더 재밌어지는 만화.. 다음권이 나올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창천항로> 30권.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나오는 속도가 좀 빠른 듯..
아니면 이미 나와있는걸 번역해서 내놓기만 하는건가?
손부인이 오나라로 돌아가고, 조조가 위왕으로 취임하는 무렵의 이야기들이다.
일반적으로 알아왔던 삼국지의 이미지를 모조리 뒤덮는 전개..
나는 이런 전개에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그럴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는 묘한 심리상태속에 있다...

 

 <용랑전> 35권.

또 다른 삼국지.
무협 환타지로 변모하게 된 뒤부터 사실은 이미 삼국지라 할 수 없어졌다. 이름만 차용하고 있을 뿐,,,
용의아이와 황시호의 대결은 당연히 용의아이의 승리로 끝난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오호신 중 하나인 청룡..
불사신이라는 청룡과의 싸움은 또 어찌될른지.....

 

 <홍색히어로> 7권.

열혈 배구소녀 노바라의 성장기..!
인터하이 예선과 하계대회에서 지고난 뒤, 여자 배구팀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포기에서 용기로.. 그리고, 희망으로....
노바라를 둘러싼 부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들을 볼 수 있었던 권...

 

 

 <우리들이 있었다> 9권.

시간은 훌쩍 뛰어넘어.. 8권의 마지막에서 5년이 흘렀다.
불안을 남기고 끝맺음을 했던 8권에서의 두려움은 현실이 되어.. 야노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나미만 도쿄에서 대학생활 중이다.
얘네들의 연애는 도대체 왜 이리 험난한지 모르겠다...
가슴이 아리면서도 자꾸만 기다려지는 만화...!

 

 <와일드 라이프> 13권.

메이오대에서 근무중인 텟쇼는 그 열렬함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알게 모르게 모든 사람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무언가 음모가 숨어있을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그건 놀기 좋아하는 료토에게 맡겨두고, 독자들은 열심히 텟쇼 뒤만 따라다녀도 될 듯..^^

 

 

 <크로스 게임> 2권.

아... 아다치 미츠루..! 너무 좋다..
비슷한 캐릭터, 비슷한 설정임에도 난 왜 이렇게 질리지 않는 걸까...^^;;
코우가 야구에 소질이 있음이.. 그리고, 엄청난 연습을 해왔음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아다치 미츠루 답게 여러군데서 가르쳐 주고 있다.
코우를 미워하던 아오바도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데......

 

 <아이 에스 IS> 5권.

남자도 여자도 아닌 성 IS인 하루는 켄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미와코를 위해서.. 그리고 다른 IS들을 위해서 모든 사실을 밝히게 된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호기심어린 시선들, 짖굳은 관심들...
그런 와중에서도 IS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생각하게 만드는 만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지그재그> 3권.

타이요와 소노우는 꽃으로 하는 거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BB컴퍼니라는 동호회를 만든다.
앞을 향해 나아가는 밝은 청소년 드라마....라는 설명이 가장 나을 듯.
그나마 3권이 낫긴 하지만, 뭔가 구심점이 되는 얘기가 없다보니, 산만하고 재미가 좀 떨어진다.
좀 더 기다려 봐? ㅡ.ㅡ

 

 <언제나 상쾌한 기분> 3권.

1, 2권이 쓰여진 때랑은 엄청나게 많은 시간차가 있는 탓인지, 그림도 더 깔끔해지고, 이야기도 훨씬 재미있어졌다..^^
유일하게 여자친구가 없던 신노스케에게 다가오는 사랑의 예감과..
아카우마, 이노마타 커플의 위기...!
3권까지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를 기대해도 좋을 듯...

 

 <이 에스 E'S> 13권.

언제부터인가 등장인물들이 상당히 헷갈리기 시작했는데, 뭐.. 이번권에선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정신이 없다...
카이와 그 누이인 히카루의 비밀은 도대체 뭔지...
그들 남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에 맞서 어떻게 대항해 나가려는지....
이 책은 나중에 처음부터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언더 더 로즈 Under the Rose> 1권. 후나토 아카리.

부제.. 겨울이야기..
짜임새있고, 흥미진진하고, 긴장감도는.. 기대되는 신작만화가 나왔다.
1권을 읽으면서.. 이거 대박이다... 란 생각이 언뜻~
과연 장편으로 연재될 것인지는 의심스럽지만, (혹 2권에서 끝날지도..^^;;;) 오오~ 이거 괜찮은 만화다...

롤랜드 백작의 정부였던 어머니가 갑자기 죽고난 후... 백작의 저택으로 들어가게 된 라이너스와 로렌스...
어머니가 살해되었을거라고 믿는 라이너스는 그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또한 그것보다 더 깊은 진실이 있었다?

추리.. 공포.. 등등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만화..  강추다!!

 

 <강력1반> 1~4권. 요코야마 히데오 / 도코로 쥬조

만두님과 제다이님의 강력한 지름질에 의해 구입한 만화..
추천하신만큼 재밌었다.

1~3권은 강력반 수사 1과의 개성있는 세 반장, 4권은 세 반장 모두와  그들을 통솔하는 1과의 과장 이야기이다.
성격도 수사하는 방식도 전혀 다른 그들이 각각 강력반을 이끌어 가며 범죄자들을 잡는 모습들이 재미나다.
읽어볼 만한 만화..

 

 <기사와 숙녀> (단). 요시나가 후미

하이북스에서 나온 책이므로 알라딘에는 없다. 그림은 다른데서 가져온 것..
그리고, 산걸 후회하는 책이다. ㅠ.ㅠ

알고보니 은하영웅전설을 패러디한 야오이였다.. (난 이런거 무지 싫어하는데...)
진작에 알았으면 안샀을 터인데....
뭐... 참 .... 거시기한 책이다... (상상에 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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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4-24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시간 될때 날잡아서 만화책만 봤으면 좋겠어요.^^
요즘에 나나만화를 보고있는데 왜이리 잼있습니까.ㅎㅎ 너무 좋아용~

2006-04-25 0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blowup 2006-04-25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북스에서 나온 건 알라딘에 안 들어오나요? 예전엔 산 것 같은데.
오늘 대여점에서 요시나가 후미의 <사랑해야 하는 딸들>을 발견하곤 냉큼 집어 왔어요.(사고 싶지만, 절판된 터라.)
날개 님이 추천해준 만화를 찾아봐야지 했는데. 제목들이 기억나지 않아서, '이건가, 저건가' 했어요.

Kitty 2006-04-25 0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룡은 지금 드라마 하고 있죠? 역시 일본에서도 의학 드라마가 인기라니까요.
근데 요시나가 후미가 하드 야오이도 그리나요? 왠지 충격 ㅠ_ㅠ
이 충격속에서도 추천은 때리고요 ^^

mong 2006-04-25 0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다치 미츠루 만세만세~
이번 신간 읽기에는 터프한 애들이 많군요 ㅎㅎ

BRINY 2006-04-25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더 더 로즈, 저도 찜해놓고 있어요~

Mephistopheles 2006-04-25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룡의 주인공도 닥터K를 능가하나요...^^
아다치 만세~~ 터치 만세~! H2 만세~~!!
강력3반..?? 많이 재미있나요..?? 지뢰전 만큼이나요...
지뢰전을 상당히 강렬하게 봐서요..^^

반딧불,, 2006-04-25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시나가 후미의 사랑해야하는 딸들을 보면서 이 작가 좋아했는데 그렇군요.
늘 감사합니다^^

▶◀소굼 2006-04-25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용랑전..여태 하고 있군요;; 중간에 너무 안나와서 손놓고 있었는데;

날개 2006-04-25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하루 갖고는 안되구요.. 한 며칠 잡고서 보셔요!!^^ 나나 정말 재밌죠?

속닥님.. 흑흑~ 죄송해요..ㅠ.ㅠ 요즘은 쓰는 날짜가 자꾸 뒤로 미뤄지는구만요.. 게으름의 소치라....! 여하튼 노력해 보겠습니다....충성!
기사와숙녀는 얇기는 댑따 얇은데다가 제가 원래 패러디물을 안좋아하는터라....ㅠ.ㅠ 게다가 은영전 주인공들이 그러고 있는거 보니까.......흑~

나무님.. 하이북스는 정식판본을 찍어내는 데가 아니라서 원칙적으로는 알라딘에서 판매하면 안될겁니다.. 지난번에 한번 판매했던건 일시적인게 아닐까 싶어요..^^ 사랑해야 하는 딸들은 재밌게 보셨나요?

키티님.. 의룡이 드라마로도 있군요.. 전 일본 드라마 잘 안보는터라 몰랐어요..^^
글구, 요시나가 후미가 원래 야오이 작가죠.. 어느 정도를 하드하다고 해야할 지 모르겠으나 뭐... 나올건 다 나온답니다..^^;

몽님.. 그러게요... 요번엔 터프한 애들이 많이 나왔군요..흐흐~

브라이니님.. 꼭 보셔요! 넘 재미나더군요~^^

메피님.. 닥터K만큼 실력있답니다..^^ 게다가 닥터K보다 잘생겼습니다..흐흐~
님도 아다치 팬이시구랴? 하기야 보고나면 누가 팬이 안되겠습니까마는...^^;;
츠토무 타카하시의 지뢰진은.. 전 솔직히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인 쿄야에게 인간적인 정이 안느껴져서.....^^;;;; 강력3반의 경우는 좀 더 사실적인 드라마라고 해야할 듯 싶어요.. 실지로 있을 것 같은 인물들에 사건들.. 지뢰진과는 좀 다른 재미입니다..^^

반딧불님.. 사랑해야하는 딸들만 생각하고 다른 야오이를 보시면 좀 놀래죠..^^ 글구, 저도 늘 감사해요!

소굼님.. 아.. 글쎄.. 이게 끝날 생각을 안하는데 어쩌면 좋죠? ^^;;;
 
 전출처 : Mephistopheles > 아파트 이야기-모델하우스 카달록의 내용

한국에는 아파트가 정말 많다. 어느정도 규모의 인구가 모여 살고 있는 지역에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파트라는 주거환경이라고 생각된다.
층수로 나누면 저층형, 고층형, 초고층형, 주상복합형등등으로 분류가 가능하며
형태에 따라서는 홀형, 편복도형 양복도형, 중정형 등등으로도 분류가 될 정도로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가 이 좁은 땅덩어리에 존재하고 있다.

이렇게 대다수의 국민에게 밀접하게 다가오는 주거형태인 아파트 형태의 주거단위
는 비교적 규모가 있는 건설회사의 주도아래 심의, 사업승인, 그에 따른 교통영향
평가등를 거쳐 착공 후 분양..그리고 준공, 시공, 완공의 여러 복잡한 단계를 거쳐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주는 과정을 거친다.

사업승인과 착공 전까지는 실입주자 혹은 투자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겐 대외적인
노출이 안되는 시점이라면 분양의 단계에 가면 모델하우스라는 곳을 통해 대중에게
노출이 되면서 경우의 수에 따라 초기분양완료 혹은 잔여분양완료라는 형태로 팔려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델하우스라는 곳을 가본 분들은 많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모델하우스에 적혀있는
실평수에 관련된 선전문구를 보면 38평형,45평형, 53평형..이런 크기에 따라 분류
를 하고 원베이..투베이..쓰리베이..이런식으로 형태에 따라 분류를 하는 선전 카
다록을 보면서 무슨 뜻인지 갸웃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아파트 모델 하우스에서 말하는 면적의 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다.

흔히 아파트 분양시 나오는 면적의 경우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만을 가지고 면
적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설계과정에서 철저하게 몇번의 검증을 거쳐 분류가 된 모
든 면적의 집합체가 모델하우스 카달록에 굵은 글씨로 써있는 면적으로 나타내진다
고 보면 된다.

그 크고 굵은 글씨는 분양면적을 나타내는 것인데. 분양면적이란 크게 전용면적에다
공유면적을 전용면적의 비율로 나눈 면적의 합을 보여주는 것이다.

전용면적

아파트 벽체중심의 면적이 아닌 안목으로 튕긴 면적을 말한다.
아파트 이외의 건축물의 경우 외벽체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쌓여지는 내부공간을 바닥
면적으로 합산을 하지만 아파트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안목이라는 까다로운 규정을
만들어서 비교적 정확한 내부면적을 나타낼 수 있게끔 면적방식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방과 거실의 경우 3M이라는 모듈을 지켜야 하고 그 외의 실들의 모듈은 1M으로
떨어지게끔 면적을 맞춰야 하는 까다로움이 있다.

모듈3M-방의 치수가 3배의 단위수로 떨어지게 사이즈를 맞춘다는 의미.
       (2700,3000,3300,3600 의 단위로 떨어져야 한다. 단위는 밀리미터)
모듈1M-방의 치수가 3배의 단위수로 떨어지게 사이즈를 맞춘다는 의미.
       (2700,2800,2900,3000 의 단위로 떨어져야 한다. 단위는 밀리미터)

전용공유면적

앞서 말한 전용면적은 각 세대들이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면적이라면 전용공유면적의
경우 아파트 단지에 입주한 사람들 혹은 같은 동에 있는 사람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말한다.

크게 계단실면적과 벽체공유면적과 발코니초과면적으로 세분화 된다.

계단실 면적

세대를 빠져나오면 지상으로 통하는 공간이 있다.
엘리베이터가 있을 것이고 계단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홀이 존재한다
크게 이 세곳의 면적의 합산을 말하는 것이며 각 평형의 전용면적의 비율에 따라 면적
을 세분화 시켜 합산시킨다.

벽체공유면적

앞에서도 말했듯이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일반 건축물과의 면적산정방식이 틀리다.
벽체공유면적이란 말그대로 벽체가 공유하는 면적 다시 말하면 일반 건축물의 방식대로
내부공간의 면적을 산출한 수치에서 아파트만의 독자적인 내부면적 방식인 전용면적과의
차를 말하는 것이다

벽체공유면적 = 벽체중심선면적-전용면적 이라고 설명된다.

발코니초과면적

건축법(주택건설촉진법)상 아파트의 발코니는 1.5미터를 초과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예외를 두자면 전면 발코니의 경우 전면 발코니 면적의 15%이상의 화단을 설치한다는 조건
으로 2미터까지의 길이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이것도 작년 11월 발코니확장형법안이
통과가 된 후로는 이미 옛날 법이 되어버렸다.
발코니 초과면적이란 결국 1.5미터를 넘어간 발코니의 초과되는 면적을 말하는 것이며
이것또한 전면의 경우 1.5미터의 강제규정이 있고 후면 발코니의 요철에 따른 초과면적을
전용공유면적에 가산시켰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전용면적과 전용공유면적의 합산을 분양면적이라고 하며 흔히 아파트 매매시 말하는
평당 분양가의 기준이 이 분양면적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정리하면

분양면적 = 전용면적 + 전용공유면적

을 나타내며 전용공유면적을 세분화 시키면

분양면적 = 전용면적 + 계단실면적 + 벽체공유면적 + 발코니초과

이러한 면적식이 성립 된다.


기타공유면적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보면 단지내부에 달랑 아파트만 서있진 않을 것이다.
주민공동시설과 주차장등이 부설적으로 설립이 되어야 하며 이것또한 건축법에 몇세대 이상
몇세대 이하 등으로 세분화되어서 법적으로 규정된 면적과 시설이 공시되어 있다.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 있다고 보여지는 시설로 생각되어지는 관리사무실,노인정,보육시설
기계전기실 경비실등이 이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이런 기타 공유면적은 건설사에서 서비스로 그냥 지어주는 것은 아니다.

모든 공사비는 사실 앞에 말한 분양 면적에 포함되어 있다.
면적산정시 앞에 말한 방식으로 분양면적을 산정한 후 계약면적을 산정하게 되어 있다.
기타공유면적에 나열되어 있는 입주민들이 공용으로 쓰여지는 시설은 철저하게 각평형별의
전용면적의 비율로 나누어서 기타 공유면적이 산정되어 진다.
쉽게 설명하면

계약면적 = 분양면적 + 기타공유면적

이 되는 것이고 기타 공유면적 안에는 관리사무실,노인정,보육시설,기계전기실 경비실등의
면적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모델하우스의 분양면적은 사실 이러한 기타공유면적이 전부 포함되어 있
는 상태로 가격이 결정되어지는 것이다.

베이(Bay)의 의미

선전을 보면 투베이 아파트 쓰리베이 아파트..란 말이 종종 흘러나온다.
베이란 기둥과 기둥 벽체와 벽체의 사이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파트에서 원베이 투베이란 결국 전면(거실기준)을 기준으로 몇개의 실이 존재하느냐를
나타낸다.

전면에 거실에 실이 하나가 배치가 되면 투베이가 되는 것이고 실이 두개가 배치가 되었다
면 쓰리베이가 되는 것이다. 평형이 크면 클수록 베이의 숫자도 당연히 늘어난다.
당연히 투베이보다는 쓰리베이가 실의 효율성에선 좋다.


간략하게나마 아파트에 관련된 실무적이 이야기를 주절거려 보았다.

아파트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공장에서 찍어파는 과자마냥 쉽게 보일수도 있으나 요즘같이
듣도 보도 못한 건설사들이 휘황찬란한 브랜드를 들고 TV선전을 이곳저곳에서 방송하는
모습을 보면 공장에서 찍어 만드는 아파트의 형태는 더이상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버린 현실
이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 설계시 중심이 되는 유니트(단위세대평면)의 차별성으로 타사와의 경쟁
에서 앞서고 차별화를 시도함으로써 옛날과 다르게 복잡하고 치밀해졌다고 보고 싶다.

더군다나 작년 11월달에 변경된 발코니(확장) 관련 법안으로 인해 요즘의 아파트 신축은
때아닌 홍역을 앓고 있다고 생각된다. 생각날때 발코니에 관련된 페이퍼도 써볼까 생각 중
이다..(과연 쓸일이 있을까..??...반응보고 정해야 겠다...키득키득)

뱀꼬리1 : 쓰고 보니...이건 밑천 거덜내는 이야기가 아닌가...?? 에구에구...

뱀꼬리2 :
분양 카다록을 보면서 공유면적이 지나치게 크고 전용면적이 비교적 적은 아파트의 경우는
투자가치가 적고 제대로 설계가 안된 아파트구나 하고 생각하면 된다죠...호호호
(말안해도 투자가치로 아파트를 매매하는 양반들은 빠삭하게 이러한 사항을 꿰차고 있는 걸
목격하면 딴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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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6-04-24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때로 멋진 카달록이 나오는 회사도 있는데요. 아주 은은한 색깔의 톤이 깔린 그위에 책 표지 만들면 얼마나 멋 있는데요. ㅎㅎㅎ

날개 2006-04-24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수암님...! 역시 그런 생각도 하시는군요! 대단~대단~
혹시 만드신거 있으면 구경이라도.......^^

水巖 2006-04-24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경거리 한번 기획해 봐야겠네요. ㅎㅎㅎ

날개 2006-04-24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됩니다..^^*
 

라주미힌님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상냥한 봄볕이 포근한 날들입니다. 달콤한 정성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하이쿠 이벤트가 무사히 끝나고, 당선이 확정되었을 때...
라주미힌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라주미힌
날개님/ 친절한 배송 약속드리겠습니다. ㅎㅎㅎ - 2006-04-20 14:24

그리고, 어제 오후 도착한 박스.........!



상자를 열어보니, 가득한 종이뭉치..... (정말 철저한 포장이죠?^^)



네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짜잔~

같이 온 메이플시럽도 엄청나게 꽁꽁 싸여 왔는데.. 급하게 뜯느라 사진을 못찍었다는....^^;;;;




그 이름도 찬란한 쯔비벨 무스터 접시와 (꺄악~~~~>.<)
병마저 어여쁜 메이플 시럽...(이걸 먹어본지 얼마나 오랜만이더냐~~~ㅠ.ㅠ)
그리고, 서비스인듯 보이는 애교스런 티백 2개.........!^^ (오호~!)

근데 말이죠..
저 접시... 애초에 내거셨던 접시보다 더 좋은거 아닙니까?
가격이 어마어마하여 늘 침만 흘리고,
백화점에서 아이쇼핑만 실컷 했던 접시가 이렇게 떡하니 내 손에 들어오다니...
오오오오~ 이걸 어쩌면 좋단 말입니까~~~~>.<

게다가 메이플시럽은 정말 몇 년만에 다시 먹어보는군요....
묵직한 병 무게에 갑자기 부자가 된 듯한 기분입니다....에헤헤~

자.. 받았으면 사용을 해야죠?^^

행여나 흠집 날까....  접시를 조심조심 씻어서 닦아두고..
요걸 어떻게 이쁘게 써볼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스파게티 샐러드를 담아보았습니다......헤헤~
(케익을 담으면 더욱 어울리겠지만, 지금 당장은 없으므로... 다음 기회에 해보도록 하죠...^^)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사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쁘답니다..
제 사진 솜씨가 모자라 그걸 제대로 못보여주는게 안타깝네요..

라주미힌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웬수는 조만간 갚을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유용하게 쓰고, 잘 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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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4-23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접시도 스파게티도 정말 부럽사와요^^

진주 2006-04-23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접시가 아주 멋지네요!

플레져 2006-04-23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날개님 넘넘 축하해요! (그동안 알라딘에 무슨 일이 있었군요...조사들어갑니다! ㅎㅎ) 메이플 시럽 보니... 넘 아쉽네요. 그걸 안사왔어요...흑.
접시랑 요리랑 넘 환상이에요!

로드무비 2006-04-23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접시도 이쁘지만 스파게티 정말 맛나 보입니다.
라주미힌님께 저도 예전에 머그잔 선물 받았는데 안목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살림살이에도 관심이 있으신 듯.

축하드립니다.^^

울보 2006-04-23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진 접시네요,,축하드려요 날개님,

Koni 2006-04-23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음식을 담으니 더욱 멋지네요. 축하합니다~

조선인 2006-04-23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접시도 접시지만 스파게티를 보니 입맛이 확 도네요. 순대 사오라고 옆지기를 내보냈는데, 스파게티도 사오라고 하면 짜증낼까요?

mong 2006-04-23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다음번엔 언제 갈까요?
저 접시에 맛난거 담아 주세요~~ㅎㅎ

chika 2006-04-23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우어~
날개님, 저 놀러가면 짜장면 아니고 스빠~게리, 로 해 주세요! 저 접시에 담아 주시는거죠? 우어우어~

하루(春) 2006-04-23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 접시가 그리 비싼 거예요? 뭐 알아야지.. ^^;;

날개 2006-04-23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접시가 너무 이뻐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진주님.. 감사합니다.. 근사해 보이죠? 헤헤~
플레져님.. 잘 다녀오셨어요? 곧 님 서재로 달려가겠습니다..^^
로드무비님.. 라주미힌님이 정말로 미혼남자 맞는지 확인 들어가야할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울보님.. 감사해요~!
냐오님.. 원래 케익 접시니까 케익 담으면 더 멋지겠죠? ^^
조선인님.. 임산부는 원래 아무거나 요구해도 됩니다..!!! 흐흐~
몽님.. 꼭 저 접시 구경시켜드리죠~!^^ 뭘 담아드릴까나....
치카님.. 놀러오시기는 할거예요? 진짜?^^
새벽별님.. 얼마나 단단하게 포장해 왔던지.. 물건을 다 빼고 나도 포장지만 한 상자가 되더군요...흐흐~
하루님.. 결혼하시면 좀 아시게 되려나? ^^ 아주아주 유명한 그릇이랍니다~

미미달 2006-04-23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 스파게티여.... 그저께 먹었는데 또 다시 먹고파지는건.... ^^;

날개 2006-04-23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의 스파게티는 샐러드식의 차갑게 나온 스파게티여요~^^
원래 맛나기도 하지만, 이쁜 그릇에 담으니까 더 맛나더라는.......ㅎㅎㅎ

마태우스 2006-04-23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축하드리어요. 님에게 저도 장미 다섯송이 선사했었다지요^^
-공치사에 여념이 없는 마태 드림-

2006-04-24 0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4-24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이게 다 님 덕분인 듯 싶습니다...ㅎㅎㅎ
속닥님.. 제가 무지하게 감사드리는거 아시죠? ^^

조선인 2006-04-24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결국 순대랑 떡볶기만 먹었어요. 생각해보니 그 전날 라쟈나를 먹었는데, 다음날 스파게티를 먹으면 영양보다 열량만 넘칠 거 같아서요. ㅋㅋ

날개 2006-04-24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뭐, 여하튼간에 백호가 먹고싶다는 건 다 먹어주세요...^^

paviana 2006-04-24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파게티도 무척이나 맛있어 보이지만, 정말 정말 접시가 예술입니다. 라주미힌님 정말 눈이 높으시네요...

sooninara 2006-04-24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접시네요^^
축하드려요

날개 2006-04-24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접시 볼 줄 아시는군요..^^ 오늘도 꺼내놓고 한번 쓰다듬었습니다.. 흐뭇해하면서~ㅎㅎ
수니님.. 그말 제가 품위있어 보인다.....로 받아들일까요? 히히~

하늘바람 2006-04-26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접시 예쁘네요. 스파게티 샐러드를 담으니 더욱 ^^

날개 2006-04-26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오늘은 부침개를 부쳐서 올렸는데, 그것도 어울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