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명의 대가들이 쓴 상한론 주석서들이라 ...

역시나 유명한 상한론 주석서인 주굉의 [活人書]를

강하게 의식한 듯한 총서명입니다.

표지가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군요. 느낌 좋아요~

 

1. 성무기 : 주해상한론

 

 

 

2. 장은암 : 상한론집주

 

 

3. 방유집 : 상한론조변

 

 

 

4. 우재경 : 상한관주집

 

 

 

5. 유가언 : 상론편

 

 

6. 심금오 : 상한론강목

 

 

 

7. 가금 : 상한래소집 

 

 

 

8. 서대춘 : 상한론유방

 

 

 

 

 

 

 

 

 

 

 

 

 

 

  

 

9. 주굉 : 상한백문

 

 

 

 

10. 전황 : 상한소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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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곤 : 의방고

 

 

 

의학전서에는 당연히 포함. 유명한 [황제내경오주]와 함께. 

 

 

2. 왕앙 : 의방집해

 

 

 

 

원문만 있는 것들은 제외하고, 약간의 주석이라도 있는 것들.

 

 

역시 의학전서에 당연히 포함.

특히 왕앙의 또 하나의 명저 [본초비요] 수록.

[본초비요]와 [의방집해]를 함께 묶은 구성을

혜암 황도연이 본떠서 만든 것이 [방약합편].

 

3. 산보명의방론

 

청대의 관찬의서 [의종금감]의 한 편.

 

 

그런데 이건 뭐지?

 

 

송 낙룡길, 금 유완소 찬, 청 나미 편 ...

 

 

혹은 고금명의방론이라고도 하고.

 

 

4. 현대 중의 방제학

 

진조조 : 중의치법여방제

 

 

 

1975년 초판 발행 이래, 40여 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는 책입니다.

당대 중의학 서적으로는 드물게 (제4판의) 번역본도 있습니다.

책 표지의 구성이 상당히 비슷하군요. ^^

 

 

 

 

 

 

 

 

 

 

 

 

 

 

지금은 제5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알라딘에서 직접 살 수도 있군요!

(하지만 다른 판매처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군요 ㅠㅠ)

 

 

왕면지 : 방제학강고 

 

 

 

 

 

송영강 : 명방 6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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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북 세트 - 전3권 (영어사전 미포함) - 인기동요 + 구연동화 + 영어동요 보들북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이 세트가 제일 알짜배기 구성인데다, 내용도 정말 알차군요. 악보와 가사가 튼튼한 하드커버 책자로 제공되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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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계의 한 흐름은 원시인의 식단으로 돌아가자, 는 것인가 보다.

비슷한 주제의 책이 1년새 연달아 나오고 있다.

원시인, 구석기인 ... 풍요한 현대인들이 왜 저 먼 옛날로 돌아가려고 할까. 

(왜 하필 신석기가 아니라 구석기인가?

아마도 채집 경제가 이루어지던 구석기가 더 바람직한 모종의 상태로 보이는 듯.)

하루종일 걷고 뛰어서 겨우 열매나 짐승 등의 먹을 것을 발견하고,

그런 것이 없으면 적당히(?) 굶어주기도 하고 ...

뭐 이런 것이 다이어트에는 최적이다, 라는 주장인 듯.

 

 

 

 

 

 

 

 

 

 

 

 

 

 

 

 

 

찾아보니 무려 2009년도 ... 꽤 오래 전에 나온 이런 책도 있다.

서양에서 1990년대 후반부터 유행하던 "Paleo Diet"를 한국식으로 적용한 책.

 

 

 

 

 

 

 

 

 

 

 

 

 

 

아마도 이 책이 이런 류의 초기작 중 하나로 보인다. 

의약학 전문 출판사에서 나와서인지 별로 대중적인 조명은 못 받은 듯.

 

 

 

 

 

 

 

 

 

 

 

 

 

 

 

이 줄의 책들이 모두 [구석기 다이어트] 로레인 코데인의 책들.

초판 하드커버, 소프트커버, 개정판. 요리책. 체육인용 신판, 구판.

판형과 판차만 달리한 것들을 감안하면 총 3종.

 

 

 

 

 

 

 

 

 

 

해외에서는 꽤 많은 저서들이 쏟아졌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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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평들이 많아서 사보게 된 미세기 출판사의 팝업북들.

 

막상 사서 펼쳐보니, 일본 쪽보다 더 낫다고 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일본 모 작가의 작품은 손바닥만한 크기인데도 책장을 펼치면

입체적 구성물들이 팍팍 튀어나와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

 

영미권의 작품을 주로 소개한 미세기의 시리즈는 ... 그냥 그래요.

 

 

 

 

 

 

 

 

 

 

 

 

 

책 자체의 크기는 엄청 큰데 그만큼의 입체감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입이 큰 개구리]나 [코가 긴 돼지] 같은 경우

비슷하게 각종 동물들이 코나 부리 따위를 길게 내미는

원뿔형의 팝업(돼지), 입 벌어지는 팝업(개구리)만이 반복되는 식이라,

지루하고 식상합니다.

 

책 마지막 페이지를 펼치면 종이가 원래 책 크기의 두 배 정도로

활짝 펼쳐지는데, 이게 그나마 볼거리는 되는군요.

물론, 전혀 입체적이지는 않고,

접힌 부분이 펴지면서 종이 크기가 아주 커지는데서 오는

깜짝 효과를 노린 것이니 팝업북으로서의 정공법은 아닙니다. 

 

 

 

 

 

 

 

 

 

 

 

 

 

 

 

 

 

 

 

 

 

 

 

 

 

 

 

 

 

 

[나 펭귄 맞아?] 같은 경우도 스토리에 따라 그림이 배치되다 보니,

펭귄들 부리 펼쳐지는 비슷비슷한 그림들 몇 개 나오다가 끝.

이건 독자를 우롱하는 것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아, 내가 팝업북을 샀구나'라는 느낌이 조금이나마 드는 책은,

[굉장한 곤충들!]이라는 책입니다.

아무래도 곤충들을 표현하려면 더듬이니 날개니 해서

이런저런 장치들이 필요하겠지요. 이 책 하나는 추천드립니다.

 

 

 

 

 

 

 

 

 

 

 

 

 

 

 

[누가 살까요? 동물원편] 이라는 책은 ... 제일 황당했습니다.

접힌 그림을 펼치면, 그냥 종이가 더 펼쳐지면서

그저 다른 그림이 나오는데 ... (아무런 입체적 장치 없음)

이런 것까지 입체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너 팝업북 맞아?

 

 

결론적으로, 가격이나 책의 크기에서 오는 기대치에 비해

(공간이 크면 아무래도 팝업이 더 입체적으로 잘 되겠죠?) 

팝업북으로서의 전반적인 수준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냥 동화책인데 약간의 팝업이 곁들여졌다,

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싶네요. ^^ 

 

 

 

다른 서평들은 호평 일색이고, 저도 그 호평들만 믿고 구매했는데

막상 책들을 보니 지나친 호평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서평 이벤트라도 했었나?

 

뭐 이제 우리나라에 소개된지 10년이 넘었고, 절판된 책들도 있고 하니

출판사에서도 이 시리즈로 더 무엇인가를 도모할 생각은

별로 없는 것으로 보고 ...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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