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르츠바스켓> 16권.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이 여인은 토오루의 엄마..^^ 토오루 부모님의 연애와 결혼 이야기가 나온다.. 오오~ 넘 멋지다..!
토오루의 엄마가 화끈한건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토오루의 아빠 또한 이에 뒤지지 않는 멋진 남자였던 것이다~! 캬캬~
그외엔, 유키의 변화와 성장이 눈에 띄는 권..^^
<그애와 함께> 2권.
음... 뭘 말하려는 걸까..
두 여자친구와 각각의 사귀는 남자라는 설정은 여느 순정만화나 다를 바 없는데, 뭐랄까.. 한 아이가 신경에 거슬린다. 카즈미란 여자애는 그렇게 사는걸로 만족하는건가? 아아~ 맘에 안들어...ㅡ.ㅡ
<너의 파편> 4권.
여전히 정신없는 이콜로의 방랑은 계속되지만, 조금씩 틀에 잡힌 이야기가 되어가는 듯하다..
예언에 나왔던 비행술의 금기가 깨어지고, 기억을 잃은 시로는 이콜로와 다시 친구가 된다. 이 어린 소년 소녀의 행동은 어설프고, 부족하지만..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하는 모습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듯..
짧은 생을 열심히 살다갔다는 이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ㅠ.ㅠ
<열혈강호> 38권.
혈뢰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뭐.. 아시다시피 한 싸움이 두세권에 걸치는건 이젠 그러려니 한다..ㅡ.ㅡ
화린이 위험에 처하자 한비광의 내부에 숨어있던 도존이 각성(?)까지는 아니고, 여하튼 그 힘을 빌려 혈뢰를 물리친다. 이제 점점 신지의 비밀에 더 다가서고 있다..
이거 진짜로 소문대로 50권까지 갈려나 보다....
<가시나무왕> 5권.
드디어 이 세계의 비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난다. 아아~ 이 거대한 음모라니....
이 책은 내용은 그리 나쁘지 않는데, 왜 이리 그림이 산만한지 모르겠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한두권 정도 더 가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다..
<초심리현상능력자 나나키> 2권.
초능력자들이 득실거리는구나......ㅡ.ㅡ
천방지축 행동파 슈운스케와 이성파 아오의 파트너쉽이 더 단단해지는 에피소드가 하나.. 그 외에 새로운 초능력자(매우 강력한 자로 보이는..)가 등장한다.. 뭔가 재밌어질 배경은 다 갖춘 셈..
광고에 <사이킥 파워 크라니클> 2권 등장! 이라는데.. 도대체 이게 뭔 소리다냐~~ ㅡ.ㅡ
<헬로우 블랙잭> 9권.
이번엔 정신과다..! 사람들의 편견이 가장 많은 과라 할 수 있는 이 곳.. 처음부터 음울하고 가라앉은 분위기로 시작한다..
정신과 취재를 위해 가짜로 입원한 기자 카도와키를 담당하게 된 사이토.. 이번에는 어떤식으로 정신과에 새바람을 불러 올것인가...
<그린빌에서 만나요> 2권.
이언, 이비 남매는 아무래도 사람이 아닌가보다. 그들의 신비한 분위기는 별 특별한 행동 없이도 주변을 전염시킨다.
이번권에서는 도윤의 이혼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와 도윤의 고민이 중점적으로 그려진다.
타인과의 소통은 부모자식간이라 할지라도 어려운 문제임이 틀림없다..
<피아노의 숲> 10권.
언제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만화.. 피아노곡이 미치도록 듣고싶게 만드는 만화 <피아노의 숲> 10권이 나왔다.
두가지 버전이다. 정가 4500원짜리 책을 사면 1권부터 9권까지의 새로바뀐 표지를 같이 준다. 그냥 책만 살려면 정가 3500원짜리를 선택해야 할 것.. 앞으로 발행되는 1~9권은 이번에 바뀐 표지로 나오게 된다 한다.. 저번 표지도 좋았지만, 하얀색 배경의 이번 표지도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다.
그리고......... 역시 재밌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