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널고 자야겠다.
우리 마음도 깨끗이 빨아 널어
따뜻한 햇볕에 뽀송뽀송하도록 말려서
다시 갈아입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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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oday I Am a Boy - Antony & The Johnsons



One day I’ll grow up, I’ll be a beautiful woman.
One day I’ll grow up, I’ll be a beautiful girl.
One day I’ll grow up, I’ll be a beautiful woman.
One day I’ll grow up, I’ll be a beautiful girl.

But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One day I’ll grow up, I’ll feel the power in me.
One day I’ll grow up, of this I’m sure.
One day I’ll grow up, I know whom within me.
One day I’ll grow up, feel it full and pure.

But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For today I am a child, for today I am a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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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2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모르는 노래라서...얘가 아마 천하장사 마돈나처럼 아름다운 여성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소년이 아닐까..싶어요.

라로 2007-09-27 11:05   좋아요 0 | URL
얘네들이 이상한 노랠 많이 불러요,,,좋은것도 몇개 있지만,,
천하장사 마돈나같은 스토리죠!!ㅎㅎ
감독이 이 노랠 알았다면 삽입했을텐데,,,ㅋ
삽입,,,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요상하게 들린다는,,,ㅍㅎㅎㅎㅎㅎㅎㅎ

2007-09-29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29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명절을 명절처럼 보내지 않았다.

지난 15일에 결혼한 동생네가 두바이를 거쳐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23일 부산에 있는 친정에 갔다가 24일 우리집에 온다고
친정부모님께서는
다른 명절도 아니고 동생댁을 위해서라도
와달라고 부탁을 하셨는데
난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가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점점 후회가 되면서
가려고 기차표를 예약했는데
이번엔 남편이 가고 싶지 않아했다.
계속 우겼으면 갔을텐데,,,
이번엔 왠일인지 남편이 아니꼬와서
그럼 안간다고 나도 배짱을 튕기며
기차표를 다시 환불했다!!
그러곤 어제 하루종일 골이나서 누워있다가
밤에 아이들과 함께(남편은 빼고) 달보고 소원빌었다.

소원이 제대로 빌어지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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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07-09-27 0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절 때 모두가 같이 즐겁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얼른 기운 찾으시고, 행복한 기분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그 전에는 남편분 작품 보기는 힘든건가요? ^^;)

라로 2007-09-27 10:00   좋아요 0 | URL
그렇죠!!ㅎㅎㅎ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해서 그래요,,,너무 저만 생각하고,,,아직 철이 덜 들기도 했고,,,ㅎㅎ
TurnLeft님의 왕누나뻘이지만 정신적으론 왕동생뻘이에요~.ㅎㅎㅎ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비로그인 2007-09-27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생각해보니 저 어제 달 못봤네요 =.,= 오늘은 봐야겠어요. 무슨소원을 빌까. 님은 뭘 비셨어요? 별똥별이 떨어질때 그 순간에 소원을 말하면 이뤄진다는데, 그만큼 평상시에도 생각하고 있었던 거겠지요? 음, 짧고 간단한 단어, '로또!'하고 외치면 하느님이 로또만 많이 사주실지 몰라요. 당첨은 안시켜주세요..푸하하하. 꿀꿀한 기분 푸셔요~

라로 2007-09-27 11:1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별똥별 보고싶어요.
그저께 애들하고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II>를 봤는데
유치 찬란한 영화였지만
그중 술잔에 별똥별을 담아마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별똥별 본적이 딱 한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글구 애낳고 나도 빨리 살빼서 이청아처럼 귀엽게 옷을 입어야지 하는 추착맞은 생각과 함께,,,ㅎㅎㅎ
아직도 철이 들라면 전 느무므무 멀었다요!!ㅎㅎㅎ
 







낮출수록 커지는

너의 힘,

숙일수록 빛나는

너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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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나?
아님 "니 누꼬?"라고 해야하나???
이 말은 오늘 본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ㅎㅎ

아뭏든, 오늘은 아침 부터 엄청 바쁜 날이었다.
거의 매일(일요일과 토요일 빼고), 그러고 보니
주 5일 서재에 출근하듯 아침시간에 들어왔는데
오늘은 이제서야 들어왔다.

바쁘게 대전을 누비고 다니다
저녁 6시가 되어 나 혼자 저녁을 먹고
나 혼자 영화를 봤다.
내가 간곳은 갤러리아 백화점의 스타식스.
선택의 폭이 적은 영화관이지만
집에 가는 길에 있다는 장점과
먹을것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플러스로 인해서
난 거기서 영화를 혼자 종종 본다.
아 그리고 관객이 별로 없다.ㅎㅎ

오늘 본 영화는 주진모 주연의 <사랑>이었다.
나같은 사람이 영화 평을 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라 내 느낌만 말한다면
정말 억수로 영화같은 영화였다.
80년대 스타일의 스토리 전개 방식이 느껴지는,,,

영화에 대한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영화를 보면서 곽경택 감독이 배우들 캐스팅을 참 잘했다는
생각을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영화가 끝나는 순간까지 했다는!!!

주진모는 <미녀는 괴로워>에서 보구
생긴게 홍콩영화에 어울릴 스탈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부산싸나이로 나온 영화에도 참 잘어울렸고
연기도 참 좋았다.
비단 주진모 뿐 아니라 친구역의 놀부로 나온배우
(화장실이 급해서 엔딩크레딧까지 기다리지 못해 이름이 뭔지 모른다는`-.-;;)의
자연스런 연기도 좋았구 둘이 주고받는 사투리와 유머가 재밌었다.

그리고 김민준!!!!!!!
그의 변신이라니!!!!
허거걱!!!!
혀짧은 소리를 내던 다모에서의 김민준이 진정 맞더란 말이냐!!!
연기파가 되어 <사랑>으로 돌아온것 같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 주현아저씨도 나오시고....
모두 모두 연기가 너무 좋아서
스토리가 좀 뻔했어도 영화보는 내내 좋았다.
그리고 영상도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씬이 넘 길어 화장실을 갈까 말까 고민은 했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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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9-21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이영화를 보면서 동생 결혼식에
부산에서 느꼈던 부산사람들의 무뚝뚝함이 좀 이해가 되었다는~.^^;;;

비로그인 2007-09-21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 사람들의 무뚝뚝함을 이해하게 해주었다니 좋은 점이 한 가지이상은 있었네요.
이 영화 평 좋던데요.
저는 언제쯤 영화를 보러갈 수 있을지...
연주회 끝나고 11월부터는 혼자 가볼랍니다.

라로 2007-09-21 23:34   좋아요 0 | URL
아니!!!이시간에 어인 행차시어요????
오늘 유치원에 간 아이는 좀 어때요????
차도가 있나요????
저도 제가 가르치는 아이중 유치원생이 있는데
오늘은 아침 9시에 레슨을 하기로 해서
그 아이가 유치원에 늦게 가게됐었는데
제 레슨 안받고 유치원가고 싶다고 울상인거에요.
전 영문을 몰랐죠~.ㅎㅎㅎ
알고 봤더니 님의 아이처럼 추석행사가 있었나봐요.
한복입고,,,ㅎㅎㅎ
그래서 보내주고 5시쯤 다시갔답미다!!!ㅜㅜ

연주회 끝나심 하고 싶으신거 맘껏 하세요,,,,
보고 싶은신것도 맘껏 보시고,,,조조루다~.ㅎㅎㅎ
전 혼자 다니는 짓도 앞으론 못할거에요,,,ㅜㅜ

미설 2007-09-21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곽경택 감독이 강호동의 황금어장에 나온걸 봤는데...
원래 장동건에게 제의했는데 장동건이 주진모를 추천했다고 하더군요^^ 평이 좋은 모양입니다. 저도 혼자서 영화 보러가고 싶어요..

라로 2007-09-21 23:37   좋아요 0 | URL
장동건보다 주진모가 더 좋았을것 같아요.
약간 촌스러운 것도 있어야 하는데
주진보의 모습에서 그런게 보였걸랑요.
촌스러우면서,,,,,뭐랄까,,,,의리, 순정,,뭐 그런거요.ㅎㅎㅎ

미셜님은 앞으로 애들 쫌 만 더 크면 혼자 다니실 수 있지만
전 이것도 10월 초로 마지막이에요!!!!
그땐 제가 메여있어야 해요,,,아가에게,,,흐흐흑

보석 2007-09-21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소개를 봤을 땐 별로일 것 같았는데, 나비님 글을 보니 영화가 잘 만들어졌나보군요. 관심이 생기네요.^^

라로 2007-09-21 23:38   좋아요 0 | URL
스토리는 뻔해요!!
그래서 소개 읽으셨을땐 뵬로였을거에요,,,
근데,,,,스토리와 다르게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어요.
그러고보니 이휘향도 나왔고, 이휘향의 아들로 나온사람도 그렇고
다들 내면연기가 참 좋더라구요.
그맛이었어요,,,,근데,,,,스토리가 쩜 그래서리,,,,,주저주저

마노아 2007-09-21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풍 이후 곽경택 감독 영화는 안 보기로 결심했는데, 나비님 감상을 보니 또 궁금해졌어요^^;;;

라로 2007-09-21 23:39   좋아요 0 | URL
에구,,,,계속 하는 말이지만
스토리가 쩜 그래요,,,,그래도 태풍보단 괘안치만,,,,,서도....
배우들의 연기만 보실려면,,,,ㅎㅎ

그나저나 이렇게 야밤에 만나면 더 반갑드라고요,,,,ㅎㅎ

프레이야 2007-09-22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나비님 혼자 보셨군요. 부산말 억수로 지랄 같지예??ㅋㅋ
전 어제 옆지기랑 밤에 권순분여사납치사건 봤어요. 넘넘 재밌었어요. ㅎㅎㅎ

웽스북스 2007-09-23 03:11   좋아요 0 | URL
정말이에요 혜경님? 저 엄마 때문에 억지로 봐야 하는 영화였는데, 재밌다니 다행이에요 ^^

라로 2007-09-26 23:24   좋아요 0 | URL
전 오늘 본 얼티메이텀 봤지라~.ㅎㅎㅎ
권순분여사는 낼 볼까봐요`.
10월 3일에 '행복'개봉한다는데, 기대만땅!!

웽스북스 2007-09-23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을 보고싶은 이유를 단 하나 고르라면, 저는 단연 김민준 때문이에요 ㅠ
(하지만 보게 될 것 같지는 않아요 곽경택이랑은 정말 정말 안맞는듯)

라로 2007-09-26 23:26   좋아요 0 | URL
김민준때문이라면 꼭 보시와요.
그의 변신이 정말 놀랍답니다!!!
근데 곽경택 감독과 안맞으신다구요???이를어째,,,,