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신촌의 팬시 매장에 구경하러 들어갔다가, 이걸 딱 보고 말았습니다.
이름하여, DIY 인형 패키지.
평소에 제가 눈여겨 보는게 있으면 옆에서 "사줄까요/살까요?" 묻는 애인이,
어김없이 물었습니다. "하나 살래요?" 끄덕끄덕.
다른 때는 보관이 힘들어서 싫다, 귀찮다고 거절하기만 했는데 말이지요.
전부터 S님이 만드시는 발도르프 인형에 눈독을 들였지만,
알아보니까 그건 가서 배워야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 인형 패키지는 안에 설명서랑 재료가 몽땅 들어 있다니까 그냥 따라만 하면 된답니다.

 얘 이름이 '현'이래요.
 레게머리 힙합소녀 현.
 딱 보면 떠오르는 분이 있지 않나요?
 ㅎㅎ 맞습니다, 따우님이십니다. 
 제대로 만들면 이렇게 되어야 하지만,
음, 과연 저런 인형이 될까요?

 

 

 

 

 

 

 

 

 

 안에 이런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잘 안 보이지만 젤 위쪽에 있는게 몸통을 만드는 누런색 천이구요, 티셔츠와 청바지 천, 그리고 머리카락이 될 굵은 실과 바느질용 실, 핸드폰 고리입니다.
 인형 안에 들어갈 솜은 각자 준비. 저는 안 쓰는 쿠션을 찢었습니다.

 

 

 

 

 어제, 거의 3시간 정도를 매달렸는데, 겨우 팔이랑 몸통, 머리를 만들었습니다.
 박음질이야 별로 어렵지 않은데, 저 쪼꼬만 팔을 뒤집느라 애먹었어요. 솜도 잘 안들어가구요. 팔 한쪽 길이가 5.5cm 입니다.
 처음 만든 팔은 엉망진창이랍니다. 오른쪽이 두 번째로 만든건데, 그래도 이건 좀 모양이 납니다. 

 

 

 오늘 양쪽 다리를 만들고 팔과 다리를 몸통에 붙였습니다.
 머리는 옷 다 입히고 난 다음에 마지막에 붙이는 거라네요.

 

 

 

 

 

 

 

 

 그리고 청바지.
 청바지는 락스물로 물을 빼줘야 한대요. ㅠ.ㅜ 구찮어...
 원래는 밑단까지 박음질하도록 되어 있지만 명색이 힙합소녀잖아요. 그래서 밑단을 그냥 풀어버릴까 생각합니다.

 에구구...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
 이제 청바지 물빼러 갑니다.
 내일이면 완성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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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2-2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이런 것도 하실 줄 아셨군요.
오..멋져요. 완성품도 꼭 보여주셔요.
(단추도 못 꿰메는 인간 올림)

urblue 2006-02-21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흐려서 그렇지, 실은 엄청 지저분합니다. 흑흑.

이매지 2006-02-21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재미있겠어요~
고등학교 때 가정시간에 테디베어 만들기를 했었는데,
그때 정말 손을 엄청 찔러가면서 했던지라 저런건 엄두가 ㅠ_ㅠ

플레져 2006-02-21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인형 청바지 물빼러 가는 블루님을 상상하니 느무 귀엽잖아요!
완성작 기둘릴게요 ^^

아영엄마 2006-02-21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인형만들기 패키지가 있었군요. @@

반딧불,, 2006-02-2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말씀. 요렇게 하셨다는 것만도 대단한 것을!!

이리스 2006-02-21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오아아아~~~
너두 귀엽습네다. 타타타탓.... 탁~ ㅋㅋ

날개 2006-02-21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따우님이랑 똑같이 생겼네요...ㅎㅎㅎ
아아~ 완성품이 기대됩니다..^^

sudan 2006-02-21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걸 어따 쓰실려구. -_- 저 인형은 좀 귀엽긴 하지만.

조선인 2006-02-21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진짜 따우님스런 인형이네요. 기대됩니다.

하늘바람 2006-02-21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너무 예뻐요. 저도 만들고 프네요

urblue 2006-02-21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가정시간에 테디베어를 만드셨어요? 우와~ 저는 한복동정달기, 뜨개질 이런 것 밖에 안 했는데요.

플레져님, 그,그러니깐...제가 쫌 귀여워요. =3=3=3

아영엄마님, 인터넷에서도 팔더라구요. 저 인형은 '겨우' 13cm짜리인데, 매장에서 보니가 큰 건 30cm짜리도 있습니다. 그건, 절대 엄두가 안 나긴 해요. 가격도 비싸구.

반딧불님, 헤헤.. 고맙습니다.

urblue 2006-02-21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구두님, 귀엽죠? 얘 말고, 거 무슨 드라마에 나왔던 주인공 인형이 있었어요. 임수정이랑 남자 배우 이름이 뭐더라...암튼 걔네들. 근데 얘가 젤루 이뻤답니다.

날개님, 조선인님, 그쵸? 그래서 얘 이름을 '현' 말고 '형'이라고 부를까봐요. ㅋㅋ

수단님, (이봐요! 세상을 좀 재밌게 살라구요!) 만들어서 애인한테 주든지, 제 가방에 매달고 다니(기에는 역시 너무 큰가...-_-;;)든지, 뭐 여튼.

하늘바람님, 한 번 해 보세요! ^^

paviana 2006-02-21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신기해요..예쁘구요..완성작 기대만땅입니다.

瑚璉 2006-02-21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다들 포인트를 잘못 잡고 계신데 말이지요, 윗 글의 포인트는 아래 부분입니다.

"평소에 제가 눈여겨 보는게 있으면 옆에서 "사줄까요/살까요?" 묻는 애인이,
어김없이 물었습니다. "하나 살래요?"  끄덕끄덕. "


sudan 2006-02-21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김없이'가 포인트라는데 동의.

sudan 2006-02-21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팬시샵이 어딘지나 알려줘요. (호호..)

mira95 2006-02-21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하세요. 빨리 완성해서 얼른 보여주세요~~

urblue 2006-02-21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헷, 저도 완성작을 기대하긴 하지만 (대체 비슷한 모양이라도 될까 싶어요...), 오늘은 집에 늦게 들어갈 것 같아서 못 끝내지 싶습니다.

새벽별님, 그렇다니깐요!

호리건곤님, 예리하시긴. 흥.

수단님, 신촌 텐바이텐이요. 인터넷 매장에는 저거 말고 딴 종류들만 있더라구요.
근데, 저런 걸 어따 쓰냐구 하신 분이! (재밌을 것 같죠? ㅋㅋ)

로드무비 2006-02-21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달라고 떼써 보세요.^^

블루님, 단발 오동통 소녀는 없습디까?

sudan 2006-02-21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왜 단발 오동통 소녀여야 하는거에요?
주하양 닮은 눈 반짝 포니테일 스타일의 소녀도 예쁠 것 같은데. 그런건 없나요?

urblue 2006-02-2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오늘은 어렵지 싶어요. 그치만 빨리 하겠습니다아~

따우님, 하세요, 하세요. ㅎㅎ

로드무비님, 애인이 사 준거라 안된다구요. 단발 오동통 소녀는 없었던 것 같은...=3=3

수단님, 글게 말입니다. 전 차라리 주하 닮은 인형을 찾는 게 빠를 것 같은데요. ㅋㅋ 신촌 텐바이텐 매장에 가시면, 저만한 인형이 너댓가지, 30cm짜리 커다란 인형이 너댓가지 있어요. 큰 인형은 아예 눈여겨 보지 않아서 모르겠구, 작은 것 중에서는 저게 젤 이뿌더라구요.

로드무비 2006-02-21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 자체가 인형이라 따로 인형을 맹글 필요가 없다니까요!=3=3=3
그리고 단발 오동통은 저의 초상이라...지금은 오동통도 아니지만. 흑=3

urblue 2006-02-21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 자체가 인형이라는 말에는 동감. (끄덕끄덕)

sandcat 2006-02-21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블루님. 그러니까 애인과 존댓말을 하시는군요!
(혹은 애인만?)
발도로프 인형도요, 직접 배우러 가지 않아도 이 '현'이처럼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답니다. 인형 만들 때 필요한 온갖 것들(각종 천과 눈 만들 실, 머리카락으로 쓸 실, 만드는 방법에 대한 복사물 등등)이 함께 들어 있는 상품이 패키지인데 들어가서 한 번 보세요.(아마도 택배일 걸요)

http://inds.co.kr/ 발도로프 헝겊인형 '내동생' 홈피
-> 갤러리 -> 패키지 -> 선택

이래도 저보다 애인이 더 자상하다 하시겠지요? =3=3
블루님의 현이는 난이도가 높군요. -_-

urblue 2006-02-2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로 존대를 해요. 말이 짧아지기도 하지만(주로 제가 -_-).
발도로프 인형 보고 왔어요. 요것도 해 볼까봐요. 고맙습니다.
샌드캣님 자상해요. 근데, 거기서 '이래도'라는 말이 왜 나옵니까. ㅋㅋ
 

언제 신청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바디로션 100원 체험단에 선정된 걸 안 건,
지난 번 주문이 이미 출고작업중에 들어간 이후이다.
쿠폰의 사용 기한은 이번 주말까지, 다른 책이나 음반과 함께 주문해야 한다.
이건 틀림없는 알라딘의 농간이야, 어쩌구 혼자 궁시렁.
결국 지난 번 주문한 책들을 받자마자 다시 주문. 
한 권만 사도 되겠지만 책과 바디로션으로 이미 2만원이니, 다시 4만원을 채운다.

 

 

 

 

 

요즘은 집에서 영 책 볼 생각이 안 들고,
평소 좋아하지 않는, 동시에 여러 권 보기도 하고 있고,
어제 저녁에는 갑자기 읽지 않고 쌓아둔 책들이 눈에 팍팍 띄어서 한숨이 푹푹 나오고. 흑흑.

이제, 책 안 사!
안 읽은 책 다 볼 때까지!

책 읽기 싫어서 딴 짓만 하고 있는데, 어제부터는 인형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레게머리 힙합소녀 인형.
이거, 은근히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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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02-20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그러쿤요. ㅋㅋ

따우님, 님 닮았어요! 보자마자 님 생각났어요. 다 만들면 사진 올릴게요. ^^

플레져 2006-02-20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짝짝~!!! 뜻한대로 이루시길...^^

날개 2006-02-20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형이 무지 궁금해요..^^
책 안 사!
이 말을 설마 믿을 사람 있을 거라 생각하고 쓰신거 아니죠? ㅋㅋ

물만두 2006-02-20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요~=3=3=3

하이드 2006-02-2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책 안사요. 험험

로드무비 2006-02-20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발머리 통통한 소녀 만들어서 제게 선물하세요.
기대할게요. 김칫국.=3

urblue 2006-02-20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 하이드님,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님 말씀은 안 믿어요. 저얼~때 믿을 수 없어요.

물만두님, 뭐야요~ ㅠ.ㅜ

날개님, 믿어 주셔야지요. 흑흑. 안 읽은 책 다 읽을 때까지, 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한 달은 사지 말자, 이러고 있단 말입니다. 흑흑.

플레져님, 님 밖에 없습니다. 불끈!



urblue 2006-02-20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에... 단발머리 통통한 소녀면 다시 만들어야 할라나... 재료가 없는데요. =3=3=3

sudan 2006-02-20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형 만들기라. 부업은 아니실테고.

happyant 2006-02-20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쿡~!('못미더워서 非웃는거' 절대로 아니에요^^헤헤)

urblue 2006-02-20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단님, 잘 되면 부업 할까봐요.

개미님, 이봐요~오~ 그러면 혼납니다!

mira95 2006-02-20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인형만들기..멋져요. 블루님 다 만드시면 꼭 보여주세요. 그리고 책 사게되는 건 아마 알라딘의 농간이 맞을 거에요..ㅋㅋ

아영엄마 2006-02-20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알라딘의 농간에 의하면 오늘 다문 한권이라도 질러야 하는디...(할인 쿠폰 만료일..ㅜㅜ)^^;

urblue 2006-02-2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인형만들기 페이퍼 올렸습니다. ^^

아영엄마님, 주문하셨어요? ^^
 

몇 달 전에 **무비 예매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FUBU 가방과 DVD 두 장(꽃피는 봄이 오면, 저수지의 개들)을 받았다.
(가방은 영 내 스타일이 아니라 동생에게 줬고, DVD는 포장도 뜯지 않았다.)

오늘 아침 메일을 확인하다 보니,  
같은 사이트에서 이벤트 당첨을 알리는 메일이 또 있다.

이번에는 <천상의 소녀> 예매 이벤트.

선물은,

 <파그만의 정원>이라는, 아프가니스탄 여성을 다룬 책과
 영화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 OST.

 웬일이냐~ 희희낙낙하는 중.
 찾으러 가는 건 역시 귀찮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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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2-16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려요. 새해에 운이 트이시나봐요

라주미힌 2006-02-16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어요...

물만두 2006-02-16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paviana 2006-02-16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려요.^^

비로그인 2006-02-16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 새해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군요. '저수지의 개들' 재밌게 봤었어요. 축하드려요.

happyant 2006-02-16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축하축하.^^

이쁜하루 2006-02-16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부러워용! 축하축하~~

로드무비 2006-02-1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제 예매해서 영화 봐야지.=3=3=3

숨은아이 2006-02-16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옹, 축하드려요!

urblue 2006-02-16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고맙습니다. (__) (^^)/

아영엄마 2006-02-16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이왕이면 보내주지 직접 찾으러 가야 하는군요..)

urblue 2006-02-16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르게 말입니다. 보내주면 얼마나 좋아요. 저도 한 번은 귀찮아서 포기했잖아요.

울보 2006-02-16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플레져 2006-02-16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사났네, 경사났어~~
언젠가 엘르 잡지에 비싼 화장품이 당첨됐는데요,
귀찮아서 안갔어요. 갈 걸 그랬나... 갑자기 아쉽네...^^;;

2006-02-18 19: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골드로 올라선지 어언 몇 개월 (몇 개월이더라. -_-; 그때도 페이퍼를 썼는데.) 항상 한 번 주문 금액 정도가 부족하여 플래티넘으로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마다 생각했다. 아, 멀고도 험하여라, 플래티넘의 길.

최근 선물을 몇 번 했더니 채워졌다. 드디어 이번 주문으로 플래티넘. -_-v

플래티넘을 고수하고 계신 것이 분명한 여~러 분들이 새삼 훌륭해 보인다.

근데, 한번 플래티넘이 되면 꾸준히 유지하게 되는 것일까?

그것이 궁금하다.

 

오늘의 주문.

 

실은 홍세화, 진중권, 김규항, 기타 등등의 책들은 거의 사질 않는 편이다. 대개 빌려 보거나 인터넷에서 읽는 걸로 끝. 하지만 박노자 만큼은 그래도 꾸준히 구입하고 있다. 1권도 가지고 있고, 2권이 나왔으니 사야지. 바람**님께 땡스투.

 

 

 

 

 

 

 

 

꽤 오래 전부터 구입하려고 했는데 품절이다가 2~3일 전에야 풀렸다. 얼른 주문해야 한다, 또 품절되기 전에.

 

 

 

 

 

 

 

 

상당히 신뢰할 만하고 또 내가 좋아하는 리뷰를 쓰시는 분의 추천 도서,라기보다는, 널리 읽혔으면 하는 책이라는 말씀에 내 멋대로 추천. 물론 XXant님께 땡스투.

 

 

 

 

 

 

 

 

 

아랍/이슬람의 문제는 지식이 없으니 항상 머리가 아프다.
아랍 출신이면서 기독교도이고 아랍의 모국어를 말하지만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사람이란다. 왜 정체성이란 걸 요구하냐,는 얘기인가보다. 라OOO님께 땡스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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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6-02-15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홍규 소설집 읽어봐야겠네... 한 달쯤 후에 땡스투 할게요 ㅎㅎ
지난해 김종광씨 문학회에 갔다가 알게 됐는데 소설도, 이름도 낯설었어요.
난 아직 골드회원... 왠지 안심? ㅎㅎㅎ

瑚璉 2006-02-15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잡는 정체성은 저도 구입할까 하는 책입니다. 리뷰를 빨리 올려주시면 최후의 결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아아아...(에코)

이리스 2006-02-15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미 플래티넘 된지 좀 되었어요. -.-
아, 이 책들 살때는 님에게 무조건 땡스투 할게요 ㅎㅎ

urblue 2006-02-15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구두님, 그니까, 한번 플래티넘으로 올라서면 꾸준히 유지가 되는거죠? ㅎㅎ 땡스투 기대합니다~

호리건곤님, 에...저한테 리뷰를 기대하시는 건...상당히 무리라고 사료되옵니다아아아...

플레져님, 오~ 문학회에서 알게 된 작가라니, 멋진걸요. 읽어보고 좋으면, 사인받아 달라고 부탁해도 될까요? ㅋㅋ

happyant 2006-02-1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대한민국2는 며칠 뒤 주문할 요량으로 보관함에 있던 중이고, 사람잡는 정체성은 이 페이퍼 보고 쏘옥-ㅋ 저는 플래티넘 한 세 달 정도 유지했더니, 어느 덧 빈털터리 신세더라구요.ㅜㅜ

urblue 2006-02-1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XXant님. ^^
플래티넘이신 분들께 가장 궁금한 점. 그 책 다 읽어요? 플래티넘 아닌 저도 항상 주문한 책의 절반쯤은 그냥 넘기는데...

urblue 2006-02-16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럴 리가요, 라는 말씀은, 플래티넘도 골드나 실버로 떨어진다,는 의미?

urblue 2006-02-16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ㅎㅎ

플레져 2006-02-21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홍규, 땡스투에요. 근데... 사람의 신화 관련 페이퍼에 이 페이퍼가 없어서 물어물어(?) 왔어요 ㅎㅎㅎ 가끔 내가 올린 것도 그러던데. 이건 무슨 조화람.

urblue 2006-02-21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는 책의 내용과 별로 관련이 없단 말인데,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이런 경우 기분 나쁜 건 사실이지요.
 

에...캡쳐 숫자가 다가옵니다.

저 아래 <캡쳐의 시간이 왔습니다> 페이퍼에 캡쳐해주세요.

여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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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02-07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여기서 기다리시는 거에요?

水巖 2006-02-07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522223
한 자리 늦었군요.  아니, 시작의 숫자이기도 하죠.

sudan 2006-02-07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622224

흑흑.


urblue 2006-02-07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감사! (진짜루.)

수암님, 그렇군요, 시작이기도 하네요. 고맙습니다. ^^

수단님, 뭐 하시다가 이제야!

울보 2006-02-0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이런,,바람구두님이랑 수암님까지,,
저는 이제야 보았습니다,축하드려요,,

울보 2006-02-0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822226

아영엄마 2006-02-07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몰랐지만 유아블루님은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의 날마다 핫케이크를 구워 먹고 있거든요...@@

파란여우 2006-02-07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제가 자주 안들어올 때 열리는 이벤트는 무횹니다.
(억울한 자의 한탄...흙흙..^^)

urblue 2006-02-07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여우님이 안 계시는 이벤트는 저도 무효로 하고 싶사옵니다. 허나.. 흑흑...

아영엄마님, 와플 메이커 잘 쓰고 계신가 봅니다. 언제 한 번 먹으러 가야한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말이에요. ^^

울보님, 고맙습니다. ^^

반딧불,, 2006-02-07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엉~~~
깜빡했스요.

urblue 2006-02-07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ㅜ

2006-02-07 1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쁜하루 2006-02-08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지났다..^^;;;;

2006-02-08 0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blue 2006-02-08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하루님, 많이 지났네요. ^^

숨어계신 님! 늦게 오셔서 뭡니까! 그런 거 없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