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쏟아져 나오는 말랑말랑한 심리학 도서들의 홍수를 그간 무심히 보아 넘긴 편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집어들어 읽었더니... 대단한 기대를 하지 않아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의외로 괜찮았다.  

몇 가지 주제들에 대해서 실제 내담 사례들을 곁들여가면서 생생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마치 독자가 의사 선생님에게 상담을 받는 느낌도 들고. (물론 저자도 밝히고 있듯이 실제 상담에서는 이런 식의 의사가 내담자에게 '썰을 푸는' 식의 진행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는 오히려 상담에서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책에 풀어놓았다고 밝힌다.) 다양한 독서가 바탕이 되었음이 짐작되는 탄탄한 글쓰기 덕분에 재미도 있고,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고.  

글쓴이의 입장(곧, 정신과 의사)이 되어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읽어볼 만한 책인 듯.  

헌데 책은 수중에 없고... 

 

스콧 펙 박사의 저서들은 참 좋아했으면서도 국내 필자들의 저서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을 반성하고 일단 글쓴이의 다른 책들, 그리고 요즘 인기있는 김혜남 등의 책들도 좀 찾아가면서 읽기로 했다. 물론, 이 분이 스콧 펙 박사의 경지를 넘볼 정도는 아니고. (이런 것에 경지를 운운하는 것도 우습긴 하다.)

흐름출판 랜덤하우스코리아

 

 

 

  

현대문학

 

 

 

  

청년사 열린 

 

 

  

 

명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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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집중의 기술
라이프엑스퍼트 엮음 / 기원전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라이프 엑스퍼트라는 집단은 이런 류의 자기계발 분야 실용서를 전문으로 작업하는 곳인 듯 한데, 다른 몇 권의 집중력 관련 저작들을 잘 참고하여 한 권의 요약집을 만든 듯 하다. 

딱 일본식 실용서다 싶게 결코 깊게 들어가지는 않고, 야트막한 팁들이 대다수이지만 군데군데 유용한 테크닉들이 있어서, 정신이 산만하고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싶을 때 훑어보면서 마음을 다잡기 좋은 책이다.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느냐는 또 별개의 문제이고. 찾아보니 이런 사람들을 위한 이런저런 조언들을 읊어주는 책도 있다. [실행력]. 역시 일본에서 쓰여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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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랑을 못하나
양창순 지음 / 예담 / 2008년 7월
절판


타이밍을 맞춘다는 것은 관심을 갖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 욕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것에 관심을 두고 실천하려고 애쓸 때 비로소 사랑의 성숙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간혹 남자와 여자의 만남을 반원끼리의 만남에 비유하는 걸 봅니다.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답니다. 반원의 만남이라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두 반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 구심점을 갖는 두 원의 만남입니다. 두 개의 원이 만나므로 서로 겹치는 부분도 있고 겹치지 않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랑할수록 겹치는 부분이 많아지도록 애를 써야겠죠. 하지만 완전한 일치는 불가능합니다. 성숙한 사랑은 그것을 인정합니다. 그 대신 서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줄 압니다.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그런 노력 가운데 하나입니다.
타이밍은 어떤 의미에서 순간의 합일을 뜻합니다. 그런 뜻에서 서로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순간들이 쌓여서 비로소 진짜 사랑을 만들어내는 법이니까요.-1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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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황후 소장품이었던 원효의 저술


세계 유일본 '판비량론' 日 오타니대학 전시




연합뉴스 | 입력 2009.10.28 07:01 | 수정 2009.10.28 09:23


(교토=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판비량론'(判比量論)이라는 저술은 여러모로 주목받는 고대 전적이다.

첫째, 저자가 다름 아닌 신라를 대표하는 고승 원효(元曉)다. 둘째, 그 온전한 판본은 사라지고 그 8분의 1분량밖에 남아있진 않지만, 일본 교토 소재 오타니(大谷)대학이 소장한 필사본은 현존 세계 유일의 옛날 판본이다.









 

셋째, 이에 찍힌 '내가사인'(內家私印)이라는 도장으로 보아 이를 소장한 주인은 나라시대 고대 일본의 쇼무천황(聖武天皇) 부인인 고묘(光明) 황후임을 알 수 있다. 고묘는 다름 아닌 오늘날 일본이 세계를 향해 자랑하는 고대 일본의 보물창고 쇼소인(正倉院)을 태동케 한 장본인이다.

이에 더해 이 판비량론 필사본에서는 각필(角筆)이라 해서, 고대인들이 한문 경전을 읽을 때, 그 뜻이나 독송(讀誦)을 위해 달아둔 읽기 부호가 발견되기도 했다.

원효가 55세 때인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완성한 불교철학 논문으로, 당시 불교계를 풍미한 당나라 현장 법사의 유식학(唯識學) 논리에 결정적인 결함이 있음을 명쾌히 지적한 판비량론이 오타니대학박물관(관장 도나미 마모루)이 동국대박물관(관장 최응천)과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불교미술의 명품' 특별전에 출품됐다.

지난 13일 개막해 다음달 28일까지 오타니대학박물관에서 계속할 이번 전시회에는 동국대박물관에서 출품한 불교미술품 28점과 일본 내 여러 박물관 및 개인소장자, 그리고 오타니대학박물관 자체 소장품이 전시 중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일본 각지에서 모은 고려불화 8점과 고려시대 사경(寫經), 그리고 판비량론을 비롯한 희귀본 불교전적이 모였다.

올해 제61회 쇼소인 특별전 개막식 참석차 일본을 찾은 길에 지난 24일 오타니대학박물관 기획전을 둘러본 이영훈 국립경주박물관장은 "판비량론 필사본의 글씨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명필"이라고 말했다.

초서체로 쓴 이 필사본은 한동안 나라시대 일본에서 썼다고 간주됐지만, 최근에는 서체라든가 서풍으로 보아 신라에서 직접 일본으로 들여왔다는 주장이 강하게 대두하기 시작했다. 특히, 각필이 발견됨으로써 이런 주장은 한층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 선보인 고려시대 불화로는 교토 에이칸도(永觀堂) 젠린지(禪林寺) 소장 아미타여래도와 같은 교토 지역 치온지(知恩寺) 소장 아미타삼존도, 오사카 다이넨부쓰지(大念佛寺) 소장 아미타팔대보살도, 그리고 교토 로산지(盧山寺)와 나라국립박물관, 교토 센오쿠하구코칸(泉屋博古館), 그리고 나라(奈良)의 하세테라(長谷寺)가 각각 소장한 수월관음도 등이 있다.

이밖에도 교토 난젠지(南禪寺) 소장 고려대장경 초조본 '어제불부'(御製佛賦),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고려시대 대보적경(大寶績經.1006년), 오타니대학도서관 소장인 고려대장경 재조본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등 일본 소재 고려시대 중요한 성보문화유산도 선보인다.

최응천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2007년 동국대박물관이 오타니대학 박물관과 체결한 '박물관 교류에 관한 협정'에 따른 첫번째 결실로 일본 내 주요한 한국불교미술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 원효의 저술 판비량론 > >
< <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대보적경(大寶績經) > >
< < 오타니대학도서관 소장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 >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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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 2009-10-2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년 전에 나온 원효대사의 판비량론 관련 저술들이 일본에 있는 유일본을 저본으로 했었군요. 그나마 전체 내용은 유실되어 버렸다는 사실이 더더욱 안타깝네요.
 

일단, 출처는 불명확한 이런 글이 있다 : 

 

시카고 대학은 인류 역사상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였다는 미국의 석유재벌 존 록펠러가 세운 학교다. 이 대학은 설립년도인 1892년부터 1929년까지 소문난 삼류학교였다. 미국에서 제일 공부 못하고 가장 사고 잘 치는 쉽게 말해 집에서 내놓은 학생들이 주로 입학했던 학교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학교가 1929년을 기점으로 혁명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폭주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놀랍게도 1929년부터 2000년까지 이 대학 출신들이 받은 노벨상이 무려 73개에 이른다. 도대체 1929년도에 시카고 대학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929년은 로버트 허친스라는 사람이 시키고 대학에 총장으로 부임한 해다. 그는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에 정통한 사람이었다. 그는 설령 바보일지라도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철학고전 읽기)을 충실히 따른다면 아인슈타인이나 에디슨이 그랬던 것처럼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재로변화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로버트 허친스 총장은 시키고 대학을 세계 명문 대학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을 품고서 '시카고 플랜'을 도입했다. 시카고 플랜이란 인류의 위대한 지적 유산인 철학 고전을 비롯한 각종 고전을 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시키지 않는 다는 것이다.

시카고 플랜이 시행되자 그동안 책이라고는 베게로나 사용해왔던 시카고 대학생들도 철학 고전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위대한 고전 100권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머리에 인이 박히도록 읽어댄 고전의 수가 30권 50권을 넘어서자 점차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위대한 고전 저자들의 사고 능력이 그들의 두뇌 깊은 곳에 서서히 자리 잡기 시작했고 마침내 100권째에 이르자 그들의 두뇌가 송두리째 바뀌었다. 노벨상의 찬란한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 얼 쇼리스는 기본적인 학교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노숙자 빈민 출신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을 실시했다. 아니 맛보게 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철학 고전 학교를 열고 플라톤의 저작에 나오는 대화법을 사용해서 그들에게 윤리학 논리학 예술 문학 등을 강의 했기 때문이다. 얼 쇼리스의 강의를 들은 사람들의 두뇌는 나날이 변화했다. 그들은 놀랍게도 전부 대학에 진학했고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

 

 

이상.

고전의 힘을 수치로 잘 보여주는 (노벨상이라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도 거의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는 상의 수상자 명수와 잘 엮어서) 글이다. 일단 허친스라는 이름은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더니... 모티머 아들러, 찰스 반 도렌 등과 함께 브리태니커 (지난 세기까지 권위와 위용을 자랑하다가 한 방에 훅~ 갔던 바로 그 백과사전!) 에서 만든 "그레이트 북스 Great Books" 시리즈의 간행위원으로 이름을 본 기억이 나고... 그러고 보니 아래에 나오는 목록은 대부분 이 시리즈에 포함되는 것들이다. 시리즈 한 질 사면 다 해결되는 상황. (아직까지 시판되는지는 잘 모르겠고, 헌책방에 가면 자주 보이는 책이다. 아쉽게도, 몇 년 전에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간발의 차이로 놓친 아픈 기억이 있다. 그닥 많이 아쉽지는 않지만. 이유는... 아래의 거창한 목록을 보시라. 이거 언제 다 읽고 앉았겠는가.)  

 

Homer: The Iliad, The Odyssey
The Old Testament
Aeschylus: Tragedies
Sophocles: Tragedies
Herodotus: Histories
Euripides: Tragedies
Thucydides: History of the Peloponnesian War
Hippocrates: Medical Writings
Aristophanes: Comedies
Plato: Dialogues  

Aristotle: Works
Epicurus: "Letter to Herodotus", "Letter to Menoecus"
Euclid: The Elements
Archimedes: Works
Apollonius: The Conic Sections
Cicero: Works
Lucretius: On the Nature of Things
Virgil: Works
Horace: Works
Livy: The History of Rome
Ovid: Works
Plutarch: Parallel Lives; Moralia
Tacitus: Histories; Annals; Agricola; Germania
Nicomachus of Gerasa: Introduction to Arithmetic
Epictetus: Discourses; Enchiridion
Ptolemy: Almagest
Lucian: Works
Marcus Aurelius: Meditations
Galen: On the Natural Faculties
The New Testament
Plotinus: The Enneads
St. Augustine: "On the Teacher"; Confessions; City of God; "On Christian Doctrine"
The Song of Roland
The Nibelungenlied
The Saga of Burnt Njál
St. Thomas Aquinas: Summa Theologica
Dante Alighieri: The New Life (La Vita Nuova); "On Monarchy"; The Divine Comedy
Geoffrey Chaucer: Troilus and Criseyde; The Canterbury Tales
Leonardo da Vinci: Notebooks
Niccolò Machiavelli: The Prince; Discourses on the First Ten Books of Livy
Desiderius Erasmus: The Praise of Folly
Nicolaus Copernicus: On the Revolutions of the Heavenly Spheres
Thomas More: Utopia
Martin Luther: Table Talk; Three Treatises
Francois Rabelais: Gargantua and Pantagruel
John Calvi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Michel de Montaigne: Essays
William Gilbert: On the Lodestone and Magnetic Bodies
Miguel de Cervantes: Don Quixote
Edmund Spenser: "Prothalamion"; The Faerie Queene
Francis Bacon: Essays; The Advancement of Learning; Novum Organum; The New Atlantis
William Shakespeare: Poetry and Plays
Galileo Galilei: Starry Messenger; Dialogues Concerning Two New Sciences
Johannes Kepler: The Epitome of Copernican Astronomy; Concerning the Harmonies of the World
William Harvey: On the Motion of the Heart and Blood in Animals; On the Circulation of the Blood; On the Generation of Animals
Thomas Hobbes: Leviathan
René Descartes: Rules for the Direction of the Mind; Discourse on Method; Geometry; Meditations on First Philosophy
John Milton: Works
Molière: Comedies
Blaise Pascal: The Provincial Letters; Pensées; Scientific Treatises
Christiaan Huygens: Treatise on Light
Benedict de Spinoza: Ethics
John Locke: Letter Concerning Toleration; Of Civil Government; Essa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Thoughts Concerning Education
Jean Baptiste Racine: Tragedies
Isaac Newton: Mathematical Principles of Natural Philosophy; Opticks
Gottfried Wilhelm von Leibniz: Discourse on Metaphysics; New Essays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Monadology"
Daniel Defoe: Robinson Crusoe
Jonathan Swift: "A Tale of a Tub"; Journal to Stella; Gulliver's Travels; "A Modest Proposal"
William Congreve: The Way of the World
George Berkeley: Principles of Human Knowledge
Alexander Pope: "Essay on Criticism"; "The Rape of the Lock"; "Essay on Man"
Charles de Secondat, baron de Montesquieu: Persian Letters, Spirit of the Laws
Voltaire: Letters on the English Nation, Candide, Philosophical Dictionary
Henry Fielding: Joseph Andrews, Tom Jones
Samuel Johnson: "The Vanity of Human Wishes", Dictionary, Rasselas, Lives of the Poets
David Hume: Treatise on Human Nature, Essays Moral and Political, An Enquiry Concerning Human Understanding
Jean-Jacques Rousseau: On the Origin of Inequality, On Political Economy, Emile, The Social Contract
Laurence Sterne: Tristram Shandy, A Sentimental Journey through France and Italy
Adam Smith: 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 The Wealth of Nations
Immanuel Kant: Critique of Pure Reason, Fundamental Principles of the Metaphysics of Morals, Critique of Practical Reason; The Science of Right; Critique of Judgment, Perpetual Peace
Edward Gibbon: The Decline and Fall of the Roman Empire; Autobiography
James Boswell: Journal; The Life of Samuel Johnson, LL.D.
Antoine Laurent Lavoisier: Elements of Chemistry
Alexander Hamilton, John Jay, and James Madison: The Federalist Papers
Jeremy Bentham: Introduction to the Principles of Morals and Legislation; Theory of Fictions
Edmund Burke: Reflections on the Revolution in France
Johann Wolfgang von Goethe: Faust; Poetry and Truth
Jean Baptiste Joseph Fourier: Analytical Theory of Heat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The Phenomenology of Spirit; The Philosophy of Right; Lectures on the Philosophy of History
William Wordsworth: Poems
Samuel Taylor Coleridge: Poems; Biographia Literaria
Jane Austen: Pride and Prejudice; Emma
Carl von Clausewitz: On War
Stendhal: The Red and the Black; The Charterhouse of Parma; Stendhal
Lord Byron: Don Juan
Arthur Schopenhauer: Studies in Pessimism
Michael Faraday: Chemical History of a Candle; Experimental Researches in Electricity
Charles Lyell: Principles of Geology
Auguste Comte: The Positive Philosophy
Honoré de Balzac: Le Père Goriot; Eugenie Grandet
Ralph Waldo Emerson: Representative Men, Essays, Journal
Nathaniel Hawthorne: The Scarlet Letter
Alexis de Tocqueville: Democracy in America
John Stuart Mill: A System of Logic; On Liberty; Representative Government; "Utilitarianism"; The Subjection of Women; Autobiography
Charles Darwin: The Origin of Species; The Descent of Man; Autobiography
Charles Dickens: The Pickwick Papers; David Copperfield; Hard Times
Claude Bernard: Introduction to the Study of Experimental Medicine
Henry David Thoreau: "Civil Disobedience"; Walden
Karl Marx and Friedrich Engels: Capital; The Communist Manifesto
George Eliot: Adam Bede; Middlemarch
Herman Melville: Moby Dick; Billy Budd
Fyodor Dostoevsky: Crime and Punishment; The Idiot; The Brothers Karamazov
Gustave Flaubert: Madame Bovary; Three Stories
Henrik Ibsen: Plays
Leo Tolstoy: War and Peace; Anna Karenina; What is Art?; Twenty-Three Tales
Mark Twain: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The Mysterious Stranger
William James: The Principles of Psychology; The Varieties of Religious Experience; Pragmatism; Essays in Radical Empiricism
Henry James: The American (novel); The Ambassadors
Friedrich Wilhelm Nietzsche: Thus Spoke Zarathustra; Beyond Good and Evil; The Genealogy of Morals; The Will to Power
Jules Henri Poincaré: Science and Hypothesis; Science and Method
Sigmund Freud: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Introductory Lectures on Psychoanalysis; 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s; New Introductory Lectures on Psychoanalysis
George Bernard Shaw: Plays and Prefaces
Max Planck: Origin and Development of the Quantum Theory; Where Is Science Going?; Scientific Autobiography
Henri Bergson: Time and Free Will; Matter and Memory; Creative Evolution; The Two Sources of Morality and Religion
John Dewey: How We Think; Democracy and Education; Experience and Nature; Logic; The Theory of Inquiry
Alfred North Whitehead: An Introduction to Mathematics; Science and the Modern World; The Aims of Education and Other Essays; Adventures of Ideas
George Santayana: The Life of Reason; Skepticism and Animal Faith; Persons and Places
Lenin: The State and Revolution
Marcel Proust: Remembrance of Things Past (the revised translation is In Search of Lost Time; the original French title is 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Bertrand Russell: The Problems of Philosophy; The Analysis of Mind; An Inquiry into Meaning and Truth; Human Knowledge, Its Scope and Limits
Thomas Mann: The Magic Mountain; Joseph and His Brothers
Albert Einstein: The Meaning of Relativity; On the Method of Theoretical Physics; The Evolution of Physics
James Joyce: "The Dead" in Dubliners;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Ulysses
Jacques Maritain: Art and Scholasticism; The Degrees of Knowledge; The Rights of Man and Natural Law; True Humanism
Franz Kafka: The Trial; The Castle
Arnold J. Toynbee: A Study of History; Civilization on Trial
Jean-Paul Sartre: Nausea; No Exit; Being and Nothingness
Aleksandr Solzhenitsyn: The First Circle; Cancer Ward 

 

 

이 녀석이 Britannica Great Books 총서 되겠다. 간혹 살림살이 좀 되시는 분들 중에는 집구석에서 굴러다니는 이 녀석을 보신 분들도 있겠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전체 목록이 나옵니다 ^^)   





 

  
위에 언급된 분들의 책을 살짝 한 번 훑어줄까?  

Books of Motimer J. Adler, Charles van Doren & Robert Hutchins : 

(독서의 기술,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 둘 다 How to Read a Book 의 번역서.)


 

 
  


 

 

 

언급된 얼 쇼리스의 책 :  

 

 

 

  

번외로.... 

미국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양교육의 대강을 알 수 있는 책 : 

 

 

  

 

교양의 중요성을 부르짖는 이로는 일본의 다치바나 다카시를 빼놓으면 안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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