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가 책 선물을 해 주겠다고 한 것이 벌써 몇 개월 전이다.

찜해 놓은 책은 <열하일기> 3권 세트.
당시 판매 가격은 75,000원에서 10% 할인이었는데, 현재는 20% 할인해서 6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팍 필이 꽂힌 책이 있으니...

바로 이것이다, <아발론 연대기>

 이전에 나온 책의 표지를 잘라 보내면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여 알라딘 독자들로부터 원망의 소리를 듣기도 한 책. 
 그동안 그다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는데, 지금은 무조건 갖고 싶다. 우웅...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아도 75,000원 쯤 하니까, 역시 비싼 걸로 사달라는게 낫나.


뭘 사지?  고민중.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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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01-13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따우님, 저도 두 가지 다 가질거에욧!

2006-01-13 13: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13 14: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굼 2006-01-13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비싼거!;

물만두 2006-01-13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urblue 2006-01-13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굼님, 역시 비싼게....흠...

만두님, 아니, 왜 그러세요? @.@

바람돌이 2006-01-13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조금이라도 더 비싼거.... ^^;;

2006-01-13 14: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13 14: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6-01-13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발론으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속삭님, 뭐 어차피 한번 받는건데 미안해할 필요 있나요. 쫌 뻔뻔한가요. ^^;

바람구두님, 뽀대는 좀 나는 것 같지만 올케는 책을 전혀 안 보기 때문에 같이 보면서 즐거워할 일은 없겠군요. 열하일기는, 네, 돈주고 사도 아깝지 않지요.

바람돌이님, ^^

happyant 2006-01-13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부러워요. 전 오래 전부터 열하일기 '갖고' 싶었는데ㅋㅋ아발론 연대기도 재밌겠네요!

2006-01-13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6-01-13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미님, 저도 처음 출판되었을 때부터 쭉~ '갖고만' 싶었어요. ㅎㅎ

mira95 2006-01-13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하일기도 좋을 것 같지만 아발론 연대기도 재미있겠네요. 저는 아발론 연대기 예전판으로 1,2권 샀는데 바뀌는 바람에 다시 살 생각이 없어졌어요..
 

문상(問喪)하러 갈 때마다 내 표정이 어색하다고 느낀다.
막상 내가 상제(喪制)였을 때는 조문(弔問)하는 이들의 표정이 어땠는지 전연 기억에 남아있지 않고,
술을 마시며 웃고 떠드는 것도 아무렇지 않았었다.
그런데 조문객이 되면 절을 할 때부터 떠나올 때까지 거의 내내 내 표정에 신경이 쓰인다.

 

서양의 장례는 죽을 사람을 위한 것이고
우리나라의 장례는 죽은 사람을 떠나보내는, 남아 있는 가족들을 위한 것이라고도 하지만,
그래서 상가(喪家)에서 떠들썩하니 잔칫집 같은 소란스러움이 풍겨도 흉 될 것이 없다고 하지만,
불편한 걸 어쩔 수 없다.

 

이제는 뿔뿔이 흩어진 옛 직장 동료들이 수십명씩 만나게 되는 자리는 거개 예식장이나 장례식장이기 십상이고,
어제도 여기저기서 반가운 인사말이 넘쳐 났다.
술 권하고 간간이 웃음소리도 터져 나오고 이래저래 시끌벅적.

 

와중에 이제 겨우 열 예닐곱 되어 보이는 맏상제의 핏기 가신 얼굴을 보고 있자니 짠하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는 막내는 엄마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 보였다.
작은 누나에게 매달려 몸을 배배 꼬는 모습에서 별다른 감정을 느낄 수 없었다.
이미 아내의 부재를 준비하시던 그 분은 담담해 보였고, 인사를 드리자 가벼운 미소까지 보여주셨다.

 

어떤 사람은 이런 악상(惡喪)도 없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요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달리하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다.
그러나, 역시 악상은 악상이다.

 

두 시간쯤 앉아있다 일어났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더 있으라고 붙잡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반가움보다는 불편함이 컸다.

 

세 번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는 동안 무진기행을 읽었는데,
밤사이에 진주해온 적군들처럼 안개가 무진을 삥 둘러싸고 있다는, 국어 교과서에 등장한 표현을 다시 확인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10시. 발인할 시간이다.
화장하여 납골묘에 안치한다고 한다.
화장장에서 눈물지을 큰 아이 생각에 시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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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1-05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코가 시큰해져요..ㅜㅜ

조선인 2006-01-05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ㅠ.ㅠ

하늘바람 2006-01-05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고

반딧불,, 2006-01-05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도 모를 것입니다.
받아들이지도 못하구요..휴...맘이 넘 안좋네요.

깍두기 2006-01-05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상일 때 문상가면 마음이 편한데.
남아 있는 가족들이 너무 안쓰럽네요.

히피드림~ 2006-01-05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예전에 황우석과 관련한 페이퍼에서 부인이 암에 걸려서 사람도 못알아 본다던 그 분이신가요? 하여튼 아직 젊으신데 아이들까지 두고 안됐습니다...

로드무비 2006-01-11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 글을 왜 놓쳤을까!
짜안합니다.
저는 문상 가면 허둥지둥합니다.
마땅한 인사말도, 표정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블루님, 오랜만이네요.
일, 월요일 동해 바닷가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블루님 고향이 이곳일까, 저곳일까 두리번거렸죠.^^
 

월남쌈에 미니 피자 두 번 해 먹고도 남은 재료들.
하여, 오늘은 스파게티다.
모든 재료 동일.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데 이 모양이냐. 쩝.
하여간, 닭가슴살, 베이컨,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피망 등 총 출동한 나름 럭셔리 스파게티. (아님 말구.)

거의 그대로 남은 닭가슴살을 뭐에 써야 할지 고민 중.
아시는 분 제보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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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 2005-12-27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겟.

sudan 2005-12-27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취소. 어려울 것 같아요.

urblue 2005-12-27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 너겟.. -_-;;
취소, 잘 하셨어요.

비로그인 2005-12-27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닭가슴살 샐러드요..^^

urblue 2005-12-27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닭고기는 그냥 프라이팬에 지지면 될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요. ^^;

날개 2005-12-27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닭가슴살 샐러드 콜요!^^ 살짝 간해서 지져주면 될거예요..ㅎㅎ

sandcat 2005-12-28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닭!
(먹지는 못하지만 내 먹을 게 아니므로 외쳐나 본다)
아님 치킨 커리.

urblue 2005-12-28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드캣님, 불닭... 그건 조리법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치킨 커리야 재료에 닭만 추가하면 되니까 문제될 거 없고..

날개님, 음, 샐러드가 제일 쉬울 것 같긴 합니다. ㅎㅎ
 

<앵커 멘트>

요즘 러시아에서는 한편의 텔레비전 드라마가 큰 화제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현대 문학계의 거장으로 스탈린 치하의 시대상을 풍자했던 미하일 불가코프의 소설 '거장과 마르가리타'가 10부작 대하 드라마로 각색돼 러시아 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모스크바 신성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요즘 모스크바는 집집마다 밤늦게까지 불이 환합니다.

'거장과 마르가리타'라는 드라마 때문입니다.

전체 길이가 10시간 가까이 되는 10부작 드라마로 첫 방송때 59% 라는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매일밤 시청률 50%대입니다.

드라마의 원작은 미하일 불가코프의 소설 '거장과 마르가리타'입니다.

<녹취> 블라디미르 보르트코 극본 겸 감독 : "불가코프는 체제에 대한 불만을 과장과 은유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러시아 국민들은 불가코프를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추앙하고 있습니다.

그가 살았고 소설의 무대가 됐던 아파트에는 그를 숭배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940년 숨질때까지 살았던 아파트의 벽에는 열광적인 독자들의 찬사로 가득차있습니다.

'거장과 마르가리타'는 그러나 불가코프 생전에는 빛을 보지 했습니다.

<녹취> 인나 '미하일 불가코프'기념관 관계자 : "소비에트 체제를 비판한 내용 때문에 1966년에 처음 출판됐습니다."

스탈린 치하의 억압적인 상황을 은유와 풍자로 표현했던 대가의 작품이 사후 65년만에 드라마로 되살아나 러시아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신성범입니다.

 

* 아침 뉴스에 나왔던 내용이다.
친구에게서 이 얘기를 전해 듣고 무진장 반가워했다.
<거장과 마르가리타>는, 러시아 소설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다.
옛날 옛적에 한길사에서 번역이 되어 나왔는데, 금방 절판이 되었다.
대학 때 구입을 해 놓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
열린책들은 뭐하나, 이런 거 다시 안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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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an 2005-12-26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 들어와볼 시간이 잘 안나요. 어흑.
리뷰랑 페이퍼는 내년부터 쓰시면 안될까요?

urblue 2005-12-26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내년까지 그냥 쉴까요? ^^

urblue 2005-12-26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러게요, 절판인데... -_-;;
지금 열린책들 가서 <거장과 마르가리따> 한번 출판해보시죠, 라고 메모 남기기는 했습니다만...

urblue 2005-12-27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연, 출판될까요? 흑.
 

어제 친구에게 전화해서 뭐하냐 물었더니,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기는 중이라는 대답이 날아왔다.
좋아! 그럼 나도 크리스마스 만찬이닷! (불끈)

킹콩을 보고 나와 백화점 매장에서 장을 봤다.
메뉴는 월남쌈과 미니 피자.
뭘 얼마나 담았는지 50,000원 가까운 금액. 허걱.
그냥 사 먹는게 싼가. -_-

하여간 오늘 점심은 월남쌈, 저녁은 미니 피자다.



버섯, 피망, 파프리카, 당근, 베이컨, 맛살, 닭가슴살, 칵테일 새우.
사진 왼쪽 위로 조금 보이는 건 숙주. 숙주는 많이 먹어서 따로 담았다.
왼쪽 옆에 또 조금 보이는 건 후르츠 칵테일. 국물로 소스를 만들고 건더기는 월남쌈 재료로 이용.
오른쪽은 후르츠칵테일 소스와 피넛 버터.

언제였더라, 지난번에 페이퍼 올린 이후로 처음 먹는다.
아우, 맛있어~

 



이매지님 서재에서 본 미니 피자.
(요기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87870)
월남쌈에 들어갔던 재료를 그대로 이용.
맛나게 잘 먹었는데, 먹으면서 뭔가 빠졌다고 생각했더니, 토마토 소스를 잊었다.
하여간, 뭐 하나 안 빼먹는 적이 없다. -_-

틈틈이 초콜릿과 소시지로 간식 먹어주고,
우유, 커피, 오미자차, 매실차를 돌아가며 마셔주고,

완성, 크리스마스 만찬.

다들 저녁 잘 드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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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lady 2005-12-25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맛있어 보여요 꿀꺽.. 나도 월남쌈 먹고싶다.. 접시 아래 빛나는 자개상도
크리스마스 만찬의 화려함을 더해주는군요.. ㅎㅎ

하루(春) 2005-12-25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니 피자 아직 시도는 못했는데 집에 재료는 어느 정도 있어요. 근데 언제 하나... 소스를 넣으셨으면 더 맛있었을 텐데요.

이매지 2005-12-25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남쌈에 들어갔던 재료를 그대로 이용. !
같은 재료 다른 맛. 인가요?^-^
저도 먹고 싶어요 ㅠ_ㅠ

야클 2005-12-25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먹으면 살로 가는 소리가 날것 같아요. ^^

바람돌이 2005-12-25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크리스마스 만찬.... 저는 아이들이랑 케이크랑 치킨 시킨 것, 글구 포도주 한병, 콜라하나로 때웠는데.... 하여튼 비교되는군요. ^^

실비 2005-12-25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정말 맛있어보이는군요^^

플레져 2005-12-25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훈늉한 만찬이에요.

하늘바람 2005-12-25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너무 멋져요. 저도 꼭 해 먹어야겠어요

sooninara 2005-12-26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겠당..
저도 미니 피자 하려고 재료는 사왔어요..ㅋㅋ 언제 하나??

urblue 2005-12-26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엄청 간단하던데요. 30분도 안 걸려 완성한 듯. 시작만 하시면 금방 될 겁니다. ^^

엔도님, 저런. 눈물 없이는 떠올릴 수 없는 메뉴라니. 귀여우세요. ㅋㅋ
재료비가 40,000원 정도 들어가긴 했는데요, 그래도 뭐 아직 모든 재료를 절반도 사용하지 않았으니까, 당분간은 먹을 수 있습니다. 그걸로 위안을 삼아요. 흑흑.

하늘바람님, 네, 해보세요. 엄청 쉬습니다. ^^

플레져님, 감사. 님은 어떤 맛있는 걸 해 드셨을까 궁금한데요.

실비님, 맛있었답니다. 그치만 김치전이랑 꼬막도 먹고 싶다구요. 꼬막 손질하기 귀찮아서 못 먹어요. 흑흑.

urblue 2005-12-26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저도 토욜 저녁에는 치킨 시켜 먹었어요. ^^ 케잌을 못 먹어서 아쉽다는..

야클님, 날씬한 분이 뭘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저도 살 좀 쪄도 됩니다. ㅎㅎ
그리고, 치즈 말고는 살로 갈만한 재료도 없어요.

이매지님, 님이 페이퍼 올리시고는. 덕분에 저는 잘 먹고 있는데요. 님도 해 보세요. ^^

하루님, 그러게 말입니다. 백화점에서 토마토 소스를 집어들었다가, 에이, 스파게티를 언제 또 해 먹나, 하면서 도로 놓았다지요. ㅠ.ㅜ 어쩜 그런걸 잊어버리는지. 오늘 소스 사다가 다시 할 생각이어요.

스노드랍님, 제가 하나 싸서 대접해드리고 싶지만, 뭐 이미 다 먹어버렸으니...ㅎㅎ
빛나는 자개상은 아니구요, 싸구려 자개 흉내상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마태우스 2005-12-26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월남음식을 못먹는데요 사진 보니까 먹음직한데요?

urblue 2005-12-26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마태님, 쌀국수나 볶음밥 종류를 못드신다는 말씀? 오마~ 그리 맛난 걸... 안타깝네요.

瑚璉 2005-12-26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갑자기 쌀국수를 먹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는군요.

로드무비 2005-12-26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걸 설마 혼자 아구아구 드신 건 아니겠죠?^^

urblue 2005-12-26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 저도 쌀국수 먹고 싶습니다. (먹고 싶은 건 왜 이리 많은지..-_-;)

로드무비님, 혼자 먹으려고 저런 걸 준비할만큼 먹을 걸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

blowup 2005-12-26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날 해먹어야지,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게 월날쌈인데...^^ 대단해요!
누구랑 같이 먹었는지 궁금하지요.


urblue 2005-12-2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긴요, 애인이랑 같이 먹었지요. =3=3

로드무비 2005-12-27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자기 입으로 애인이라고!ㅎㅎㅎ
덩실덩실~

urblue 2005-12-2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에? 제가 애인이라고 한번도 얘기 안 했던가요? 으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