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리즈
김사업 지음 / 불광출판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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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인연,공,유식과 관련된 불교 교리를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 저자의 탁월한 능력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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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열린책들 세계문학 172
알베르 카뮈 지음, 김예령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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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거부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정직을 추구하는 뫼르소의 자세는 좋지만 이 캐릭터가 ˝우리에게 어울리는 유일한 그리스도의 모습˝에 가까운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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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서 쓴 수기 창비세계문학 10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근식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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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스토예프스키의 심리 묘사는 탁월하다. ‘근대적 인간 상에 대한 비판적 관점‘이나 ‘자유를 추구하는 인간‘과 같은 주제로도 읽을 수 있겠지만 ‘자존감의 중요성‘이라는 관점이 더 크게 다가왔다. 자존감이 부족해 내면이 뒤틀린 사람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렇게 묘사해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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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열린책들 세계문학 161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한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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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만하지 않은 사람을 사랑했던 어리석은 개츠비. 다만,사랑에 빠진 자신을 너무나 사랑해서 사랑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했던 그 모습만은 위대했다. 마키아벨리즘의 화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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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창비세계문학 7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강은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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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진솔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깨닫게 한다. 하지만 인생은 다시 살 수 없다. 중요한 건 평상시에도 죽음을 염두에 두면서 ‘나‘로 사는 것.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내일 죽는다고 했을 때도 하고 싶은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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