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단에 타임스탬프 있어요 ***

‘문체 연습‘ 조재룡 X 금정연
레몽 크노를 읽는 시간

어려울 것만 같았는데, 유쾌하게 레몽 크노와 가까워 질 수 있었던 시간
1시간이 모자라 최초로 시간 10분 연장까지 이끌어낸
쉴틈없는 1.5배속 라이브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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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마이크 on
02:08 방송 시작
3:34 번역이 불가능하다는 평을 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전설 속의 존재였던 이 책을 어떻게 번역하게 된 계기
5:39 아직 레몽 크노가 낯선 독자들에게 레몽 크노를 소개한다면?
9:52 레몽 크노의 울리포 OuLiPo 그룹에 대해
17:02 움베르토 에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이탈로 칼비노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이 책을 극찬하는 이유는? (많은 작가들의 오마주)
20:09 레몽 크노는 작가들의 작가일 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했다던데? 프랑스 독자들은 레몽 크노의 어떤 면에 매료되었나?
25:50 레몽 크노의 다른 작품들 (지하철 소녀 쟈지, 연푸른 꽃, 떡갈나무와 개)
30:40 한국어 번역자로서 문체연습을 소개한다면?
33:00 이 책은 바흐의 푸가 기법에서 착안했다는데, 푸가 기법이 어떻게 표현되어 있는지?
36:15 대체 왜? 왜 이런 짓(?)을?
40:10 장르가 대체 뭐지? 하는 의문, 소설이라기보다는 시에 어울린다는 생각도 드는데...
41:12 세일즈 포인트가 무려 18,000인데! 국내 독자들에게 이렇게 사랑 받을 거라고 예상을 했는지...?
43:48 ‘잠재문학실험실‘ 책에 대한 서평에서 언젠가 이 책을 꼭 번역하고 싶다는 소원을 드러낸 적도 있던데... (역시 소원을 빌 때는 조심해야...)
46:50 번역은 통상 한 번 하고 두 번 정도 검토하면 얼추 마무리되는데, 이 작품은 50번 넘게 교정을 한 부분도 있을 정도...
48:51 많은 부분 창작이 필요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는지?
53:44 낭독에 진심인 조재룡 번역가 & 금정연 작가의 영끌 낭독 (객관적 이야기, 미쿡 쏴아람임뉘타, 영어 섞임투)
59:59 책의 절반이 해제로 이루어져 있는 파격적 구성을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1:03:17 ‘문체 연습‘이라는 제목의 책이지만 풍성한 해제로 인해 ‘번역 연습‘이라 해도 될 정도인데...
1:06:35 번역가 조재룡의 계획 & 평론가 조재룡의 계획
1:10:58 마지막 인사 
  • 문체 연습레몽 크노 지음, 조재룡 옮김문학동네 2020-10-27장바구니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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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해 대신 생각해줄 필요는 없다‘ 이라영 작가와
이다혜 기자가 함께한 라이브 북토크입니다.

여성, 퀴어, 비정규직, 비인간 동물 등 사회의 소수자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차별과 혐오, 배제의 순간들을 예리하게 포착해온 그가 이번에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나라 미국에서 소수자의 목소리를 드러내온 작가들에 대해 쓰고, 이다혜 작가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1시간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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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마이크 on
13:50 방송 시작
14:12 작가 선정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17:23 이 책의 작가 리스트를 보는 자체가 즐거웠던 이유. (지역적인 안배까지 고려한 작가 리스트, 백인 중심의 작가 리스트를 피하고 싶었던 이야기까지)
22:46 중부 작가들을 중요하게 다루었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본인이 아니어도 할 이야기가 많을 작가들보다는)
26:07 지역별로 중요하게 다루는 이슈가 다르다는 것도 많이 느껴졌어요.
29:42 글을 쓴 지역은 전부 다녀오셨다는데(!) 글의 장소를 다녀온 후 가장 놀랍게 느껴졌던 작가는 누구인가요.
35:00 미국 작가들 이야기부터 시작하게 된 이유. 그러면서 생각하게 된 것들.
39:37 여성의 문제도 마찬가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권위있는 남자들이 규정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의식적으로 다른 목소리를 듣고 다른 관점으로 보는 훈련이 필요한 이유.
44:50 출판사의 제안으로 쓰기 시작한 책인지 궁금해요.
46:28 작가론 작품론이 아닌 한국 사회의 현실에 맞닿아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49:11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고민들도 느껴졌어요. (젊을 때 관심 갖지 않았던 작가들에 대한 관심도)
53:07 반문하고 질문하는 글쓰기를 많이 해오셨는데, 다른 관점을 갖는 것에 대한 노하우가 있을까요?
56:10 서문에 진짜 재밌는 부분이 있어요! (여성 작가와 남성 작가의 독서 에세이의 가장 큰 차이?)
58:14 사랑을 원천으로 글을 쓰려 노력하신다는데 어떻게 사랑에서 나온 분노가 담긴 글이 가능한걸까요?
1:02:00 글의 방향을 잡을 때 이게 맞는 지 의심이 들 땐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까요?
1:06:55 존중하던 남사친이 여성 작가들의 책에 몰입이 안된다고 하는 말을 듣자마자 거리가 멀어졌다는 독자의 사연에 대해.
1:09:26 작가님께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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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에 타임 스탬프 있어요 ***

코로나 이전 시대를 떠올리면 가장 그리운 것, 여행
지금은 할 수 없기에 ‘그 좋았던 시간‘이라 명명되는
여행하던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김소연 시인과 요조 작가가 함께 나눕니다.

차 한잔을 위해 1년간의 여행 기록을 모조리 태워버리던 이야기부터
김소연 작가가 여행에 가면 꼭 사오는 것과
여행지에서 부동산에 들르는 꿀팁까지!

조곤조곤 즐거웠던 1시간,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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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0 마이크 on
09:47 방송 시작
11:45 얼마만에 나온 새 책인가요?
12:33 마지막 여행 산문집이라고 선언하셨던데...
14:26 1990년대부터 2019년까지, 여행의 질감 속에 있을 때 쓴 글들을 모은 책
15:25 사진을 너무 잘 찍으셔서 놀랐습니다.
17:10 지금과 같은 시대에 이 책을 만나서 속상하고 아픈 마음이 들었어요.
19:19 김소연 시인과 요조 작가의 인연도 여행 무크지로 시작되었는데...
20:43 책에 나온 지역명을 모두 적어보니 정말 많은 곳을 여행하셨더라고요. (김소연 시인의 앙심 선언 : 하지만 저는 여행을 딱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23:38 요조 작가가 좋아했던 이 책의 락앤롤적인 순간 낭독
28:45 여행 기록을 남기는 노하우나 메모 방법이 있을까요?
32:46 터키에서 말이 안 통해서 그림으로 의사소통을 하던 에피소드가 기억나요.
34:13 최고의 여행 순간은 언제였는지 궁금해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시 가고 싶은 곳도 궁금합니다.
38:39 두 분의 일기장이 궁금합니다.
43:43 시와 산문 두 글을 쓸 때 어떤 차이를 두나요? 각각의 매력이 있을까요?
46:57 어딘가로 떠나기에 어려워진 요즘 일상에서 소소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50:33 혼자 가는 여행과 누군가와 같이 가는 여행 중 어떤 것을 거 선호하시나요?
55:08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7:10 시인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59:17 김소연 시인이 직접 고른 구절 낭독
1:03:52 여행지에 가면 꼭 구입하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1:05:33 여행지에서 때때로 부동산에 들르신다던데... (부동산에서 무시 당하지 않는 노하우는?)
1:09:18 낯선 곳에서 겪은 특별한 고마움 중 특별히 기억나는 것이 있나요?
1:12:15 기억에 남는 곳에 다녀오는 꿈을 꾼 적이 있는지, 어떤 것들을 경험하는 꿈을 꾸셨는지 궁금해요.
1:14:32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에 대한 이야기, 필카로도 타임랩스가 가능하다던데.
1:18:12 여행하며 찍은 사진으로 사진전을 열 계획은 없는지?
1:19:18 올 한 해의 마지막을 어떻게 마무리할 계획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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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에 타임 스탬프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 ***

튀김소영 X 실버갈릭 난리났던 환상의 조합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작가와 ‘혼밥 생활자의 책장‘ 김다은 PD의 라이브

이 책의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그렇게 건드려
독자도 울고 저자도 울고, 라이브 현장마저 눈물 콧물의 현장이 되었던 걸까요?

12월의 어린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로 입장하세요.
실시간 라이브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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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1 마이크 on
08:42 방송 시작
10:22 ‘세계’라는 제목이 거창하게 느껴질까 걱정했어요.
11:55 어린이라는 세계는 어떤 책인가요?
13:19 ㅇㅇ하는 법 등 실용적인 책만 쓰시다가 에세이를 쓰면서 달랐던 것이 있다면요?
16:47 이 책의 독자들을 만나는 일이 곳곳에 숨어 있던 친구들을 만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18:15 김소영은 누구인가! 어떻게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시고 독서교실을 시작했나요?
21:11 수업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에 대한 글을 쓰는 건 다른 문제인데, 계속해서 어린이에 대해 말하기를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23:36 어린이들만의 대화법과 생각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게 되셨나요? (김소영 독서교실의 수업법, 김소영 대화법도 공개!)
27:00 신조어 김세권 등장, 성인 교실을 열어달라는 요청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8:30 김소영에게는 김소영 같은 사람이 있었나요?
31:05 김다은 PD가 실버갈릭이 된 사연은?
32:33 작가 김소영은 독자와 우정을 나누는 작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자를 대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썼어요.)
37:43 어린이를 대하는 태도 역시 공부가 필요한 내용이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며 알았어요.
40:22 주변의 어린이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리하면서 다른 소수자들에 대한 시각까지 살피는 계기가 되었어요.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의 세계는 넓어진다!)
41:31 어린이와 잘 지내보고 싶은 어른들의 사연
42:58 우리의 마음은 표현을 해야 전달이 됩니다. 그때 그때 솔직해지고 용감하게 사과하고 고백하세요.
44:12 어린이들에 대한 평면적인 생각보다는 개별자로서의 성격을 파악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굳이 너무 친해지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46:00 어린이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을 권하시나요?
47:35 그냥 귀여워만 하면 애들이 좋아해줄 거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사회적으로 아이들을 대상화하는 것의 위험)
51:55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곳곳에서 뜻밖의 순간에 어린이라는
말이 들렸으면 좋겠어요.
52:45 어린이들과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 어른들이 잘못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들 옆에는 늘 아이들이 좋은 길로 가기 바라는 좋은 어른들이 있어왔으니까요.
55:32 블로그에 글을 연재하면서 남겨준 댓글들이 그 다음 글에도 영향을 미치고, 이런 이야기를 계속 해도 되겠다는 힘을 갖게 했어요. 독자들과의 우정.
57:45 독자들의 반응 소개 & 책을 읽고 울었다는 사람이 많은데...
1:04:10 코로나 때문에 지친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1:10:00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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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에 타임스탬프 있어요 **

반 고흐는 아는데, 왜 김환기는 모를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책, 방구석 미술관2 조원재 저자 라이브!

이다혜 기자와 함께 나누는 즐거운 미술 이야기에
1시간이 짧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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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4 마이크 on
09:09 방송 시작
09:30 집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11:25 요즘의 근황과 활동 / 책에 대한 반응
12:30 방구석 미술관 책소개, 예약판매만으로도 검색 순위 1위였다는데!
13:40 작가 선정에 대한 이야기
14:21 표지에 대한 이야기 (서울 시립미술관 굿즈까지 만들어준 기분이에요)
18:40 반 고흐는 아는데, 왜 김환기는 모를까. 정말 중요한 질문인 것 같아요.
22:50 알아야 보러 가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처음에 미술 작품들과 어떻게 친해지셨나요?
26:50 뭔가를 알고 싶으면 백과사전으로 지식부터 정복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29:01 10명의 화가의 순서 배치에 대해 (마지막엔 꼭 이 작가들이어야 했습니다!)
32:58 제일 좋아하는 화가는 누군가요?
35:41 예술 작품을 직접 구매하고 소장하기도 하는지 궁금해요.
39:18 첫 챕터가 이중섭이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42:33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 미술은 어떻게 감상하시나요?
47:49 우리는 시각 언어에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텍스트 없이 이미지만으로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49:00 좋아하는 미술관은 어디인가요?
49:37 책에 다뤄진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51:00 팟캐스트는 몇 시간씩 하는데, 책에 내용을 함축하는 작업을 하면서 내적 갈등을 느꼈을 것 같아요.
52:24 이 책을 읽는 것이 공부가 아닌 이유
53:42 그림 감상할 때 혹시 듣는 노래가 있나요?
54:43 내가 생각해도 정말 재밌는 챕터가 있다면?
57:32 제목이 무제일 때 제일 난감하다고요?
59:47 쉴 때는 뭘 하나요?
1:02:14 미술의 사회적 가치가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는 사회인 것 같아요.
1:06:00 마지막으로 책을 홍보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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