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2005-09-13
날개님, 정말 감사드려요. 날개님, 책도 당도 했답니다. 두 분이 근사하게 비슷하게 보내주셨나봐요. 오늘 이 장대비를 뚫고 당도했어요. 책 보존 상태가 너무 좋아서, 새 책 같았어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정말 9월의 크리스마스입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셔서, 제가 다 세상에 감사하고 감격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지금 있는 곳을 하루라도 빨리 뜨고 싶어하는데..(상황이 열악해서..) 뜨더라도 마땅한 묘책이 없어 (갈 데도 마땅치 않구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러나, 사람들은 좀 바뀌고 하지만, 아이들이 종종 들르는 곳에 책이 없다는 게 참 슬픈 일이죠. 날개님 덕분에 아이들이 너무 좋은 책 보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고 그래요. 이렇게 좋은 만화책을 이렇게 받아도 좋을지 모르겠어요. 뭐 드시고 싶으신 건 없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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